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광주광역시 서구는 25일 잡카페 청춘발산공작소에서 2025년 상반기 구직자를 대상으로 미니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날 취업박람회는 라마다 호텔, ㈜비에스코퍼레이션, ㈜다후 등 구인업체 3곳과 구직자 56명이 참여한 가운데 현장 면접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취업박람회는 광주 자치구 중 최초로 재정지원일자리사업 선발에서 제외된 구직자를 대상으로 안정적인 민간 일자리를 연결해 고용 및 생계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서구는 지난해 취업박람회를 5차례 개최해 구직자 43명이 37개 기업에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정명숙 일자리청년지원과장은 “재정지원일자리사업 선발에서 제외돼 상심했을 주민들이 이번 미니 취업박람회를 통해 안정적인 일자리를 가질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됐으면 한다”며 “특히 재정지원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의 사업 종료 시기에 맞춰 취업 교육을 제공하는 등 취업 취약계층의 일자리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구는 현재 구인·구직자 간 일자리 알선과 각종 취업 정보 제공을 위해 서구청 1층 일자리센터, 잡카페 청춘발산공작소, 일자리센터 치평, 동 행정
(비씨엔뉴스24) 대구 동구청은 지난 25일, 국‧시비 발굴을 통한 민선8기 주요사업 추진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2025년 공모사업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2025년 정부 예산방향에 대해 공유하고, 부서별 역점적으로 추진할 정부 공모사업에 대한 추진계획과 대응전략을 논의했다. 올해 신규 공모사업은 ‘혁신도시 진입 공간 공공디자인 개선사업’, ‘스마트 가로등 설치사업’,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 등 지역 현안에 맞는 23개 사업을 발굴했으며, 체계적인 검토와 부서별 분석을 통해 본격적인 국‧시비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어려운 지방재정 현실에 가시적인 지역발전을 위해 국‧시비 확보가 절실한 상황”이라며 “적극적인 공모사업 도전을 통해 주민에게 필요한 사업들이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전북특별자치도가 지역 대표 산업인 농식품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을 본격 추진한다. 전북자치도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역특화형 스마트공장 구축사업’에 선정돼 2년간 국비 40억 원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지역특화형 스마트공장 구축사업’은 중기부가 올해 처음으로 시범 추진하는 사업으로, 기존 정부 주도 방식에서 벗어나 지자체의 특화산업과 스마트공장 연계·육성 의지를 평가해 차등 배정하는 사업이다. 이번 시범사업에는 지자체의 특화산업 육성 의지, 연관 프로그램 운영, 지방비 매칭 등을 다각도로 평가해 전북자치도를 비롯해 총 3개 시도가 선정됐다. 전북자치도는 도내 제조업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농식품 산업을 중점 지원 분야로 설정하고, 관련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사업 유치를 추진해왔다. 그 결과, 도내 20개 농식품 기업을 대상으로 한 스마트공장 고도화 사업비 40억 원을 추가 확보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중기부는 2025년부터 2026년까지 20개 농식품 기업에 스마트공장 구축비(기업당 4억 원)의 50%를 지원한다. 여기에 전북자치도는 ‘전북형 전담멘토’를 활용
(비씨엔뉴스24)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류광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2월 26일 서울에서 2026년 정부연구개발 투자방향 및 기초·기반 분야의 중장기 투자전략 수립을 논의하기 위해 관련 학회를 대표하는 전문가들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정부연구개발 2026년 예산 배분·조정의 기본 지침이 되는 투자방향과 그간 지속적으로 정부 투자가 증가해 온 기초연구의 질적 성과를 향상하기 위한 중장기 투자전략에 대해 학계 등 관계 전문가 의견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는 7명의 학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미래 산업의 판도를 바꿀 혁신적 기술의 집중 육성과 국가 연구개발 혁신의 시야를 확보하고, 과학기술 체력을 튼튼히 하기 위한 방안 등 다양한 의견들이 논의됐다. 류광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정부연구개발 30조원 시대의 마중물 투자를 기반으로 과학기술 혁신을 창출하여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해야 하고”, “아울러 국가 연구개발의 토대이자, 체질을 개선시키는 기초연구에 대한 전략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하여 투자성과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제주시는 지난해 9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조사료 전문단지 조성사업’에 제주도 최초로 선정되어 국비가 확정됨에 따라 올해부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조사료 재배의 규모화와 집단화를 통해 안정적인 조사료 생산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된 제주시 조천읍 소재 제이케이영농조합법인에 향후 5년간 51억 9,800만 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제이케이영농조합법인은 올해 500ha 규모로 조사료 전문단지를 조성하고, 오는 2029년까지 580ha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에는 사일리지 제조비, 종자 구입비, 퇴‧액비, 조사료 기계장비 등의 세부사업에 14억 2,800만 원이 투입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양질의 조사료를 안정적으로 생산하여 이상기후 등으로 인한 수입 조사료의 불안정한 공급에 대비하고, 사룟값 인상으로 인한 축산농가의 생산비를 절감하여 경쟁력 강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송상협 축산과장은 “기상이변과 국제정세 등의 영향으로 축산농가 경영에 어려움이 많은 상황”이라며, “앞으로도 축산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비씨엔뉴스24) 장수군은 취약계층의 신선식품 구매를 지원하기 위해 ‘농식품 바우처 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취약계층이 신선한 농산물을 구입해 균형 잡힌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바우처 카드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신청대상은 장수군의 생계급여 수급가구(기준 중위소득 32% 이하) 중 임산부, 영유아, 18세 이하 아동을 포함한 가구이며 1인 가구 월 4만원, 2인 가구 월 6만 5천원 등으로 차등 지원한다. 대상자는 선정된 달부터 올해 12월까지 최대 10개월간 지원받을 수 있다. 단 매달 기존 신청자의 지원 요건 등 자격 검증을 통해 지원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또한 바우처를 발급받은 가구는 지정된 사용처에서 국산 채소, 과일, 육류, 신선 알류, 흰 우유, 잡곡, 두부류 등을 구매할 수 있으며 사용처는 농협 하나로마트, GS25 등 편의점, 온라인몰이며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신청은 농식품 바우처 누리집 또는 전화로 하거나 주민등록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최훈식 군수
(비씨엔뉴스24) 사천시 벌용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5일 겹벚꽃으로 유명한 청룡사의 신도단체인 신행회에서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26일 밝혔다. 신행회는 지난 2월 청룡사에 모여서 새해 복을 기원하는 정월 기도를 진행한 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의 일환으로 성금을 기탁한 것. 정월 기도 후 성금 기탁은 지난 2022년부터 실시됐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사천시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협약해 추진하는 ‘희망나눔 4000 이웃사랑’ 지원사업 기금으로 조성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신행회 관계자는 “정월기도를 통해 건강과 평안을 기원하며, 이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와의 연대감을 더욱 강화하고자 기탁하게 됐다”며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이영주 벌용동장은 “이번 기탁은 지역사회에 큰 도움이 될 뿐 아니라,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는 모범이 되어 많은 이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사천시는 지역사랑상품권 사용자의 편익증진과 소상공인의 결제수수료 부담 완화를 위해 사천사랑상품권 가맹점을 연중 수시모집한다. 가맹점 신청은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사업자등록증과 가입신청서를 제출하거나, 모바일 결제 애플리케이션 ‘지역상품권 chak’을 통해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다. 가맹점으로 등록된 소상공인은 결제 수수료 부담 없이 사천사랑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으며, 소비자들에게 쉽고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사천사랑상품권은 2023년 첫 발행 이후 현재까지 많은 시민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특히, 모바일을 통한 간편 결제 기능과 할인율로 소비자들은 가맹점 등록 업소를 선호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가맹점에 등록한 소상공인은 비가맹점에 비해 매출 상승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시 관계자는 “모바일 가맹점 확대를 통해 사천사랑상품권 이용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내수 소비 촉진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양산시는 지난 25일 양산시 비즈니스센터 5층 컨벤션홀에서 ‘2026년 국비 확보를 위한 직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양산시 공무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진 이번 교육은 국비 사업에 대한 실무 이해도를 높이고 효과적인 국비 확보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시행됐다. 강사로 초빙된 경상남도 재정협력관 이승도 서기관은, 수년간 기획재정부에서 예산심의 실무를 담당한 경험을 바탕으로 정부 예산의 전반적인 이해와 심의 과정, 실무 중심의 전략적인 국비 확보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정부 예산안 편성 과정에 따른 단계별 대응 전략과 효과적인 사업설명자료 작성, 중앙부처 및 기획재정부와의 사업 협의 방법 등 구체적인 사례를 제시하며 국비 확보를 위한 맞춤형 실무 노하우를 소개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이번 교육이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초석이 되기를 기대하며 양산시는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고성군 4-H 연합회는 2월 25일 고성군청을 방문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 5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4-H 연합회 회원들이 다양한 농업·봉사 활동을 통해 마련한 것으로, 지역사회에 대한 나눔과 실천의 의미를 담고 있다. 강다은 회장은 “4-H의 기본 정신인 ‘좋은 것을 더욱 좋게‘라는 마음으로 회원들과 함께 작은 정성을 모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4-H 연합회가 되겠다”라고 밝혔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미래 농업을 이끌어 갈 청년 농업인들이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이 매우 뜻깊다”라며, “소중한 성금이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경상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되어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