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대전 대덕구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 종사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돌봄서비스의 품질 향상을 위해 나섰다. 구는 대덕구청소년어울림센터 1층 강당에서 생활지원사(272명), 전담사회복지사(19명) 등 총 291명을 대상으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AI와 함께하는 디지털 정보교육’과 ‘국민건강검진제도 안내’ 등 두 가지 주제로 진행됐으며, 특히, 정보화 사회에서 AI를 활용해서 새롭게 돌봄을 진행하는 방법과 현장에서 어르신을 가까이에서 만나는 종사자에게 건강검진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대해 안내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단순한 복지 제공을 넘어, 어르신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의 돌봄 안전망을 구축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역량강화 교육을 마련해 종사자들이 더 전문적이고 세심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일상생활 영위가 어려운 어르신에게 적절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안정적인 노후생활 보장, 노인의 건강 유지를 목적으로 하며,
(비씨엔뉴스24) 무더운 여름밤, 대전 대덕구에서 시원한 맥주 한 잔과 먹거리, 다채로운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 축제가 열린다. 구는 오는 8월 1~2일 이틀간 비래동, 중리동, 법동 일대에서 ‘2025 대전0시축제 with 대덕거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대전 0시 축제와 연계해 열리는 이번 대덕거리 축제는 구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상권 연계형 행사로 오후 3시부터 밤 10시까지 진행된다. 행사 기간 △야시장 운영 △주민참여 노래자랑 △인기가수 공연 △먹거리 부스 △체험 프로그램 등 가족 단위 관광객은 물론, 지역 주민 등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가 준비돼 있다. 특히 8월 1일 중리남로 무대에서는 안성훈을 비롯해, 정다경, 윤동진 등의 인기가수와 지역 가수들의 공연이 오후 6시부터 진행돼 여름밤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이어서 8월 2일에는 법동전통시장 무대에서는 김범룡, 소명, 민지, 현당, 지혜 등의 공연이, 비래동로 무대에서는 트로트 신동 김태웅을 비롯해 영기, 박로시, 스페이스 A 등의 신나는 공연이 마련돼 있다.
(비씨엔뉴스24) 여수시의회는 지난 28일 문수동 그린바틀 카페에서 ‘여수시 중학교 학교군 및 중학구 개편 관련 여문지역 학부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민덕희·김철민 의원이 공동 주최했으며, 여서·문수지역 학부모들과 여수시 관계자 등이 참석해 여수교육지원청이 추진 중인 ‘여수시 중학교 학교군·중학구 개편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해당 개편안이 특정 지역에만 유리하게 설계됐다는 형평성 논란이 제기된 가운데,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실질적인 대안을 모색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간담회를 요청했던 김은진 학부모는 “여수교육지원청의 개편안은 원거리 통학 해소, 과밀학교 완화, 교육격차 해소를 명분으로 내세우고 있으나, 실제로는 특정 지역 학생들에게만 제1·2학교군 복수 진학을 허용해 심각한 형평성 논란을 야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다른 지역 학생들은 복수 지원 대상에서 배제되며, 교육 선택권에서도 소외되는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고 있다”며 “복수학교군 적용 기준을 모든 지역에 동일한 기준을 적용하거나 일괄적으로 재설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학
(비씨엔뉴스24) 제4회 순창군지회장기 한궁대회가 29일 순창군 장애인체육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대한노인회순창군지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순창군 11개 읍면 대표선수들과 내빈을 포함해 총 25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호응 속에서 진행됐다. 한궁은 우리나라가 창안한 전통 창시형 생활체육 종목이다. 전통놀이인 투호와 전통무예 궁도(국궁), 그리고 서양의 양궁과 다트의 장점을 결합해 만든운동이다. 특히, 양손을 모두 사용하기 때문에 좌우 균형감각과 집중력, 협동심을 기르는 데 큰 도움이 된다. 또한, 오십견과 치매 예방에 효과적인 어르신 맞춤형 스포츠로 주목받고 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한궁은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한궁대회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비씨엔뉴스24) 순창군 공설운동장에서 지난 21일부터 29일까지 9일간 열린 제63회 대통령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에서 순창군청 소프트테니스팀이 빛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대회는 전국 일반부, 대학부 등 5개 부문에 총 871명의 선수들이 출전한 국내 최대 규모의 소프트테니스 대회 중 하나로,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회장 정인선)가 주최하고 전북소프트테니스협회(회장 박경만)가 주관했다. 특히, 순창군청 여자팀의 에이스 하야시다 리코 선수는 안정적인 경기 운영과 강력한 공격력을 바탕으로 여자 단식 부문에서 정상에 올라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는 최근 여러 대회에서 꾸준히 보여준 실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값진 성과다. 또한, 여자 복식에서는 하야시다 리코 선수와 문혜연 선수가 호흡을 맞춰 준우승을 차지하며 뛰어난 팀워크로 순창군의 위상을 높였다. 순창군청 소프트테니스팀은 이번 대회를 통해 전국 강팀으로서의 저력을 재확인했으며, 이는 군의 체계적인 지원이 지역 체육 발전과 선수 역량 강화에 기여한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연일 계속되는 무더위 속에서도 최선을 다한 선수들에게 깊
(비씨엔뉴스24) 순창군이 군민과 행정의 가교 역할을 담당할 제3기 군민소통혁신추진단을 공식 출범시키며, 참여형 소통행정 강화에 나섰다. 군은 지난 28일 군청 2층 영상회의실에서 제3기 군민소통혁신추진단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발대식에는 최영일 순창군수와 단원 18명이 참석했으며, 위촉장 수여를 비롯해 단장 선출과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군민소통혁신추진단은 2023년 1기 출범 이래 순창군 대표 소통플랫폼으로 자리 잡아왔으며, 군민과 행정을 잇는 소통 창구로서의 꾸준히 역할을 확대해 왔다. 이번 3기 추진단은 관내 11개 읍·면에서 다양한 연령과 배경을 지닌 주민들로 구성되어, 지역 현안과 생활불편 사항, 정책 제안 등을 군에 직접 전달하는‘생활 속 소통 창구’로서 활동할 예정이다. 군은 단원들에게 소통역량 향상을 위해 정기적인 회의 및 간담회를 개최하고, 군정 전반에 걸쳐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운영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날 발대식에서 최영일 군수는“군민소통혁신추진단은 군민과 행정을 연결하는 중요한 다리로, 군민 중심의 열린 군정을 실현
(비씨엔뉴스24) 거창군은 지난 28일 거창국제연극제가 열리는 수승대 일원에서 지역 내 물가안정을 위한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날 경제기업과장을 비롯한 직원 20여 명이 참여해, 피서객을 대상으로 리플릿을 배부하고 거리 캠페인을 전개했다. 캠페인에 나선 직원들은 지역 상가를 대상으로는 가격표시제 준수와 바가지요금 근절을, 소비자에게는 지역 상품 및 착한가격업소 이용 동참을 홍보하며 캠페인의 취지를 널리 알렸다. 또한, 담당 부서는 연극제 기간에 물가안정 홍보 부스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거창군은 오는 8월 31일까지를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관내 피서지를 중심으로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 점검, 물가대책 상황실 운영, 부당요금 신고센터를 운영하는 등 휴가철 피서지 공정한 상거래 확립을 위해 집중 지도·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비씨엔뉴스24) 새마을문고거창군지부는 지난 25일 수승대 내 피서지 문고에서 구인모 거창군수, 최준규 거창군의회 산업건설위원장, 새마을회장, 새마을부녀회장, 새마을문고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승대 ‘피서지 문고’ 개소식을 개최했다. 수승대 피서지 문고는 무더운 여름 피서객들에게 독서 문화를 권장하기 위해 동화책, 소설, 자기계발서 등 다양한 연령층을 위한 신간 도서 200권을 비롯한 3,000여 권의 도서를 비치하여 오는 8월 10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새마을문고 회원들은 피서지 문고 운영 기간 매일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자원봉사로 현장을 지키며 도서 대여, 책 읽어주기, 어린이 그림책 추천 등 친절한 안내와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변희창 새마을문고거창군지부 회장은 “피서지 문고는 책을 통한 정서적 휴식을 제공하는 뜻깊은 문화 봉사활동”이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책과 친숙해질 수 있는 다양한 현장 독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행사에 참석한 구인모 거창군수는 “피서지 문고는 건전한 피서 문화 정착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라며
(비씨엔뉴스24) 거창 양수발전소 유치위원회는 지난 7월 25일부터 개최되는 제35회 거창국제연극제 기간에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양수발전소 유치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부스 운영은 거창국제연극제 방문자를 대상으로 유치 필요성과 타당성을 널리 알리고 군민 공감대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한 목적이다. 홍보부스에서는 ▲양수발전소 개념 및 필요성 안내 ▲거창군 입지 강점 소개 ▲그간의 유치 활동 성과 전시 ▲군민 참여형 유치 서명운동 등이 진행되며, 각종 홍보 리플릿 및 손피켓 배부 등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거창 양수발전소는 사업비 약 1조 5,000억 원 정도로 거창군 가북면 우혜리·용산리 일원에 설비용량 600㎿ 규모로 발전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양수발전은 풍력, 태양광 등 다른 신재생에너지와 달리, 전기가 남을 때 저장하고 부족할 때 공급함으로써 전력 계통의 유연성을 높이는 역할을 하며, 탄소중립 시대에 천연 배터리로서의 가치가 커지고 있다. 한편, 거창군과 유치위원회는 지난 3월 유치위원회 발대식과 사무실 개소를 시작으로 군민 결의대회, 읍·면 순회 설명회, 거
(비씨엔뉴스24) 영덕라이온스클럽은 지난 28일 김광열 영덕군수를 만나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1,100만 원 상당의 백미 10kg 394포를 기탁했다. 영덕라이온스클럽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새로 임명된 김철수 신임 회장과 회원들이 뜻을 모아 쌀을 기부하는 등 지역 사랑을 실천하는 대표적인 지역 민간단체로 꼽힌다. 김철수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회원들과 함께 뜻을 모으게 됐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 활동에 힘쓰는 단체가 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