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서울시가 운영하는 청년 외식 창업 교육 프로그램 ‘프렙 아카데미’가 올해 운영 5주년을 맞아 교육 인원과 지원 규모를 대폭 확대한다. 기존 성수 캠퍼스 외에 신규 교육시설을 추가 조성(2025년 하반기 예정)해 연간 교육 인원을 기존 40명에서 60명까지 늘리고, 실무 중심의 단기 특강도 기존 100명에서 120명 규모로 확대해 창업 교육수요에 적극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프렙 아카데미 8기’가 지난 3월 28일 개강하며 외식업, 식음료, 베이커리 분야 창업을 준비하는 만19~39세 청년(의무복무 제대군인은 최대 42세) 20명이 12주간 250시간 이상의 교육을 통해 본격적인 창업 여정을 시작한다. 올해부터는 일부 개정된 서울시 청년 기본 조례 제24조에 따라 의무복무 제대군인에 대해 모집 연령 기준을 최대 3년 상향하여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이번 8기 과정에는 총 77명이 지원해 3.85: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창업 역량을 종합 평가한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20명이 최종 선발됐다. 선발된 교육생은 성수동 캠퍼스에서 입학식을 시작으로 창업에 필요한 이론과 실습, 멘토링 교육을 집중적
(비씨엔뉴스24) ‘ICT 강국’이란 공통분모를 가진 서울시와 핀란드가 미래 게임 체인저로 불리는 양자 산업 육성 및 우수 기술을 공유하기 위해 한자리에서 만난다. 양자 기술은 미래 기술 패권을 좌우할 ‘게임 체인저’로 컴퓨터, 통신, 센서 등과 접목해 국방, 에너지, 의료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는 차세대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2024년 글로벌 양자 기술 시장 규모는 약 15조 1,848억 원으로 추정되며, 연평균 21.3%의 성장률을 기록해 2031년에는 58조 6,055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측된다. 특히, 양자통신과 양자 센싱(sensing)은 이른 시간 안에 상용화 가능성이 높으며, 양자컴퓨팅의 경우 통신 및 센싱 기술과의 상호 연계를 통해 점진적으로 산업 전반에 걸친 확산이 전망되고 있다. 서울시는 양자 산업 관련 해외 기업·기관과의 공동연구 및 비즈니스 협력의 교류 장으로 4월 3일 서울바이오허브에서 ‘서울-핀란드 퀀텀 이노베이션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와 주한핀란드대사관, 미래양자융합포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포럼은 서울과 핀란드의
(비씨엔뉴스24)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서울디자인창업센터가 개관 5주년을 맞아 입주 공간과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대폭 확장하고, 디자인 분야 유망 디자인 스타트업 40개 사를 공개 모집한다. 서울디자인창업센터는 서울시와 서울디자인재단이 운영하는 서울 유일의 디자인 창업 인큐베이팅 플랫폼으로, 창업 7년 이내 스타트업 및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입주기업을 선발해 사업화 전 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창업센터에는 총 35개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이들은 디자인 창업에 특화된 공간과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받는다. 입주기업은 기본 1년간 공유오피스형 사무공간을 제공받고, 성과 평가를 통해 최대 1년 추가 연장이 가능하다. 창업지원 프로그램으로는 브랜딩, 유통·판로, 법률, 상표권 등 분야별 전문가의 1:1 코칭 및 멘토링, 창업기업의 성공 스토리 및 사업경영 노하우를 들을수 있는 세미나·토크콘서트, 창업포럼, AC/VC 및 디자인 전문가 대상 IR 발표와 투자유치를 위한 데모데이 피칭 컨설팅 등이 있다. 특히 입주기업은 서울디자인창업센터의 '디자인 상품 유통 판로 특화 지원프로그램'을 통해 서울디자인
(비씨엔뉴스24) 서울역사박물관 분관 경교장은 광복80주년을 기념하여 4월 11일부터 4월 13일까지 경교장을 방문하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경교장 광복네컷: 그날의 빛, 오늘의 순간’ 방문 이벤트를 실시한다. 강북삼성병원 내 위치한 경교장(종로구 새문안로 29)은 해방 후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마지막 청사였으며, 김구 선생이 서거한 역사적 장소이다. 경교장은 2005년 사적으로 지정된 후, 복원 과정을 거쳐 2013년 우리나라의 근현대사를 알리는 역사가옥 전시관으로 활용되고 있다. ‘경교장 광복네컷: 그날의 빛, 오늘의 순간’ 이벤트는 경교장과 관련 있는 세 번의 기념일을 축하하기 위해 기획했다. 해당 기념일은 4월 11일 임시정부수립기념일, 8월 15일 광복절, 11월 23일 임시정부환국기념일이다. 임시정부수립기념일(4월 11일)은 1919년 3·1운동 직후 중국 상하이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수립된 것을 기념하는 날이다. 임시정부는 중국에서 27년간 8개의 도시를 이동하며 대한민국의 항일독립운동을 주도했다. 광복절(8월 15일)은 1945년 우리나라가 일본으로부터 국권을 되찾은 것을 기념하는 날이
(비씨엔뉴스24) 서대문구는 공동주택 입주민들이 소통과 화합으로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문화’를 이루어 갈 수 있도록 ‘2025년도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공모한다고 3일 밝혔다. 관내 의무관리 및 30세대 이상 비의무관리 공동주택의 공동체 활성화 단체가 응모할 수 있다. 지원 대상 사업은 ▲공동주택 단지 주민 축제 ▲입주민 대상 취미·교양 강의 ▲친환경 실천 프로그램 등으로 총 3천만 원 예산 범위 내에서 단지별로 최대 250만 원을 지원한다. 희망 주민은 서대문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사업제안서 등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달 18일까지 구청 본관 4층 주택과를 방문하거나 S-APT시스템을 통해 내면 된다. 구는 ‘서대문구 공동주택지원심의위원회’가 선정한 지원 대상을 다음 달 중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올해는 특히 선정된 공동주택 단지들이 상호 교류하며 더욱 원활하게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주기적인 소통간담회를 운영한다. 또한 보조금 프로그램 이용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이웃 간 소통 증진과 서로를 배려하는 공동체 문화 확산을 위해 이
(비씨엔뉴스24) 서울시는 산불피해 지역에 대한 신속하고 실질적인 구호와 추가 지원을 위한 재원 확보를 위해 서울시의회에 지역교류협력기금 50억원 증액 편성(안)을 긴급 제출했다고 밝혔다. 3일 오후 열리는 제329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의결되면 즉시 40억원을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 기탁하여 영남지역에 긴급 지원하고 나머지 10억원은 향후 풍수해 등 재해·재난 대비 예비재원으로 확보한다. 앞서 서울시는 산불 발생 직후인 지난달 24일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를 통해 5억 원의 구호기금을 긴급 지원했다. 아울러 경북‧경남‧울산 등 산불피해 전역에 소방헬기 및 소방인력 총 734명, 소방차량 256대를 현장에 투입하는 등 피해 수습에 적극 동참한 바 있다. 이외에도 공공‧민간과 협력해 쉘터(텐트) 549동, 침구류 13,566개, 의류 30,500개 등 구호물품, 밥차 12대, 진화물품 31만 8,875점 등 종합적인 지원활동을 펼쳤다. 이번 추가 구호금은 지난달 28일 오세훈 시장이 안동체육관에 마련된 임시대피소를 직접 찾아 “이번 산불 피해가 광범위하고 심각한 만큼 서울시의 모든 자원을 활용해 피해지역을 도울 것”
(비씨엔뉴스24) 서울시가 기업과 함께 장애인용 화장실·엘리베이터·출입문 유형 등이 표시된 ‘무장애 지도’ 만들기에 나선다. 시는 지도에 법적으로 이동약자 편의시설 설치 기준이 적용되지 않는 시설물이나 매장까지 표시해 실제 생활 속에서 폭넓게 활용될 수 있도록 제작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4월 2일 14시 한국프레스센터(5층 회의실2)에서 SK행복나눔재단, LBS테크와 이동약자 정보 접근성을 높이는 무장애 지도(배리어 프리 맵) 제작을 위한 협력을 약속하는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관, 이상현 SK행복나눔재단 본부장, 이시완 LBS테크 대표를 비롯해 지난해 ‘무장애 지도’ 제작 관련 아이디어를 제안한 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 참여자 6명도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서울시 청년 참여기구인 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 사회안전망 분과가 제안한 ‘배리어프리 맵 지원 프로그램’을 구체적으로 실행하기 위해 체결됐으며, 시는 무장애 지도 제작과 운영을 위해 두 기업과 긴밀하게 협력할 예정이다. 서울청정넷(사회안전망 분과)은 외출 시 ‘정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고령자 등 이동약자의 편의 제고를
(비씨엔뉴스24) 서울시는 2025년 4월 2일 제5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여 서대문구 홍제동 57-5번지 일대 홍제1 주택재건축정비구역에 대한 정비계획 변경(안)을 “원안가결”했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3호선 무악재역 인근의 노후 저층 주거지(구역면적 20,316.0㎡)로, 2007년 6월 주택재건축 정비구역으로 지정되어 지상18층, 총 832세대(공공임대주택 38세대 포함)의 공동주택 및 부대·복리시설이 공급이 완료(2022년 10월 입주)된 곳이다. 이번 정비계획 변경은 홍제1구역 내 안산도시자연공원이 해제(’20년 6월)된 부분을 경관녹지로 결정하는 사항으로, 안산의 자연환경 보전과 도시경관의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전고시 등 정비사업 잔여 절차가 조속히 추진될 예정이다.
(비씨엔뉴스24) 서울시는 2025년 4월 2일 제5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고, 서울시 구간의(총 5.61㎞ 중 서울시구간 5.16㎞) 이수‧과천 복합터널 개설에 대한 도시계획시설(도로, 방수설비) 결정(변경)(안)을 “조건부 가결” 했다. 이수‧과천 복합터널은 과천‧동작대로의 교통 정체와 사당‧이수지역의 침수 문제를 동시에 해소하기 위한 ‘복합터널’로서 지하 대심도(지하–33m~-69m)로 설치되는 지하도로와 빗물배수터널이다. 주거‧상업시설 등이 밀집되어 공간확보가 어려운 지역에 복합터널을 도입하여 효율적인 공간 활용을 도모하고 홍수 저감에 기여하는 본 사업이 이번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조건부 가결”됨에 따라 주변 간선도로의 교통개선 효과와 동시에 사당‧이수 저지대 일대 집중호우로 인해 발생되는 침수피해를 저감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비씨엔뉴스24) 서울시가 2일 제5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주요 재건축단지 등 4곳(압구정, 여의도, 목동, 성수전략) 총 4.58㎢ 구역에 대해 토지거래허가구역을 재지정했다. 대상 지역은 ▴강남구 압구정 아파트지구 ▴영등포구 여의도 아파트지구와 인근 17개 단지 ▴양천구 목동 택지개발사업 14개 단지 ▴성동구 성수전략정비구역(1~4구역)이다. 당초 해당 구역은 오는 26일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만료를 앞두고 있었다. 이번 위원회 가결로 재건축단지 등에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효력이 내년 4월 26일까지 1년 더 연장된다. 또한 시는 종로구 숭인동 61, 마포구 창전동 46-1 등 모아타운 일대 5개소와 인근지역에 대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 지분 쪼개기를 이용한 투기 행위를 사전 차단하기 위한 조치로, 지정 대상은 지목이 ‘도로’인 토지로 한정했다. 도로 취득 시 이용 의무기간(5년)을 감안해 지정기간은 이달 15일부터 2030년 4월 14일까지로 했다. 광진구 자양동 681, 노원구 월계동 534, 관악구 신림동 650 일대에 대해선 지정범위를 사업구역 경계로 한정해 구역을 조정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