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전라남도는 낮 최고 35℃ 이상의 폭염이 계속됨에 따라 과수, 시설 원예작물 농가의 철저한 피해 예방 활동과 미세살수장치 등 재해예방시설 설치를 당부했다.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선 과수의 경우 ▲미세살수장치, 스프링클러 등을 이용한 살수로 나무 주변 온도 낮추기 ▲차광망을 설치해 직사광선과 자외선 줄여주기 ▲산야초, 볏짚 등으로 과수원 피복해 토양 수분 증발 억제 ▲열매가 강한 직사광선을 받지 않도록 지나친 가지치기 자제 ▲열매가 많이 달린 가지는 늘어지지 않도록 끈으로 고정 등 주의가 필요하다. 시설 원예 작물은 ▲토양 적습 유지를 위한 관수 ▲시설 내 온도 상승 방지 위해 적극적인 환기 ▲차광망, 차광스크린 등으로 차광 ▲지붕창 환기팬과 미스트 분사회전식 냉각팬을 이용 하우스 내 온도 낮추기 등을 반드시 실시해야 한다. 유덕규 전남도 식량원예과장은 “6월부터 지속된 폭염으로 농작물 피해가 우려된다”며 “또다시 폭염이 올 것을 대비해 농가에서는 재해예방시설 설치 등 농작물 관리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전남도는 과수와 시설작물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과수 생산시설 현대화
(비씨엔뉴스24) 전라남도는 중국 랴오닝성 선양시의 한백마트에서 ‘전남 농수산식품 상설판매장’ 개장식을 지난 11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전남도 중국사무소장, 주선양총영사관, 코트라 선양무역관장, 선양 호남향우회장, 월드옥타 중국지회 등 20여 명이 참석해 개장을 축하했다. 상설판매장은 선양 한인타운 중심부 한백마트 안에 ‘샵인샵(Shop in Shop)’ 형태로 들어섰다. 전남도는 이곳을 통해 현지 문화와 소비자 취향에 맞춰 제품 기획, 물류,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판매장에서는 전남의 20개 기업이 만든 50여 종의 농수산가공품, 건강식품, 밀키트(간편조리세트) 등을 상시 판매한다. 연간 30만 달러(약 4억 원)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유기농과 건강·웰빙 트렌드에 맞춘 프리미엄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매장에선 전남의 전통과 자연을 담은 사진을 전시하고, 추천 상품을 안내하고 있다. 또 방문객을 위해 시식행사, 할인쿠폰 제공, 요리 시연 등 다양한 체험 행사를 열어 단골 고객을 확보할 계획이다. 선양시는 한류 열풍이 강한 지역으
(비씨엔뉴스24) 세종테크노파크는 세종 지역 내 디지털 콘텐츠 관련 기업의 보유 기술과 제품 홍보, 국내외 신규 시장 판로 개척 등을 위해서 2025 K-ICT Week In Busan 전시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K-ICT Week In Busan은 ▲AI KOREA, ▲Cloud Expo KOREA, ▲IT Expo Busan 등 3개 전시회가 통합 개최되는 글로벌 미래선도기술 종합 전시회로, 2015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디지털 및 ICT/SW 관련 전시회이다. 특히, 올해에는 2025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 2025)와 동시 개최된다. K-ICT Week In Busan은 전년도에 201개사가 총 489부스를 운영했고 약 1만 5천여명이 전시회를 참관했으며, 해외 15개국에서 바이어 약 100여명을 초청하여 국내외 435건의 바이어 상담과 282억원의 상담 금액을 달성했다. 이번 전시회에 세종테크노파크는 SW융합클러스터 2.0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세종 지역 내 기업 3개사(▲가온플랫폼, ▲오버레이, ▲아파유)의 기업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세종 지
(비씨엔뉴스24) 인천광역시는 지난 7월 9일부터 미국 조지아주를 방문 중인 유정복 시장이, 방문 3일째인 7월 11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서배너 인근 엘라벨(Ellabell)에 위치한 Hyundai Motor Group Metaplant America (약칭 : HMGMA)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HMGMA는 2022년에 착공후 2년만인 2024년에 생산개시를 시작하여, 총투자액 75억 달러 이상(배터리 합작법인 포함)으로 확대되는 초대형 프로젝트로서 연간 50만대 EV-하이브리드 생산체계를 목표로, 2,900에이커의 면적에 현대차그룹이 북미 시장만을 위해 설계하고 건설한 첫 전기차 전용 공장으로 조지아주내 약 8,500개의 직접 일자리와 40,000명 이상의 간접 고용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글로벌 제조 공정 현황을 직접 확인하고 인천시-현대자동차 간 산업 협력을 강화할 목적으로 이뤄졌다. 유정복 시장은HMGMA 공장 권오충 법인장 및 주요 임원진들을 만나 간담회를 갖고 공장내의 스마트팩토리 투어, IONIQ5와 IONIQ9 생산라인 및 최첨단 AGV(자율이송차)등 자동화 공정·로봇 시스템
(비씨엔뉴스24) 인천광역시는 지난 7월 9일부터 미국 조지아주와 캐나다를 방문중인 유정복 시장이 캐나다 토론토에서 재외동포 경제인 간담회를 7월14일(현지시각)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김영재 주토론토 총영사, 이영현 세계한인무역협회 (W-OKTA)명예회장, 이민호 토론토지회장, 이종윤 토론토무역관 관장, 헤롤드 김(Herold Kim) 오로라(Aurora) 부시장 등 주요 재외동포 경제인 20여명이 참석했다. 유정복시장은 “자매결연체결, 투자유치 또는 국제행사 목적으로 해외를 방문하는게 통상적이나, 이번 토론토 방문은‘인천농수산식품 토론토 상륙대전’이라는 색다른 목적을 갖고 방문하게 됐다”고 하고, “우리 재외동포가 192개국에 나가 있고, 이중 100명이상이 나가 있는 나라가 116개국으로, 우리나라의 김수출이 1년에 1조에 다다르고 있다. 비빔밥으로 시작해서 현재는 김밥, 떡볶이, 순대, 라면 등 K-food가 확산되고 있어 한국식품의 경쟁력 강화가 어느때 보다 중요한 시기다”라고 언급했다. 또한, 유시장은 “인천은 대한민국의 제2의 경제도시로서, 세계적인 공항과 항만, 경제자유구역
(비씨엔뉴스24) 인천광역시는 7월 14일(현지시간) 캐나다 토론토에 위치한 갤러리아 슈퍼마켓 욕밀(YorkMills)점에서 ‘인천농수산식품 토론토 상륙대전’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2022년 10월, 강화군과 현지 유통업체인 KFT(Korea Food Trading)와의 3자 수출협약 체결 이후, 강화섬쌀 수출을 시작했으며 2024년 6월 토론토의 한인 최대 마켓인 욕밀점에 첫 해외 상설판매장을 열고, 강화섬쌀 30톤과 농수산·가공식품 등 35개 품목으로 확대하면서 북미 시장 진출의 포문을 열었다. 이후 현지 소비자들의 높은 만족도와 교민사회의 호응에 힘입어, 인천시는 2025년에는 욕밀(Yorkmills)점 외에도 옥빌(Oakville)점과 쏜힐(Thornhill)점까지 총 3개소로 상설판매장을 확대 운영하게 됐다. 그 결과 지금까지 강화섬쌀 147톤과 농수산·가공식품 58개* 품목이 캐나다 시장에 수출되는 성과를 거두며, 양적·질적 측면 모두에서 의미 있는 진전을 이뤄냈다. 토론토는 캐나다 최대 도시이자 북미 내 한인 교민뿐만 아니라 아시아계 인구가 가장 많이 거주하는 지
(비씨엔뉴스24) 울산시는 7월 15일부터 1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5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orld Smart City Expo 2025, 이하 WSCE)’에 참가해 ‘울산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더블유에스시이(WSCE)는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 주최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지능형도시(스마트시티) 전시 행사로, 지난 2017년부터 매년 개최되며 세계 각국의 도시 기술과 정책을 공유하는 국제 행사다. 올해는 ‘모두를 위한 차세대 도시(Next City For All)’를 주제로, 인공지능(AI)과 로봇 등 첨단 기술 기반의 지능형도시(스마트시티) 서비스 전시와 더불어, 기업 사업(비즈니스) 상담, 산·학·연·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학술회의(콘퍼런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된다. 울산시는 이번 엑스포에서 ‘4차 산업 도약을 위한 신(新)울산 4.0 지능형 도시(Smart City) 구축’을 주제로, ‘이동수단(모빌리티)’, ‘에너지’, ‘생활(라이프)’, ‘데이터’ 등 4개 구역으로 구성된 울산형 지능형도시(스마트시티) 서비스를 선보인다. 주요 전시 콘텐츠는
(비씨엔뉴스24)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 회야정수장이 정수처리공정 혁신을 통해 비용절감과 온실가스 감축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회야정수사업소에 따르면 회야정수장에는 지난 2014년 미국에서 도입한 고도정수처리 오존발생 설비가 운영돼 왔다. 그러나 시설 노후와 잦은 고장으로 효율이 저하되자, 회야정수사업소는 지난해 4월부터 올해 5월까지 2년간 전담팀을 꾸려 개선작업에 착수했다. 개선작업에는 총 15억 4,0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기존의 인젝션 방식 대신, ‘메인스트럼 디퓨저 방식’ 오존주입 공정 자체 개발을 완료하고 실용화했다. 시운전은 지난 6월 성공적으로 마무리됐고, 7월 1일부터 조류 유입이 잦은 하절기를 대비해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연간 2억 원의 예산 절감이 기대된다. 회야정수장의 또 다른 성과는 탄소중립 실현 및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위한 송수펌프 운전 방식의 인버터식 전환이다. 국비 4억 원, 시비 5억 원을 들여 개선을 마쳤고, 올해 5월부터는 새로운 방식이 가동 중이다. 인버터식 전환으로 전력 소모가 대폭
(비씨엔뉴스24) 울산시는 올해 6월 1일 기준 주택, 건축물, 선박, 항공기 소유자를 대상으로 7월 정기분 재산세 1,557억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대비 24억 원(1.6%) 증가한 규모로, 주택 공시가격 상승(공동주택 1.06%, 개별주택 1.30%)과 토지 공시지가 상승(1.47%)에 따른 건축물 시가표준액 상승이 주요인이다. 이번 재산세는 주택분의 절반(1/2)과 건축물, 선박, 항공기분이며, 9월에는 나머지 주택분과 토지분이 부과된다. 단, 재산세 연세액이 20만 원 이하인 주택은 이번(7월)에 전액 부과된다. 구군별 부과액은 중구 197억 원, 남구 528억 원, 동구 158억 원, 북구 260억 원, 울주군 414억 원으로 나타났다. 납부 기간은 7월 16일부터 31일까지로, 전국 금융기관 방문, 가상계좌 이체, 현금 자동 입출금기(ATM), 위택스 인터넷지로 등을 통해 납부할 수 있다. 은행 방문이 불편하거나 인터넷 활용이 어려운 납세자는 무료 자동응답 체계(ARS) 전화를 이용하면 된다. 스마트 폰으로 ‘스마트위택스’ 앱, 각 금융기관
(비씨엔뉴스24) 울산시가 7월 3일부터 14일까지 우즈베키스탄·튀르키예·프랑스를 잇는 10박 12일 간의 문화경제사절단 순방을 통해 울산의 국제(글로벌) 위상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이번 순방의 최대 성과는 단연 ‘반구천의 암각화’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확정이다. 김두겸 울산시장과 사절단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47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 직접 참석, ‘반구천의 암각화’가 우리나라 17번째 세계유산으로 등재되는 역사적 순간을 함께했다. 유네스코는 “6,000년 이상 이어진 암각화의 전통, 선사인의 예술성, 고래잡이와 같은 세계적으로 유례없는 주제 표현”을 이유로 ‘탁월한 보편적 가치(OUV)’를 인정했다. 이에 2025년 7월 12일, ‘반구천의 암각화’가 우리나라 17번째 세계유산으로 등재됐다. 이번에 등재된 범위는 국보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천전리 명문’을 포함한 약 3km 반구천 일대다. 첫 번째 방문지인 우즈베키스탄에서는 지난 7월 5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한-우즈벡 경제협력 토론회(포럼)’를 개최해 한국동서발전, 엘지(LG)에너지솔루션, 두산에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