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지난 24일 정부 세종청사를 찾아 고기동 행정안전부장관 직무대행을 면담하고, 2025년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중앙정부 차원의 전폭적인 행정·재정적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방문에서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대한민국의 첨단기술과 한류문화를 APEC 회원국에 선보일 전시공간 마련을 비롯해 공연장 개보수, 정상회의장 경관조명 설치, 기념공원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특별교부세 지원을 요청했다. 아울러, 경북에서 국가 선도 모델로 진행 중인 저출생극복 재정지원 항목을 보통교부세 산정에 추가하고, 폐기물 소각 및 매립시설에 대한 지역자원시설세 과세를 신설하는 내용의 자주재원 확보를 위한 제도개선 사항도 함께 건의했다. 경북도는 지난해 6월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로 경북 경주가 선정된 후, 신속하게 APEC 준비지원단을 조직해 기재부와 관련부처에 사안의 시급성과 중요성을 설명하고 설득하는 등 국비예산 확보를 위한 발빠른 대응으로 회의장, 숙박, 교통 등 기반시설 정비를 위한 1,700억원의 예산을 25년도 정부예산에 반영시키는 데 성공했다. 또한,
(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은 25일 안동시에 있는 스탠포드호텔 안동 1층 그랜드볼룸에서 ‘2025 경상북도교육청-경상북도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 노사 합동 연수회 및 실적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회는 노사 간 소통과 교류의 시간을 통해 상호협력을 강화하고, 상호 간 신뢰 구축을 통해 더 나은 노사관계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임종식 경북교육감을 비롯해 이면승 경상북도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과 본청 일반직 국・과장, 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 노동조합 임원, 22개 시군 지부장과 사무국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노동조합은 ‘노사 활동 추진 주요 실적 보고’를 통해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방공무원의 근무 여건 개선과 복지 향상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이면승 위원장은 “건전한 노사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상호 존중과 협력을 바탕으로 한 지속적인 소통이 필요하다”라며, “교육청이 지방공무원의 근무 환경 개선에 더욱 관심을 기울여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한국고용노동교육원 강사의 특강 ‘리더십과 갈등 조정’이 진행됐다.  
(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은 2025년 시설 사업 신속 집행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상반기 건설비 분야 신속 집행 목표 달성을 위해 10개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현장 컨설팅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시설 공사 조기 집행을 통해 이월・불용액을 최소화하고, 예산집행 관리를 철저히 점검하여 재정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컨설팅 대상은 2024년 시설 사업 집행률이 저조하거나 이월 사업이 많은 기관으로, 기관별 건설사업 조기 발주와 선금 지급을 독려해 신속한 예산집행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학사일정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에서 학기 중에도 집행이 가능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집행률을 높이는 한편,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현장의 애로사항을 수렴해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공사・용역 등의 사전 행정절차를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시설 사업 표준절차와 예산 편성 방향을 안내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업체 활용을 적극 장려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시설 사업의 신속한 집행은 교육 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이
(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은 25일과 26일, 구미시에 있는 새마을운동테마공원 글로벌관과 포항시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에서 2회에 걸쳐 권역별 ‘2025학년도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들의 상담기법과 디지털 활용 역량을 강화하여 정확한 학교폭력 조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교폭력 전담조사관제는 교원 업무 부담 경감과 교육 본연의 역할인 수업・생활지도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학교폭력 처리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으로 도입된 제도이다. 연수는 도 교육청 업무 담당 장학사의 ‘학교폭력 전담조사관제의 이해’ 강의를 시작으로 △학교폭력사안처리절차에 대한 이해와 전담조사관의 역할 △학생 상담 기법의 이해 △디지털 기기의 이해 △학교폭력 사안 조사 보고서 작성 사례 연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SNS․AI 앱 활용법과 사이버 폭력 조사 기법 등 최신 디지털 기술이 반영된 교육은 현장에 참석한 전담 조사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경북교육청은 올해도 역량 있는 퇴직 교원과 퇴직
(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은 전통적인 감사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고, 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감사를 추진하기 위해 ‘2025년 디지털 감사 추진 계획’을 수립해 오는 3월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디지털 감사 체제는 정보기술 기반의 사이버 감사에서 발전된 형태로 AI(인공지능)와 빅데이터 등 최신 지능 정보기술과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미래를 위한 새로운 가능성을 예측하고 정책 성공을 도모하는 감사 방식이다. 경북교육청은 성공적인 디지털 감사 체제 정착을 위해 △시나리오 기반 디지털 감사 △감사 이력 관리 자동화 △AI 일상감사 2.0을 3대 중점 추진 분야로 설정해 추진할 계획이다. ‘시나리오 기반 디지털 감사’는 기존 복무 위반과 부당 수당 지급 등 개별 사안 중심의 사이버 감사 방식에서 벗어나 피감사자의 특정 행위를 시나리오로 상정하여 관련 데이터를 분석해 감사하는 기법이다. ‘감사 이력 관리 자동화’는 도 교육청이 운영 중인 지능형 종합감사시스템에 이력을 등록하면 기관 홈페이지와 감사원 공공감사시스템으로 자동 연계되는 것으로 이력 관리 방법이 크게 개선되어 감사 담당 공무원의 업무
(비씨엔뉴스24) 경상북도는 지역 식품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스마트 생산·제조 공정 기술 도입과 마케팅 지원을 통한 기업 판로를 연계하는 ‘푸드테크 스마트 제조 기반 구축’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도는 이번 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 식품산업에 스마트 제조 첨단기술을 적용해 생산성, 품질 및 안전성을 향상하고, 글로벌 K-푸드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계획이다. 현재 경북에는 2,500여 개의 식품기업이 운영되고 있으며, 이는 전국에서 세 번째로 많은 수치지만, 스마트 생산·제조시설을 자체적으로 도입한 비율(2.3%)이 낮아 대부분 공장이 여전히 전통적인 수작업 방식에 의존하고 있다. 기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자동화 시스템 도입을 원하는 수요는 높지만, 초기 도입 비용 부담과 식품공장에 특화된 기술적 지원 부족이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현실을 반영해 경북도는 식품공장에 특화된 식자재 관리·생산관리·품질관리 분야별 자동화 공정 시스템의 기술 수준을 분석해 제안하는 등 정책지원 방안을 부처에 제안했다. 이러한 노력 끝에 2025년 중소벤처기업부 지역 특화사업으로 선정
(비씨엔뉴스24)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2025학년도 신학기를 대비하여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안전 점검은 2월 24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되며,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철저한 점검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번 학교안전 종합점검은 학생안전, 산업안전, 시설안전 등 중점점검 3개 분야에 대하여 실시하며, 학교에서는 체크리스트를 통해 학교가 안전관리 사항을 준수하고 있는지 자체 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공사가 진행 중인 학교에 대해서는 교육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이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즉각적인 조치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신속히 개선하여 안전한 학습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이우식 교육장은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사전점검을 철저히 수행하고, 필요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여 안전한 신학기를 맞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은 24일 본청 행정지원동 화백관에서 도내 22개 교육지원청 교육복지안전망 담당자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 선도학교 및 시범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운영 우수사례를 공유하여 효과적인 지원 모델을 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은 모든 학생이 능력과 특성에 맞춰 교육받을 수 있도록, 학교-교육청-지역사회가 협력하여 학생이 겪는 다양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성장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이 사업은 2022년 5월 국정과제로 확정된 이후, 2023년부터 선도학교와 시범교육지원청을 운영하며 다양한 모델을 개발하고 있다. 현재 경북교육청은 선도학교 20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2025년에는 문경교육지원청을 추가 지정하여 포항․칠곡․문경 3개 교육지원청을 시범교육지원청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선도학교와 시범교육지원청은 기관별 여건에 맞춰 도움이 필요한 학생을 조기 발견하고 맞춤형 지원을 통해 학생이 학습에 제대로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 데 주력하고 있다.
(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은 24일 본청 홍익관에서 국립안동(경국)대학교(총장 정태주)와 함께 지역 중심의 교원 양성과 진로․진학상담교사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인재를 적극적으로 육성하고, 미래 교육 환경 변화에 대비한 전문 교원 양성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양 기관은 △교원 양성과 연수 프로그램 개발 △공동연구 및 정보 교류 △진로․진학상담교사 역량 강화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경북교육청은 진로․진학상담교사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연수 기회를 확대하고, 국립안동(경국)대학교는 현장 중심의 실천적 교육을 지원하는 교원 양성과 전문성 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경북교육청과 국립안동(경국)대학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교육 분야의 다양한 협력 사업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정태주 총장은 “안동(경국)대학교는 경북지역 교원 양성의 핵심 기관으로서 교육청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미래 교육을 선도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와 연계한 교원 양성 시스템
(비씨엔뉴스24) 경상북도는 24일 경북도청에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2025년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경상북도와 농협중앙회가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역대 가장 성공적인 APEC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양 기관의 인프라 및 네트워크를 활용한 2025년 APEC 정상회의 홍보 활동 ▴K-Food 및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홍보 및 해외 진출 협력 ▴‘미소·친절·청결’, 새로운 시민사회운동인 K-MISO 프로젝트 동참 ▴ APEC 관련 금융상품 개발 지원 ▴쌀소비촉진을 위한‘아침밥 먹기 운동’ 협력 등이다. 경상북도는 농협중앙회의 네트워크와 인프라를 활용한 홍보활동이 APEC 성공개최를 위한 국민적 의지 결집과 K-Food와 우리 농산물을 세계인에게 알리고 해외에 진출하는 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 농협중앙회는 조합원 204만명과 농축협 등 1,111개 계열사, ATM기 등 전국적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업무협약 체결 이전 설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