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6일 강원도청에서 열린 ‘제8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참석해 지방소멸 대응 등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간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의장인 대통령 주재로 진행된 이번 회의는 17개 시·도지사와 시·군·구청장협의회장, 한덕수 국무총리 및 행안부 등 지방 관련 부처 장·차관등이 참석했다. 토론에 앞서 김관영 지사는 중앙지방협력회의 실무협의회 공동위원장으로서 지난번 제7회 협력회의 상정안건의 후속조치 추진상황과 제8회 협력회의 안건 선정 경과를 보고했다. 이날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상정되어 논의된 안건은 총 5건이다. 첫 번째 논의 안건인 ‘지방시대 벤처펀드 조성계획’은 정부, 지자체, 지방은행 등이 참여하는 1조원 규모의 지방시대 벤처펀드(모펀드) 신규 조성을 통해 ‘벤처‧스타트업이 중심이 되는 지방시대’를 구현하겠다는 것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새롭게 조성되는 펀드를 통해 비수도권의 벤처투자 규모를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모태펀드와 지방소멸대응기금이 공동 조성하는 인구활력펀드를 매년 1천억원 규모로 조성하여 지방에 이주예정인 기업까지
(비씨엔뉴스24) 전북특별자치도가 자동차 대체부품산업의 글로벌시장 개척을 선도하며 베트남 진출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냈다. 전북자치도는 도내 품질인증부품 제조업체인 ㈜더넥스트와 ㈜에이피솔루션이 베트남 VIET HAN SHOWROOM COMPANY와 370만 달러(약 50억 8천만 원)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전북 대체부품산업의 첫 번째 베트남 시장 진출로, ㈜더넥스트의 품질인증부품 3종 3,000개(각 1,000개), ㈜에이피솔루션의 품질인증부품 2종 2,000개(각 1,000개)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는 미국 수출에 이은 두 번째 해외시장 개척으로, 전북이 품질과 경제성을 갖춘 대체부품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하는 중요한 성과로 평가된다. 전북의 대체부품산업은 2018년 한국GM 군산공장 폐쇄 이후 도내 부품산업의 자생력 강화와 경제적 위기 극복을 위해 시작됐다. 2019년부터 대체부품 기업을 대상으로 품질 인증 지원을 추진한 결과, 2024년 기준 총 37개의 품질인증부품을 개발해 국내외 판로를 확대해왔다. 전북자치도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대체부품산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비씨엔뉴스24) 전북특별자치도가 푸드테크 산업 분야 중 하나인 스마트 제조를 중점 지원하여 농식품기업의 디지털 전환 확산에 나선다. 전북 내 농식품 기업 중 약 87%는 매출 10억 미만, 종사자 10명 이하의 소규모 기업으로 인력난과 설비 부족이라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전북자치도는 식품 제조 공정의 자동화 및 품질 관리 강화 등 첨단 제조기술 지원에 나서기로 하고, 단계별 맞춤형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전북자치도의 스마트 제조 지원은 세 단계로 나누어 2029년까지 200개 기업을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1단계는 수기 기록을 전산 시스템으로 전환하는 ‘전산화’ 과정으로, 기본적인 생산 정보의 디지털 전환을 통해 총 200개 기업이 대상이다. 2단계인 ‘디지털화’에서는 공급자 중심의 ICT 기술을 활용하여 공정 자동화 도입을 지원하며, 80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마지막 3단계는 빅데이터 활용으로 수요를 예측하고 제품의 생산성을 높이는 ‘디지털 전환’으로, 총 40개 기업이 지원을 받게 된다. 전북자치도는 이를 위해 기존 농식품기업 보조사업을 스마트 제조 기계 및 설비 지원으로
(비씨엔뉴스24) 전북특별자치도는 5일 김관영 도지사가 도청 직원들에게 ‘공직자의 청렴과 책임감을 강화해 도민의 행복을 실현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도청 직원들에게 그간의 성과를 인정하고 격려하는 한편, 최근 일부 공직자의 일탈 행위로 도민에게 실망을 안겨드린 점에 대해 책임을 느끼며 도민을 위한 공직 기강 강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지사는 메시지를 통해 ‘전북특별자치도’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도약하며, 지난 한 해 동안 전북도청 직원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거둔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 특히, 전북특별자치도의 자존감을 세운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개최와 새만금 투자진흥지구 지정, 이차전지 특화단지 선정, 12조 8천억 원의 투자 유치 등 굵직한 성과들은 도민들의 염원을 담아낸 결과라며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아울러, 전북특별자치도는 도민과 함께 청렴하고 투명한 공직사회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김 지사는 공직자의 본분이 도민의 행복한 삶에 있음을 강조하며, “아무리 큰 성과를 이루더라도 공직자로서의 본분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는 것”이라며 청렴과 기강의
(비씨엔뉴스24)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이 특성화고등학교장들과 취업률 제고 방안 등을 논의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5일 본청 5층 회의실에서 ‘2024년 교육감과 함께하는 특성화고등학교장 공감 토크’를 개최했다. 도내 특성화고 교장 28명이 참석한 공감 토크는 전북교육 정책을 소통하고, 특성화고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서거석 교육감은 먼저 AI 기반 미래교실 구축과 디지털 수업 역량 강화, 국제바칼로레아(IB) 프로그램 확산, 진로·진학교육 활성화, 지역특화 특성화고 육성 등 올해 전북교육 10대 핵심 과제를 소개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특성화고 운영에 관한 의견을 자유롭게 공유했다. 교장들은 △지역별 취업처 발굴과 취업 현장실습 기간 연장 △특성화고 학급당 정원 조정 및 최저 모집인원 감축 △전북 온라인학교 수강 대상 확대 등 학교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사안들을 논의하며, 발전 방안 마련에 머리를 맞댔다. 강호항공고 염택선 교장은 “특성화고 지원율이 낮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중학교 진로시간이나 재량활동 시간에 특성화고를 소개할 수 있었으면 좋겠
(비씨엔뉴스24) 전북특별자치도의회가 주최하고 전북국제협력진흥원·(사)자치분권포럼이 주관한 ‘한·중·일 지방의회 협력 포럼’이 5일 전주 그랜드힐스턴 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전북특별자치도의회와 중국 장쑤성 인대, 일본 이시카와현 의회 대표단을 포함해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대식 전북국제협력진흥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문승우 전북특별자치도의회의장(군산4)이 ‘한·중·일 지방의회 교류 및 연대’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하며 포럼의 의미와 3국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진 포럼의 첫 번째 세션에서는 ‘동아시아 3국의 지방의회 협력 및 활성화’를 주제로 각국 의원들이 발표하며 각 지방의회의 역할과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3국의 발표자들은 지방의회의 주요 역할과 정책, 동아시아 협력을 위한 포부를 공유했으며, 이어진 패널토론에서는 각 지역의 현안과 교류 확대 가능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동아시아 3국의 문화·관광 교류의 활성화’를 주제로 3국 간의 문화적 교류와 관광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발표자들은 문화·관광 활성화가 지역 경제에 미치는 긍정적
(비씨엔뉴스24)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특별자치교육청이 도내 학생들의 건강한 먹거리 지원을 위한 친환경 급식비 공동 분담과 더 나은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예산 협력을 합의했다.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특별자치교육청은 4일 전북도청에서 김관영 도지사와 서거석 교육감,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김명지, 전용태 의원과 양기관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2회 전북특별자치도 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교육행정협의회는'전북특별자치도 교육행정협의회 구성·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도지사와 교육감이 공동의장으로 참여해 전북특별자치도의 교육 및 학예에 관한 사항을 협의하는 기구다. 이번 협의회에서 양 기관은 도내 학생들의 건강을 위한 친환경 급식 제공을 위해 2025년부터 도와 교육청이 각각 공동으로 재원을 분담하기로 했다. 더불어, 물가 상승에 따른 부담을 고려해 학교 무상급식 단가를 6% 인상하기로 결정하여, 성장기 학생들에게 더 나은 영양을 제공하기로 도와 도교육청이 한뜻을 모았다. 이 외에도 ▲도립여중고 무상급식 지원 확대 ▲사회적 배려 대상자 기숙사생 조·석식비 지원 ▲2025년도 본
(비씨엔뉴스24)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윤수봉 의원(의회운영위원장 완주1)이 4일 완주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에서 ‘수소용품검사인증센터’ 개소식에 참석, 소수용품의 체계적 안전성 평가와 인증을 위한 센터의 본격적인 출범을 축하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및 문승우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장, 윤수봉 도의회 운영위원장, 유희태 완주군수, 박경국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 현대자동차와 SK플러그하이버스 등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문승우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은 “전북 완주에 수소용품 검사인증센터 개소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수소용품에 대한 안전관리 사각지대 해소와 안전기준 연구개발을 통해 수소용품 수출 확대는 물론 수소산업, 수소경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윤수봉 위원장은 “소소용품검사인증센터는 수소산업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기준점이 될 것이며, 전북이 수소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다.”며 “기후위기 극복과 탄소중립사회로 전환하는데 수소경제가 주춧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전북 완주에 마련된 수소용품검사인증센터는
(비씨엔뉴스24)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은 4일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열린 11월 직원조회에서 올해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예산 편성을 준비 중인 직원들을 격려하고 차질 없는 준비를 당부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행감은 지난 1년간의 우리 주요 사업들이 제대로 추진됐는지 점검하는 자리”라면서 “1년 동안 거둔 여러 가지 성과가 제대로 평가받아서 전북교육의 신뢰를 얻고, 또 정책 추진에 힘을 받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예산 편성은 내년 사업 목표를 구체화하는 작업”이라며 “무엇을 더할 것인지, 또 어떤 일을 덜어내야 할 것인지, 특별히 힘줘야 할 역점 사업은 무엇인지 선정해서 예산에 꼭 반영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서 교육감은 직원들에게 “지금 하는 일 너무 잘하고 계시는데, 딱 한 가지 꼭 신경 써야 할 게 있다면 그것은 청렴”이라며 “모든 업무를 공정하고 투명하게, 또 소통과 협력을 하면서 추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수소산업의 지속 성장과 안전 확보를 위한 핵심 거점이 전북 완주에 구축됐다. 전북특별자치도는 4일 완주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에서 ‘수소용품검사인증센터’ 개소식을 열고, 수소용품의 체계적 안전성 평가와 인증을 위한 본격적인 지원에 나섰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유희태 완주군수, 윤수봉 도의회 운영위원장, 박경국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 현대자동차와 SK플러그하이버스, 에스모빌리티, 원익머트리얼즈 등 관계자 약 150명이 참석해 센터의 출범을 축하했다. 개소식은 주요 인사의 축사와 센터 건립 경과보고, 상징석 제막식, 그리고 센터 내부 투어로 진행됐다. 수소용품검사인증센터는 2021년 산업부와 한국가스안전공사의 지자체 공모를 통해 완주군이 최종 선정되면서 추진됐으며, 총 499억 원이 투입되어 완주군 테크노밸리 제2산단 부지(30,276㎡)에 연면적 7,760㎡,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다. 국내 최초이자 최대 규모인 이 센터는 수소용품의 체계적인 안전성 평가와 인증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센터는 수소용품 4종(고정형·이동형 연료전지, 수전해설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