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천안시가 3월부터 11월까지 ‘찾아가서 설명하는 맞춤형 공동주택 행위허가·신고 교육’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효율적인 공동주택 관리와 시민의 주거 수준 향상, 단지 내 상호 분쟁 예방 등을 위해 추진된다. 시는 매월 초 신청한 공동주택 중 신규 또는 대규모 공동주택을 선정해 공동주택 행위허가·신고제도의 취지 및 원칙, 유형별 기준 및 질의사례, 구비 서류 등 해당 단지 현안 문제와 공동주택 관리와 관련된 사항 등을 교육한다. 천안시는 공동주택 단지에서 관리주체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하반기에 교육 결과 홍보 및 사례집 반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성숙한 시민의식이 요구됨에 따라 현장 확인과 맞춤형 교육을 실시해 단지 내 발생할 수 있는 다툼과 분쟁을 사전 예방하고 더욱 살기 좋은 거주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천안시는 여성 농업인 농작업 편의장비 지원사업을 신청받는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농촌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으로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역할이 증가함에 따라 인체공학적 편의장비를 보급하고 농작업 부담 경감 및 작업 능률 향상을 위해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천안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면서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만 20 부터 80세 이하 여성농업인이다. 농작업대, 고추수확차, 충전식 분무기, 충전 운반차, 충전식 예초기, 충전식 전지가위 등 10종의 편의장비를 농가당 1대씩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금액은 최대 50만 원이며, 지원 단가를 초과해 편의장비를 구매하는 경우 자부담 처리해야 한다. 또 타 산업 분야 사업자 등록 및 전업적 직업을 가졌거나 사업대상자 선정 이후 정당한 사유 없이 포기한 한 자, 이 사업을 지원받은 연도로부터 3년이 지나지 않은 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 신청은 내달 26일까지 주소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이학수 농업정책과장은 “농업 인력의 고령화 인구감소, 영농 형태 변화에 따른
(비씨엔뉴스24) 부여군은 지난 26일 충남도청 문예회관에서 RE100 달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박정현 부여군수 등 15개 시장·군수, 충남도의회 의장, 발전사, 도시가스사 등 48개 기관․단체․기업 등이 참여했다. 부여군을 비롯한 15개 시군과 충청남도는 △신재생에너지 인허가 및 사업모델 발굴 등 행정지원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위한 정책지원 △신재생에너지 인허가 등 행정지원 및 주차장 등 유휴부지 제공 등에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부여군은 신재생에너지 관련 기업 650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로 RE100 달성에 큰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탄소중립을 적극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RE100은 ‘재생에너지(Renewable Electricity) 100%'의 약자로,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량의 100%를 2050년까지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 전력으로 충당하겠다는 목표의 국제 캠페인이다
(비씨엔뉴스24) 부여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주민참여형 자원순환사업인 ‘재활용품 수거 유가보상제’를 시행한다. ‘재활용품 수거 유가보상제’란 투명페트병, 캔, 폐건전지, 종이팩 등 재활용품을 가져오면 품목별 단가에 따라 굿뜨래페이나 현물(종량제봉투)로 보상해 주는 사업이다. ‘재활용품 수거 유가보상제’는 2022년 8월부터 충남 최초로 부여군에서 시행됐다. 지난 한 해 동안 투명페트병과 혼합페트병 2,320kg, 알루미늄‧철 캔 2,320kg, 폐건전지 191kg, 종이팩 1,624kg 등을 수거했으며, 그에 대한 보상으로 재활용품을 가져온 주민들께 굿뜨래페이 3,597,890원과 종량제봉투를 지급했다. 올해는 고품질 재생 원료가 가능한 자원에 대해 집중 수거하고자 대상 품목 및 보상기준을 조정했다. 수거 품목은 ▲투명페트병(kg당 800원), ▲캔류(kg당 500원), ▲폐건전지(kg당 800원), ▲종이팩(kg당 800원) 등 총 4종이다. 재활용품 수거 보상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16개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부여군 관계자는 “
(비씨엔뉴스24) 하동군이 오는 3월 1일부터 23일까지 횡천면 남산리 189에서 ‘제6회 청학미나리 판매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청학미나리작목반(대표 강점윤, 총무 이정주)이 주최․주관하며, 개막식과 별도의 문화·공연 프로그램 없이 미나리 시식 및 판매 중심으로 운영된다. 미나리 판매행사는 농업의 새로운 고소득 작물 육성과 하동 미나리의 소비 촉진 및 대내·외 홍보를 위해 2017년 시작돼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았다. 행사에는 약 1만 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며, 지역 농업과 미나리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다. 방문객들은 행사장에서 시중 가격보다 약 20% 저렴한 가격(500g당 6천 원)으로 미나리를 구매할 수 있고, 하동 특산물인 취나물, 딸기, 고로쇠 수액 등도 구매 가능하다. 또한, 4만 9천 원의 상차림 비용을 내면 미나리 파전과 생미나리(800g), 삼겹살(500g)을 구워서 함께 즐길 수 있는 특식도 제공된다. 청학미나리는 지리산에서 흐르는 맑고 깨끗한 물로 친환경적으로 재배되어 향이 짙고 아삭한 식감이 특징이다.
(비씨엔뉴스24) 서울 성동구는 옥외광고물 개선과 도시미관 향상을 위해 노후된 판류형 간판을 대상으로 간판 교체비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간판정비 보조금 지원사업'은 사업주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쾌적한 거리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후화된 판류형(플렉스) 간판의 교체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성동구 내 업소로, 상호 및 업주 명의 변경 없이 노후된 판류형(플렉스) 간판을 성동구 기준에 부합하는 입체형 간판으로 교체할 경우, 업소당 벽면 이용간판 1개 기준 최대 150만 원을 지원한다. 단, 초과 비용은 사업주가 부담해야 한다. 또한, 해당 업소에 불법 광고물이 없어야 하며, 성동구 내 옥외광고사업 등록업체를 통해 설치해야 한다. 신청 기간은 2월 26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이며, 성동구청 도시계획과에 관련 서류를 지참한 후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신청 접수가 완료되면 성동구 옥외광고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적합 여부 평가 결과를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향후 간판 설치에 따른 증빙서류를 구비해 보조금을 신청하면 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간판 정비 보조금 지원 사업’을 통해 사업주의
(비씨엔뉴스24) 옥천군농업기술센터가 오는 3월 14일까지 농작물 재배지역, 주변 농경지를 대상으로 돌발해충 월동난(卵) 예찰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월동난이란 겨울철에 낳는 알로 주로 곤충 등에서 발생하며 따뜻한 계절이 오면 부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예찰 대상은 현재 이상기후와 지구온난화로 개체수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돌발해충(갈색날개매미충, 꽃매미, 매미나방 등)의 월동난이다. 군은 돌발해충의 부화를 방지하고자 농업전문가로 구성된 예찰단을 구성했으며 3주에 걸쳐 정밀 예찰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갈색날개매미충의 월동난은 전년도에 새로 자란 가지 속에 산란되며, 부화 후 작물의 가지, 잎, 과실에서 흡즙하고 분비물을 배출해 수량과 품질을 크게 저하함으로 초기 방제가 중요하다. 군은 6천 8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오는 5월과 8월 2차례에 걸쳐 공동방제를 시행해 과수농가를 지원할 계획이다. 군관계자는 “안정적인 과수 생산을 위해 복숭아, 포도 등에 돌발해충 긴급방제를 추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옥천군농업기술센터가 최근 관내 농가에 확산중인 고구마 덩이줄기썩음병에 대응하고자 예방책을 안내했다. 예방책으로 ‘건강한 못자리 만들기’를 안내했는데, 이는 건강한 씨고구마를 묻은 뒤 묘 생육에 적합한 온도와 습도 조건을 만들어주는 방법이다. 고구마 못자리는 보통 3월 중순까지 준비해야 하고 씨고구마를 묻고 씨를 뿌리고 싹이 트기까지는 1주일이 걸리며 본밭에 심기까지는 한두 달이 걸리므로 적당한 시기를 맞춰야 한다. 싹이 고르게 나오도록 토양온도를 30 부터 35℃정도로 유지하고 토양이 마르지 않도록 물을 충분히 주어야 한다. 특히 기온이 떨어진 2월에는 비닐 터널이나 보온 덮개를 덮어야 한다. 싹튼 후에는 적당량의 햇빛을 쐐야 하며 못자리 온도를 25℃로 낮춰야 한다. 육묘 후기에는 매일 물을 주되, 수분을 70%로 유지하면 된다. 그러나, 묘를 기르는 중에도 흰비단병과 덩이줄기썩음병이 발생할 수 있는데, 부패한 씨고구마를 묻은 자리에는 곰팡이가 보이고 썩은 냄새가 나거나 묘가 시들기 때문에 부패한 씨고구마와 주위 토양을 한꺼번에 제거해 주고
(비씨엔뉴스24) 옥천군이 지난 25일‘풀뿌리경제위원회’ 회의를 개최하여 2025년 소상공인 경영개선(점포환경) 지원사업 대상자 33명과 청년창업 소상공인 점포임차료 지원사업 대상자 17명을 선정했다. 군은 어려운 지방재정 여건에도 불구하고 2025년 소상공인 경영개선(점포환경) 지원사업비 6억 원, 청년창업 소상공인 점포임차료 지원사업비 1억 6천 4백만 원을 편성하여 충북 도내에서 가장 많은 사업비를 확보했다. 특히, 경영개선(점포환경) 지원사업의 경우 도내 다른 시군은 1,000만 원까지 지원하는 데 비해, 옥천군은 2,000만 원까지 지원하고 있어 관내 소상공인의 만족도와 호응이 큰 것으로 나타난다. 해당 사업은 지난달 신청받았으며 경영개선(점포환경) 사업은 총 37개소, 청년창업 소상공인 점포임차료는 20개소가 신청했고 서류 및 현지심사와 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원 대상자 50명을 선정했다. 군은 지방세 체납여부 등 보조금 지원에 따른 결격사유 확인 후 3월부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영개선(점포환경) 지원사업 선정 대상자는 내부 인테리어 개선, 옥외간판 교체 등 사업비(부가세 제외)의
(비씨엔뉴스24) 군산시와 전북산학융합원은 지역 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의 하나로 ‘제철 과일로 만들어보는 딸기찹쌀떡(모찌) 만들기’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청년들의 요구를 반영한 프로그램으로 지난 26일에 진행됐던 행사는 20명의 청년 근로자가 참여하여 새로운 경험과 함께 서로의 관심사를 공유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년 근로자는 “회사와 집만 오가는 단순한 일상에서 벗어나, 비슷한 또래들과 함께 특별한 체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라며 “다음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이헌현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지역 청년들이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잠시나마 여유를 가지고 함께 응원하고 소통하면서 유대감을 형성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군산시는 앞으로 지역 청년들에게 더 많은 경험과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