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24일 오전 10시 서부청사에서 경남 도내 시군 담당 과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경상남도 산림관계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 성과 공유와 올해 달라지는 산림시책과 시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 산림사업을 공유하고, 봄철 산불 예방대책과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등 현안 사항과 산림휴양·산림복지서비스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경남도는 최근 일상화되는 산불, 산사태, 산림병해충 등 3대 산림재난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확보하고, 이용자의 요구를 반영한 산림휴양 기반 시설과 프로그램 등을 확대해 도민들이 다양한 산림복지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시군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경남도는 올해 ‘체계적인 산불 대응과 지속 가능한 산림자원 관리’, ‘숲과 함께하는 건강한 휴식과 풍요로운 삶 실현’을 위해 총 2,78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민기식 환경산림국장은 “산림재난에 철저히 대비하고,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 증진과 임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다양한 산림정책을 체계적으로 추
(비씨엔뉴스24) 박완수 도지사가 23일 설 명절을 앞두고 도민 안전의 최일선에서 헌신하는 119안전센터를 방문해 시설과 현장 운영 상황을 점검한 데 이어 합천군 소재 노인요양시설을 찾아 입소자와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먼저 합천소방서 북부119안전센터를 찾은 박 지사는 설 연휴도 반납한 채 도민의 안전과 화재 예방을 위해 노력하는 상황 근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시설물을 점검했다. 합천소방서 북부119안전센터는 32명의 소방대원들이 야로면 등 4개 면을 관할하며, 합천 북부지역의 화재 예방과 인명 구조 활동을 책임지고 있다. 한편,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설 명절 연휴 기간 동안 총 3,684명의 인력이 교대로 근무하며, 도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비상 대응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어 박 지사는 합천군 야로면에 위치한 노인요양시설인 ‘에벤에셀전문요양원’을 방문해 시설 운영 현황을 청취하고 입소자와 종사자들을 찾아 격려했다. 또한 시설 관계자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소외계층에 대한 다양한 지원이 누수 없이 전달될 수 있도록 복지 현장 구석구석을 꼼꼼히 살피고 챙겨
(비씨엔뉴스24) 박완수 도지사가 23일, 국난 극복의 상징인 합천 해인사를 방문해 ‘2025년 공존과 성장, 희망의 경남’을 다짐했다. 이날 박 지사는 대적광전을 참배한 뒤 주지 혜일스님과 방장 대원스님을 차례로 예방하고 새해 덕담을 나눴다. 박 지사는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이 이어지고 있지만, ‘공존과 성장, 희망의 경남’이라는 새해 슬로건 아래 지역 발전과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하며, 경남이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것임을 밝혔다. 이어 “불교계의 지혜와 가르침을 바탕으로 도민들이 화합과 희망의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도정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며 불교계 고견을 반영해 성공적인 도정 추진을 다짐했다. 방장 대원스님은 도지사의 예방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도민 모두가 평화롭고 안정된 한 해를 맞이할 수 있기를 기원했다. 더불어 합천 해인사가 지역사회의 문화적, 정신적 중심지로서의 역할을 해 나가겠다는 뜻을 전했다. 해인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2교구 본사로, 양산 통도사, 순천 송광사와 함께 대한민국 삼보사찰 중 하나로 꼽힌다. 고려 팔만대장경으로 유명한 합천 해인사는 부처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23일 ‘설 연휴 화재안전대책 추진 및 화재 대응태세 점검’을 위해 소방지휘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김재병 본부장을 비롯한 소방본부 과·실·단·관장과 도내 18개 소방서장 등 40여 명이 참석하여 설 연휴 화재안전대책과 화재 대응태세를 점검했다. 회의는 △화재 취약시설 및 피난약자시설 대상 화재 예방 대책 △다중이용업소와 전통시장에서의 화재 위험성이 높은 장소 점검 △최근 화재 현장활동 시사점 공유 △ 화재 대응능력 향상 방안 토론 등 순서로 진행했다. 김재병 소방본부장은 “설 명절 동안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미리 철저히 점검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 대응할 수 있도록 출동 태세를 확립하겠다”라며, “재난 초기부터 최고 수준 최대 대응을 통해 설 연휴기간 대형 재난을 미리 차단하여 도민 모두가 안전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비씨엔뉴스24) 경남도는 올해 5월 개최되는 전국소년체육대회와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는 5월 13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16일까지,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는 5월 24일부터 27일까지, 각 4일간 열린다. 주 개최지인 김해시를 포함해 도내 15개 시군, 56개의 경기장에서 진행되며, 이 기간 총 53개 종목 22,000명의 선수와 임원이 경남을 방문할 예정이다. 지난해 개최한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통해 다수의 기록 경신은 물론 문화체전으로 경남의 위상을 높인 경남도는 연이어 개최되는 이번 대회를, 청소년을 비롯해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로 만들 계획이다. 경남도는 소년(장애학생)체육대회를 서로가 어울리고 성장하는 대회로 준비한다. 참가 선수들이 최상의 환경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 서포터즈의 서로를 향한 응원과 격려 속에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올림픽·전국체전 메달리스트들을 초대해 선수들을 격려하고 동기를 부여하는 시간도 마련한다. 경기장 안팎에서는 노래, 댄스, 연주 공연 등 가족과 선수, 지역 청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23일 서부청사 2층 부속회의실에서 2025년 제1회 관광정책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인 김명주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경남관광재단 황희곤 대표이사, 학계, 관광 관련 기관들이 한자리에 모여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 확대와 축제 지원계획 등 관광 활성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회의는 2025년 경남도 관광정책 공유에 이어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확대지원, 지역축제 지원 계획에 대한 자문, 기타 질의·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경남도는 최근 관광시장 불안정성을 고려하여 도내 여행업계 마케팅 지원과 관광 내수시장 활성화를 위해 기존 외국인 단체관광객 유치에만 지원하던 인센티브를 내국인 단체관광객 유치에도 지원하기로 했다. 주요 내용은 내국인 20명 이상 단체 유치 시, 숙박비(1박 1인당 1만 원, 2박 1인당 2만 원, 3박 이상 1인당 3만 원), 차량 임차비(대당 20만 원)를 지원하고 도내 등록 차량은 대당 10만 원을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내국인을 대상으로 온라인 여행사(야놀자, 여기어때 등)에 경남관광상품을 등록하고
(비씨엔뉴스24)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미추홀푸르내는 최근 인천병무지청에서 후원금과 후원물품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미추홀푸르내는 미추홀구에 위치한 장애인 생활시설로 현재 15명이 생활하고 있다. 인천사서원이 수탁 운영 중이다. 후원금 전달식에 참여한 전재천 인천병무지청장은 “우리는 미추홀푸르내가 개소했을 때부터 매년 사회복무요원을 파견하는 등 꾸준히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며 “지역사회 내 소외된 이웃을 살피고 함께 하는 게 우리의 역할이라고 생각해 이렇게 후원을 시작했다. 앞으로도 우리의 책임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인천병무지청은 이번 후원을 시작으로 매년 미추홀푸르내에 기부금을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매년 단체로 생명나눔 헌혈캠페인에 동참하는 한편 직원들이 모여 만든 ‘나눔우리’ 동호회는 수년째 소외된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장경희 미추홀푸르내 센터장은 “소규모 장애인 생활시설이기에 이렇게 지역 내 좋은 마음을 가진 분들의 관심이 절실하다”며 “인천병무지청 덕분에 희망찬 마음으로 올해를 시작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23일 다가오는 설 연휴 동안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의료 상담과 신고에 대비해 24일부터 30일까지 119상황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설 연휴 기간 동안 접수된 신고는 7,273건으로 하루 평균 1,819건에 달했다. 이 중 병·의원, 약국 안내 등 응급의료 상담 관련 신고는 1,651건으로 하루 평균 413건이었으며, 평일(181건) 대비 1.2배 증가했다. 이에 따라 119종합상황실은 응급환자에 대한 신속한 응급처치와 병원 이송 업무가 지연되지 않도록, 의료 상담 접수대를 기존 3대에 최대 5대로 증설하고, 전문 의료상담 인력을 기존 3인에서 최대 5명으로 보강할 계획이다. 김재병 소방본부장은 “도민들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이번 연휴 동안에도 언제든지 도움이 필요하시면 주저하지 말고 119로 신고해 주시기를 바랍니다”라고 강조했다.
(비씨엔뉴스24) 박완수 도지사가 22일 경남도청에서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과 만나 지역 발전을 위한 중앙정부 지원을 요청했다. 박 지사는 이날 면담에서 “지난해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외국인 광역비자 도입과 같은 경남도 건의 안건들이 중앙 정책으로 반영되는 성과들이 있었다”며, “지역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정책을 주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야 지역이 경쟁력을 갖추고 지방자치를 실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박 지사는 지방정부와의 소통 창구인 행정안전부에서 지역 현안에 대해 좀 더 관심을 가지고, 지역의 주요 현안들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면담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제18대 임원단 시도 순회 방문 일정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고 장관 직무대행은 지난 10일 인천, 16일 세종을 차례로 방문한 바 있다. 박 지사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제18대 임원단의 부회장이자 중앙지방협력회의 실무협의회의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다. 중앙지방협력회의 실무협의회는 행정안전부 장관과 함께 본회의 상정 안건을 논의하는 중추적 역할을 한다. 이날 경
(비씨엔뉴스24) 박완수 도지사가 22일 경남도청에서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설 명절 위문금을 전달받으며, ‘소외 없는 경남 실현’을 다짐했다. 이날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설 명절 도내 어려운 이웃 지원을 위한 위문금 6억 원을 경상남도에 전달했다. 이번 위문금은 지난해보다 1억 원이 증액된 금액으로, 명절의 따뜻한 정을 전하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 위문금을 전달받은 박 지사는 “취약계층이 불황과 한파를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정책을 빈틈없이 추진해 소외 없는 경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보다 1억 원이 증액된 금액으로,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이라며 공동모금회의 지속적인 나눔 활동에 깊은 감사의 뜻을 표했다.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매년 설과 추석을 맞아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위문금을 지원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올해도 경남도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6억 원의 위문금을 마련해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위문금은 기초생활수급자 등 도내 취약계층 1만 세대에 각 6만 원씩 지원될 예정이며, 올해는 지난해보다 세대당 1만 원이 더 증액되어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