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4일 서귀포시교육지원청에서 청렴하고 투명한 현장체험학습 운영을 위해 서귀포시 초·중학교 현장 체험학습 업무 및 계약 담당자를 대상으로 청렴도 향상 방안 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번 협의회를 시작으로 이달 내 총 6회에 걸쳐 제주시 초·중학교와 도내 고등학교 업무 및 계약 담당자를 대상으로 협의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 여행사, 운송, 숙박 업체와 계약 시 부정청탁, 특혜제공, 투명한 업무처리, 절차 위반, 갑질 행위, 사익 추구, 부패 경험 등의 금지 사항과 청렴하고 투명한 현장체험학습 운영 방안을 위한 안내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협의회 이후에는 초·중·고등학교 현장체험학습 계약 업체 대표들과 청렴한 현장체험학습 문화 조성을 위한 설명회를 추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김광수 교육감은“청렴한 현장 체험학습 문화 조성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며“현장 체험학습 분야의 청렴도뿐 아니라 제주교육 현장의 수요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통해 청렴도를 높여 나겠다”고 강조했다.
(비씨엔뉴스24)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5일 오전 10시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공사립 유치원 교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2025학년도 유아교육 운영계획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새해 유아교육 운영계획, 유치원 방과후 과정, 유아교육 공모사업 안내와 질의응답으로 진행된다. 도교육청은‘유아, 교원, 부모가 모두 행복한 제주유아교육 실현을 위해 놀이로 성장하는 유치원 교육과정 운영, 유아의 건강한 발달을 지원하는 교육환경 조성, 모두가 행복한 유아교육복지 실현, 공감하고 소통하는 교육공동체 문화 조성 등 4대 중점 추진과제를 설명한다. 2025학년도 신규사업으로는 디지털 기반 시범 유치원(공립단설유치원 1개원)이 운영되며 유아의 발달과 안전을 고려한 디지털 역량 지원으로 디지털 격차 완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소규모 공립유치원 여건 개선 및 적정규모 유치원 운영 모델을 마련하기 위해‘제주형 한울타리 유치원’시범사업도 추진한다. 이와함께 유아-초등 교육과정 연계 강화를 위한 이음학기 시범유치원 운영기관을 지난해 20개 원에서 올해 40개원으로 확대하여 유아의 건강한 성
(비씨엔뉴스24)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지난해 1년간 운영한 ‘2024학년도 유·초 이음학기 시범유치원 운영’결과 학부모 만족도가 95.6%에 이르는 등 학부모들이 이음학기 운영에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교육분야 국정과제로‘유치원-초등 교육과정 연계성 강화’추진을 강조하며 유아의 건강한 성장·발달 및 초등학교로 원활한 전이 및 적응을 지원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유치원-초등 교육과정 연계성 강화’가 국정과제로 선정됨에 따라 지난해 유아-초등 교육과정 연계 강화를 위한‘이음교육’시범운영을 위해 20개 유치원(공립 18개원, 사립 2개원)을 초등학교와 그룹으로 묶어 누리과정에 기반한 특색있는 유·초 연계 이음교육과정을 운영했다. 특히 삼성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삼성초등학교와 연계하여 HONDI(ᄒᆞᆫ디) 교육과정을 통한 제주정체성 함양이라는 주제로 2년간 유·초 연계 교육과정 정책연구 유치원을 운영하고 있어 향후 연구결과를 유치원과 초등학교에 파급하여 유초 연계교육의 현장 안착을 지원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이음교육과정에 대한 학부모 만족도가 높음에 따라2025학년도에는 이음학기
(비씨엔뉴스24)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3일 학교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인력채용으로 학교지원센터를 통한 2025 학교지원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2019년 전국 최초 시작한 학교지원센터를 통해 교원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기 위하여 지속적인 노력을 해왔다. 2019년 6개 업무, 70교(원) 지원으로 시작한 학교지원센터는 2023년 이후 254교(원), 10개 업무로 확대하여 학교 업무를 줄여주는 센터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학교지원센터의 업무지원 세부 내용은 △늘봄학교 △방과후학교 △초등돌봄교실 △병설유치원 방과후과정 △숙박형 현장체험학습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 △기간제교원 채용 △교복 구매 △학교 악기 관리 △학교 계약 등 총 10개 분야에 이르고 있다. 학교지원센터의 업무는 매년‘다양한 인력 채용’부터 시작되며 기간제교원, 방과후학교 강사, 유치원방과후과정전담사 등 학교에서 필요한 인력 채용 신청을 받으면 지원센터에서는 채용 공고부터 서류 심사, 면접 등을 지원함으로써 교사가 교육과정 및 교육활동 중심으로 새 학년 준비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주고
(비씨엔뉴스24)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3일 제주학생문화원에서‘2025 제주 농어촌유학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2025 농어촌유학 시범사업’은 제주 지역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소멸 위기, 그리고 농어촌지역 학교 적정규모 유지 방안으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서울시교육청과 연계하여 추진 검토 중인 사업이다. 천혜의 제주 자연환경과 독특한 문화, 차별화된 교육과정을 통해 감성과 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다른 지역 학생들을 6개월 이상 제주로 유치하는 농어촌유학은 수도권과 농촌 지역 모두에서 그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고 이미 강원․전남․전북에서는 수도권 지역과 연계하여 이를 확대하고 있다. 농어촌유학에 관심있는 초․중학교장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설명회는 농어촌유학 시범 사업설명과 함께 전북특별자치도 동산초 허인석 교장의‘농어촌유학 학교 운영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성공적인 유학생 유치를 위해서는 대상 학교의 특색있는 교육과정 운영은 물론 학구 내 정주 여건이 마련되어야 하기 때문에 도교육청에서는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대상 학교를 발굴하고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한 인프라
(비씨엔뉴스24)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6일부터 7일까지 2일간 대전 지역에서 4·3평화·인권교육지원단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진행한다. 첫째날인 6일에는 국군 제2연대 창설 공적비를 방문하여 제주4·3 당시 민간인 탄압 작전에 참여했던 제2연대의 흔적을 살펴보고 대전 형무소와 골령골을 찾아 한국전쟁 때 민간인 학살이 이루어진 현장에서 평화의 가치를 교육으로 연계하는 과정을 고민하는 시간을 갖는다. 둘째날인 7일에는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하여 홍범도 장군 묘역, 제주3·1운동을 이끈 김문준, 항일운동가 강관순, 제주 해녀항쟁의 상징적 인물인 부춘화, 김옥련 선생의 묘역을 둘러보며 나라를 지키기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참배를 할 예정이다. 김광수 교육감은 “이번 답사를 통해 4·3과 연계된 도외 지역 현장에서 직접 보고 느낀 경험이 교육 현장에서 학생들에게 생생하게 전달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사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연수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송기돈 경위가 ‘제10회 대한민국 공무원상’에서 근정포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인사혁신처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공무원상’은 2015년부터 시행된 상으로,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봉사한 우수한 현장 실무 공무원과 주요 국가시책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공직사회에 귀감이 되는 공무원을 선발한다. 제주자치경찰단 교통정보센터 소속 송기돈 경위(現 서귀포지역경찰대)는 미래 제주교통안전을 책임지는 지능형교통체계(ITS)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특히 인공지능(AI) 기능이 탑재된 긴급차량우선신호시스템을 도내 모든 소방차량에 도입해 응급환자 이송시간을 20분 이내로 단축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를 통해 제주도민과 관광객의 재산과 생명 보호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자치경찰단은 송 경위에게 특별승급, 성과상여금 최고등급 부여, 근무평정 가점 등 인사상 우대 조치를 할 예정이다. 오영훈 지사는 3일 도청 탐라홀에서 열린 ‘2월 소통공감의 날’에 유공자 포상을 전수하며 “공무원의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업무수행이 도민의 삶과 사회 전반에 큰
(비씨엔뉴스24) 제주특별자치도가 보호종료아동의 안정적인 자립을 위해 전국 최고 수준의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오영훈 지사는 지난 1월 31일 오후 제주시 외도동에 있는 아동양육시설 제주보육원을 방문해 시설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아이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제주보육원에서는 「2025년 설맞이 민속놀이 한마당」가 열렸다. 아이들의 제안으로 오영훈 지사는 윷놀이에 함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앞서 지난 1월 27일에도 서귀포시 제남보육원을 방문해 아이들을 위한 간식으로 치킨을 제공하고 격려했다. 오 지사는 “올해는 지난해보다 더 많이 웃고, 더 많은 기쁨이 있기를 희망한다”며 “여러분이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도에서 필요한 지원을 살피겠다”고 따뜻한 격려와 응원을 전했다. 윷놀이 경기 후 진행된 시설 관계자들과의 면담에서는 보호종료아동 지원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제주도는 현재 보호종료아동 1인당 평균 1,029만 원의 자립정착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는 전국 최고로 전국 평균 895만 원보다 134만 원이 많은 금액이다. 자립정착금은 기존
(비씨엔뉴스24) 제주특별자치도는 1일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 토끼섬 해상에서 발생한 어선 좌초 사고 수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사고는 이날 오전 9시 24분경 토끼섬 인근 해상에서 애월선적 삼광호(32톤)와 33만선호(29톤)이 좌초되면서 발생했다. 사고 당시 두 어선에는 총 15명의 선원이 탑승 중이었다. 현재까지 15명 중 13명이 구조됐으며, 1명은 사망했다. 구조된 선원들은 병원으로 이송했고, 나머지 선원 2명에 대한 수색이 해상과 해안가에서 진행되고 있다. 제주도는 사고 수습을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구조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제주도는 사고 발생 직후 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관련 부서에 상황을 전파했으며, 구좌읍사무소에 현장 통합지원본부를 설치해 가동했다. 또한 낮 12시 40분에는 행정부지사 주재로 재난안전대책본부 1차 회의를 열어 사고 수습방안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해병대 제9여단에 해안가 실종자 수색을 위한 인력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오후 사고 현장을 방문한 오영훈 지사는 “해양경찰,
(비씨엔뉴스24)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은 설 연휴인 오는 30일 오전 제주 유일한 생존 독립유공자이신 강태선 애국지사를 예방한다고 밝혔다. 김광수 교육감은 성산읍 시흥리 강태선 애국지사 자택을 방문, 세배하고 환담을 나눌 예정이다. 현재 국내에 생존하신 애국지사 5명 중 한 분인 강태선 애국지사는 서귀포시 성산읍 출신으로 1942년 일본으로 건너가 일제의 한국인 차별 대우에 분노해 독립운동을 전개했으며 1990년 애국지사로 인정돼 정부로부터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여받았다. 김광수 교육감은“일제강점기에 조국을 위해 목숨 바쳐 투쟁한 독립운동가들의 정신이 후세에 많은 귀감이 되고 있다”며 “그 고귀한 정신을 이어받아 제주 교육발전에 노력하겠다”는 다짐과 함께 덕담을 나눌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