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충북 영동군이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대응해 살수차를 운영, 지역사회에 시원함을 더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달 30일부터 영동읍, 용산면, 황간면, 추풍령면의 주요 간선도로 5개 노선 및 국지도로 총 17.7km 구간에서 1일 5대 살수차를 운영하고 있다. 살수차 운영은 도로 복사열을 낮춰 도심 열섬현상을 완화하고, 비산먼지와 미세먼지를 제거해 대기질 개선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살수작업으로 달궈진 도로의 온도가 낮아지고, 물줄기가 뿌려지는 시각적 효과까지 더해져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폭염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다음달까지 5~7.5톤 규모의 살수차 5대를 탄력적으로 운영하며 주요 도로변을 중심으로 살수작업을 지속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살수차 운영뿐 아니라 스마트 그늘막, 쿨링포그 운영 등 다양한 폭염대책을 추진 중이며 군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재난피해를 최소화 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강릉시는 관내 중소기업에 재직하고 있는 청년들의 장기근속을 유도하고,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완화하고자 ‘강릉시 청년근로자 근속장려금 2차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강릉시는 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관내 중소기업에서 정규직으로 2년 이상 재직하고 있는 ▲19~34세청년 근로자 46명에게 강릉사랑상품권 (강릉페이) 50만 원을 지급한다. 근속장려금 신청은 오는 7월 21일부터 7월 25일까지이며, 강릉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청년 근로자 본인이 신청하면 된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강릉시청 누리집 일반공고‧고시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찬영 경제진흥과장은 “관내 중소기업에서 재직하는 청년들이 안정적인 근무환경에서 일할 수 있는 기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지난해 12월 운영한 '내 가족에게 보내는 느린우체통'에 접수된 엽서를 이달 발송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12월 23일부터 27일까지 도시철도 1호선 시청역 연결 통로에서 ‘아이가 행복입니다. 부산’ 어린이 그림공모전 수상작 전시회의 부대행사로 느린우체통을 통한 엽서 보내기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시청과 도시철도를 오가는 시민, 시청 들락날락을 이용하는 아이들, 국내 여행객과 해외 유학생 등이 참여했다. '느린우체통'은 편지를 넣으면 며칠 내로 전달되는 일반우체통과는 달리, 6개월 후에 적어둔 주소로 발송되는 특별한 우체통이다. '빠름'에 익숙했던 시민과 아이들이 손 편지의 감성과 '느림'을 통한 특별한 추억을 남겼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나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통한 즉시 발송에 익숙한 청소년과 아이들은 발송에 6개월이나 걸리는 느린우체통에 대해 신기해했다. 참여자들은 평소 손 편지를 보낼 일이 많이 없기에 볼펜 자국이 번지는 등 서툰 솜씨를 보였지만, 정성스럽게 글과 그림으로 엽서를 꾸미고 받는 이의 주소를 손수 적어 우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2023년 청년 월드클래스 육성 사업'의 청년 인재로 선정된 작곡가 안후윤이 오는 7월 18일 저녁 7시 30분 부산콘서트홀에서 열리는 '제4회 브리즈온 윈드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무대에 오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부산의 바람-그랜드 오르간의 파도'를 주제로, 도시와 예술, 사람과 기억을 관통하는 작품들로 구성된다. 50여 명의 연주자가 함께하는 무대에는 지휘자 김성준, 오르간 최서영, 클라리넷 박주선·임인서, 플루트 이주경 등 지역을 대표하는 청년 음악가들이 참여해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꾸밀 예정이다. 특히, 이번 무대에서는 안후윤 작곡가의 신작 '미스터 로맨스(Mr. Romance)'가 첫선을 보인다. 이 작품은 풍성한 윈드 오케스트레이션과 섬세한 피아노의 감성으로 ‘부산’의 고요함과 역동성을 녹여낸 곡이다. ‘부산’이라는 도시를 제임스 본드와 같은 상징적 존재로 의인화해 하나의 인격체로 표현했다. 안 작곡가는 부산에서 중학교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현재는 미국 버클리 음대에서 영화음악 작곡을 공부 중이다. 2023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부산관광공사와 함께 지난 7월 4일부터 어제(6일)까지 3일간 도쿄에서 일본 수도권 내 방한 관광객 유치를 위한 '부산 관광 단독 로드쇼'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일본 관광업계와의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일본 수도권 내 일반 소비자들에게 부산 관광 매력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일본과의 관광 교류 협력을 위해 시, 서지연 시의원, 이정실 부산관광공사 사장 등이 부산 관광업계 관계자들과 함께 행사에 참여했다. ▲7월 4일에는 ‘부산 트래블커넥트 인(in) 도쿄’를 개최하고, ▲7월 5일에는 ‘부산관광 도쿄홍보사무소’의 개소식을 진행했다. 또한, ▲7월 5일에서 6일 이틀에 걸쳐 도쿄역 인근에 있는 킷테 마루노우치 쇼핑몰에서 ‘부산 관광 홍보 설명회(로드쇼)’를 개최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7월 4일에 열린 시와 일본 여행업계 간의 교류 확대를 위한 '부산 트래블커넥트 인(in) 도쿄'에서는 부산 관광 설명회, 관광업계 사업(비즈니스) 상담회, 한일관광교류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일본여행업협회(JATA)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오늘(7일)부터 '2025년 부산광역시 대학(원)생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는 2016년부터 학자금대출을 받은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낮추기 위해 대출이자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2024년) 7월부터 올해(2025년) 6월까지 발생한 학자금대출의 1년분 이자를 대출 계좌 원리금에서 상환하는 방식으로 지원한다. 한국장학재단 학자금대출을 받은 ▲부산지역 소재 대학교(대학원 포함) 재·휴학생이거나, ▲졸업생의 경우, 부산 거주자 중 부산지역 소재 대학교 졸업 후 2년 이내 미취업자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늘(7일)부터 8월 29일까지 부산청년플랫폼을 통해 가능하다. ▲대학(원) 재학 또는 휴학생은 이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 ▲졸업생은 졸업, 부산 거주 및 미취업 확인 서류를 함께 제출하면 된다. 제출서류는 ▲대학(원) 재․휴학생은 재학(휴학)증명서 ▲대학교 졸업생은 졸업증명서, 주민등록초본,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다. 다만, 행정정보공동이용 동의 시, 주민등록초본과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제출은 불필요
(비씨엔뉴스24) 부산시와 부산기술창업투자원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일본에서 개최된 'IVS 2025 교토'에 참가해 지역기업의 투자유치와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한 중요한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IVS’는 일본 최대규모의 신생기업(스타트업) 대규모 회의(콘퍼런스)다. 이번 행사에는 시, 부산기술창업투자원, 슬래시비슬래시를 비롯한 부산 유망 신생기업(스타트업) 4개 사가 시 대표단으로 참가했다. 이번 참가는 시가 지역 신생기업(스타트업)의 국제(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해외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하는 '글로벌 교류·투자유치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시는 이번 참가를 통해 부산 신생기업(스타트업)이 일본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하고 투자를 확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전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참가기업을 위한 사전 워크숍과 기업투자설명회(IR) 코칭을 진행해 이번 행사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는 데 집중했다. 이번에 참가한 기업 4개 사는 총구매자(바이어) 상담 88건, 투자 상담 8건 이상을 진행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부산국제단편영화제가 오늘(7일) 세계적인 영화예술의 메카 프랑스 파리 '시네마테크 프랑세즈'에서 세 번째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국제단편영화제는 시가 후원하고 (사)부산국제단편영화제가 주최·주관하는 국내 최대규모의 국제단편영화제로, 1980년을 시작으로 올해(2025년) 42회를 맞았다. 이번 특별전은 시네마테크 프랑세즈에서 진행되는 젊은 영화 창작자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프로그램 '오늘날의 영화'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작년 부산국제단편영화제의 한국경쟁 부문 주요 수상작 4편이 상영된다. 상영 작품은 제41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 한국경쟁 부문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한 김소영, 장민희 감독의 '내 어머니 이야기' ▲‘우수작품상’ 수상작 김민성 감독의 '여름방학' ▲‘심사위원특별상’ 수상작 윤도영 감독의 '도축' ▲‘심사위원 특별언급’ 이한오 감독의 '헤어 나올 수 없는' 총 4편이다. 특별전은 오늘(7일) 저녁 7시(프랑스 현지시각) 프랑스 아방가르드 영화의 거장 감독인 장 엡스탱의 이름을 딴 상영관 '살 장 엡스탱(Salle Jean Epstein)'에서 진행된다.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불법사금융을 근절하고 신뢰할 수 있는 대부업 시장을 조성하기 위한 '대부업법' 개정안이 오는 7월 22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어려운 경제 여건으로 금융취약계층의 대부업 수요가 늘어나는 가운데 불법사금융에 따른 초고금리와 과도한 추심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금융감독원에 접수된 불법 채권 추심 신고는 2020년 580건에서 지난해 2천947건으로 5배 넘게 급증했으며, 올해는 5월까지 1천485건이 접수돼 처음으로 3천 건을 넘을 전망이다. 이에, 불법사금융을 근본적으로 척결하고 신뢰 가능한 대부업 시장을 구축하기 위해 대부업법을 개정하고 오는 7월 22일부터 시행한다. 주요 개정안 내용으로는 ▲대부계약서 미교부·허위기재 시 계약 취소 가능 ▲불법사금융업자와 체결한 계약은 이자 상환 의무 면제 및 원금만 상환 ▲연 60퍼센트(%) 초과 초고금리 대부계약은 원금·이자 모두 무효 처리 등으로, 강력한 소비자 보호장치를 마련해 불법·고금리 대출 피해를 차단한다. 대부업 이용 시 ▲등록대부업체 여부를 확인(네이버 등 포털사이트에서 ‘대부업체 통합조회’ 검색)하고,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오늘(7일) 오후 2시 아스티호텔 부산 그랜드볼룸에서 '2025 빅(BIG) 바이오헬스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가 주최하고 (재)부산테크노파크(원장 김형균)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지역의료혁신센터(센터장 강대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과 교수, 부산시 바이오헬스 정책고문)가 주관한다. 작년에 이어 올해 2회째 맞이하는 이번 포럼은 지역 주요 병원장, 유관기관장, 바이오헬스 관련 전문가, 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조강연 ▲암 특화도시 전략 모색을 위한 전문가 주제발표 ▲패널토론 등이 진행된다. ▲강대희 시 바이오헬스 정책고문이 ‘부산을 암 특화도시로!’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한 후 ▲1부 ‘디지털 기술을 이용한 특화도시 부산’ ▲2부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을 아시아 암 허브로’ ▲3부 ‘병원 중심 암 특화도시 부산’이라는 주제로 전문가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카카오헬스케어 한민규 상무이사의 ‘암 생존자 헬스케어 서비스’ ▲휴레이포지티브 최두아 대표의 ‘암 정밀의료를 위한 클라우드 기반 임상적 결정 지원 시스템(CDSS)과 암환자 관리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