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경기도교육청이 23일부터 3일간 경기대학교 수원캠퍼스에서 도내 고등학교 수학 교사 120명을 대상으로 ‘대학 연계 수학 교과 교원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수학 사교육비 증가와 수학 포기자 문제 해결을 위한 수학교육 활성화 방안을 계획하고, 그 첫 단계로 이번 연수를 마련했다. 연수 주요 내용은 ▲인공지능 수학 ▲경제 수학 ▲수학과 문화 ▲수학 과제 탐구 등으로 교사들에게 생소한 교과목을 개설해 학생 지도 역량을 높인다. 또한 ▲에듀테크 활용 수업 평가 사례 과정도 개설해 ‘하이러닝’기반 평가와 피드백 방법도 함께 다룬다. 이번 연수는 도교육청이 연수 운영, 홍보, 대상자 선정을 맡고, 경기대는 예산과 장소를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 협력 실현의 계기가 될 전망이다. 도교육청 융합교육과 현계명 과장은 “수학은 외계 지적생명체와도 소통할 수 있는 자연 언어이자 과학 기초다”면서, “수학에 대한 두려움을 줄이기 위해 수학교육 활성화 방안을 마련했으며, 그 첫 단계로 이번 연수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교사들의 연수 수요를 반영하고, 지역 대학과 협력해
(비씨엔뉴스24) 경기도교육청이 23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미래 신산업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2025년 하이테크(자율주행 분야) 특성화고 계약학과 하계 학생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2025년 계약학과 운영에 참여하는 동일공업고와 경기자동차과학고 자동차과 1학년 학생 52명을 대상으로 한다. 입교식에서는 자율주행 및 자동차 산업 분야 전문가 특강을 진행했으며, 학생들은 최신 기술 동향과 미래 산업 전망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도교육청은 입교식에 앞서 지난 7일부터 ‘찾아가는 자율주행 교실’을 통해 기초 이론 교육을 진행했고, 이후 경기도자율주행센터, 서울대 미래모비리티기술센터에서 실습 중심 집합 교육이 이어지고 있다. 교육과정은 ▲자율주행 자동차 기초 이론 ▲아두이노를 활용한 첨단운전자 보조 시스템 체험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기초 실습 ▲모형 자동차 실습 ▲판타지(G)버스 시승 등으로 구성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율주행 기술 원리를 이해하고 관련 직무를 탐색할 수 있다. 도교육청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실무 중심의 교육과정 운영과 첨단 산업 기술 체험을 통한 학
(비씨엔뉴스24) 대전 유성구는 지난 21일 온천2동 주민총회를 끝으로 2026년도 주민참여예산안 선정을 위한 13개 동 주민총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주민총회는 각 동 주민자치회가 주관해 지난달 24일 노은1동을 시작으로 한 달간 차례대로 진행됐으며, 사전 투표와 현장 투표를 포함해 1만 3,0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했다. 주민제안사업으로 제출된 12억 9,850만 원 규모의 112개 안건 중 9억 7,500만 원 규모의 81개 마을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동별 1억 원 규모의 사업이 2026년도 본예산에 반영될 예정이며 나머지 2,500만 원은 마을 축제 지원 예산으로 배정됐다. 주요 선정 사업으로는 ▲진잠동 ‘얘들아~마을에서 놀자’ ▲학하동 ‘꽃길만 걷자 GO!!’ ▲원신흥동 ‘어린이날 가족 행사’ ▲상대동 ‘무인 페트병 회수기 설치’ ▲온천1동 ‘마을공동체 꽃심기’ ▲온천2동 ‘동네 둘레길 벤치 설치’ 등이 있다. 이어 ▲노은1동 ‘무인 페트병 회수기 설치’ ▲노은2동 ‘노은2동 열린음악회’ ▲노은3동 ‘건강더하기! 기운찬 밑반찬 드림’ ▲신성동 ‘안전을 위한 LED 바닥등 설치’ ▲전민
(비씨엔뉴스24) 대전 유성구는 외국인 민원인의 의사소통 편의를 높이기 위해 AI(인공지능) 기반 양방향 통번역기를 활용한 외국인 민원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한 ‘2025년 디지털 혁신기업 글로벌 성장 바우처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유성구는 수요기관으로 참여했으며, ㈜에어사운드의 통번역기 ‘티키타톡(Tkita Talk)’을 도입해 운영한다. 티키타톡은 110개 언어를 실시간으로 인식해 음성을 문자로 변환하고, 즉시 통번역이 가능한 AI 기반 서비스다. 마이크를 통해 전달되는 음성을 실시간 문자로 변환해 화면에 보여주는 방식으로, 외국인은 자신의 모국어만 선택하면 실시간 상담 및 대화가 가능하다. 대전시 외국인 등록 인원 3만 566명(6월 말 기준) 중 유성구 거주자는 9,865명으로, 대전 내 자치구 중 외국인 비율이 가장 높아 이번 통번역 서비스 도입이 실질적인 행정 서비스 개선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 사업을 통해 유성구는 혁신적인 기술이나 제품을 실증하는 테스트베드에 최적화된 도시라는 점을 다
(비씨엔뉴스24)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7월 23일 양수조 교육장이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공동 주관하는 이 캠페인은 아동의 권리 존중과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전국적으로 다양한 공공기관과 민간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대전보건대학교 이정화 총장의 요청으로 캠페인에 참여한 양수조 교육장은 “우리 교육지원청은 동부 행복 교육의 줄임말인 ‘동행’이라는 이름으로 다양한 교육정책을 추진하고 있고, 모든 정책은 아이들 저마다의 성장을 응원하는 교육으로 한 명의 아이도 소외되지 않고 모두가 다함께 주인공인 교육을 공통 비전으로 삼고 있다”며 “앞으로도 모든 아이들과 동행하는 행복 교육을 실현하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작년 12월에 월드비전과 ‘꿈꾸는 아이들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해 동부 관내 아동·청소년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위기 아동 지원, 가족 돌봄 청소년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양수조 교육장은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월드비전 대전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해운대기초학력지원센터에서 운영한 ‘찾아가는 학습클리닉’의 올해 상반기 운영을 오는 25일에 종료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학습클리닉’은 교과학습 결손, 학습동기 부족, 정서·행동 문제, 돌봄 결여 등 다양한 요인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학습지원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해운대교육지원청은 지난 5월 학습코칭단 61명을 위촉해 본격 운영해 왔다. 2차 전문진단 후 학생별 맞춤 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5월부터 7월까지 관내 초·중학생 93명을 대상으로 총 1,337회기 학습클리닉을 실시하며 학생들의 학습 의욕과 자기조절 능력을 향상시켰다. 특히 센터와 코칭단, 담임교사, 학부모가 긴밀히 협력해 학생의 통합적 성장을 지원했다. 해운대교육지원청은 상반기 ‘찾아가는 학습클리닉’ 운영 결과를 면밀히 분석한 내용을 바탕으로, 오는 9월부터 시작되는 2025학년도 하반기 운영에 이를 반영하여 학생 맞춤형 학습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박지훈 교육장은 “미래를 이끄는 자주해(자기 주도 해운대) 학력신장은 다양한 학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다음달 29일까지 관내 학교운동부 34교(초 13교, 중 21교)를 대상으로 2025학년도 학교운동부 정기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학생선수의 학습권 및 인권보장 여부, 지도자 자격 및 교육 이수 상태, 훈련 일지 작성, 학교 내 폭력·성폭력 예방체계, 학생선수 상담 및 보호 시스템 등 운동부 운영 전반에 걸쳐 진행된다. 또한, 학교운동부 운영 준수사항 확인을 통해 운영의 미비점을 개선, 보완하고 나아가 학생선수의 조화로운 성장 지원 및 학생 중심의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운동부 문화 조성에 앞장선다. 점검 결과 미비점 및 개선 사항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중대한 사안인 경우 그 심각성을 판단하여 관련 법령에 의거 적극적인 조치를 취한다는 방침이다. 하승희 교육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학교운동부 운영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고, 공정성과 청렴을 기반으로 학생중심의 건강한 운동부 문화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 18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사하구 마을교육공동체와 함께 ‘2025학년도 여름방학 마을학교 학부모 사전설명회’를 개최하고, 현장을 참관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마을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여름방학 기간 동안 운영될 교육 활동의 취지와 세부 내용을 사전에 안내하고, 학부모와의 신뢰와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고니’,‘푸름’,‘너나들이’,‘하나우리’,‘모래톱작은도서관’ 등 5개의 마을교육공동체별로 진행되고, 지역 내 복합센터, 행정복지센터, 공방, 도서관 등 다양한 지역 거점 공간을 활용할 예정이다. 각 설명회에는 서부교육지원청의 업무 담당자가 참석하여 공동체별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또한 설명회 실시 후 8월 23일부터 30일까지 학부모 및 참여자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이후 운영평가회를 개최하여 마을학교 성과 공유 및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재한 교육장은 “이번 사전설명회는 단순한 안내를 넘어, 학부모와 지역사회가 교육의 동반자로서 마을학교를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 21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55교를 대상으로‘2025 여름방학 생활 및 2학기 개학 대비 동행장학’을 실시한다. 이번 동행장학은 여름방학 중 교육활동 및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운영 현황을 확인하고, 2학기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동행장학은 단위학교별 여름방학 생활 및 2학기 개학 대비 학교 자체 점검과 현장 방문 장학으로 운영된다. 학교 자체 점검은 방학 중 학생 관리, 교육활동 운영, 2학기 개학 대비 교육과정 계획 수립 및 시설 안전 점검 등을 체크리스트를 활용하여 실시한다. 또한, 연구학교 운영교 및 시설 공사 대상교 등 15교를 대상으로, 학교별 담당 장학사의 현장 방문 장학을 실시하여 2학기 교육과정의 원활한 운영을 지원하고, 학교 시설 및 안전 점검을 통해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도모할 예정이다. 이재한 교육장은 “이번 동행장학을 통해 여름방학 중 교육활동의 내실을 기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 및 2학기 교육과정의 안정적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교육청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학생건강증진센터(해운대구 반여동 소재)에서 초등학교 4~6학년 학생·학부모(60명)를 대상으로 ‘전문가와 AI가 함께하는 바른 건강·성장 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캠프는 학생들의 과도한 스마트폰 사용과 운동 부족 등으로 발생하는 자세 이상 및 비만도를 측정하고, 개별 맞춤 운동 처방과 자세 교정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인 건강 및 성장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전문가와 AI가 함께하는 블렌디드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캠프 참가자들은 1차 현장 캠프(7월 25일~26일)를 통해 신체측정·운동 처방을 받고, 각 가정에서 온라인 캠프(7월 28일~8월 21)를 진행하고, 2차 현장 캠프(8월 22일~23일)에서 변화도를 평가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학생들의 올바른 성장을 도울 수 있는 보호자를 위한 특강도 마련되어 있다. 김석준 교육감은 “전문가와 AI가 함께하는 바른 건강·성장 캠프가 학생들이 스스로 건강한 생활습관을 기르고, 자기 건강관리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