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충청북도교육청은 천상의정원수생식물학습원과 지난 6일, 도교육청 교육감 집무실에서 지역기반 환경교육 활성화 및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도내 전학교의 천상의정원 단체관람이 무료로 가능해졌으며, 수생식물 관련 교육프로그램과 학교환경교육 지원 프로그램을 개발 및 운영하게 됐다. 특히, 옥천지역에서 대청호 식수원 보호 및 보전을 추진하면서 수생식물을 활용한 과학체험학습장을 운영해 온 천상의정원과의 업무협약이 이루어져, 향후 남부지역의 생태교육 기반 환경교육을 더 다양하고 깊이 있게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충북교육청은 그동안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와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 청주동물원, 청주시립대청호미술관 등 지역 내 기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다양하고 깊이 있는 환경교육을 지원하는 환경교육 지역 인프라 확대를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윤건영 교육감은 “환경교육은 지구와 인류를 생각하고 고민하며 이루어져야 하지만 그 실천은 아이들의 실제 삶이 이루어지는 지역에서 시작되어야 한다. 이번 업무협약이 지역에서 앎을 삶으로 실천하는 환경교육의 방향을 실천해 나가는 아이들과
(비씨엔뉴스24) 충청북도교육청은 9일 오후, 청주교육대학교 중회의실에서 청주교육대학교와 우수 교원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은 윤건영 교육감과 한대희 청주교육대학교 총장 등 총 10여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우수 교원 확보를 위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과 충청북도 지역교육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내용은 ▲졸업예정자 대상 기간제 교사 인력풀 등재 추진 ▲예비교사 역량 강화 ▲교사 연수 지원 체제 강화 ▲교육 협력 프로그램 개발 등이며 세부적인 사항은 별도의 협의를 거쳐 정하기로 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교원 양성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우리 지역의 우수한 인적 자원을 확보하여 교육 현장의 교사 공백을 최소화하고, 학생들에게 안정적인 학습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향후, 충북교육청과 청주교대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여, 교육 현장에 필요한 교원을 안정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고민할 예정이다.
(비씨엔뉴스24) 충청북도교육청은 9일, 청주교육대학교에서 청주교육대학교와 충북교육발전을 위한 공동 교육협력사업 발굴 및 협력방안 모색을 위한 충북교육발전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도교육청은 청주교육대학교에 ▲현장체험학습 추진 시 보조인솔자 지원 요청 ▲예비교사의 학생평가 전문성 신장을 위한 양성기관 교육과정 개정(신설) 및 상호 협력 강화 ▲청주교사교육포럼(CITEF) 협력 및 홍보 활용화 방안 등 3개 안건을 제안했다. 청주교육대학교는 ▲예비교사 성장포트폴리오 기반 양성-임용-연수 일체화 ▲교육실습 상설협력학교 지정 운영 및 지원 강화 ▲교육연수원-충북교육청 위탁연수사업 운영 활성화 등 3개 안건을 요청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교육현장에서의 교권 강화와 예비교사의 사기진작, 더 나아가 인재 양성의 중요성은 무엇보다 강조되어야 한다. 교사의 권리가 존중받는 교육 환경을 구축하고, 사명감 있는 초등교원을 양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충청북도는 9일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2024년 친환경농업직불제 지급대상자를 확정하고, 시군을 통해 12월 말까지 직불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올해 친환경농업직불금 지급 대상은 1,867농가, 1,629ha으로 총 10.4억 원이며, 이는 지난 2023년 10.2억 원 대비 2천만 원이 증가한 금액이다. 친환경농업직불제는 일반 농가와 비교해 친환경 농가의 초기 소득 감소분 및 생산비 차이를 보전하여 친환경농업 확산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으로,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받은 농업인 중 직불금 신청 농업인을 대상으로 인증기관의 이행점검을 거쳐 연말에 지급한다. 지급 기간은 필지를 기준으로 유기는 최대 5년(무농약 3년 포함), 무농약은 최대 3년이다. 유기 6년 차부터는 유기지속직불금으로 유기 직불금 단가의 50%를 기간 제한 없이 계속 받을 수 있다. 농가당 0.1ha~5.0ha까지 지원하며, 논은 ha당 350천 원~700천 원, 밭(과수)은 700천 원~1,400천 원, 밭(채소·특작·기타)은 650천 원~ 1,300천 원을 인증 단계별 차등 지원함으로써 농
(비씨엔뉴스24) 충북도는 9일 단양 선암골이 지난 11월 29일 2025년 도 대표 생태관광지역 지정을 위한 최종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은 도내 우수한 생태자원과 자연경관을 활용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2월 수립한 ‘제1차 충청북도 생태관광 활성화 지원 5개년(‘24~’28) 계획‘에 따라 추진된 것으로, ’단양 선암골 생태관광지‘는 이번 심사를 통해 도의 첫 번째 대표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된다. 단양 선암골 생태관광지는 인근에 월악산, 소백산 등 국립공원이 위치해 있고 멸종위기 야생동물인 새매, 솔부엉이가 서식하고 있으며, 뛰어난 경관과 생태·지질학적 가치를 인정받은 국가지질공원 및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예정) 명소가 포함된 지역이다. 또한, 이 지역은 지오빌리지*(지질공원) 마을로 선정됐으며, 생태탐방로와 치유의 숲 등 생태 체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자연훼손을 최소화하면서도 다양한 생태관광 체험이 가능하다. 무엇보다 지역 주민들의 환경보전 인식과 이해도가 높아 생태관광 체험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는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충북도
(비씨엔뉴스24)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학생수련원은 9일, 양청고등학교에서 초등 체육전담/업무담당 교사, 중등 체육교사 20명을 대상으로 '체육교사 피클볼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연중 실시하는 체육교과 직무연수의 마지막 과정으로 퇴근 후에 2일간 2시간씩 진행되며 20명의 체육교사는 그립, 스트로크, 서비스 등의 기초기능과 학생 지도를 위한 연습법, 경기 운영법을 배웠다. 올해 체육교과 직무연수는 신입 및 저경력 체육 교사의 적응을 돕는 중등체육교사 신입기 연수를 시작으로 추크볼, 축구, 심판법, 육상, 소도구필라테스, 크로스핏, 태그럭비, 수영, 넷볼, 농구, 피클볼 등의 다양한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진행해 연간 약 230명이 참여했다. 매월 다양한 주제로 초․중․고 학교급별 체육수업에 최신화된 내용을 전달한 연수는 참여 교사들에게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안용모 학생수련원장은 “체육교과 직무연수의 효과는 학교체육에서 학생들에게 직접 전달되는 만큼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연수가 될 수 있도록 필요한 내용구성과 우수한 강사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체육 교사의
(비씨엔뉴스24) 충청북도교육청은 7일, 2022 개정 교육과정 적용 통합사회, 통합과학 이해도 제고를 위한 교원 연수를 운영했다. 연수는 충북대학교사범대학교원연수원에서 도내 고등학교 사회과, 과학과 교사 126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 현장 안착 지원과 2028 대입제도 개편에 따라 수능 과목으로 도입되는 통합사회, 통합과학에 대한 교과 교육과정 이해도 제고 및 수업․평가 역량 강화를 지원했다.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의 통합사회, 통합과학의 주요 개정 내용을 중심으로 교과 영역별 성취수준 분석 및 해설, 수업 사례 공유, 평가 방안 및 예시 등 교과 영역별 특성에 따라 이루어졌다. 교과별 세부 전공 교사들은 통합적 관점에서 교과를 분석하고 교육과정과 수업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과정을 통해 새로운 교과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2025학년도 교육활동을 구상해볼 수 있었다. 이미숙 중등교육과장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교사 역량 강화는 무엇보다 중요, 학력을 바탕으로 학생의 주도성의 가치를 실천하는 학교를 위해 지속 노
(비씨엔뉴스24) 충청북도교육청은 7일 오후, 청주시 소나무길 청소년광장에서 청주시 관내 고등학생 100여명과 함께 '위드스튜던츠(With Students) 너의 목소리를 들려줘' 행사를 신나고 유쾌한 소통의 장으로 치렀다. 운호중학교, 충북예술고등학교 밴드부와 댄스부 등의 축하 공연으로 시작한 '너의 목소리를 들려줘' 행사는 충북교육정책에 대한 학생들의 자유롭고 거침없는 의견 수렴을 위하여 즐겁고 따뜻한 연말 축제 분위기를 조성했다. 학생들은 행사장에 설치된 대형 크리스마스트리에 자신의 의견을 카드로 소중히 담아 냈고, 친구들과 함께 포토박스에서 개성 넘치는 모습으로 축제의 순간을 추억으로 새겼다. '친구들의 의견과 목소리를 듣고 싶어'에 참여했다는 한 학생은 연말에 시내에서 또래 친구들의 노래와 춤을 감상하고 다른 학교 학생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게 된 경험이 색다르고 매우 인상 깊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특히, 수능이 끝나고 대학입시에 대한 긴장감에 쌓여 있었던 고3 학생들의 많은 참여도 눈에 띄었는데, 충북에서 공교육 과정을 모두 마친 입장에서 충북교육청이 힘써 주었으면 하는 의견을 후배들을 생
(비씨엔뉴스24)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총파업 당일인 6일, 학교 현장의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대체급식 제공으로 학생들의 결식이 발생하지 않도록 살피기 위해 용성초등학교(교장 이정순)를 방문했다. 이날 용성초등학교는 파업을 대비하여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고, 학교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차질없이 대체급식으로 초코롤케익과 치즈케익, 오렌지 주스 등을 제공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학생들에게 교실에서 직접 대체급식을 나눠주었으며, 이어, 교장실에서 교사들과의 간담회에서 “안정적인 급식 제공을 위해 노력하신 용성초등학교 전 구성원 여러분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격려 했으며, “파업 기간 중 도내 각급학교 교육 활동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원하여 학교 현장 혼란이 최소화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태형 부교육감도 이날 청주중앙여자고등학교 급식 현장을 방문해 대체급식 제공 등을 점검했다. 충북교육청은 파업대응 TF를 가동하며,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현장에서의 혼란이 최소화 되도록 대응중이다.
(비씨엔뉴스24) 충청북도교육청은 6일, 오송H호텔에서 '2024. 다채움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다채움 성과공유회는 지난 2일부터 5일간 운영한 다채움 성과 공유 주간의 마지막 행사로, 다채움의 지난 1년의 성과를 돌아보고 다채움 활용 교육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12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는 ▲다채움 활용 교육 사례 ▲다채움 활용 수업 사례 ▲다채움 연구학교 운영 사례 ▲다채움 특별연수(학습연구년) 연구 결과 발표가 이어졌다. 다채움 활용 교육 연구대회에 입상한 복대초등학교 김대영 교사는 '다채움 LINK+ 전략을 활용한 미래 역량 함양'이라는 주제로 다채움의 다양한 기능을 활용한 수업과 학급 운영 사례를 공유했다. 또한, 다른 입상자인 충주여자고등학교 양재민 교사는 다채움을 통한 한국 근현대사를 ▲다채움의 수업 설계 ▲채움클래스 ▲채움책방 등의 기능을 활용한 짜임새 있는 수업을 소개했다. 이어, 덕성초등학교의 조성민 교사가 '다채움 기반 학교 교육과정' 다채움 연구학교 운영 사례를 생생하게 전달했으며, 학교 전직원이 함께 교육과정을 설계하고 실천해나가는 과정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