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해양생태계 복원과 어족자원 증강을 위해 2025년 인공어초 시설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학교수, 수산자원연구소, 시군 담당과장, 지역수협장 등 어초 관련기관 전문가·어업인 대표로 구성된 ‘2025년 경상남도 어초관리위원회’를 열고, 해역별 어초 종류와 시설물량 등 인공어초 사업 시설계획을 심의했다. 어초위원회에서는 수산생물의 서식지와 산란장소를 조성해 어업 생산성을 유지하고 어업인 소득을 증대하고자 통영시 등 3개 시군의 11개 해역 70ha에 인공어초시설사업비 40억 원을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시군별로는 통영시 2개 해역, 거제시 3개 해역, 남해군 4개 해역에 어류용, 패조류용 어초 33억 원을 투입하고, 거제시 2개 해역 16ha에는 7억 원을 들여 어초 보강사업을 한다. 도는 예산 조기 집행으로 침체한 지역경제를 되살리기 위해, 공사 발주 시기를 이달로 앞당겨 시행할 계획이다. 한편, 최근 3년간 도내 인공어초를 설치한 해역을 대상으로 그 효과 조사를 전문기관에 의뢰한 결과 시설해역의 어획량은 대조구 대비 평균 2.75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의회는 4일 의정회의실에서 의회사무처 전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민생중심 의정활동을 위한 ‘2월 현안소통 회의’를 개최했다. 최학범 의장은 지난해 9월부터 지역경제 회복과 민생안정을 위한 협력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한 ‘현안소통 회의’를 정례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상임위원회 출결 관리 및 의원별 출석현황 공개’ , ‘신설 특별위원회 기획 홍보’, ‘예산정책자문위원회 개최’ 등 의회사무처의 주요 정책 추진 방안 등이 보고됐고, 최 의장은 현안별로 하나하나 직접 챙기며 방향성을 제시했다. 특히, 최 의장은 “의원들이 회의에 얼마나 자주 출석하는지에 대한 정보는 도민의 대표로서의 책무를 다하는지 평가되는 중요한 지표이다”며,“의원별 출석률을 공개함으로써 도민의 신뢰를 얻고 의정활동의 투명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의원 출결관리에 오류가 없도록 관리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최근 김해 비행기 화재 등 각종 사건·사고, 정치적 혼란과 경제적 불안정으로 도민들의 심려와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현 상황에서, 도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의회
(비씨엔뉴스24) 인천사서원 소속 시설 종사자의 수준을 높인다.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은 올해 소속 시설 종사자 소진 예방·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소속 시설이 제공하는 사회서비스 질 향상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인천사서원은 직영 시설 3개소와 수탁 시설 15개소 등 사회복지 관련 시설 18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소속 시설 종사자는 220여 명으로 요양보호사, 장애인활동지원사, 간호조무사, 조리원 등 다양한 직종에서 일한다. 먼저 전문상담가가 함께하는 1:1 심리상담 치료 프로그램을 강화한다. 올해 총 50회 지원한다. 서비스를 제공하는 과정에서 대상자 사망, 과격한 언행·행동 등으로 생기는 심리적 불안감 해소를 돕는다. 필요에 따라 한 사람당 최대 10회 상담받을 수 있다. 인지행동치료(CBT), 대인관계 치료(IPT) 등 대상자 맞춤형으로 진행한다. 이어 역량을 키우는 데 집중한다. 종사자 교육은 지난해 22회에서 올해 24회로 늘렸다. 월 2회 이상 열린다. 세부 내용은 종사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구성한다. &n
(비씨엔뉴스24) 박완수 도지사가 3일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대기업과의 협력 없이는 지역 경제 활성화도 어렵다”며, 지역 내 대기업과의 소통 및 관리 체계 강화를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특히, 기업 유치만큼이나 이미 도내에 자리 잡은 대기업과의 관계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지사는 “경남에는 조선·자동차·항공·에너지 등 다양한 산업군의 대기업이 다수 위치해 있지만, 도와 대기업 간의 협력과 소통이 원활하지 않다”고 지적하며, “대기업과의 긴밀한 협력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확대하고, 필요하다면 대기업 협력을 전담할 전문가를 채용해 체계적으로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기업을 유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미 자리 잡은 기업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도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한다”며, “울산 등 타 지역과 비교했을 때, 경남이 대기업과의 소통이 부족한 부분이 있다. 단순한 형식적 간담회가 아니라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대기업과의 협력뿐만 아니라, 경상남도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하기 위한 전략도 논의됐다. 박
(비씨엔뉴스24) 박완수 도지사는 2월 1일 일본 동경에서 열린 재일동경도민회 신년회에 참석해, 회원들의 헌신과 노력에 감사를 전하며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함께 나눴다. 박 지사의 이번 방문은 재일동경도민회와 경상남도 간의 긴밀한 유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앞으로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이날 박 지사는 “재일동경도민회가 중심이 되어 교민 사회를 이끌고, 고국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성원과 관심 덕분에 경남이 크게 발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현재 국내 정치 상황이 어렵지만, 교민 여러분의 성원이 대한민국과 경남의 지속적인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오는 4월 예정된 고향 방문 식수 행사를 언급하며 “도민들이 편안하게 고향을 찾을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 올해도 건강 잘 챙기시고, 소망하는 일들이 이루어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박 지사는 그간 동경도민회를 훌륭하게 이끌어 온 손영태 회장의 오랜 헌신에 대한 보답으로 도민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하고, 새로 취임한 류경인 회장에게는 동경도
(비씨엔뉴스24) 박완수 도지사는 31일, 일본 도쿄에 위치한 일본 종합물류기업 코쿠사이익스프레스(KSE) 본사를 찾아 진해신항 배후단지 내 물류센터 신축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상남도가 올해 들어 처음 체결한 외국인 투자기업 유치 협약으로, 박완수 도지사와 박성호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 나승도 코쿠사이익스프레스 대표이사(요코하마 한국기업인 연합회장)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체결된 투자협약에 따라 코쿠사이익스프레스는 2030년까지 약 1,000만 달러를 투자해 진해신항 배후단지 내에 물류센터를 신축하고, 약 50명의 신규 인력을 고용할 예정이다. 새롭게 건립될 물류센터는 화장품 산업 고객사들의 물류 서비스 향상은 물론, 경남을 대표하는 농산물인 딸기와 파프리카 등의 일본 수출 물류 사업 확대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 지사는 이날 협약식에서 “코쿠사이익스프레스는 한국과 일본의 이커머스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으며, 특히 관세 제도와 시스템 개선을 위해 직접 관세청에 건의하는 등 획기적인 변화를 주도해왔다”고 평가했다. &nb
(비씨엔뉴스24) 재일도민회 신년회 참석차 일본 순방 중인 박완수 도지사가 경남 농수산물의 수출 확대를 위한 행보에 나섰다. 박 지사는 31일 동경 신주쿠 게이오 호텔에서 열린 ‘경남 농수산식품 수출상담회’에 참석해 도내 수출업체와 함께 현지 바이어를 대상으로 활발한 수출 마케팅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박 지사는 “최근 환율과 기후 변화 등으로 수출 환경이 어려웠지만, 이번 계약 성사는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한국 농수산식품, 특히 케이푸드(K-푸드)의 품질이 향상되면서 해외 바이어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경상남도는 일본과 지리적으로 가까워 신선 농수산물과 가공식품이 일본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왔고, 우리 도에서도 품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면서 “이번 상담회에 참석한 한국 기업과 일본 바이어들이 상호 윈윈(win-win)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수출상담회에는 도내 중소기업 10개 업체가 참여해 15개 이상의 품목을 선보였고, 현지 일본 바이어 30개사가 참가했다. 이날 도내 기업 7개사는 해외 바이어
(비씨엔뉴스24)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설 연휴인 27일, 재난안전상황실과 응급의료상황실, 119종합상황실을 방문해 연휴 기간 비상대응 태세를 점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먼저, 박 도지사는 24시간 대응 체계를 유지하고 있는 재난안전상황실을 방문했다. 연휴 기간 교통상황과 화재·대설 등 재난 발생 현황 등을 확인하고 근무 상황을 점검하면서, 눈·비가 내린 뒤 도로결빙으로 인한 교통 혼잡과 안전사고 우려가 있으니 관련 조치를 철저히 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응급의료상황실과 119종합상황실을 찾아, 설 연휴 비상진료대책·응급진료체계, 화재·안전 사고 현황 등을 점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연휴에도 도민을 위한다는 사명감을 갖고 비상근무 중인 직원·소방관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하다”라며 “긴 설 연휴 기간 사건·사고에 신속히 대응·관리할 수 있도록 제 위치에서 철저히 근무에 임하고, 비상연락체계를 잘 유지할 것”을 당부했다. 경남도는 설 연휴 기간 안전·교통·비상의료·가축방역 등 9개 반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도민이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하고 있다
(비씨엔뉴스24) 박완수 도지사는 24일, 설 연휴를 앞두고 119종합상황실, 재난안전상황실, 응급의료상황실을 차례로 방문해 비상근무 체계를 점검하고, 상황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설 연휴 동안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 상황근무자들의 헌신에 감사를 표하고, 빈틈없는 대응 태세를 당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박 지사는 각 상활실에 격려금과 함께 간식을 전달하며 “여러분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에 도민들이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명절을 보낼 수 있다”며 “예기치 못한 상황에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와 체계를 유지해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근무자 여러분들도 명절 동안 가족과 따뜻한 시간을 나눌 수 있기를 바라며, 안전과 가족의 시간을 모두 지키는 명절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남도는 지난 21일 도민의 따뜻하고, 희망이 넘치는 설 명절을 위한 ‘2025년 설 명절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종합대책에는 명절 물가안정, 취약·소외계층 지원, 24시간 도민 안전 확보, 차질 없는 행정서비스 제공 등 4대 분야 13개 세부 대책이 포함됐다. 아울러 설 연
(비씨엔뉴스24) 박완수 도지사가 설 명절을 앞두고 민생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23일 합천 방문에 이어 24일에는 거제시를 찾아 민생현장을 챙기며 따뜻한 설 명절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먼저 옥포국제시장을 찾은 박 지사는 최근 소비 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목소리를 들었다. 명절 주요 성수품 가격을 점검하면서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온누리상품권으로 과일, 떡, 건어물 등을 구입하며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관계 부서와 기관에 각별한 노력을 당부했다. 이어 박 지사는 옥포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복지관 이용자들의 건강과 안부를 확인했다. 복지관이 제공되는 서비스와 시설 전반을 점검하며,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고 있는 복지서비스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마지막 일정으로는 지역응급의료기관인 대우병원(거제시 두모동)을 찾아 응급의료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전공의 공백 장기화 상황에서 독감 확산과 긴 연휴 기간에 대비한 응급의료체계 준비를 세밀히 살폈다. 대우병원은 보건복지부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4년 연속 최고등급을 받은 거제 지역 최초의 종합병원이다. 이번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