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충청북도는 17일 충청북도의회 회의실에서 충청북도 빛공해방지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인공조명에 의한 빛공해 방지법'제5조에 따라 시·도지사는 관할 지역의 인공조명에 의한 빛공해 방지를 위한 계획을 5년마다 수립·시행하여야 한다. 이에 따라, 도는 지난 7월부터 빛공해방지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추진하여 왔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빛공해방지계획 수립 연구용역의 결과를 최종 점검하는 자리로, 도 빛공해 관련 부서, 11개 시·군, 빛공해방지위원회 위원 등이 참석했다. 용역 수행기관에서는 빛공해 현황, 빛공해방지계획의 목표 및 기본 방향, 조명환경관리구역별 빛공해 방지대책, 빛공해에 관한 교육·홍보 대책, 빛공해방지계획 시행방안, 재원 조달 방안 등에 대해 보고했으며, 이에 대해 참석자들은 충청북도에 적합한 빛공해방지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측면에서 의견을 제시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최종보고회를 통해 제시된 의견을 반영하여 우리 도에 적합한 빛공해방지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나아가 2025년에는 빛공해환경영향평가, 빛환경관리계획 수립
(비씨엔뉴스24) 김영환 충북지사가 17일 세종시 충청광역연합 청사(세종시 한누리대로 499)에서 열린 제1회 충청광역연합의회 임시회에서 초대 연합장으로 선출됐다. 이날 임시회는 초대 충청광역연합의회의 첫 임시회로 △의장‧부의장 선거 △연합장 선출 △충청광역연합 조례안 △2025년도 충청광역연합 예산안 등이 처리됐으며, 초대 충청광역연합의회 의장으로는 노금식 의원(충북도)이, 부의장으로는 유인호 의원(세종시), 김응규 의원(충남도)이 선출됐다. 김영환 초대 충청광역연합장은 “전국 최초로 출범하는 충청광역연합은 지역 간 협력과 상생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대한민국의 균형 발전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면서, “충청이 하나로 통합하여 국민대통합의 시대를 열고, 중부내륙축으로 발전축을 전환하여 국토의 균형 발전을 이끌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충청광역연합은 전국 최초로 출범하는 특별지방자치단체로 충청권 4개 시‧도(대전, 세종, 충북, 충남)는 연합의 출범을 위해 '23년 1월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합동추진단’을 시작으로 ‘기본계획 수립('24. 7월)’, ‘자치법규안 입법예고('24. 8월)’를 거쳐 올해 10월에
(비씨엔뉴스24) 충북도는 17일 증평 블랙스톤 벨포레에서 ‘2024 동반성장 상생 협력 지원사업 성과교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교류회는 11개 시군과 한국동서발전, 한국에너지공단 충북지역본부,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 참여기업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반성장 상생 협력 지원사업 참여기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협력기관 간 업무 소통을 더욱 강화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2024년 처음 시작하는 ‘동반성장 상생협력 지원사업’은 에너지혁신기업인 한국동서발전㈜가 도내 지자체와 한국에너지공단 충북지역본부와 협력하여 성장 잠재력이 큰 에너지스타기업을 발굴하고 연구개발을 지원하여, 지역 에너지기업이 단계별 맞춤 지원을 통해 애로사항을 해결받고 도약하는 기틀을 마련하는 중요한 사업이다. 이날 행사는 스타기업 선정을 시작으로 소통 전문가 특별강연, 사업추진 경과 및 우수성과 발표, 운영위원회 개최 및 에너지 효율화 및 에너지 복지 증진을 위한 사업추진에 중요한 역할로 도정 발전에 기여가 큰 3개 시군과 6개 참여기업이 충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동반성장 상생 협력 지원사업으로 △에너지 효율화 전환지원
(비씨엔뉴스24)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자연과학교육원(원장 지성훈)은 17일(화)부터 20일(금)까지, 제주도 일원에서 수학‧과학 실력다짐 프로젝트 '아이 안의 거장 찾기' 숙박캠프를 프로그램 참여 학생 120명과 교사 2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아이 안의 거장 찾기 사업은 도내 곳곳에 숨어 있는 수학‧과학 인재를 발굴하고 주제별 탐구 프로젝트 활동 운영을 통해 학생 내면에 잠재된 거장을 찾아 미래를 여는 이・공계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사업이다. 숙박캠프에 참여하는 교사 20명은 지난 5월 처음 모임을 갖고, 지난 11월까지 '제주 지역별 용천수의 화학적 특성 차이를 통해 알아본 해수 침투의 심각성' 등 과학 10주제, 수학 10주제 총 20개의 제주도 융합 프로젝트 학습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학생들은 6명이 1개의 팀으로 자신이 선택한 주제에 따라 온·오프라인 10차시의 사전교육과 사전설명회를 통해 전문가 특강 3차시를 이수하고, 이 과정을 통해 프로젝트 주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제주 숙박캠프의 과제를 명확히 했다. 제주도 숙박캠프에서 학생들은 팀을 이루어 주어진 과제를 해
(비씨엔뉴스24) 충청북도교육청은 17일, 청주 메리다컨벤션에서 국․공․사립 유치원의 교원 총 300명을 대상으로 2025. 유아교육발전 워크숍을 운영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2025년 유아교육 정책사업을 소개하고, 새학년 교육과정 준비 및 수업과 관계집중의 달 운영으로 교원들의 교육과정 실행력을 지원하고자 했다. ▲충북유아교육 핵심 정책사업 소개 ▲충북 유아교육 추진계획 안내 ▲새학년 교육과정 준비기간 운영 사례나눔 및 관계형성 워크숍 ▲유치원 발전 자체진단을 통한 특색있는 새학년 교육과정 설계 ▲유아 집중 관찰기간을 위한 유아․놀이중심의 놀이기록 및 I-누리 유아 관찰 활용 연수를 통해 유치원 교원의 역량 강화 등 새학기의 골든 타임을 위한 알찬 연수가 진행됐다. 윤건영 교육감은 “새학년 준비기간은 3월의 안정된 새학기가 진행될 수 있도록 교육공동체가 함께 교육과정을 수립하는 기간이다. 2025학년도에도 미래를 여는 충북유아교육이 더욱 성장하고 유아가 빠르게 적응하여 한 명 한 명 미래를 위해 성장하는 아이들로 키우기 위해 밀착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참고로, 새학년 교육과정 준비기간
(비씨엔뉴스24)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16일 오후, 교육감 집무실에서 도내 학교운동부활성화를 위해 학교운동부지도자 6명과 간담회를 가지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날(16일) 간담회에서 윤건영 교육감은 지난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금25, 은27, 동43)와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고등부 7위(금21, 은28, 동36)로 올해 학생선수들이 좋은 성과를 거둔 것에 대해 항상 곁에서 함께 땀 흘리며 호흡하는 지도자들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다. 학교운동부지도자들은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생선수 확보에 대한 고충 ▲대회 출전 시 인솔지도 ▲학교관리자와의 운동부 인식 차이에 대한 소통의 어려움 등 운동부지도자의 다양한 고충 사항들을 전달했다. 아울러, 묵묵히 자신의 열정을 쏟는 지도자의 사기진작과 학생들에게 좋은 롤모델이 되어 학교운동부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현실적인 임금 처우 개선을 요청했다. 이에, 윤건영 교육감은 “충북의 체육인재 양성을 위해 열정을 다해 학생선수들을 지도하고 계신 훌륭한 지도자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방법을 찾아 가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충청북도교육청은 17일, 2025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후기 일반고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도내 일반고 모집정원 9,757명에 9,869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평준화 일반고 접수 결과 ▲청주시 평준화 지역은 4,872명 모집에 5,059명 지원하여 1:1.038의 경쟁률 ▲충주시 평준화 지역은 1,009명 모집에 1,002명 지원하여 1:0.993의 경쟁률 ▲음성군 맹동면‧진천군 덕산읍 평준화 지역은 396명 모집에 381명이 지원하여 1:0.962의 경쟁률을 보였다. 후기고 중 외국어‧국제계열의 특목고와 자사고에 지원하는 경우 평준화 일반고를 함께 지원할 수 있어 향후 해당 합격자들이 청주 등 평준화 지원자에서 제외되면, 최종 지원자 수는 그만큼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합격자 발표일은 비평준화 지역 일반고 지난 16일, 청주외국어고 24일, 평준화 지역은 내년 1월 8일이며, 학교배정 발표일은 1월 17일이다. 청주시 평준화지역 합격자에 대한 학교 배정은 4개군(10%, 40%, 40%, 10%) 별로 이루어진다. 한편, 2025년 1월 9일부터 정원을 채우지
(비씨엔뉴스24) 충북도는 지난 1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영환 도지사와 소속 현업사업장 관리감독자 등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대산업재해 예방 전문 컨설팅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청북도는 지난 6월부터 산하 6개 기관 34개 사업장에 대한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 상의 안전보건관리 수준을 진단하기 위하여 대한산업안전협회와 함께 중대산업재해 예방 전문 컨설팅용역을 추진해 왔다. 이번 컨설팅을 총괄한 대한산업안전협회 박상복 부장은 이날 보고회에서 충청북도의 안전보건관리 수준은 비교적 양호한 수준으로 진단됐으나 위험성 평가 방식, 기관별 안전 인력 배치, 구내식당 환기설비 등에 있어서 개선이 필요하다는 내용을 발표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정선용 충청북도 행정부지사는 “최근 충북의 수많은 도정성과들도 안전이 담보되지 않으면 사상누각이 될 수 있다”면서, 도정의 중심을 안전에 두고 노사가 협력하는 자율적 산재 예방 체계를 확립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충북도는 내년 1월부터 컨설팅 내용에 대한 사업장 순회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상반기 중에 충청북도 안전보건관리체계 개선계획을 수
(비씨엔뉴스24) 충북도는 17일 브랜드 소통캐릭터 ‘치치비비’를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통해 처음으로 선보이며 이를 활용한 움직이는 이모티콘이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오후 2시부터 충북도청 공식 카카오톡 채널을 통하여 진행된 카카오톡 이모티콘 증정 이벤트에서 준비된 물량 2만 5천 개가 1분 만에 모두 소진되며 빠르게 마감됐다. 해당 이모티콘은 일상에서 주로 사용하는 움직임을 담은 16종으로 구성되어 기존 채널 구독자 및 신규 채널 가입자를 대상으로 배포됐으며, 30일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선정된 ‘치치’와 ‘비비’는 지난 2023년 도내대학으로 구성된 청년브랜드참여단*의 과제로 개발된 소통 캐릭터 디자인 총 10개의 수상작 중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또한 충북도청의 심볼마크 형태(‘ㅊ’,‘ㅂ’)와 소통의 상징적 이미지(말풍선, 편지)를 모티브로 친근한 느낌을 내세워 도시브랜드 제고와 도민들과의 소통을 촉진하는 동시에 충북의 브랜드가치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방무 도 기획관리실장은 “소통캐릭터 ‘치치비비’는 청년들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충북의 정체성을
(비씨엔뉴스24) 충북도는 대한민국 대표 성우인 박기량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6일 밝혔다. 민선8기 들어 ‘문화를 더 가깝게’를 도정목표로 내세워 도민의 문화예술활동 참여를 늘리고 지역 내 다양한 문화예술행사의 공급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를 더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문화예술 분야 홍보대사를 위촉해오고 있다. 박기량은 1982년 MBC공채 8기 성우로 데뷔해 40여년 간 애니메이션, 광고, 외화, 내레이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국민 성우로 자리매김 해왔다. '머나먼 정글','쾌걸조로','키다리 아저씨'등의 더빙과 'VJ특공대','생생정보통'등 대표 교양프로그램의 내레이션을 맡아 특유의 리듬감 있는 목소리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아왔다. 박기량 성우는 데뷔 초기부터 자신만의 독특한 화법과 리듬감으로 주목 받았다. 특히 1986년 아시안게임에서 선보인 특유의 리듬감 있는 내레이션은 이후 그의 트레이드마크가 됐으며, 이는 18년 간 진행한'VJ특공대'를 통해 더욱 완성도 높은 예술로 승화됐다. 그의 이러한 열정과 노력은 한국 성우계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997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