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충북도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충북대에 상용 양자컴퓨터를 가동한다. 충북도는 28일 충북대 학연산공동기술연구원에서 핀란드 IQM사의 초전도 5큐빗 풀스택(full-stack) 양자컴퓨터 가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환 지사를 비롯한 양자전문가가 참석하여 도입된 양자컴퓨터의 실물을 확인하고, 도입 효과 및 향후 활용계획에 대하여 논의했다. 이번에 도입된 양자컴퓨터는 서버를 자체적으로 설치하는 온프레미스 방식으로 사용자가 언제든지 컴퓨터를 활용할 수 있고, 컴퓨터 내부의 부품과 장비 등을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양자컴퓨터를 통해 충북도에서는 지난 2024년에 공모 선정된 대학ICT연구센터 사업과 양자컴퓨터를 연계하여 2031년까지 양자인력 1,000명을 양성한다. 또한 이를 활용하여 다른 양자 전문기관과 네트워킹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향후에는 일반인뿐만 아니라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도 양자 교육 과정을 개설하여 양자 기술의 저변을 확대하여 다가올 양자 시대에 대비한다. 또한, 산업계에서 완성형 상용 양자컴퓨터의 실물을 직접 보고 경험하여,
(비씨엔뉴스24) 증평군농업기술센터는 국가검역 병해충으로 지정된 과수화상병 사전방제를 위해 예방 약제를 공급한다고 28일 밝혔다. 공급되는 약제는 병해충 방제협의회를 통해 선정한 동계방제용, 개화 후 방제용 등 3종으로 모두 4차례에 걸쳐 방제할 수 있다. 약제를 공급받은 농가는 약제를 적기에 살포하고 방제기록장에 기록한 후, 약제의 빈 봉지를 증빙자료로 1년간 보관해야 한다. 화상병 사전방제를 하지 않거나, 약제 봉지 보관을 이행하지 않은 농가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할 경우 손실보상금이 일부 삭감될 수 있다. 또한 농가 자체적으로 농작업자 관리 및 농작업 도구 소독 등 화상병 예방수칙 이행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김덕태 소장은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적기 방제가 이뤄질 수 있도록 농가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과수화상병은 세균에 의해 잎이나 가지가 불에 타 화상을 입은 듯 검게 그을린 증상을 보이다가 나무 전체가 말라 죽는 병이다.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2025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5개 품목, 9개공급업체를 추가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열린 ‘부산광역시 답례품 선정위원회에서 최종 결정됐다. 위원회에서는 답례품 공급업체 공모에 응한 업체 중 고향사랑기부제 이해도, 답례품의 구성(규격) 및 가격 적정성, 사업체 운영역량, 품질관리 역량, 지역경제 기여도 등을 기준으로 선정했다. 답례품 추가 선정 품목은 총 5개로, ▲[해운대 호텔 숙박권·뷔페 이용권] ㈜파라다이스 호텔, ㈜조선호텔앤리조트, ㈜호텔롯데 시그니엘 ▲[대저 짭짤이 토마토] 대저 농업협동조합 ▲[빵·과자] 주식회사 행복한 느림보 이흥용 과자점, ㈜가가대소 ▲[천연가죽지갑] 주식회사 레브 ▲[관광기념품] 모다라, 오앤유다. 특히, 이번 추가 선정에서 눈길을 끄는 답례품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부산시 강서구 대저에서 2월 부터 4월에만 생산되는 단맛, 짠맛, 신맛 3가지 맛의 조화가 일품인 '짭짤이 토마토'와 대한민국 제13대 명장빵집 이흥용 과자점의 '구움과자 세트'·'상품권' 등이다. 또한, 부산의 대표 관광지 해운대의 아름다운 전망과 다양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지역의 마이스(MICE)산업 육성을 위해 오늘(28일)부터 오는 3월 14일까지 '민간주관 전시회 개최 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마이스(MICE) 도시로서의 위상을 제고하고 지역의 전시·컨벤션 업체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민간 자체개발 행사를 적극 지원하는 사업으로, 매년 공모를 통해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총 6개 내외 사업을 선정, 총 7억 원을 투입해 ▲전시회 개최비 ▲합동·통합 개최 추가지원금(최대 1억 원) ▲한국전시산업진흥회(AKEI) 인증 ▲이색회의시설(유니크베뉴) 대관료 ▲전문가 상담(컨설팅)·성과분석 등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국제적인 마이스 경쟁력을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시는 전시회의 규모 및 성장 가능성 등을 고려해 ▲대표(최대 1억 원) ▲우수(최대 7천만 원) ▲유망(최대 5천만 원) 등 단계별로 지원할 예정이며, 중대형 또는 시 지역전략산업과 연계된 전시회를 집중 지원해 부산 대표 전시회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올해 시에서 개최되는 민간주관 전시회 사업자는 누구나 공모에 신청할 수 있다. 오는 3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부산형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가 올해부터 본격 시행됨에 따라 대학의 특성화 분야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발전의 허브 기능을 담당할 대학을 오는 3월 2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라이즈(RISE)는 대학이 지역발전의 허브 기능을 담당할 수 있도록 지원해 지역과 대학이 처한 공동 위기를 극복하고 대학과 지역의 동반성장을 도모하는 체계다. 이번 공모를 통해 개별대학으로 지원되는 사업비는 1천341억 원으로, 향후 글로컬대학 등에 지원되는 사업비를 모두 합하면 올해 총 사업비는 약 2천억 원 규모다. 시는 이번 본 공고에 앞서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예비심사를 통해 대학별 예비제안서에 대해 1단계 검토를 마쳤으며, 수정·보완해야 할 사항에 대한 전문가 컨설팅과 본사업 계획 수립 방향에 대해 대학과 개별적으로 소통 간담회도 진행했다. 예비제안서에서 여전히 많은 대학이 기존의 사업 방식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대학의 특성화에 기반한 선택과 집중 전략과 사업내용의 구체성과 실현 가능성 제시 등 보완해야 할 점도 다수 있었다. 이에, 시는 개별대학과 일대일(1:1)
(비씨엔뉴스24) 대전시는 소상공인의 지속 가능한 경영 환경을 조성하고, 민생경제 활력을 높이는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시는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줄이고 고용 불안정을 해소하기 위해 ‘2025년 영세 소상공인 인건비 지원사업’을 시행하며, 오는 11월 28일까지 참여업체를 상시 모집한다. 올해부터는 지원 인원 확대와 근로 시간 요건 완화로 더 많은 소상공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개선됐다. 특히 기존 1명 지원에서 최대 2명까지 지원하며, 근로 시간 요건도 월 120시간 이상에서 60시간 이상으로 완화되어 지원의 폭을 대폭 넓혔다. 지원 대상은 연 매출 3억 원 이하의 소상공인으로, 2025년 1월 1일부터 9월 10일까지 18세 이상(2007년 1월 1일 이전 출생) 근로자를 신규 채용한 업체다. 사업에 선정된 업체는 근로자를 3개월 이상 고용하고 4대 사회보험을 유지하면 1인당 월 50만 원씩 최대 3개월간 총 15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최대 2명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 중소기업지원 포털 대전비즈에서 공고문을 확인할 수 있으며,
(비씨엔뉴스24) 대전시의 산업 경쟁력이 한 단계 더 성장하며, 일류 경제도시 대전으로 도약하고 있다. ㈜에르코스 농업회사법인이 28일 코스닥 상장에 성공적으로 상장하며, 대전 지역 상장기업 수가 64개에서 65개로 증가했다. 2014년 설립된 ㈜에르코스는 영유아 식품(이유식, 간식, 베이커리 등)과 식물 기반 식품을 주력으로 생산하며 국내 케어푸드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2023년 약 33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갔으며, 이번 상장을 계기로 대규모 투자 유치와 글로벌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대전시는 바이오, 농업, 식품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혁신을 주도하며, 민선 8기 이후 유망기업의 상장 속도가 더욱 빨라지고 있다. 최근 2년간 17개 기업이 상장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그 결과 대전은 6대 광역시 중 인천(94개), 부산(82개)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상장기업을 보유하게 된다. 특히 코스닥 시장에서 대전 기업들은 거래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알테오젠은 현재 시가총액 약 21.2조 원으로 코스닥 시총
(비씨엔뉴스24)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조직위원회는 27일 충북도청 여는마당에서 충청북도교육청과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조직위와 충북교육청이 상호협력하여 엑스포의 성공과 교육 협력을 위해 홍보와 단체관람에 적극 협조하고자 마련됐다. 앞으로 조직위와 충청북도교육청은 △엑스포 학생 관람 및 홍보 협조 △학생 단체관람에 따른 정보제공 및 관람 편의 제공 △기타 양 기관의 발전과 상호협력을 위해 필요한 사항 등을 함께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충청북도교육청은 올해 9~10월 엑스포 기간동안 약 16만 명의 도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행사장에 다녀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예정이며, 조직위원회는 엑스포장을 방문하는 학생들이 불편함 없이 관람할 수 있도록 필요한 정보제공 등 관람 편의를 제공하여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게 된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영환 엑스포조직위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내 학생들이 엑스포 행사장에서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을 경험하고 돌아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제주시는 지난 26일 한국토지주택공사 제주지역본부와 2025년 수선유지급여(집수리) 사업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해당 사업은 주택을 소유하고 거주하고 있는 기준 중위소득 48% 이하 주거급여 수급자의 노후주택 개량을 지원하여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 협약에 따라 제주시는 집수리에 필요한 사업비 5억 원을 지원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 제주지역본부는 수선유지급여 사업 전반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2025년 수선유지급여 사업은 주택 노후도에 따라 지원금액과 수선주기를 달리하여 차등 지원하며, 지원금액과 별도로 장애인 또는 고령자인 경우는 주거약자용 편의시설을 추가로 지원한다. 도배․장판 수선 등이 필요한 경보수 45가구, 창호․단열난방 공사 등이 필요한 중보수 8가구, 지붕보수․주방개량 등이 필요한 대보수 2가구 등 총 55가구를 지원하고, 주거약자용 편의시설이 필요한 48가구에 대해 중복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 5억 원을 투입해 총 76가구를 대상으로 수선유지급여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고성협 주택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
(비씨엔뉴스24) 박완수 도지사가 27일 산청을 찾아 다섯 번째 ‘도민상생토크’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군민들은 지역 맞춤형 일자리를 늘리고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아열대 작물 재배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달라고 제안하는 등 지역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산청 가족문화센터 강당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이승화 산청군수와 지역 주민 140여 명이 참석해 지역 현안과 정책 개선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도민 상생토크’는 도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올해 새롭게 도입된 프로그램으로, 도지사가 직접 지역을 방문해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정책에 반영하는 자리다. 이날 박 지사는 인사말에서 “산청군이 직면한 저출산, 고령화, 지방소멸 문제는 경남과 대한민국 전체의 과제”라며 “다행히 도민들의 결혼과 출산에 대한 인식도 점차 개선되고 있고, 경남도에서도 함께 해결책을 모색해 나간다면 도민 행복을 위한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산청군민 여러분께서 도정 방향에 대한 아낌없는 조언과 성원을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현장에서는 다양한 지역 현안이 논의됐다. 한 주민은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