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해양수산부는 7월 16일 부산항 신항 피더잡화부두 민간투자사업의 우선협의대상자로 ‘BNOT 주식회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부산항 신항 피더‧잡화부두는 항만에 처음으로 민관 협업방식의 ‘대상지 공모형 민간투자방식’을 적용한 사례로, 민간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공모하여 정책적 필요를 보완하는 절차를 두고 있다. 지난 3월부터 3개월 간 해양수산부에서 진행한 사업 공모에 BNOT㈜가 단독으로 제안서를 제출했으며, 7월 10일부터 이틀간 외부 전문가들의 평가를 거쳐 우선협의대상자로 선정됐다. BNOT㈜는 부산항 신항 남‘컨’ 서측 부지 36만㎡에 약 8천억 원을 투자하여 2천TEU급 피더부두 2선석과 3만DWT급 잡화부두 1선석을 조성·운영하는 내용의 제안서를 제출했으며, 해양수산부와 협업하여 제안서를 보완한 후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적격성 검토 절차를 거치게 된다. 제안서가 적격성 검토를 통과하면 제3자 공고 등을 거쳐 사업시행자를 지정하며, 지정된 사업시행자는 실시계획 수립 후 2029년에 착공하는 것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지금까지 전국에 민간투자사업으로 조성‧운영 중인 부두는 18개소로
(비씨엔뉴스24) 산업통상자원부는 7월 15일 대한상공회의소 중회의실에서 글로벌 외국인투자기업의 R&D 기능을 유치를 통해 국내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외투기업과 국내 공공연구기관간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 10개 외투기업과 15개 국내 공공연구기관간 기술교류회는 지난 5월 외투기업간담회시 외투기업들이 제안한 것으로써 우수한 연구진들을 보유한 국내 공공연구기관과의 기술교류를 통한 R&D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개최됐다. 기술 교류회에 참여한 공공연구기관과 외투기업은 첨단산업의 기술개발 현황과 최근 기술개발 트랜드를 공유하고 향후 협업방안을 논의 했다. 산업부는 외투기업 모회사의 지속적인 투자유치와 국내 미보유 선도 기술이전을 촉진할 수 있는 글로벌 핵심기업의 R&D 센터를 유치하기 위하여 외투전용 R&D 사업과 연계한 현금지원 인센티브 확대, 규제개선 등 지원 정책도 병행하여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이날 회의에서는 기술공유 뿐 아니라 향후 외투기업과 공공기관간의 협업과제 발굴을 위해 1:1 매칭 상담을 갖고 실질적인 협업방안을 발굴의 논의했다. 산업부 유법민 투자정책관은 “선도기술을 보유한 글로벌
(비씨엔뉴스24) 산업통상자원부는 7월 15일, 서울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디스플레이 분야 산·학·연 전문가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기발광 산업육성 얼라이언스'워크숍을 개최했다. 무기발광 디스플레이(iLED)는 무기물 기반의 발광소자를 사용하는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유기소자를 사용하는 OLED에 비해 수명, 밝기, 전력효율 등에서 우수한 특성을 가지며 2035년 320억불(44조) 규모로 시장이 커질 것으로 예측된다. 현재 OLED는 세계 시장에서 우리나라가 초격차를 유지하고 있는 전략 산업이지만, 무기발광 분야는 LED 칩 등 주요 부품의 해외 의존도가 높고, 국내 소부장 생태계도 아직 미흡한 실정이다. 이에 정부는 무기발광 생태계 육성을 위한 대규모 연구개발 사업을 올해부터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서 옴디아(시장조사기관)는 무기발광 디스플레이 시장 및 산업 동향을 공유했으며 학계·연구계에서는 마이크로 LED 화소기술과 응용제품 기술 동향에 대하여 발표했다. 이어진 연구개발 분과회의에서는 참여 전문가들이 각자 과제별로 모여 기술 고도화 및 사업화 방안을 논의했다. 행사에 앞서
(비씨엔뉴스24) 전남 함평군이 2025년 상반기 인재양성기금 장학생을 대상으로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함평군은 15일 “2025년 상반기 인재양성기금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이 지난 1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앞서 군은 지난 3월 상반기 장학생 신청을 접수한 뒤 공정한 심사를 거쳐 총 268명의 장학생을 최종 선발했으며, 이들에게 총 3억 8천3백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특히, 올해에는 특기자 유형의 선발 대상을 초·중학생까지 확대해, 학업 성취뿐만 아니라 예체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잠재력을 보이는 학생들에 대한 지원 폭을 넓혔다. 수여식에는 장학생 268명 중 초등학생, 고등학생, 대학생 등 45명이 참석했으며, 이상익 함평군수가 직접 학생 한 명 한 명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진심 어린 조언과 격려의 말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장학생 선발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여러분과 직접 만나 뜻깊은 시간을 갖게 되어 기쁘다”며 “함평군은 학생들을 위해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학생 여러
(비씨엔뉴스24) 포항시가 글로벌 경기침체와 주력 산업의 위축 속에서도 도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한 첨단전략산업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미래 100년을 내다본 중장기 전략의 하나로 이차전지와 수소, 바이오, AI 데이터센터 등 차세대 산업 기반을 선제적으로 조성하겠다는 구상이다. 블루밸리 국가산단은 지난 2009년 자동차·선박·기계 등 부품소재 산업 육성을 목표로 조성됐지만, 급변하는 산업 환경에 맞춰 포항시는 이차전지와 데이터센터 등 첨단 산업 유치를 위해 산업단지 계획 변경, 인프라 확충 등의 노력을 이어왔다. 그 결과 포스코퓨처엠과 에코프로 등 이차전지 핵심기업들이 잇달아 입주했고, 이차전지 특화단지 및 기회발전특구로의 지정이라는 성과도 거뒀다. 특히 2023년 7월 에코프로는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단 내 약 21만 평 부지에 5년간 2조 원을 투자해 오는 2028년까지 양극재 밸류체인 허브를 구축할 계획이며, 1,100명 이상의 고용 창출 효과가 예상된다. 현재 블루밸리 국가산단 분양률은 60% 정도로 ‘이차전지 캐즘’에 따른 일부 대
(비씨엔뉴스24) 광양시는 지난 7월 11일 창농미디어센터에서 광양시4-H연합회원 20명을 대상으로 한 역량강화 교육이 진행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좋은 것을 더욱 좋게, 실천으로 배우자’는 4-H 이념 아래 청년 회원들의 자긍심과 소속감을 높이고, 역량 강화를 통한 리더십 제고와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청년4-H연합회 후원회인 한국4-H광양시본부 신우수 회장과 이창기 사무국장이 참석해 회원들을 격려하고, 4-H 활동의 의미와 미래 농업에서의 역할을 강조했다. 교육 현장에서는 청년농업인이 직접 생산한 농특산물 전시와 2025년 하반기 활동계획 수립이 이뤄졌으며, 2025년 창업농 지원사업(양봉 분야)에 선정돼 사업을 추진 중인 최민석 회원의 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특히 최민석 회원은 그간의 실질적 성과를 소개하며 청년 회원들에게 실용적인 정보와 생생한 동기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여름철 폭염에 대비한 온열질환 예방 교육도 병행돼, 농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
(비씨엔뉴스24) 완도군은 오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민생 경제 지원 대책인 ‘민생 회복 소비 쿠폰’ 지급을 위한 1차 신청을 받는다. 소비 쿠폰은 1차와 2차로 나눠 단계적으로 지급되며 인구 감소 지역인 완도군은 5만 원이 추가돼 1차로 ▲일반 군민 20만 원 ▲차상위 계층·한부모 가족 35만 원 ▲기초 생활 수급자 45만 원이 지급된다. 신청 대상은 전 군민이며 성인은(200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개인별로 직접 신청하고 미성년자(2007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의 경우 동일 주소지 내 세대주가 신청해야 한다. 신청 지역은 2025년 6월 18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지자체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 방법은 온라인(카드사·지역사랑상품권 누리집)과 오프라인(읍면사무소 방문) 모두 가능하며 오프라인 경우 12개 읍·면사무소(완도읍은 완도농어민문화체육센터)에서 신청 창구를 운영한다. 지급 방식은 신용·체크카드, 지역사랑상품권(모바일, 카드, 지류)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사용 기한은 11월 30일까지로 미사용 금액은 자동 소멸된다. 지역사랑상품권 지류형의
(비씨엔뉴스24) 백성현 논산시장이 14일 관내 기업체 ㈜씨피에스와 ㈜hy를 직접 방문해 운영 현장을 살펴보고 기업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장 방문은 민선8기 시정 방침인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소통과 협력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현장을 둘러보며 생산 및 유통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기업 운영에 따른 주요 현안과 애로사항에 대해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첫 번째로 방문한 ㈜씨피에스는 고밀도 폴리우레탄을 사용하는 하수관 전문 제조 기업으로, 다수의 특허와 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성장하고 있는 지역 내 강소기업이다. 이어 방문한 ㈜hy는 유산균 발효유와 각종 유가공품을 생산해 전국에 유통하는 대규모 식품기업으로,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투자 유치만큼이나 중요한 것은 지역 기업의 안정적 성장”이라며 “기업과의 상생은 일자리 창출에서 시작되는 인구소멸 대응의 첫걸음”이라고 말했다. 논산시는 앞으로도 지역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기업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행정에 반영하기
(비씨엔뉴스24) 광주은행(은행장 고병일)은 7월 10일부터 11월 30일까지 ‘눈치게임적금’, ‘굿스타트예금’, ‘이자먼저Wa예금’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스킨케어 전문 브랜드 ‘일루미엘(illumiel)’과의 협업을 통한 ‘눈치게임 굿스타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눈치게임적금’에 월 20만 원 이상 12개월 가입 시 일루미엘 마일드 클리어 순싹 폼클렌징(단일 제품) 무료 교환권을 선착순 10,000명에게 제공한다. 이벤트 시작 전 기가입자도 소급 적용이 가능하다. 또한, ‘굿스타트예금’ 또는 ‘이자먼저Wa예금’을 3천만 원 이상 12개월 가입 시 일루미엘 소프트 타이트닝 감태 크림(50ml) + 감태 세럼(30ml) 세트 무료 교환권을 선착순 3,000명에게 제공한다. 해당 상품은 기가입자 소급 적용이 불가하다. 이벤트 조건 충족 시 별도의 응모 없이 자동으로 참여되고, 가입 익월 20일에 일루미엘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을 일괄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6월 출시된 ‘눈치게임 적금’은 가입 시 1:1 랜덤 매칭된 2명의 가입자 중, 가입자 중 1인이
(비씨엔뉴스24) 군산시가 15일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GSCO)에서 관내 초등학교 6학년 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게임개발 교육 프로그램인 ‘딩가딩 프로젝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딩가딩 프로젝트’는 게임개발사 펄어비스와 청년 교육 사회적협동조합 씨드콥이 주관하는 사회공헌 교육 프로그램이다. 평소 디지털 융합 교육을 접하기 어려운 학생들에게 특별한 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군산시는 이번 행사를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프로그램에는 문창초, 지곡초, 중앙초 등 3개 학교가 참여했으며, 학생들은 게임개발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교육은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춰 ▲게임개발 과정 이해 ▲ 코딩 없이 게임을 제작할 수 있는 시각적 코딩 도구인 Buildbox 프로그램을 활용한 블록 코딩 실습 ▲픽셀 단위로 게임에서 사용할 캐릭터, 배경, 아이템 등을 만들어보는 픽셀 아트 에셋 제작 ▲팀별 게임 기획 및 제작 등 체험 중심으로 운영돼 참여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참여 학생들은 팀을 이루어 게임을 직접 기획하고 제작한 후, 최종 발표를 통해 자신들의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