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제주시와 제주특별자치도 건축사회는 2월 24일 시장 집무실에서‘소규모 건축물 해체계획서 검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건축물관리법 개정 후 건축사 등 관계기술자의 건축물 해체계획서 검토가 의무화(‘22.8.4.) 됨에 따라 발생하는 건축주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에는 김완근 제주시장과 현군출 건축사회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주요 협약 내용은 소규모 건축물을 해체하려는 경우 해체계획서를 무료로 검토받을 수 있도록 하는 사항이다. 검토 대상 건축물은 연면적 100㎡ 이하의 지상 1층 건축물로 전체 해체의 경우만 해당되며(단, 지하층이 포함된 건축물은 제외), 오는 3월부터 동·서부 읍면지역과 동지역에 담당 건축사를 지정하여 민원인에게 해체계획서 무상 검토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민원인은 해체계획서 작성 후 해당 지역 건축사에게 검토를 받아 간편하게 건축물 해체신고 절차를 이행할 수 있게 된다. 고숙 건축과장은 “건축물 해체신고 시 해체계획서 검토 비용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민원인들을 위해 이번 업무
(비씨엔뉴스24) 강서구는 지역균형개발의 핵심인 ▲제2 에코델타시티, ▲동북아 물류플랫폼 트라이포트 복합물류지구 총 2개 사업이 국토부 지역전략사업으로 선정됐다고 2월 25일 밝혔다. 그간 GB해제 총량제의 한계로 사업에 속도가 붙지 않았던 지역 현안사업들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부산 내 개발사업이 가장 활발히 진행중인 강서구는 대부분의 미개발지가 개발제한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어 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개발제한구역 해제 절차가 늘 걸림돌이 되어 왔다. 하지만 이번 국토부 지역전략사업으로 지역 최대 현안인 2개의 사업이 선정됨에 따라 도시 균형개발의 물꼬가 본격적으로 트이게 됐다. 제2에코델타시티 조성사업은 대저공공주택지구, 부산연구개발특구에서 에코델타시티, 명지지구를 연결하는 남북 축 개발사업의 핵심으로서 미래항공, 디지털테크, 역세권 복합 MICE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국토부 지역전략사업에 선정된 전국 총 15개 사업 중 최대 규모의 개발사업으로서 사업규모 총 320만평 중 강동동, 대저2동 일원 283만평이 개발제한구역에서 해제될 전망이다. 동북아 물류플랫폼 트라이포트 복합물류지구 조성사업은 가
(비씨엔뉴스24)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인천테크노파크, DB손해보험과 손을 맞잡고 인슈어테크(InsurTech) 분야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인천경제청과 인천TP, 그리고 DB손해보험은 인천스타트업파크의 ‘스마트 인슈어테크 분야 혁신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MOU)’을 25일 오후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천경제청이 주관하고 인천TP가 운영하는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인 ‘TRYOUT 실증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TRYOUT 프로그램은 인천시 공공기관 및 대기업 등 19개 협력 파트너가 참여해 스타트업의 실증 및 조기 상용화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총 137개의 스타트업을 지원한 바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인천경제청과 인천TP는 DB손해보험과 AI·빅데이터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인슈어테크 분야의 스타트업을 공동 발굴하고, 이들이 시장에서 빠르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실증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DB손해보험은 다양한 데이터를 실증 자원으로 제공하고 자사의 전문 인력을 투입하여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오늘(25일) 오후 2시 30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한국거래소(KRX), 부산상공회의소와 '부산 지역 혁신성장 유망기업 발굴 및 육성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 시장을 비롯해 정은보 한국거래소(KRX) 이사장,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이 참석해 업무협약서에 직접 서명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시, 한국거래소(KRX), 부산상공회의소가 함께 금융 기술 서비스(핀테크), 블록체인 등 지역혁신성장 기업을 육성하고 증시 상장 및 투자 유치를 지원해 지역 내 유망기업들이 국제(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 혁신성장 유망기업 발굴·육성 및 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으로, ▲상장희망기업 대상 맞춤형 자문(컨설팅) 제공 ▲상장제도 설명회 및 세미나 등 공동 개최 ▲부산 소재 신생기업(스타트업) 연계 기업투자설명회(IR) 상시 지원체계 구축 ▲기업 가치 향상(밸류업) 및 사회가치경영(ESG) 기업 공시 등 관련 교육 지원이다. 이번 협약 체결로 향후 협약기관별로 실무협의체를 구
(비씨엔뉴스24) 울산 남구는 울산광역시 공모사업인 ‘2025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 선정된 2개 기관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지역과 산업별 특성에 맞는 일자리창출․유지, 일자리 질 개선, 인적자원 개발 등을 목적로 하고 있으며, 남구는 이번 공모에서 2개의 교육훈련 사업이 선정돼 시비 1억 2,500만 원을 확보했다. ㈜좋은 일자리가 수행하는‘신중년 재취업을 위한 경비·안전전문가 양성 과정’은 신중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경비와 안전분야의 직무소양 교육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개인별 컨설팅과 채용박람회, 구인구직 만남의 날 등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취업 연계에 그치지 않고, 취직자들에 대한 사후관리도 실시할 예정이다. ㈔청산에서 수행하는‘헬스케어 전문인력 양성사업’은 지역 내 청년들을 대상으로 헬스케어 분야의 맞춤교육을 실시한다. 200시간에 달하는 현장 실습형 교육 제공을 통해 청년들을 전문인력으로 양성해 취업으로 연계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남구의 지역 특
(비씨엔뉴스24) 전북특별자치도는 전북연구원과 민주연구원이 25일 전주 라한호텔에서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기본사회 실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농촌기본사회 정책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전북연구원과 더불어민주당 민주연구원이 공동 주관했으며, 전북특별자치도 김관영 도지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정책포럼은 전북연구원과 민주연구원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농촌기본소득 정책 연구’(2024. 9.~)의 일환으로, ‘기본사회 실현’의 핵심 전략으로 ‘농촌기본사회’ 구축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포럼에 앞서 이한주 민주연구원장이 특별 강연을 통해 기본사회의 의미와 방향을 제시했다. 이 원장은 “기본사회는 모든 주민이 소득, 의료, 주거, 교육 등 기본적인 권리를 보장받는 사회”라며, “지역사회의 자치와 균형 발전을 도모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주제발제를 맡은 전북연구원 황영모 생명경제정책실장은 불균형 발전이 심화된 상황에서 기본사회의 실현을 위해 ‘농촌사회’가 우선적인 영역이 되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황 실장은 “농촌이 담당해온 일터·삶터·쉼터의 역할을 유지하는 것이 기
(비씨엔뉴스24) 춘천시가 주택 건설사업과 관련, 법령을 활용한 특단의 방안을 마련해 주목된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2월 25일 오전 11시 춘천시청 브리핑룸에서 주택 건설사업 관련 부실 사업자 등 관리 방안을 발표했다. 최근 춘천 내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발생하고 있는 ▲임금 체불 ▲부실 공사 ▲준공 후 입주 지연 ▲안전관리 소홀 등을 뿌리 뽑을 방침이다. 이번 대책은 지역사회의 불안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시민의 주거 안정성을 확보가 목적이다. 특히 춘천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춘천시의 의지 표명이다. 먼저 '주택법','건설기술진흥법'등 관련 법령을 원용하여 주택 분야 부실사업자(사업주체, 시공자, 감리자)에 대한 관리 방안을 수립한다. 또한 향후 관리 방안 운영 중 필요한 경우 법령 내에서 조례·규칙 등 제정 검토할 예정이다. 이후 사업 허가검토, 사업추진, 준공 단계별로 관리한다. 허가 검토 단계에서는 사업자와 시공자의 최근 분쟁사례와 재정적 안정성, 행정처분 이력을 꼼꼼히 확인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한 후
(비씨엔뉴스24) 경주‧울산‧포항 해오름동맹도시와 한국수력원자력이 25일 포항공대에서 열린 원자력혁신센터 개소식에서 연구개발 공동연구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이강덕 포항시장, 안승대 울산시 행정부시장, 장희승 한국수력원자력 품질기술본부장을 비롯해 해오름동맹지역 대학교 6곳, 학계 인사 등이 참석해 원자력 기술과 지역 산업 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해오름동맹지역 참여 대학은 동국대 WISE캠퍼스, 위덕대학교, 울산과학기술원(UNIST), 울산대학교, 포항공과대학교(POSTECH), 한동대학교로 각 지자체 당 2곳씩 선정했다. 이번 프로젝트로 원자력혁신센터에 향후 3년간 총 66억 원의 연구비가 투입될 전망이다. 향후 원자력혁신센터는 미래 에너지 기술 개발과 인문사회융합 연구, 지역 산업 협력을 위한 연구를 중점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집단연구과제로 미래 스마티 시티를 위한 발전에너지 기술 개발을 비롯해 고준위 방폐장의 장기적 안정성 평가기법 개발을 집중적으로 연구하는 것이 이번 공동연구 협약의 핵심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센터 개
(비씨엔뉴스24) 남양주시는 해피누리노인복지관이 지난 24일 오티콘 보청기 남양주점과 지역사회 노인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청력 검사 및 의료 서비스 제공, 후원금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공동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첫걸음으로 오티콘보청기 남양주점은 지난 18일 해피누리노인복지관 행복누리학교 졸업식에서 1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으며, 향후 정기적인 청력 검사와 보청기 지원 등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지석 대표는 “해피누리노인복지관과 함께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복지를 위해 힘을 모을 수 있어 뜻깊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어르신들이 보다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오티콘보청기 남양주점은 2013년 창립 이후 남양주시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청력 검사 및 보청기 후원 활동을 꾸준히 진행해왔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0 대한민국 자원봉사 대상’,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2023 경기도민의 날 경기도민 표창’을 수상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
(비씨엔뉴스24) 지난 24일, 오형제손짜장 하남점은 하남시민생안정후원회,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과 나눔가족을 체결하고,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의 외식문화 조성을 위한 아름다운 동행을 함께하기로 했다. 오형제손짜장 하남점은 전통적인 수타면의 맛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하남시에서 오랜 기간 사랑받고 있는 중식당으로, 이날 체결식에는 오형제손짜장 하남점 김대만 대표,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 조혜연 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또한, 오형제손짜장 하남점은 2024년부터 평소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 적어 소통이 어렵고,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외식에 부담을 느끼는 취약계층에게 외식상품권 200매(2,000,000원 상당)를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의 결식 문제 해결 및 정서적 지원을 위해 힘쓰는 등 지역사회와의 동반 성장을 목표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대만 대표는 “취약계층 이웃들이 외식을 통해 맛있는 음식을 즐기며, 지역사회와 더욱 활발히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 라며 “앞으로도 보복지관과 함께 어려운 이웃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