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길거리, 공중화장실은 물론 최근에는 학교 인근까지 무분별하게 살포되고 있는 불법 전단지로부터 시민 피해를 막기위해 서울시가 도입한 ‘대포킬러’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난 2017년 10월,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개발한 ‘대포킬러’는 청소년 유해매체‧불법 대부업 전단 등에 적힌 ‘대포폰 번호’로 2~3초 마다 계속 전화를 걸어 통화 중인 상태를 만드는 전용시스템이다. 계속 통화 중인 상태로 만들어 업자와 시민 간 통화를 원천 차단하는 원리다. 업자가 대포킬러로부터 걸려온 전화번호를 차단하면 자동으로 다른 번호로 전화를 다시 걸어 수요자를 특정하게 어렵게 만들어 사실상 불법행위를 불가능하게 만드는 것이다. 만약 대포킬러로부터 걸려온 전화를 불법 전단지 배포자 등이 받으면, 이 번호는 불법 영업행위를 하고 있다는 안내가 나온다. ❖ 안녕하십니까. 서울시청 민생사법경찰국입니다. 귀하께서 불법으로 배포한 명함은 청소년 유해 전단지입니다. 청소년유해전단지는 옥외광고물법과 청소년보호법 위반으로 과태료 부과 및 형사처벌 대상이므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즉시 배포를 중지하시기 바랍니다. 기타 문의 사항
(비씨엔뉴스24) 올해 3~5월 서울 지역 봄철 축제에 약 1,959만 명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서울시는 자치구‧소방‧경찰 등 유관기관과 함께 봄철 지역 축제의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올해 3~5월 서울에서 열리는 지역 축제는 약 96건(3.26.기준)으로, 봄꽃 축제를 포함한 다양한 행사에 약 1,959만 명의 인파가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 우선 시는 3월28일부터 6월1일까지를 '봄철 지역 축제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봄철 지역 축제의 인파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개최자가 수립한 안전관리계획을 중점적으로 확인‧점검하고, 기간 중 안전사고 발생 시 자치구‧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비상연락망을 가동하여 신속히 상황을 공유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 할 계획이다. 통신 데이터와 대중교통 이용량 등을 분석해 주요 지역의 인구 밀집도를 확인할 수 있는 '실시간 도시데이터', 영상분석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한 '인파감지시스템'을 활용해 위험 지역의 모니터링도 강화한다. '인파감지 시스템'은 단위면적당 인원수를 실시간으로 측정할 수 있는 폐쇄회로(CC)TV를 활용해 위험징
(비씨엔뉴스24) “혼란스러운 취준 과정에서 양질의 실무 교육을 보장하는 검증된 기관에서 인턴십을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은 정말 소중한 기회였다고 생각해요” (2024년 참여자 김OO, 인턴수료 후 해당 국제협력기관 취업) 최근 경기침체 영향으로 기업 공채가 줄고, 청년층 체감실업률도 4년 만에 최고치(16.4%, '25.2월 기준)를 기록하는 등 채용 한파가 지속되는 가운데, 좁아진 취업문에 선 청년들이 ‘서울형 청년인턴 직무캠프’를 통해 일 경험을 쌓고 해당 기업에 정규직으로 전환돼 눈길을 끈다. '2021년부터 현재까지 민간기업 기준 894명 인턴 경험…459명 취업연계' ‘서울형 청년인턴 직무캠프’는 청년들이 선호하는 유망기업에서 인턴십을 경험하고 직무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21년 첫 시작부터 현재까지 민간기업에서 894명이 인턴을 경험했고, 이 중 459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지난해 4기 직무캠프에서는 민간기업 기준, 184명의 청년들이 유망기업에서 인턴으로 근무했으며, 그 중 108명(58.7%)이 취업에 성공했다. 현재 채용시장에서는 즉시
(비씨엔뉴스24) 서울시가 올해 장애인들의 디지털 활용능력 향상을 통한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장애인 5,200명을 대상으로 서울시내 7개 교육기관에서 장애인 정보화 교육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발달장애가 있는 강북구에 거주하는 A씨는 성민복지관에서 서울시가 진행한 PC교육과정을 수료한 후 GTQ 3급 자격증을 취득하고 관내 고등학교에 행정보조원으로 취업하여 일하고 있다. 이렇듯 서울시 장애인 정보화 교육사업을 통해 지난 3년간 총 1만 8천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이 중 170여 명은 자격증을 취득하거나 취업에 성공하는 등 경제활동과 사회진출에도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올해 교육은 서울시 거주 장애인 5,200명을 대상으로 4월부터 11월까지 약 8개월간 진행된다. 교육장비와 강사 확보 등 충분한 자격을 갖춘 강서구 기쁜우리복지관 등 지역별 종합복지관 7개 기관을 교육기관으로 선정하고, 수준별 맞춤형 정보화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교육은 원칙적으로 장애인 본인을 대상으로 하나, 수강생의 교육효과를 높이기 위해 장애인과 동일 거주지에 거주하는 직계 가족도 수강 가능하다. PC교육 초·
(비씨엔뉴스24) 서울식물원은 오는 4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개최될 ‘2025 서울식물원 해봄축제’를 더 풍성하게 꾸며줄 플리마켓, 푸드트럭 등 팜업스토어 참여자 28팀을 3월 31일부터 모집한다. ‘해봄축제’는 한 해의 시작을 알리는 태양(SUN)과 봄(SPRING), 따뜻한 햇살을 보다(SEE), 새로운 시도를 해보다(TRYING)의 의미를 담은 이름으로, 식물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서울의 대표 봄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에 모집하는 참여자는 축제 기간 중 식물, 공예품, 식물과 생활소품 등을 판매하는 플리마켓 20팀과 푸드트럭 8팀으로 총 28팀이다. 플리마켓은 반려식물 키트, 테라리움, 화분, 꽃자수 공예품 등 정원 및 생활소품 중심이면 가능하며 푸드트럭은 식물원에서 즐길 수 있는 간편식으로 비건 메뉴 1종 이상 필수 포함되면 된다. 플리마켓 및 푸드트럭 참가 신청은 3월 31일부터 4월 7일 까지 이메일 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서류 심사를 거쳐 4월 9일에 결과가 개별 통보된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이며, 운영 장소는 서울식물원 해봄정원 일대이다.
(비씨엔뉴스24)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이 65세 이상 시니어를 위한 특별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7학년교실’의 입학생 200명을 모집한다. 모집은 3월 31일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입학식은 4월 24일 열린다. 서울시민대학에서 만날 수 있는 ‘7학년교실’은 초고령 사회를 맞아 시니어의 사회적 관계망을 넓히고 건강한 노년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7학년교실은 2개 캠퍼스에서 65명이 참여해 입학식부터 봄·가을소풍, 여름방학 특강, 졸업식 등의 다양한 활동에 참여했다. 국가유산청과 협력한 창덕궁 후원 관람 프로그램, 토스뱅크와 협력한 ‘고령층 금융사기 피해 예방교육’ 등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제공해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지난해 참여한 학습자들은 “고령화 사회에 70대가 진취적으로 나아가게 하는 프로그램이었다”, “비슷한 또래들과 함께 수업을 듣는 것만으로도 즐겁고 우울한 기분도 해소할 수 있었다”라며 만족스러운 소감을 전했다. 7학년교실의 가장 큰 특징은 학급 단위로 1년간 운영된다는 점이다. 단순 강의 수강이 아니라 입학식, 반장선거, 소풍 등 학급 활동이 함께 진행되며, 시니어 맞춤형
(비씨엔뉴스24) 서울공예박물관은 오는 4월 1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서울시 유형문화유산으로 새롭게 지정된 '행구성군수 오일영 자수 만민송덕 병풍'을 최초 공개하고 학술행사를 마련한다. 서울공예박물관 소장 '행구성군수 오일영 자수 만민송덕 병풍'은 평안북도 구성군수 오일영(재임 1897~1900)의 공덕을 기리기 위해 제작된 20폭의 자수 병풍이다. 백색 단(緞) 직물에 붉은 실로 ‘광무 2년(1898)’ 연호와 제목을 정교하게 수놓았으며, 평수·이음수 등 전통 자수기법이 사용됐다. 구성군수 오일영은 재임 중 세금 부담을 조정하고, 장기간 해결되지 못한 송사를 공정하게 처리하는 등 지역의 주요 민원을 적극적으로 해결해 백성들의 신뢰를 얻었다. 이에 감동한 구성군민 2,000여 명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자수 병풍을 제작했으며, 그의 공적을 길이 기리고자 했다. '행구성군수 오일영 자수 만민송덕 병풍'은 지방관의 송덕을 기리는 자료 중 병풍 형식으로 제작된 유일한 사례로, 구성군의 주요 인물과 지역 경관, 지리 정보가 자수로 정교하게 표현되어 역사적·공예적 가치가 매우 높다. 해당 병풍은 관료
(비씨엔뉴스24) 세계 최고의 마이스 도시로 주목받고 있는 서울시가 지방 상생의 일환으로 올해는 전라남도와 손을 잡고 마이스 공동 마케팅에 나선다. 서울시는 전라남도, 서울관광재단, 전남관광재단과'MICE 공동마케팅 교류협력'4자 업무협약(MOU)을 3월 28일 14시(한국프레스센터 5층 관광체육국 대회의실)에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각 시도가 보유한 지역 고유의 문화관광 자원을 상호 활용하여 국내외 마이스 마케팅을 공동으로 추진함으로써 국제 마이스 시장에서 유치 경쟁력을 높이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 ’19년부터 전국 시도와 마이스 공동 마케팅을 추진해왔으며 올해 새롭게 업무협약을 체결한 전라남도는 10번째 지역이다. 시는 최근 웰니스와 한식에 관한 관심이 높아진 국제 관광 동향을 고려했을 때, 천혜의 자연환경과 함께 미식의 고장으로도 알려진 전라남도와의 협약은 시의적절하며 고품격 국제 마이스 도시로 함께 성장할 좋은 기회라고 설명했다. 특히 전라남도에서는 올해 남도국제미식산업 박람회(’25년 9월)나 내년 여수세계섬박람회(’26년 9월) 등 굵직한 대형 이
(비씨엔뉴스24) 서울 강서구가 주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한국음악저작권협회와 손을 잡았다. 구는 28일 구청에서 한음저협과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문화와 예술이 흐르는 강서를 목표로 문화 소외계층을 비롯한 주민 누구나 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주민 대상 문화예술 행사 공동 추진, 구립 문화예술단체 시설 대관 협조,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등이다. 이날 협약식에 이어 구는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추가열 한음저협 회장에 감사의 뜻을 담아 표창장을 전달했다. 추가열 한음저협 회장은 ‘강서구민의 날 기념 콘서트’, ‘강서구민과 함께하는 경찰의 날 힐링 콘서트’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진교훈 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주민 누구나 일상에서 더 많은 공연을 즐기고 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문화와 예술이 흐르는 강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올봄 서울을 들썩이게 할 ‘2025 서울스프링페스타’의 시작을 알릴 ‘원더쇼(Wonder Show)’가 전 세계 케이팝(K-POP) 팬들의 이목을 끌며 2차 입장권 예매를 진행한다. ‘서울스프링페스타’는 4월 30일부터 7일간 서울광장·광화문광장·덕수궁길 등 서울 전역에서 공연·패션·뷰티·푸드 등 매력적인 서울의 문화를 총망라해 국내외 관광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행사이다. 4월 30일 19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원더쇼’에서는 전 세계 관광객들의 주목을 끌 초대형 케이팝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케이팝 공연에 출연하는 15개 팀이 공개돼 글로벌 한류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입장권은 31일 12시부터 공식 누리집에서 무료로 예매(발권 수수료 별도)할 수 있으며, 사전예매분을 제외한 3,300장이 소진되면 마감된다. 발권 수수료는 2천 원이며, 외국인의 경우 여권 인증 수수료 6천 원이 추가로 발생한다. 구매를 취소하는 경우 발권 수수료는 환급되지 않는다. ‘원더쇼’의 열기를 이을 ‘펀 나이트워크 5K(5월 4일)’도 4월 2일부터 참여자 모집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