(비씨엔뉴스24) 에어로케이항공이 31일 청주국제공항에서 『청주~일본 나고야 정기노선』 취항식을 개최했다. 이날 취항식에는 유희남 충청북도 균형발전과장을 비롯해 강병호 에어로케이항공 대표, 성승면 청주공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첫 운항에 나서는 승무원들을 격려하고 고객만족 서비스와 안전 운항을 당부했다. 에어로케이항공이 정규 취항하는 나고야 노선은 청주국제공항 개항 이래 최초로 운항되는 정기노선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13시 40분에 이륙하는 첫 출국 편도 180석 만석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주~나고야 노선은 1월 31일부터 주4회 운항하게 된다. 출국편(RF342)은 청주공항에서 13시 40분에 출발하여 나고야에 15시 25분에 도착하며, 복귀편(RF341)은 나고야에서 16시 25분 출발하여 청주공항에 18시 25분 도착한다. 에어로케이항공은 당초 매일(주 4회) 운항을 계획했지만 신규 기재 도입이 늦어지며 우선 주 4회로 운항하게 됐다. 향후 신규 기재가 추가 도입되면 주 7회로 증편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나고야는 일본 중부를 대표하는 도시로, 다양한 관광
(비씨엔뉴스24) 충북도는 최근 1인 가구 증가와 외식물가 상승 등의 이유로 수요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 가정간편식 형태의 식육가공품에 대한 안전성 확보를 위해 오는 2월 1일부터 2월 21일까지 도내 식육가공품 생산업체에 대한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생산량 상위업체, 자체 개발(Private Brand) 제품 생산업체, 부산물을 사용 제조업체 등을 위주로 사전 선정한 60개 업소를 대상으로 축산물 위생관리법 등 관계 법령 준수 여부에 대한 점검 외에 양념육, 식육 추출 가공품, 햄류, 소시지 등 주요 생산 품목에 대한 수거검사도 병행하여 추진한다. 중점 점검 사항은 △시설 및 축산물의 위생적 관리 여부 △보존 및 유통 기준 준수 여부 △영업자 및 종업원 연 1회 건강진단 실시 여부 △축산물의 표시 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점검결과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관계 법령에 따라 엄중히 행정처분하고 부적합 제품에 대해서는 회수·폐기하며 6개월 이내에 재점검을 통해 개선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한편, 충북도는 지난해에도 명절 성수기 및 하절기 특별 위생감시 등 10여 차례
(비씨엔뉴스24) 김수민 정무부지사는 지난 28일 새벽 4시경 도내 대설경보(충주, 제천, 보은, 진천, 음성, 단양) 및 대설주의보(청주, 옥천, 영동, 증평, 괴산) 발효로 도로 제설업무를 추진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충청북도 도로관리사업소를 방문했다. 김 부지사는 겨울철 대비 도로 제설 대책을 청취하고, 실질적인 대책 추진을 위해 자재 비축 현황, 장비 상태 및 염수 제조 과정 등을 점검하면서, “설 명절 기간 동안 충청북도를 방문하는 귀성객 및 도민의 안전한 통행을 위해 힘써달라.”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아울러 “지속적인 기상 상태 모니터링과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안전한 충청북도를 만들 수 있도록 겨울철 제설 기간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충청북도 도로관리사업소는 본소, 북부, 남부지소 3개로 나누어 각 관할 도로 1,662.1km를 관리 중이며, 적치장 15개소, 제설 장비 74대, 현재 적치 중인 1만 톤가량의 제설 자재 등을 통해 도로 제설업무로 도민 안전 확보를 위해 박차를 기하고 있다.
(비씨엔뉴스24) 충청북도교육청은 1월 31일부터 2월 2일까지 도내 일반고 1, 2학년 120여 명의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보은 속리산 알프스 수련원에서 '전지다학(全地多學) 비전 캠프'를 진행한다. 학습 의욕이 흔들리기 쉬운 취약 시기를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방학 기간 중 학력 결손을 최소화하고 학생들의 학습 동기를 강화하여 학생들의 학업 역량을 한층 더 신장시키기 위해 기획했다. ▲대입전형의 이해와 수능의 중요성 ▲나의 꿈 나의 미래 비전 특강 ▲선배와의 만남 ▲과목별 학습법(국어, 수학, 영어) ▲학습 플랜 및 로드맵 작성 등 학생 자기주도성을 강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충북교육청은 캠프 참여자를 대상으로 2월 3일부터 21일까지 3주간 다채움 연계 AI 기반 수학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학생들에게 수학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튜터링을 통해 맞춤형 수학 학습 개별 지도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캠프에 참여하며 스스로의 학습 습관을 돌아보게 됐고, 특히 선배들과의 만남을 통해 새로운 목표를 세울 수 있었다.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노력해야 할지 명확해져서 너무 유익
(비씨엔뉴스24) 충북도는 31일 2025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을 2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농업·농촌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위해 농업인에게 지원하는 보조금이다. 공익직불금은 매년 농지 소재지 관할 읍면동에 신청하여야 하며, 온라인 신청과 방문 신청 방법이 있다. 지난해 공익직불금 등록정보와 올해 농업경영체 등록정보가 동일한 농업인에게는 안내 문자를 발송해 2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 온라인 간편신청‧접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후 온라인으로 신청하지 않은 농업인과 신규신청자, 등록정보 변경이 있는 농업인, 관외경작자 등을 대상으로 3월 4일부터 4월 30일까지 농지 소재지 읍면동에서 방문 신청을 받는다. 특히, 올해는 ha당 100~205만 원이었던 면적직불금이 136~215만 원으로 지급단가가 인상됐으며, 지난해 대비 평균 5% 인상된 금액이다. 향후 충북도는 4월 30일까지 직불금 등록신청이 완료되면 신청자의 자격요건을 검증하고, 영농폐기물 적정관리, 영농일지 작성․보관, 교육 이수 등 17개 농업인 준수사항의 이행
(비씨엔뉴스24) 충청북도교육청은 31일,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5년부터 공기정화설비(기계식환기설비)의 유지․관리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난해까지는 각급 학교에서 자체적으로 예산을 확보하여 공기정화설비(기계식환기설비) 유지․관리 및 필터 교체 등을 실시했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호흡량이 많고 면역체계가 아직 완전히 발달하지 않은 유․초․특수학교 154교의 3,746대를 대상으로 학교시설 내 공기질 개선 및 유지와 학생 및 교직원 건강보호를 위해 4억 4천여 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유지․관리비를 우선 지원할 방침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유․초․특수학교의 유지․관리비 지원에 따른 만족도 조사를 통해 지원 단가, 지원 대상 등 확대 여부 등을 세밀히 검토하겠다.”며, “학교에 설치된 공기정화설비(기계식환기설비)가 적정하게 유지․관리되어 학생과 교직원이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24일 오후, 설 명절을 맞아 충북육아원을 방문해 아이들과 민속놀이를 함께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충북육아원은 1946년 사회복지법인 충북사회봉사회에 의해 설립된 아동복지시설로 현재 32명의 아동이 28명의 직원과 함께 생활하고 있다. 이날(24일), 윤건영 교육감은 육아원에 방문해 생활 중인 아이들과 윷놀이를 즐기며 명절 분위기를 느끼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간식과 함께 담소를 나누며 뜻깊은 명절을 보냈다. 윤건영 교육감은 아이들에게 “어려운 환경이지만 꿈을 키워나가는 우리 멋진 아이들에게 오늘 방문이 기억에 남을 추억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직원들에게는 “이윤주 원장님을 비롯해 아이들을 위해서 힘써주시는 모든 직원 여러분들이 존경스럽다. 경제가 안좋은 상황에서도 애써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교육청은 2008년부터 충북육아원과 자매결연을 맺고 명절 때마다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비씨엔뉴스24) 충청북도는 양성평등 실현과 여성 경제활동 및 권익증진, 돌봄 환경 조성 등을 위해 오는 2월 14일까지 1억 3천만 원 규모의 ‘2025년 충청북도 양성평등기금 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공모 분야는 ▲양성평등 문화확산 ▲일가정 양립지원 ▲여성경제활동 증진 ▲여성폭력예방 ▲취약계층 여성 역량강화 ▲출생 및 돌봄 환경 조성 ▲충북 여성 인물 발굴·선양 등 8가지 분야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현재 충북 도내 사무소를 두고 있는 비영리법인이나 비영리민간단체, 도 출자‧출연기관 등이며, 사업신청 단체(법인)별 1개 사업 신청이 원칙이다. 지원한도는 지원기준 및 사업의 규모, 성격에 따라 최대 1,500만 원이며 2개 이상 단체가 컨소시엄 구성을 통하여 사업을 신청할 경우 2,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접수 기한은 2월 14일 18시까지이며 충북도청 양성평등가족정책관실로 신청서, 사업계획서 등 서류를 갖추어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사업은 충청북도 양성평등위원회에서 사업 목적의 적정성, 사업수행 기대효과 등을 심의 후 최종 선정되며, 선정결과는 3월 중 충
(비씨엔뉴스24) 김영환 지사는 23일 설 명절을 맞이해 청주 사창시장을 방문하여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 행사를 진행하고, 시장을 찾은 도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민생 소통 행보에 나섰다. 이날 김 지사는 고물가·고금리 장기화 및 내수 부진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을 돌면서 농·축산물 등 명절 성수품을 직접 구매했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했다. 아울러, 사창시장 내 성황리에 운영 중인 ‘일하는 밥퍼’ 작업장을 찾아 어르신들과 적극 소통하는 한편, 특히 충북소방본부(본부장 정남구)와 사창시장 곳곳을 돌면서 화재시설을 점검하는 한편, 화재 예방 등 설 명절 전통시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김영환 지사는 “이번 행사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조금이나마 활력이 됐기를 바란다”며, “도민 여러분께서도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으로 따뜻한 발걸음을 하시어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지역경제에 희망을 더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비씨엔뉴스24) 충북도는 23일 지난해 농식품 수출액이 전년 대비 22.4% 증가한 7억 달러를 돌파하며 수출 목표인 6억 달러를 크게 상회하여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밝혔다. 각국의 보호무역주의 강화와 물류비 지원 폐지, 여기에 기후변화에 따른 작황 부진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23년 실적 대비 22.4% 상승이라는 높은 성장을 이끌어 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과자·커피·코코아·소스 등 가공식품류가 17.6% 증가(전체의 82% 점유), 김치·인삼·과실·채소류 등의 신선류가 11.5% 증가(전체의 12% 점유), 김 등 수산류가 42.3%(전체의 5.7% 점유) 증가했는데, 각 분류 내 거의 대부분의 품목이 증가했다는 점이 상당히 고무적이다. 과자·커피·코코아 등 전통적인 우리 도의 강세 품목들이 수출을 견인했고, 여기에 과실주스 등 음료류가 45,634천 달러로 전년 대비 122%가 증가하는 등 전력을 더했다. 또한, 음성군 햇사레 복숭아는 인도네시아로, 옥천과 음성의 포도(샤인머스켓)는 각각 베트남, 대만으로 첫 수출의 물꼬를 텄고, 영동 포도 수출량도 대폭 증가하는 등 신선과실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