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오늘(25일) 오후 3시 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박 시장 주재로 봄철 대형산불 예방 및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최근 봄철 건조한 날씨로 인해 전국 각지에서 대형산불이 발생함에 따라 유관기관과 함께 산불 예방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16개 구·군의 지자체장, 시 소방재난본부, 부산시설공단 등 관계기관이 참석했다. 시는 봄철 대형산불 방지를 위해 ▲산불 예방 및 초기 대응 강화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 ▲시민 안전의식 제고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최근 발생한 경남 산청, 경북 의성, 울산 울주 산불 등 최근 대형산불 사례를 면밀하게 분석하고, 산불 예방 대책 점검 및 유사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지난해(2024년) 11월부터 '’24년 가을철~’25년 봄철 산불조심기간(’24.11.1.~’25.5.15.)'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산불감시인력 600여 명을 투입해 산불 예방에 힘쓰고 있다. 산불취약지 589곳을 중심으로 소각행위 단속 등 예방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오늘(25일) 오전 10시 인제대학교해운대백병원 대강당에서 권역모자의료센터 개소 1주년 기념행사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부산권 유일의 고위험 산모 신생아 전문치료시설로 자리매김한 인제대학교해운대백병원 권역모자의료센터의 개소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미숙아 출산 가족과 고위험 산모 100여 명, 유관기관 등이 참석하며, 모자의료 전달체계를 홍보하고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고위험 산모·신생아가 중증도에 따라 적정한 의료기관에서 진료받을 수 있도록, 올해부터 응급분만과 고위험 신생아 치료에 24시간 대응 가능한 모자의료 진료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권역모자의료센터 2곳과 지역모자의료센터 6곳에 시비 9억 원을 지원한다. 시는 지난 설 연휴기간에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지역 분만기관 16곳을 포함한 고위험 산모·신생아 진료 의료기관 직통 창구(핫라인)를 구축해 운영했다. 또한, 재난관리기금으로 신생아중환자실 예비병상 확보 인력을 지원하며 산모·신생아 전원, 이송지원 및 응급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 양정초 공사장 주변 통학로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행정지원국장, 학교지원과장, 시설지원과장 등 관련 업무 담당자들과 합동으로 실시했고, 학생 통학 안전대책 마련을 위한 협의회도 현장에서 바로 이뤄졌다. 주요 점검 사항은 ▲ 건널목 시니어 교통순찰대 ▲ 횡단보도(바닥형 보행신호등 및 활주로형 횡단보도) 설치 예정지 ▲ 학교 정문 앞 보행 울타리 개선 내용(차량용 방호울타리 교체) ▲ 어린이보호구역 내 시인성 강화 사업(시종점 표시 및 횡단보도 도색 등) ▲ 공사차량 입·출입 시간 확인 등이다. 남부교육지원청은 점검 결과에 따라 일부 위험요인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조치했고 필요한 경우 관할 구청, 경찰서 등 관련기관의 협조도 구한다는 방침이다. 통학로 안전 점검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는다. 시교육청과 합동점검, 분기별 점검, 공사 현장 수시 점검, 자치구별 통학 안전 협의회 개최 등 학생 통학 안전을 위한 여러 가지 노력을 지속 추진한다. 천은숙 교육장은“통학 환경에 대한 학부모·학생·교직원들의 불안을 해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25일부터 31일까지 총 7차례에 걸쳐 관내 유치원 관리자 및 부장교사가 참석하는‘찾아가는 지구별 자율장학 협의회’를 운영한다. 이번 협의회는 소통과 공감의 협력적 장학 체계를 구축하여 현장 맞춤형 지원 강화를 통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수업 중심 교실 문화를 조성하고, 유치원 운영의 자율성과 책무성 제고를 통해 유치원 교육력을 향상하기 위함이다. 특히 이번 협의회에는 소통·공감의 현장 맞춤형 지원을 위해 천은숙 교육장이 남부 관내 지구별 중심유치원 7개원에 방문하여 공·사립 유치원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현안에 따른 지원 방안에 대해 함께 나눌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진다. 또한, 이번 협의회를 통해 교육공동체가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수업이 중심이 되는 교실 문화 조성 및 전문적 학습공동체 기반 공동 수업 연구로 협력적 유치원 문화 조성을 통해 유아·놀이 중심 교육과정의 내실 운영을 지원하고자 한다. 천은숙 교육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관내 유치원 현장의 상황을 구체적으로 파악하고, 유아들의 놀이와 배움을 잇는 교실 수업지원과 협력적 장학 활동 강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교육청은 AI 디지털교과서를 선정, 활용하는 학교 및 교원들을 지원하기 위해 ‘AI 디지털교과서 도입지원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AI 디지털교과서 도입지원 플랫폼’은 AI 디지털교과서를 처음 접하는 학교와 교원들이 마주하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활용함에 있어 꼭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플랫폼은 교육디지털원패스 회원 가입 및 AI 디지털교과서 포털사이트 로그인 절차를 동영상 형태로 제공한다. 또한 개인정보수집이용동의 등을 위한 가정통신문 예시자료와 함께 AI 디지털교과서의 기능 및 활용방법을 담은 다양한 도움자료도 탑재하고 있다. 특히 AI 디지털교과서 현장도입 컨설팅을 신청할 수 있는 별도 페이지를 구축하고 원격 및 대면 컨설팅을 운영하여 현장의 AI 디지털교과서 도입 및 활용을 적극 지원한다. 이상율 교육국장은 “본 플랫폼이 AI 디지털교과서의 안정적인 현장 안착을 위해 교원들의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AI를 활용한 디지털 교육으로 모두를 위한 맞춤 교육시대를 여는데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봄철 전국 각지에서 발생한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이재민의 일상 복귀를 위해, 재해복구비 5억 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는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에 5억 원을 지정 기탁한다. 기부금은 화재 피해지역 복구와 이재민의 구호자금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산청, 의성, 울주군 등 피해 지역과 소통해 복구 상황에 따라 시 가용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추가 지원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2019년 4월 강원도 산불 1억 원 ▲2022년 3월 경북·강원 산불 2억 원 ▲2022년 9월 포항 태풍 1억 원 ▲2023년 7월 경북 집중호우 1억 원 ▲2024년 12월 제주항공 여객기 피해 수습 2억 원 등 타 시도의 대형 재해 발생 때마다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을 지원해 왔다. 박형준 시장은 “대형 산불 피해로 실의에 빠진 지역 주민 여러분께 위로를 전한다”라며, “고통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고 조속한 피해 복구와 빠른 일상 회복을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15분도시' 개념을 창안한 세계적 석학 카를로스 모레노(Carlos Moreno) 교수가 지난 3월 23일부터 24일까지 부산을 방문해, '15분도시' 주요(앵커) 시설과 특화프로그램을 체험하고, '15분도시 '부산의 비전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했다고 밝혔다. 카를로스 모레노 교수는 프랑스 제1대학 팡테옹 소르본 부교수로, ‘도시에서 살권리’라는 저서를 통해 15분도시 개념을 처음 제창한 도시 계획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이다. 부산과의 인연은 3년 전으로 2022년 3월, 15분도시 부산 비전과 전략 발표 당시 온라인으로 박 시장과 공감 토크를 진행했고, 같은 해 10월 세계지식 포럼 부산 개최 당시 부산을 직접 방문해 부산시만의 15분도시 계획안에 대해 호평을 한 바 있다. 지난 방문과는 달리 카를로스 모레노 교수의 이번 부산 방문은 15분도시의 이론이 부산의 지형·사회·공간적 특성을 반영하고, 15분도시 개념을 한층 발전시킨 실현된 모습을 직접 둘러보고, 시민들과 공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지난 23일 모레노 교수는 15분도시 부산의 주요(앵커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부산연구개발특구(첨단복합지구)' 개발사업에 대한 관계기관 협의와 환경영향평가를 비롯한 제영향평가를 완료하고 내일(26일) 실시계획 승인을 고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사업은 신기술 창출 및 연구개발 성과확산 등 지역주도 혁신성장을 위해 강서구 대저동 일원에 174만 4천114제곱미터(㎡) 규모로 연구개발, 첨단산업, 전시·행사(컨벤션) 등으로 구성된 부산연구개발특구(첨단복합지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2023년 12월 6일 첨단복합지구 특구개발계획 고시 이후, 시는 관계기관(부서) 협의, 제영향평가(환경·기후·교통·재해)와 특구개발계획 변경 등의 행정절차를 속도감 있게 추진해 실시계획을 수립했다. 이로써 착공을 위한 사전 행정절차를 완료해 조기 사업착수가 가능해져 주민의 숙원을 해소하게 됐다. 이번 실시계획 승인으로 지방과학기술의 지역주도 혁신성장을 실현하고 이를 통한 첨단기술기업 유치와 균형발전이 앞당겨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이뤄낸 성과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실시계획의 주요 내용으로 ▲첨단산업·산업복
(비씨엔뉴스24) 박형준 시장은 오늘(24일) 오후 2시 50분 부산진구 당감골목시장을 방문해 아케이드 설치 진행 상황과 주차환경 문제를 점검하고, 상인들과의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현장에서 직접 상인들의 목소리를 듣고, 전통시장이 안고 있는 현실적인 문제를 파악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시설 현대화 및 주차장 등 고객 접근성 개선을 통해 더욱 경쟁력 있는 전통시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지난 3월 20일 해운대구 반송큰시장 방문에 연이은 행보로, 시가 직접 사업 현장을 확인하고 상인들과 함께 고민해 체감할 수 있는 민생정책을 마련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당감골목시장은 1970년경 개설된 지역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으로, 오랜 기간 지역 경제의 중심 역할을 해왔다. 현재도 많은 상인이 이곳에서 생업을 이어가고 있지만, 시설 노후화와 고객 편의시설 부족으로 인해 방문객들의 불편이 커지면서 환경 개선 필요성이 계속 제기돼 왔다. 또한 이곳에는 전용 주차장이 없어 주차시설 부족 문제로 시장을 찾는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nb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오는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와 함께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2025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대표 선발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리그 오브 레전드 이스포츠 토너먼트 국제대회’ 중 하나인 MSI에 출전할 국내 대표 두 개 팀을 결정하는 국내리그 대표 선발전(LCK, 로드 투 MSI(Road To MSI))이다. 기존 스프링, 서머 두 시즌제에서 단일 시즌제로 리그 구조가 변경됨에 따라 2025년부터 신설된 대회다. ‘MSI 2025 LCK’ 대표 선발전 대회가 열리는 사직실내체육관은 2023년 월드 챔피언십 8강과 4강전이 개최된 바 있어 이미 리그 오브 레전드 이스포츠 팬들에게는 친숙한 곳이다. 총 5일간 진행되는 이번 대표 선발전 중 대미를 장식하게 될 3~5라운드를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진행하게 된다. 올해(2025년) 처음으로 개최하는 'MSI 2025 LCK' 대표 선발전은 정규시즌 상위 6개 팀이 참여하여 '1위 결정전과 킹 오브 더 힐(King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