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조용익 부천시장은 지난 23일 찾아가는 열린시장실 ‘현답부천’의 일환으로 삼정동에 위치한 무선통신 기반 제조기업 ㈜와치캠과 ㈜리텍을 방문해 기업 현장을 둘러보고 임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지역 산업 경쟁력을 이끄는 중소 제조기업의 기술력과 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살펴보고, 지속 가능한 성장과 상생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용익 시장은 영상 장비와 보안 설루션 분야에서 기술력을 쌓아온 ㈜와치캠을 찾아 인공지능(AI) 기반 영상분석 시스템과 스마트시티 연계 기술 등 주요 제품을 살펴봤다. 이어 열린 간담회에서는 일자리 창출, 기술 인재 양성, 사회공헌 활동 등 지역과의 다양한 협력 사례와 함께, 공공조달 기반 사업 경험과 민간 협업 네트워크를 통해 상생을 실천해 온 운영 방식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이어 방문한 ㈜리텍에서는 무선호출 시스템과 디지털 정보표시 장비 등 주요 제품을 둘러보고, 외식 업소와 공공기관 등 다양한 산업현장에서의 활용성과 수출 실적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간담회에서는 기술개발, 인력 확보, 인증 지원 등 기업이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과 이에
(비씨엔뉴스24) 영천시는 지난 23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농가주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을 위한 사증 발급 신청 시 구비서류에 대해, 계절근로 담당자가 직접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하며 진행됐다. 또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온열질환 등 농작업 안전 교육도 함께 실시됐다. 특히 이날은 외국인 근로자들이 참석한 만큼, 영천시 가족센터에서 파견된 베트남어 통역도우미가 통역을 맡아 교육의 이해도를 높였다. 교육 시간에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에 대한 관심이 높은 만큼 농가주들의 집중도가 높았으며, 근로자들도 농작업 안전교육과 인권침해 예방 교육에 적극적으로 임하는 모습을 보였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무더운 날씨에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안전에 유의하며 건강하게 근로를 마치고 무사히 본국으로 돌아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계절근로 제도는 물론,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 등 농업 경영을 위한 원활한 인력 수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천시는 지난해 라오스와 계절근로 업무협약(MOU)을 맺었으며,
(비씨엔뉴스24) 익산시가 지역 농업인의 디지털 판매 역량 강화를 위해 인공지능 기반 온라인 콘텐츠 제작 교육에 나섰다. 익산시농업기술센터는 24일부터 3회(총 9시간) 과정으로 '인공지능(AI) 템플릿 이용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숏폼 영상 제작'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지역 농업인의 자체 홍보 역량을 높여 최신 경향에 대응하고, 차별화된 콘텐츠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매회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익산시 농업인교육관 세미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교육은 이날 1차 수업을 시작으로 오는 31일 2차, 8월 4일 3차까지 진행된다. 강의는 김명란 용인예술과학대학교 교수가 맡아 실습 위주의 맞춤형 과정으로 이끌어간다. 촬영과 편집, 캡컷 프로그램 활용의 기초뿐 아니라 AI 템플릿을 활용한 짧은 영상 만들기, 콘텐츠 기획과 게시물 작성까지 각 과정에 대한 실습이 이뤄진다. 익산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인의 홍보 경쟁력을 높이고, 소비자와의 소통 창구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맞춤형 디지털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김천시는 20대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결혼 축하 혼수비용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년들이 좀 더 일찍 결혼해서 아이를 낳을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처음 추진되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 42가구의 신혼부부에게 세대당 가전·가구 등 혼수 구입 비용 1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2025년 1월 1일 이후 혼인신고를 한 18세부터 29세 이하의 신혼부부로, 혼인신고일을 포함하여 경북도 내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내국인이어야 한다. 대상자는 혼인신고일로부터 1년 이내에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구체적인 신청 요건과 필요 서류는 김천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혼수비용 지원을 통해 청년 신혼부부의 첫걸음을 응원하고, 청년들이 행복한 가정을 꾸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청년세대의 지역 정착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계룡시는 24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4회계연도 지방보조사업 운용평가 및 행사성 사업 사후평가 등 심의를 위해 제3회 계룡시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지방보조금 관리지침’에 따라 2024년도에 추진된 총 210건, 약 53억 4천만원 규모의 지방보조사업을 대상으로 운용평가를 진행했다. 특히, 지속적으로 추진 중인 보조사업 49건에 대해서는 유지 필요성 평가도 병행 실시해 성과 중심의 예산 편성과 재정 건전성 확보를 도모했다. 평가 결과, 일몰사업을 제외한 ‘보통’이상 등급의 174건은 계속 지원하기로 하였으며, ‘미흡’ 이하의 사업에 대해서는 2026년도 예산에서 증액을 제한하거나 지원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아울러, 총 11억 9천8백만 원 규모의 행사성 주요 재정사업 40건에 대해서도 사업계획과 관리분야, 성과 및 환류 등 세부 평가지표에 따라 평가가 이뤄졌다. 그 결과 ▲매우 우수 8건 ▲우수 12건 ▲보통 16건 ▲미흡 4건 등으로 의결됐다. 시는 이번 심의결과를 바탕으로 성과가 미흡한 사업에 대해서는 예산 삭감 또는 폐지를 검토하고,
(비씨엔뉴스24) 계룡시는 23일 한국수자원공사(K-water)와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한 지방상수도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 업무협약 간담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이날 간담회는 이응우 시장을 비롯해 이종식 K-water 금강유역본부장, 신성희 금강유역협력단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정비사업은 상수도 유수율 제고와 사고 발생 시 단수구역을최소화하는 사업으로 누수탐사와 복구, 노후 상수관망 정비, 블록시스템 및 유지관리 시스템 구축 등을 포함해 체계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총 416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2025년부터 2030년까지 6년간 정비사업을 실시하고 이후 4년간은 운영 및 유지관리 사업으로 이어질 계획이다. 본 사업이 완료되면 상수도관의 정확한 위치 파악과 신속한 복구가 가능해져 누수량과 복구비가 줄고, 단수로 인한 시민 불편도 대폭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노후 상수관망 정비를 통해 그간 반복되던 적수 민원도 상당 부분 개선될 전망이다. K-water는 국가상수도 정책사업은 물론 23개 지방상수도 운영효율화 사업 등 전국 111건의 노후 상수관망
(비씨엔뉴스24) 풍기인삼농협은 7월 24일, 중국 시장 진출 브랜드 ‘천풍정’의 홍삼가공식품 첫 수출 선적식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중국 시장 진출에 나섰다. 이번 수출은 홍삼가공식품 5,000세트를 포함하여 올해 말까지 약 6억 5천만 원 규모로 진행되며, 향후 중국 광저우와 상하이를 중심으로 유통될 예정이다. 특히, 프리미엄 건강식품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는 흐름에 맞춰, 현지 중산층 이상 소비층을 주요 타겟으로 시장을 공략할 방침이다. 이날 선적식에는 한상숙 농업기술센터 소장을 비롯한 영주시 관계 공무원들과 영주시의회 전풍림, 손성호, 김주영 의원, 풍기인삼농협, 수출사업협의회 관계자 등 총 20여 명이 참석해, 중국시장 신규 진출 성과를 축하하고 향후 수출 확대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권헌준 조합장은 “항상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는 영주시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천풍정’은 오랜 연구와 철저한 품질관리를 바탕으로 중국 시장에 특화된 프리미엄 브랜드로 개발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수출을 계기로 아시아는 물론, 세계 시장에서도 ‘풍기홍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
(비씨엔뉴스24) 보령시는 2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세외수입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세외수입 부과·징수 현황을 파악하고 징수율 향상을 위한 개선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괄 부서인 세무과를 비롯해 세외수입 관련 주요 16개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동일 시장 주재로 진행됐다. 주요 논의사항으로는 ▲세외수입 체납액 전반에 대한 분석 ▲부서별 문제점 및 추진사항 점검 ▲향후 대책 마련 등이 다뤄졌으며, 각 부서의 실무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협업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세외수입은 지방세와 함께 지역민의 복지와 지역발전을 위한 중요한 자주재원이나, 지방세에 비해 낮은 납부의식으로 징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지적재조사조정금, 이행강제금, 자동차 관련 과태료 등의 징수율 제고가 필요한 상황이다. 시는 연말까지 ‘부서 책임징수제’를 운영해 징수율을 높이고, 고액·상습 체납자를 대상으로 재산압류와 차량 번호판 영치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통해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각 부서가 더욱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실효성
(비씨엔뉴스24) 서울시 서대문구가 기술력과 성장잠재력이 우수한 청년창업기업과 사회적경제기업의 국내외 판로 개척을 위해 ‘제2기 서대문구 청년창업기업 스타기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창업 초기에 어려움을 겪는 유망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국내외 시장조사, 유통 채널 구축, 마케팅 전략 등 ‘맞춤형 판로 개척 컨설팅’을 제공한다. 서대문구에 주 사업장을 두고 창업 후 7년 이내인 청년창업기업 또는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모집한 뒤 서류심사와 대면심사를 거쳐 4곳 내외를 최종 선정한다. 심사에서는 ▲사업 효과성(문제 해결 역량) ▲기업의 수행 역량 ▲사업 참여 의지 등을 중심적으로 살핀다. 선정된 기업은 8월부터 11월까지 약 4개월간 단계별 컨설팅을 받게 되며 최종 성과 공유회도 함께 갖는다. 희망 기업은 서대문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또는 서대문청년창업센터 블로그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달 28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로 내면 된다. 서대문구는 서대문청년창업센터를 중심으로 경쟁력 있는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유망 청년창업기업의 입주도 확대되고
(비씨엔뉴스24) 지난 24일 남원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재)춘향장학재단에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하며 지역 인재 교육 지원에 뜻을 모았다. 이번 기탁금은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이 장학금 기금 마련을 위해 지난 4월 딸기잼 만들기 및 판매 행사를 진행하여 얻은 판매수익금으로 마련됐다. 판매 수익금은 학업에 열정을 가진 남원 지역 학생들에게 전달 돼 꿈과 희망을 키우는 데 사용 될 예정이다. 여성단체협의회 이은진 회장은 “우리 지역 청소년들이 학업에 전념하고 밝은 미래를 만들어 가길 바라는 마음에서 작은 힘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교육 지원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재)남원춘향장학재단 관계자는 “여성단체협의회의 따뜻한 후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장학금이 학생들에게 큰 격려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남원시와 (재)남원춘향장학재단은 앞으로도 지역 인재육성을 위한 다양한 협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