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5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개최 도시 선정' 공모에 벡스코와 함께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는 세계 각국 스마트시티 관련 최신 기술과 혁신을 공유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국토부, 과학기술정통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아시아 최대 스마트시티 전시회로 매년 킨텍스(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소재) 일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공모는 전국 지자체와 컨벤션센터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지난해(2024년) 12월 30일 국토부가 개최지를 발표했다. 시는 공모 시작인 지난해(2024년) 10월 30일부터 협력 기관인 벡스코, (재)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관광공사와의 협업 체계를 구축하며, 적극적으로 대응해 이번 성과를 거두게 됐다. 그간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는 정부 행사로 추진돼 도시가 참여할 수 있는 채널이 한정적이었으나, 이번 국토부의 행사 전면 개편에 따라 도시가 주체가 되는 ‘도시 행사’로 변경됐다. 특히, 시는 대한민국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가 부산, 세종 단 두 곳뿐이며, 부산이 '지스타(G-
(비씨엔뉴스24) 부산시민 여러분, 2025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 해 바라시는 모든 일 뜻대로 이루시고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지금의 시국이 새해를 맞는 우리 마음을 무겁게 합니다. 그러나 대한민국 역사가 증명하듯 우리는 늘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왔습니다. 이번에도 우리는 분명 그러할 것입니다. 어려운 시국 속에 부산시는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우선의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지난 연말 발표한 ‘긴급 민생안정 5대 프로젝트’를 필두로 골목 경제에 힘을 불어넣고 시민의 일상을 따뜻이 보살피겠습니다. 부산을 글로벌 허브 도시로 도약시키는 것이 대한민국 전체의 성장잠재력을 키우는 첩경이라는 사실은 갈수록 분명해지고 있습니다. 부산 글로벌 허브 도시 특별법이 예기치 않은 일로 지연되고 있지만, 올해 초 국회에서 최우선 법안으로 통과되도록 만들겠습니다. 짧은 시간에 160만 시민이 서명해주신 그 힘은 누구도 가볍게 볼 수 없을 것입니다. 2025년은 부산 곳곳에서 일렁이는 혁신의 파동들이 거대한 물결을 이루는 해가 될 것입니다. 미래 모빌리티, 파워 반도체, 첨단소재 등 시대를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피해 수습을 위해 재해복구비 2억 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는 재해구호기금 2억 원(광주 및 전남 각각 1억 원)을 지정 기탁하며, 기부금은 제주항공 여객기 피해 수습 복구 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광주·전남을 비롯한 무안군 등 사고 지역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추가 요청이 있을 경우 시 가용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추가 지원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2019년 4월 강원도 산불 1억 원 ▲2022년 3월 경북·강원 산불 2억 원 ▲2022년 9월 포항 태풍 1억 원 ▲2023년 7월 경북 집중호우 1억 원 ▲2024년 2월 서천 특화시장 화재 5천만 원 지원 등, 타 시도에 대형 재해가 발생했을 때마다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을 지원해 오고 있다. 박형준 시장은 “안타까운 사고를 당한 모든 희생자 분들과 너무나도 비통하실 유가족분들에게 마음을 담아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사고가 조속히 수습되길 바란다”라며, “부산시도 추모 분위기에 동참하고 총력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민선 8기 시정이 지향하는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도시',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실현을 위해 조직개편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시는 내일(1일) 조직개편(안)을 담은 '행정기구 설치 및 정원 조례 개정안'을 입법 예고한다. 그간의 조직개편이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을 위한 기반과 공약사항 추진 체계 마련에 그 초점을 맞췄다면, 이번 조직개편(안)은 그간 추진해 온 여러 정책을 바탕으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분야에 중점을 두었다. ‘스포츠 천국도시’, ‘반려동물 친화도시’ 조성으로 시민행복도시 기반을 강화하고, 연구개발(R&D) 총괄 기획, 미래 신산업 생태계 조성 등 경제성장 동력을 확보하는데 조직·인력을 재배치했다. 이번 조직개편(안)의 주요 내용은 ①'스포츠 천국도시' 조성을 위해 '체육국' 신설 ②연구개발(R&D) 총괄 기획과 미래신산업 추진을 위해 디지털경제실 아래 '미래기술전략국' 신설 ③반려동물과 관련한 문화·복지·산업 등을 총괄하는 전담부서 설치 ④상수도 시설물의 안전 관리를 위해 상수도사업본부에 '안전감사부'를, 효율적 청사관리와 센터별로 산재해 있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2025년 청사(靑蛇)의 해를 맞아 1월 2일 교육지원청 직원 식당에서 교육장 이하 모든 직원이 함께 따뜻한 한 끼를 하며 덕담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새해를 맞아 직원들 간 소통을 통해 유연하고 친화적인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해운대교육지원청 직원 160여 명은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점심 식사를 함께하며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이와 함께 청렴도 향상을 위한 효과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갖는다. 박지훈 해운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식사 자리는 짧은 시간이지만 직원들의 고충·애로사항 등을 알아보는 소통·공감의 장으로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직장 내 의사소통 활성화와 상호 존중하는 분위기 조성 등에 힘써 청렴한 교육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재)부산디자인진흥원은 부산광역시의 15분 생활권 도시계획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어린이복합문화공간 조성 사업 ‘들락날락’의 일환인, 기장어린이도서관이 2025년 1월 7일 개관 준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서비스 디자인 기법을 활용하여 진행됐으며, 지역 주민과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폭넓게 반영한 점이 주목할 만하다. 부산디자인진흥원은 시민공감디자인단을 운영하며 다양한 시민들과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이를 디자인 개발 과정에 전반에 걸쳐 적용했다. 이를 통해 사용자 중심의 혁신적이고 실용적인 공간 조성하고,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포용적인 환경을 구현할 수 있었다고 평가한다. 1월 7일에 개관하는 기장어린이도서관은 단순한 도서 대출을 넘어, 지역 주민의 문화적 접근성을 강화하고 어린이의 창의력을 증진하기 위한 다양한 시설과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내부 시설로는 도서 서비스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우기 위한 실감형 디지털 콘텐츠, AI기반 독서 지원 프로그램 등 다양한 경험을 제공한다. &n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지난 27일 오후 1시 30분 시청 의전실에서 글로벌기업 퓨트로닉과 '클래식부산 지원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고진호 퓨트로닉 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퓨트로닉’은 1993년 창립 이래 부산을 기반으로 성장한 세계적(글로벌) 기업이다. 자동차 전장품(자동차 전자부품)을 시작으로 자동차 산업 기반 기술인 감지(센싱, Sensing) 기술을 포함한 자동차 전장 필수 부품(Mechatronic) 설계 및 제작 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자동차 모터와 액추에이터, 전장부품 등을 개발·생산한다. 지난해 매출 1천8백억 원을 기록하며 지역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날 퓨트로닉은 부산콘서트홀의 관람객 편의와 클래식도시 부산 조성을 위해 3억 원을 기부했으며, 이 기부금은 부산콘서트홀의 '디지털 사이니지'를 설치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디지털 사이니지’ 설치로 세계적인 수준의 공연장을 목표로 조성된 부산콘서트홀의 공연 안내와 홍보 기능이 강화돼, 공연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보다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박 시장의 핵심 공약인 '15분도시 부산'으로 조성된 당감·개금 생활권 도시 기반 시설(인프라)의 디자인이 '2024 디자인 어워드 공모전' 2곳에서 입상했다고 밝혔다. 당감·개금 생활권은 ‘15분도시 부산’의 첫 준공 사업지이다. 그중 지난달부터 개방돼 일반 시민들이 이용 중인 ‘당감·개금 생활권 선형공원’의 디자인이 국내 및 해외 디자인산업에서 최고의 디자인과 프로젝트를 선정하는 '글로벌 디자인 잇(iT) 어워드 2024'에서 본상(동상)을 받았다. 또한, 삭막한 콘크리트 옹벽에서 자연과 어우러지는 모습으로 탈바꿈한 ‘당감·개금 생활권 옹벽경관’의 디자인은 국내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히는 '2024 핀업 디자인 어워드 베스트(BEST) 100'에 선정돼 ‘15분도시 부산’의 세련되고 우수한 디자인 감각을 인정받았다. 이번에 수상한 디자인에서 눈길을 끄는 것은 지역 고유한 특성을 살린 디자인과 도로다이어트를 통한 한국 정원형 보도, 생태성이 강조된 옹벽 등, 도시 기반 시설(인프라) 구도(패러다임)의 변화다. [당감·개금 생활권 선형공원 디자인] 부산진구 당감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어제(29일)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와 관련해, 사고 희생자에 대해 시민들이 애도의 뜻을 표할 수 있도록 시청 1층 로비에 '합동분향소'를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오늘(30일) 오전 주간정책회의에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발생과 관련해, 조속한 사고수습 지원에 총력을 다하고, 합동분향소를 설치토록 지시했다. 시는 정부의 국가애도기간(2024.12.29.~2025.1.4.)에 맞춰 오늘(30일) 오후 4시 30분부터 오는 1월 4일까지(매일 오전 8시 ~ 오후 10시) 시민들이 분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며, 희생자에 대한 애도의 뜻을 표하는 자리인 만큼 엄숙한 분위기에서 분향할 수 있도록 운영할 방침이다. 박 시장을 비롯한 시 간부는 오늘 오후 4시 30분 분향소가 설치되는 즉시 분향하고, 이후 시민과 유관기관·단체 등의 조문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시는 분향소를 찾은 조문객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직원을 상시 배치해서 분향 및 헌화를 안내하며, 조문록도 비치해 고인의 명복을 빌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
(비씨엔뉴스24)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가 한국관광공사 주관 '2024년 지역관광기업지원센터 성과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아 내년(2025년) 국비 10억 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에 선정돼 2019년 전국 최초로 개소했으며, 영도구에 있다. 이번 성과는 국내외 관광객 유치와 지역 관광기업의 세계적(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부산 관광기업의 국내외 홍보·판로개척에 힘써 관광기업들의 시장 확장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 결과다. 센터는 올해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회복된 관광수요에 대응하며, ▲세계관광기구(UN Tourism) 공동 기업 투자 설명회(IR) 개최 ▲글로벌 여행 플랫폼 연계 관광기업 홍보 ▲무인양품 업무협약 체결 및 ‘열린 시장 부산편’ 운영 ▲부산슈퍼 팝업스토어 브랜딩 확대(부울경 공동 팝업스토어 운영, 크리스마스빌리지 부산 연계 운영 등) 등을 진행했다. 이로써 5년(2020 부터 2024년) 연속 전국 센터 성과평가 '우수' 등급을 받았으며, 2019년 개소 이래 총 70억 원의 국비를 확보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