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경상국립대학교 사범대학 국어교육과는 2월 17일 태국 두라키즈푼딧대학교(DPU, Dhurakij Pundit University)와 2+2 복수학사학위 프로그램(한국어교육전공) 교육과정을 공동 개발하기로 하고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상국립대 국제처의 주도로 이루어진 태국·베트남 방문단 활동(2.16.~2.21.)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협약식은 경상국립대 국어교육과 교수, 대학원 및 국제처 관계자, 태국 두라키즈푼딧대학의 동양어비즈니스학과 학장, 교수진, 그리고 한국어 프로그램 담당자 등 양 기관의 관계자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양 대학은 학생들이 태국에서 2년 학습한 후, 경상국립대에서 2년을 추가로 수학하면 양 대학에서 각각 학위를 수여하는 제도를 도입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경상국립대는 한국어교육 전공의 특성화와 글로벌 대학으로서의 발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사범대학 국어교육과는 융합 전공인 ‘한국어교육전공’을 신설해 해외 학생들과 함께 공부하는 환경을 만들 계획이다. 또한 한국어교육전공을 중심으로 한 국제적인 교육과 연구 활동을 더
(비씨엔뉴스24) 순창군이 오는 4월 1일부터 시행 예정인‘사망자 장제비 일부 지원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역 장례식장 및 소상공인 업체들과 협약식을 개최했다. 28일 청년문화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은 최영일 순창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와 지역 장례식장 대표, 소상공인연합회 관계자 등 총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제비 지원 사업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협약 체결, 기념 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순창군 사망자 장제비 일부 지원 사업’은 그동안 군을 위해 헌신한 고인의 노고를 기리고, 마지막 가시는 길에 예우를 다하고자 마련된 정책으로, 순창군에 1년이상 주민 등록을 두고 사망한 경우 관내 장례식장에서 장례를 치른 연고자가 경제적 부담 없이 장례를 치를 수 있도록 장례비 일부를 지원하는 제도다. 지원 방식은 연령과 소득 수준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만 60세 이상 사망자는 1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60세 미만 사망자의 경우 중위소득 기준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지급된 지원금은 관내 장례식장과 협약된 소상공인 업소에서 사용 가능한 바우처카드 형태로 제공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비씨엔뉴스24) 홍성군은 지난 28일 군청 대강당에서 2026년 국·도비 확보 발굴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용록 홍성군수를 주재로 열린 이번 보고회에서는 총 105건(신규사업 62건, 계속사업 43건), 총사업비 4,477억원(국비 3,320억, 도비 1,157억)을 보고했다. 주요 핵심사업으로는 ▲충남대학교 내포캠퍼스 설립(총사업비 469억원) ▲충남혁신도시 과학영재학교 설립(총사업비 841억원) ▲육상양식 김 종자 연중공급 및 대량양성 기술개발(총사업비 120억원) ▲용봉산권역(포레스트 어드벤처) 지역상생거점 조성(총사업비 180억원) ▲위드 시니어센터 건립(총사업비 198억원) ▲내포신도시 중심상업지구 주차타워 조성(총사업비 275억원) 등이다. 군은 정부의 정책기조 및 지방재정 어려움에 따라 지역에 파급효과가 크고 군민에게 실질적 수혜가 있는 핵심사업을 선정하고 국도비 확보에 집중 대응하며, 효과가 미비하거나 매년 불필요하게 반복되는 계속사업은 과감하게 일몰하기로 했다. 또한, 이용록 군수는 솔선하여 중앙부처와 국회를 직접 방문해 국비 확보 전면에 나서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피력하며, 부
(비씨엔뉴스24) 광명시가 2025년 일자리위원회 운영을 본격화한다. 시는 지난 27일 광명시인생플러스센터 플러스강당에서 ‘광명시 일자리위원회 제50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구인석 한국폴리텍대학 광명융합기술교육원 교학처장을 비롯한 6명의 신규 위원을 위촉해 총 29명의 일자리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했다. 또한 2025년 일자리위원회의 운영 방향과 지난해 추진 성과를 공유하며 2026년 광명시 일자리 정책으로 ▲폐건전지 수거 노인일자리 사업 ▲시 산하 전문직업 소개소 개원 ▲푸른잔디와 미술여행 ▲사회적경제분야 취업역량강화 ▲건설현장 안전관리원 양성교육 등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의견들은 향후 2개월간 숙의와 조사 과정을 거쳐 4월 회의에서 최종 검토 후 구체적인 사업으로 제안될 예정이다. 광명시 일자리위원회는 지난해 총 18건의 일자리 정책 사업을 제안했으며 이 중 ▲은퇴 없는 인생 2라운드 ▲신중년 모델 양성사업 ▲신중년 리포머 양성사업 등 14건이 올해 예산에 반영됐다. 정순욱 광명시 부시장은 “일자리위원회가 지역 맞춤형 일자리 정책을 발굴해 실질적인
(비씨엔뉴스24) 재단법인 아산시먹거리재단은 지난 2월 27일 “초·중·고 학교 개학을 앞두고 신선하고 안전한 지역농산물 공급을 위하여 모든 재단 직원, 소분 피킹 및 배송기사 등 공공(학교)급식 업무관련 전직원을 대상으로 위생 및 품질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생교육은 공공(학교)급식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식중독사고에 대비하여 직원들의 위생 수준 및 인식 제고를 통해 소분 및 배송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생적인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위생 교육을 실시했다. 학교·공공급식 관련 재단 직원 및 배송기사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위생교육은 논산계룡교육지원청 학교보건팀 이영중 팀장이 다양한 현장사례를 통해 식품위생 사고 발생사례 공유, 위생안전 점검 관리 체계, 관련 규정 숙지 등 안전한 식재료 관리 및 납품시 위생과 안전 강화를 위한 교육으로 진행했다. 교육에 참석한 직원은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생생한 현장사례를 통하여 안전한 식재료 관리와 납품을 위한 구체적인 위생관리와 품질 안전에 대한 방법을 배울 수 있는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 앞으로 교육에서 습득한 내용을 바탕으로
(비씨엔뉴스24) 순천시는 영농철 이전 현장 안전사고 사전 예방을 위하여 지난 2월 26일부터 27일까지 순천시 북부 농기계 임대사업소 실습교육장에서 임대 농기계 사용자, 귀농 귀촌인, 여성농업인 등을 대상으로‘2025년 농업기계 현장 안전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업기계의 안전한 사용법 및 점검․정비 방법을 습득하여 농업 현장에 적용함으로써 농작업 능률을 향상시키고 영농현장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론교육은 안전한 농업기계 관리 운영, 영농 현장 사고 사례에 대한 대처 및 기종별 농작업 기계 구조와 작동원리 등으로 이뤄졌으며, 농용트랙터, 농용굴삭기, 보행관리기의 조작 취급과 기초정비 실기 교육도 실시됐다. 시 관계자는 “많은 예비농업인, 농업인들이 농기계 현장 안전 실무 교육에 참여하여 농기계의 안전 사용법에 대해 배움으로써 농기계 사고를 예방하고, 농작업 효율성도 향상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현재 농업인의 편의를 위해 농기계임대사업소 3개소(북부, 남부, 서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운반차량을 미소유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기계를 운반하는 원
(비씨엔뉴스24) 장흥군이 정남진장흥사랑상품권 신규 가맹점 확보에 나섰다. 군은 정남진장흥사랑상품권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이고 소상공인의 결제 수수료 부담 경감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가맹점을 연중 수시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장흥 관내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영업 중인 소상공인이며, 유흥주점, 사행업소 등은 제외된다. 신규 가맹점 신청은 가까운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장흥군청 경제산업과에 가입신청서 및 구비서류(사업자등록증, 통장 사본) 제출을 통해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사용자 편의 증진과 가맹점 수수료 부담 완화를 위한 모바일상품권(QR코드) 가맹점을 지난 24일부터 모집하고 있으며, 정책발행을 위한 신규 정책사업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군은 소비자는 할인 받고, 가맹점은 매출 올리고, 지역경제도 살리는 1석 3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김성 장흥군수는 “신규 가맹점 확대를 통해 정남진장흥사랑상품권 이용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상품권 소비 촉진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가맹점 가입에 적극 참여해
(비씨엔뉴스24) 경기도는 2월 28일 중앙 지방시대위원회에 2조 6,136억원 규모의 ‘2025년 경기도 지방시대 시행계획’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해당 계획은 지난 25일 경기도 지방시대위원회에서 심의·의결을 마친 것으로, 지방자치와 지역균형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다. 2025년 경기도 지방시대 시행계획은 ‘손잡고 나아가는 기회의 경기’라는 비전 아래, 5대 전략과 22개 핵심과제, 136개의 세부사업으로 구성된다. 5대 전략의 주요 목표는 사람과 기업이 성장하는 탄탄한 사회경제적 토대 구축과 누구든 어디서나 편안한 일상을 누리는 질 높은 삶의 터전 창출이다. 경기도는 민선 8기 주요 공약사업과 중앙정부의 지방 공약 등을 포함한 세부사업 추진을 위해 국비, 지방비, 민자 포함 총 2조 6,136억원의 투자 계획을 수립했다. 이를 통해 지역 간 불균형 해소와 지역맞춤형 발전을 도모하고, 도민에게 더 고른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이번 ‘2025년 경기도 지방시대 시행계획’을 통해 제3차 지역균형발전사업,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 등 주요
(비씨엔뉴스24) 안양산업진흥원은 지난 27일 마벨리에(동안구 관평로 175)에서 최대호 이사장 및 기업인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 간 네트워킹을 위한 ‘제2회 비즈니스 융합 런치토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바쁜 업무시간을 피해 점심시간을 활용하고 소규모 네트워킹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었으며, 다양한 업종의 기업들이 한 자리에 모여 시너지를 창출했다. 특히, 청년기업과 중소기업의 금융권 활용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진행된 전문가 강의는 침체된 경기 속에서 어떻게 정부 자금 지원 등을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을지에 대해 나누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최대호 이사장은 “이번 네트워킹 행사는 우리 지역 기업들이 금융권 활용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이를 통해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점심시간을 활용해 네트워킹을 진행한 데에 있어 의미가 깊었고, 앞으로도 이런 유익한 행사가 지속적으로 개최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비씨엔뉴스24) 포항시는 경상북도와 오는 3월 5일부터 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인터배터리 2025 전시회’에 참가해 글로벌 배터리 포항의 역량과 지역기업 기술력 홍보에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전지산업협회와 코엑스, KOTRA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 배터리 전시회인 ‘인터배터리’는 올해 참가 기업 688개 사, 2,330개 부스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포항의 특화단지 선도기업인 에코프로와 포스코퓨처엠이 참여하며, 지역 기업인 피엠그로우와 엔다이브는 경북 포항시 공동 홍보관에 참여해 판로 개척과 투자유치에 나서며 글로벌 배터리 허브 포항의 역량을 알릴 예정이다. ‘피엠그로우’는 포항 블루밸리산업단지에 위치한 국내 배터리 안전 서비스 플랫폼 1호 기업으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분석하는 자체 개발 통합 안전관리 서비스를 선보인다. 포항 영일만산단에 위치한 ‘엔다이브’는 배터리 재활용 및 재사용 기업으로, 2019년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의 특구사업자를 시작으로 포항 영일만 산단에서 개발하고 축적한 다양한 사용후 배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