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광주 동구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골목형 상점가 지정을 확대하고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골목형 상점가는 소규모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2,000㎡(605평) 이내 15개 이상 점포가 밀집되어 있으면 지정이 가능하다. 지정될 경우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모사업에 지원할 수 있고 특히, 요즘 소비자들의 이용률이 높은 온누리상품권 사용이 가능해 지역 내 소비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다. 동구는 지난해 예술의 거리 골목형 상점가 지정을 시작으로 골목형 상점가 확대를 위한 실태조사를 진행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올해 12곳 이상의 신규 지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규 지정을 위해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상인들이 신청할 수 있도록 홍보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상인조직 구성과 신청 절차에 대한 행정적인 지원을 통해 골목형 상점가 지정에 대한 상인들의 부담을 완화해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골목형 상점가 지정을 통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상공인들이 안정적으로 영업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상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
(비씨엔뉴스24) 대한전문건설협회(KOSCA) 전라남도회(회장 강성진)가 옥암동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지난 26일 백미(10kg) 32포를 옥암동에 전달했다. 이번에 기탁한 백미는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남도회의 제40회 정기총회 개최 시 받은 쌀 화환으로,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남도회는 작년에 옥고을 꿈드림 장학사업에 써달라며 후원금 300만원을 기탁한 것에 이어 옥암동에 두 번째 나눔을 실천했다. 강성진 회장는 “국내 건설환경이 어렵지만 지역발전을 위한 마음으로 백미를 후원했다. 불황 속에서도 이웃과 함께하는 협회가 되겠다”고 전했다. 정미미 옥암동장은 “옥암동에 온정을 전해주신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남도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민관이 함께 상생하는 옥암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후원받은 백미는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 및 복지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비씨엔뉴스24) 원산동 행정복지센터가 지난 27일 (유)팔금한우(대표 이영주)와 행복푸드나눔가게 17호점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현판식을 진행했다. 이영주 대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우 불고기 10박스(80만원 상당)을 기탁하고, 이후 지속적으로 물품을 후원하면서 형편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나갈 계획이다. 이영주 대표는 “지역주민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끼고, 앞으로도 원산동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꾸준히 후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산동 행복푸드나눔가게는 지난 2017년부터 지역 내 가게나 업체에서 자발적으로 기부한 후원금과 물품을 어려운 이웃과 나누는 동 특화사업으로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나눔공동체이다. 황성용 원산동장은 “지역 주민을 위해 나눔가게 협약에 동참해 주신 이영주 대표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행복푸드나눔가게 발굴을 통해 행복한 원산동을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목포시는 관내 소규모 음식점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공공요금 지원 사업의 접수를 연장해 시행한다. 접수 기간은 당초 2월 28일까지 에서 3월 14일까지로 2주 더 연장됐다. 이번 지원 사업은 전기세와 가스비 등 공공요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관내 소규모 음식점 소상공인들에게 1회에 한해 30만 원을 지원하며, 이를 통해 고정 비용 부담을 한시적으로 완화하고자 한다. 지원 대상은 상시 근로자 5인 미만, 연 매출 1억 4백만 원 미만의 관내 음식점 소상공인이다. 신청은 사업장 대표자가 사업자등록증 사본 등 관련 서류와 신분증을 지참해 사업장 소재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규모 음식점 소상공인 모두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접수 기간을 연장했으며 소상공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인천관광공사는 분야별 전문 인재를 오는 3월 24일까지 공개모집 한다고 밝혔다. 올해 채용규모는 6명이며, △6급 건축 2명, △6급 전시 1명, △7급 전기 1명, △7급 일반행정(장애인) 1명, △7급 일반행정(보훈) 1명이다. 직무능력 중심의 공정한 채용문화를 조성해온 인천관광공사는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을 4년 연속 획득한 바 있으며, 이번 채용 또한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기반으로 한 블라인드 채용 방식을 통해 연령·학력·전공에 제한 없이 실무능력을 갖춘 우수인재를 선발한다. 원서접수는 3월 17일 9시부터 24일 18시까지 공사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고, 서류전형, 필기전형(경력직 제외), 인성검사, 면접시험 등을 거쳐 오는 6월 2일 최종 임용 예정이다. 자세한 응시방법은 인천관광공사 채용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비씨엔뉴스24) 전북특별자치도가 지역 건설업체의 수주 기회를 확대하고 침체된 건설경기를 활성화하기 위해 ‘2025년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전방위 지원에 나선다. 이번 계획은 도내 건설업체 위기 극복과 지역업체 수주 확대를 목표로 ▲지역 건설산업 활력 기반 조성 ▲지역업체 보호 및 우대제도 확대 ▲건설사 경쟁력 강화 ▲수주지원 및 민·관 상생협력 강화 등 핵심 전략을 담고 있다. 우선, 전북자치도는 올해 상반기 내 도내 공공 건설공사의 65% 이상(3조 1,012억 원)을 신속히 발주해 지역업체에 일감을 조기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100억 원 이상 대형공사(46건, 3조 5,649억 원)는 지역업체 도급·하도급 참여율을 면밀히 점검하고, 실질적인 수주 확대를 유도할 방침이다. 전북자치도는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업무협약’을 신규 발굴 추진하며, 지역업체 보호 및 우대제도를 한층 강화한다. 특히, '새만금사업법 시행령'개정을 통해 건설엔지니어링업체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전북특별법' 특례를 반영해 공공공사 공동계약 시 지역업체 최소 지분율을 30%에서 40% 이상으로 상향하는 법 개정
(비씨엔뉴스24) 남원시는 꿀벌 개체 수 확대와 양봉산업 활성화를 위해 꿀벌 사육 기자재, 채취 장비, 방역 약품, 전문 컨설팅 등 총 3.3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는 질병과 이상기온으로 감소하는 꿀벌 개체 수를 늘리고, 꽃가루 수분을 통한 생태계 보전과 농업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시책의 일환이다. 현재 벌꿀 수입 관세가 자유무역협정(FTA)으로 단계적으로 낮아지면서 외국산 벌꿀과 양봉 관련 제품의 수입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양봉농가들이 판로 및 수입 감소 등 어려움을 입고 있으며, 남원시는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국산 벌꿀의 품질 향상 등의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 남원시에서는 “양봉산업은 지역 농업과 생태계 유지에 필수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다양한 지원과 정책을 통해 양봉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증대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남원시는 앞으로 양봉농가와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꿀벌 산업 활성화에 필요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여 현장 적용할 계획이다.
(비씨엔뉴스24) 남원시는 지난 2월 28일 남원시에 거주하는 김태령 어린이(2세)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며 50만 원을 남원시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김태령 어린이의 부모는 지난해부터 아동의 생일을 기념해 기부를 시작했으며, 올해도 아이의 성장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자 기부를 이어갔다. 부모는 “아이가 나중에 기부의 의미를 이해할 수 있을 만큼 성장했을 때, 지금의 작은 나눔이 의미 있게 다가오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심했다”라고 말했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는 남원시 관계자가 함께 자리해 감사의 뜻을 표했다. 노일환 행정복지국장은 “어린 나이에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이 지역사회에 큰 감동을 주고 있다”라며, “기부금은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기부된 성금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지역 내 아동복지시설이나 아동 대상 프로그램 등 어려운 아동을 돕는 데 사용할 예정이며, 이러한 따뜻한 마음이 확산하여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성·금품 기탁을 희망하는 분들은 남원시청 주민복지과 희망복지지원팀 및 읍면동 행정
(비씨엔뉴스24) 남원시가 관내 근로 청년의 경제적 자립과 생활 안정을 위한 ‘전북청년 함께 두배적금’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전북청년 함께 두배적금’을 통해 청년이 월 10만 원씩 2년간 저축하면 본인 저축액 240만 원과 남원시 지원액 240만 원, 이자를 합산해 최대 500만 원까지 목돈을 마련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남원시에 거주하며 가구 중위소득 140%이하인 근로(근로자 및 사업자) 청년(18~39세)으로, 오는 17일까지 전북청년 함께 두배적금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남원시에서는 50명을 모집하며 가구소득, 가구원수, 연령 등을 고려해 전북도 심사를 거쳐 선발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청년은 온라인 금융교육(2시간), 오프라인 금융교육(2시간), 금융 상담 및 컨설팅(1시간)을 필수 이수해야 하며 소득지출관리, 부동산 기초 등 종합금융교육 및 컨설팅 과정을 거친다. 남원시는 이를 통해 청년들의 저축 습관 및 자산 형성에 관한 지원뿐만 아니라 경제적 자립 능력 제고 등 청년 생애 전반에 걸쳐 경제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
(비씨엔뉴스24) 대전 대덕구 석봉동에 생계비와 폐지를 모아 번 돈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탁한 어르신이 있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석봉동은 4일 기초생활수급자 김순자 씨(85)가 “적은 금액이라 부끄럽지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5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김 씨는 20살이 되던 해 탈북해 중국에서 결혼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남편과 사별했다. 이후 딸 3명과 30년간 어렵게 지내다가, 50대 후반에 대한민국으로 와 기초생활수급자로 지냈다. 폐지를 수거하며 기초생계급여를 받아 생활해 온 김 씨는 “나라로부터 도움을 받아 지금까지 살아올 수 있었다”라며 “대한민국에 감사하는 마음을 표현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이어 “우리 지역의 이웃을 돕자는 마음으로 생계급여와 폐지를 수집한 돈을 모아 성금을 마련했다”라며 “저보다 어려운 분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라고 말했다. 노영주 석봉동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이웃 사랑을 실천해 주신 김순자 어르신께 감사드린다”라며 “베풀어주신 마음은 지역의 어려운 주민에게 소중히 전달하도록 하겠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