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인천 서구는 사단법인 인천광역시 서구 중소기업경영자협의회(회장 우성명)가 지난 25일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제22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는 강범석 서구청장과 중소기업 경영인 100여 명이 참석하여 올해의 사업계획을 논의하고 지난해 우수기업을 표창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축사에서 “어려운 국가적 여건에도 대한민국을 지탱해 주시는 기업인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서구도 이에 발맞춰 기업 경영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2003년 설립된 (사)인천광역시서구 중소기업경영자협의회는 현재 서구 400여 개 중소기업이 소속되어 있다. 협의회는 관내 기업간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등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폭넓은 활동을 펼치고 있다.
(비씨엔뉴스24) 정읍시가 임업인의 소득안정과 산림의 공익적 기능 증진을 위한 ‘임업직불제’ 신청 접수를 3월 1일부터 시작한다. 임업직불제는 대추, 호두, 밤 등 임산물을 생산하거나 나무를 심고 가꾸는 육림업에 종사하는 임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지급 대상은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업경영체에 등록된 산지에서 직전 1년 이상(연간 60일 이상) 임산물 생산업 또는 육림업에 종사한 임업인이다. 또한, 일정한 자격 요건을 갖추고 의무 준수사항을 이행해야 한다. 올해부터 달라진 점은 신청 기간이 기존보다 1개월 연장돼 총 2개월간 진행된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3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는 ‘임업-in 통합포털에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며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는 임야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방문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부터 신청 기간이 늘어난 만큼 임업인들이 신청을 놓치지 않도록 안내 문자 발송, 리플렛 배치 등 적극적인 홍보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정읍시가 곤충산업을 새로운 농가 소득원으로 육성하기 위한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본격적인 정책 추진에 나선다. 지난 19일 정읍시의회 제30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정읍시 곤충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가 통과됐다. 이번 조례는 정상철 시의원이 대표 발의했으며 곤충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지원함으로써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곤충산업은 기존 축산업에 비해 온실가스와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적어 친환경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식품·사료·애완·화장품·신소재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지속가능 생물자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제3차 곤충양잠산업 육성 종합계획’(2021년 3월)에 따르면 국내 곤충업 신고 농가·법인은 2019년 기준 2535개소로, 2012년부터 연평균 21.8% 성장했다. 판매액도 2015년 162억원에서 2019년 405억원으로 2배 이상 증가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정읍시에는 35개 농가에서 사슴벌레, 장수풍뎅이, 흰점박이꽃무지, 갈색거저리(밀웜), 동
(비씨엔뉴스24) 정읍시가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필리핀 현지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40명을 직접 선발했다. 시는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지난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필리핀 마갈레스시와 나익시를 방문해 현지 면접을 실시했다. 이번 면접은 시와 샘골농협이 공동으로 진행했으며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기본 인적사항, 가족관계, 건강상태, 농업 종사 이력, 기초체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인력을 선발했다. 선발된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은 입국 전까지 기본 한국어 교육과 농작업, 한국 문화·식생활 요령, 무단이탈 시 불이익 등에 대한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입국 후에는 근로 시 준수사항, 감염병 예방, 인권침해 예방 등 사전 교육을 거친 뒤, 외국인 등록 등 필수 절차를 마친 후 농가에 배치된다. 시는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를 통해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을 도입했다. 공공형 계절근로는 지역농협이 외국인 근로자와 계약을 맺고, 특정 농가가 아닌 여러 농가에 일일 단위로 근로자를 배치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농가별 인력 수급이 원활해지고 근로자 관리도 체계적
(비씨엔뉴스24) 의성군은 2월 26일부터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DSK 2025(드론쇼 코리아)에 참가하여 안티드론 선도도시 의성군을 홍보하는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국방부, 우주항공청, 부산광역시가 주최하는 ‘드론쇼 코리아’는 15개국 306개사가 참가하여, 드론 산업의 기술적 성과와 최신 기술 트렌드를 선보이는 아시아 최대규모의 전시회이다. 군은 이번 전시에서 지자체 최초로 대드론 공동관에 배치되어 안티드론 산업 추진현황과 향후 계획을 홍보한다. 특히, 의성 드론비행시험센터가 지난해 3월 전국 최초로‘국가 안티드론 훈련장’으로 지정된 것을 계기로, 관련 기관·기업과 긴밀한 협업 관계를 유지하며 안티드론 산업 활성화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가음중학교(폐교)를 활용하여 기업지원, 드론 교육 공간 등 안티드론 총괄 지원시설을 ‘26년까지 조성할 것이며, 그 첫 단계로 ‘25년에는 고정익 활주로를 우선 조성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이번 2025 드론쇼 코리아는 의성군의 안티드론 산업을 홍보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안티드
(비씨엔뉴스24) 의성군은 국내에서 숙련된 외국인 기능인력을 유치하고 외국인의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숙련기능인력(E-7-4) 추천대상자를 올해 말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숙련기능인력(K-point E74) 비자 제도는 국내에서 일정 기간 근무한 숙련된 외국인 근로자에게 장기 체류와 안정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제도로, 기존의 E-9(비전문취업) 또는 E-10(선원취업), H-2(방문취업) 비자를 소지한 근로자가 일정 요건을 충족할 경우 신청할 수 있다. 특히, E-7-4 비자로 변경 후 일정 기간이 지나면 F-2(거주) 비자 및 F-5(영주) 비자로도 전환할 수 있어 중요한 제도로 평가받고 있다. 추천 요건은 ▷국내 4년 이상 정상적으로 체류 ▷점수제 총점 300점 만점 중 최소 200점(가점 포함) 이상 ▷1년 이상 근무 중인 기업체 추천 ▷범죄 경력 및 체류 기간 중 법 위반 사항이 없을 것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의성군은 올해 배정된 5명을 경상북도에 추천할 계획이며, 추천 대상자로 선정된 외국인은 법무부 하이코리아 홈페이지을'를 통해 숙련기능인력 비자(E-7-4) 전환을 신청해야 한다
(비씨엔뉴스24) 전라남도는 26일(현지 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하얏트 호텔에서 퍼힐스(FIR HILLS),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주), 해남군과 함께 ‘솔라시도 AI 슈퍼클러스터 허브’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명현관 해남군수, 아민 바드르 엘 딘(Amin Badr-El-Din) 퍼힐스 공동의장, 고형권 BS(보성)산업 부회장 등 관계자를 포함해 5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전남 해남 산이면 구성지구 일원 120만 평에 2028년까지 7조 원, 2030년까지 8조 원 등 총 15조 원을 투자해 세계 최대 규모인 3GW 이상의 ‘AI 슈퍼클러스터 허브’를 조성할 계획이다. AI 컴퓨팅 인프라, 데이터센터, 대규모 ESS 등이 구축될 예정이다. 특히 여기에 구축되는 AI 컴퓨팅 인프라는 AI 모델 연구와 훈련을 위한 트레이닝 센터로서 일반 데이터센터보다도 훨씬 더 많은 전력을 필요로 한다. 솔라시도에 구축되는 ‘AI 슈퍼클러스터 허브’는 3GW 이상으로 미국 북버지니아의 2.5GW나 중국 베이징의 1.8GW를 훨씬 뛰어넘는 세계 최대 규모다. 이 프로젝트
(비씨엔뉴스24) 전남 함평군이 약 5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농가 지원에 나선다. 함평군은 27일 “2025년도 농촌지도 시범·지원사업 대상자 선정을 위한 농업산·학협동 심의회가 전날 함평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심의회에는 위원장인 문정모 농업기술센터 소장을 비롯해 농업 관련 유관기관, 농업인 단체 등 7명의 위원이 참석해 농촌지도 시범‧지원사업 대상자를 선정하며 함평군 농업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심의회에서는 신청 농가의 현지 실태 조사 등 객관성과 청렴성을 최우선으로 투명한 심사를 진행했으며 시범‧지원사업 49개와 대상 농가 163개소를 최종 선정했다. 함평군은 총 52억 9천 5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영농 지원 분야에서 청년 농업인 스마트팜 자립기반 구축 등 18개 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기술보급 분야에서 ‘애호박 연중 생산 종합기술 보급’ 등 31개 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새로운 영농기술의 신속한 보급과 지속적인 청년농업인 육성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와 농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비씨엔뉴스24) 영주시는 관내 중소기업의 기술성장 기반구축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소기업 기술성장 디딤돌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2월 26일부터 3월 19일까지 4개 사를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영주시에 소재한 제조 중소기업과 지식기반 중소기업(소프트웨어개발 및 공급업, 엔지니어링 및 기타과학기술서비스업 등 9개 업종)이다. 선정기업에는 전문 컨설팅 기관을 활용하여 정부 기술개발 공모사업 신청을 위한 공모과제 기획 및 발굴, 기업분석, 시장분석 등의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기업부설연구소 설립이나 이노비즈(Inno-Biz/기술혁신형 중소기업) 인증 등 기술기반 구축을 위한 컨설팅도 지원한다. 아울러, 추후 정부과제선정 및 기술 관련 인증 취득 등의 성과에 따라 인센티브가 제공되며, 기업 당 최대 12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경상북도경제진흥원 북부지소를 통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영주시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김명자 기업지원실장은 “이번 중소기업 디딤돌 사업을 통해 기술 혁신 역량
(비씨엔뉴스24) 계룡시는 농업·농촌 서비스 향상을 위해 지난 2월 18일부터 27일까지 4회에 걸쳐 23명을 대상으로 도시치유 농업 프로그램 역량강화 교육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도시·치유농업 프로그램은 교육 대상자의 심리적, 신체적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프로그램 실제와 교육대상자에 대한 이해 ▴식물자원 매개 치유농업 사례 ▴기획안 작성 실습 및 피드백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을 통해 선정된 우수 기획안은 추후 사회적 취약 계층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교육을 통해 발굴된 도시치유농업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에게 농업의 다원적 가치를 알릴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