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보성군은 지난 3월 30일 보성군립백민미술관 광장에서 개최된‘제11회 보성벚꽃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봄기운이 완연한 날씨 속에 면민과 출향향우, 관광객 등 5천여 명이 참여했으며 저마다 봄의 한 장면을 담으며 인생 사진을 남기는 사람으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번 축제는 문덕 농악단의 풍물 공연과 지역예술인의 무대를 시작으로 기념식, 초대 가수 공연, 보성군립국악단 공연, 에어로폰 공연, 벚꽃 노래자랑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또한, 문덕면 여성의용소방대에서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에게 따뜻한 보성녹차 무료 시음을 진행하며 제47회 보성다향대축제 홍보에 박차를 가했다. 특히, 지난해와 달리 왕벚꽃 터널 입구부터 행사장까지 이어진 1.5km의 벚꽃길을 따라 기념 촬영 장소(포토존)를 곳곳에 마련해 행사에 재미를 더했다. 보성벚꽃축제추진위원회 조연옥 위원장은 “분홍빛 벚꽃길과 함께 다채로운 공연을 즐기며 소중한 사람들과 행복한 시간이 되셨길 바란다.”라며 “축제는 끝났지만, 만개한 벚나무 터널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보기를 바란다.”
(비씨엔뉴스24)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교육감 소속 지방공무원 처우개선을 위해 교육부에 2025년 수당조정 요구서를 3월 29일 제출하고 가족수당, 특수업무수당 등의 인상을 요구했다. 현재 공무원 가족수당은 부모, 배우자, 자녀의 출생 등에 따라 2만 원에서 11만 원을 차등 지급한다. 인천시교육청은 저출산, 고령화 시대에 자녀를 양육하고 부모님을 부양하는 공무원의 사기진작과 가정 친화적인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이를 11만 원으로 상향해 균등 지급할 것을 요청했다. 이 밖에 정액급식비, 사서수당, 기술정보수당 등 총 9개 수당의 조정 요구안을 제출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육청의 특수업무수당은 3만 원으로 읍, 면, 동 근무 시 받는 수당(8만 원)에 비해 적고, 이마저도 근무지에 따라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지급 대상 확대와 인상을 요구했다”고 설명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교 역할이 다양해지면서 교직원들의 업무가 늘고 있지만 이에 대한 보상은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며 “앞으로도 교육 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모든 교직원의 처우개선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인천광역시는 인천·서울·경기 3개 지방자치단체가 ‘수도권 교통현안 해결을 위한 공동연구’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21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개최된 제4차 수도권 자치단체 교통국장 실무협의회에서 대중교통비 지원 등 다양한 수도권 교통 현안 내용을 공유하고, 수도권 3개 시도의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과 향상을 위한 상호 협력을 견고하게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공동연구는 지난해 11월 개최한 수도권 교통국장 실무협의 시 김준성 인천시 교통국장의 제안으로 공동연구를 진행하기로 합의한 사항이다. 앞서 3개 시도 담당부서와 각 연구기관이 모여 공동연구 실무회의를 진행했고, 이번 제4차 수도권 교통국장 실무협의회를 통해 공동연구를 본격적으로 착수하게 됐다. 이번 연구는 수도권 교통카드 자료 등을 활용해 공동생활권인 수도권 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행태를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보편적 교통복지 제공을 위한 지속가능한 정책제언을 주요 내용으로, 오는 10월 3개 지자체 연구기관이 공동 보고서를 내는 방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김준성 인천시 교통국장은 “이번 공동연구를
(비씨엔뉴스24) 보성군은 지난 3월 29일 오봉산 해평저수지에서 9급 새내기 직원들 6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차이나는 건강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바쁜 일상 속 동료들과 함께하는 심신 재충전 기회 마련과 활기찬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실시했으며, 민원인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필수인원을 제외한 인원이 참석했다. 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다잡기 위해 해평호수정원 십리둘레길, 오봉산 칼바위 일대를 걸었으며, 동료들 간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팀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보성군은 이번 ‘차이나는 건강의 날’ 추진을 토대로 보성군을 ‘새롭게, 빠르게, 완벽하게’ 만들어 갈 활기찬 조직문화를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김철우 군수는 “이번 차이나는 건강의 날을 통해 군정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직원들의 후생 복지 증진과 행복한 직장 만들기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부안군 우리밀영농조합법인(회장 이재학)에서는 1일 부안군청을 방문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컵라면 40박스를 전달했다. 부안군 하서면에 소재한 부안군 우리밀영농조합법인은 2009년 설립됐으며 경영체 중심으로 고품질 국산 밀 생산을 위해 지역별로 조직을 만들고 생산 기술에 대한 교육을 매년 실시해 참여 농가의 생산면적 증가 및 품질 향상 등을 통한 국산 밀의 생산 확대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영농조합법인이다. 이날 기탁식에는 권익현 부안군수와 이재학 부안군 우리밀영농조합법인 회장, 유재흠 이사 등이 참석했으며 같은 날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 75만원을 기탁해 훈훈한 감동을 더했다. 이재학 회장은 “우리의 나눔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닿는다면 후원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익현 군수는 “꾸준한 이웃사랑 실천에 감사드린다”며 “기부해 주신 소중한 물품은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사랑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비씨엔뉴스24) 인천광역시 공무원들이 4월 1일 공공청사 내 1회용품 사용근절 선언식에서 폐기물 감량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직원 월례조회와 병행해 열린 이날 선언식에는 시와 공사・공단 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직원대표 2명이 공공기관에서 1회용품 사용 감축을 위해 실천해야 할 선언문을 낭독하고 유정복 인천시장에게 선언문을 전달했다. 선언문에는 청사 내 개인컵 사용, 회의 시 다회용품 사용 등 인천시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지침을 준수해 1회용품 줄이기 자원순환 문화가 사회 전반에 정착할 수 있도록 공직자가 먼저 솔선수범에 앞장서겠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김철수 인천시 환경국장은 “1회용품 감축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인천시 공무원들은 공공청사 내에서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실천지침 준수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1회용품을 줄이는 문화가 시민사회에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정책을 발굴해 친환경 자원 순환도시 인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공공기관을 시작으로 한 1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시민 생활 속에서 확대·정착시키
(비씨엔뉴스24) 광주광역시 동구는 어르신들의 빛나는 청춘과 숭고한 삶을 재조명해 글쓰기와 그림책으로 출판하는 ‘어르신 자서전 쓰기’ 참여자를 오는 4월 1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생애출판 사업’은 어르신들의 기억과 지혜를 후세대와 공유하고자 마련된 인문도시 동구만의 대표 사업이다. 지난 6년간 글쓰기 수업 등을 통해 166명의 어르신들이 직접 수기로 쓴 글들을 엮어 공동자서전으로 출간했다. 투박하지만 진솔하게 써 내려간 어르신들의 글은 자신의 삶을 돌아보는 개인의 기억이자 시대의 소중한 자산으로 가족들은 물론 주민들에게 큰 감흥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세대 간 공감과 청년들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대학생들이 출판 과정에 적극 동참한다. 조선대학교 문예창작학과와 만화애니매이션학과 재학생·대학원생으로 구성된 ‘생애출판 청년글짝궁’이 어르신들에게 글쓰기 지도와 자서전 삽화 제작을 지원한다. 동구는 참여 어르신을 대상으로 글쓰기 교육(글쓰기 자서전)과 그림 교육(그림책 자서전)을 진행해 향후 공동자서전·그림책 자서전 출간과 함께 출판기념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비씨엔뉴스24) 내추럴팜 영농조합법인(대표 채명심)은 변산반도국립공원 고사포 야영장에서 운영중인 무인판매장의 판매수익 일부를 고향사랑기부금으로 기탁했다 내츄럴팜 고사포 무인판매장은 2019년 지역사회 내 영농조합법인의 판로 지원 및 홍보를 위해 고사포야영장 내 조성되었으며, 판매물품은 지역특산품(뽕잎차, 옥수수 등)으로 야영장을 이용하는 탐방객들의 큰 인기를 얻고있다. 무인판매장 운영기업인 내츄럴팜은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에 판매금액의 일부를 지역발전을 위해 기부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고,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는 동 기부금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복리증지에 사용될 수 있도록 부안군 고향사랑기부제로 기부를 유도했다. 변산면 고사마을에 소재한 내츄럴팜은 2021년 변산면 착한가게 11호점에 선정되어 매월 3만원씩 정기기부를 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스테비아 딸기쨈 61박스(1000만원 상당)를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등 선행을 이어가고 있는 기업이다. 또한 2023년 6월에 부안군 고향사랑 답례품 공급업체로 선정되어 스테비아오디잼, 오디즙, 오디발효액등을 공급하고 있다. 이날 채명심 대표는“지역이
(비씨엔뉴스24) 군위군은 지난 3월 28일 군위군청 제2회의실에서 ‘2024년 군위군 청소년안전망 제1차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는 위원장인 구혜영 주민복지실장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및 청소년 관련 기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상호협력하여 위기상황에 처한 청소년을 찾아 맞춤형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해 올바른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군위군 주민복지실, 군위교육청 Wee센터, 군위군 보건소, 군위 중·고등학교, 대구 강북고용+센터, 군위군 드림스타트, 군위군자원봉사센터, 군위읍맞춤형복지팀, 군위군 가족센터, 대구시 여자단기청소년쉼터, 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15개 기관이 참석했으며, ▲2023년 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운영보고 ▲2024년 위기청소년특별지원사업 설명 및 논의 ▲위기청소년을 위한 각 기관의 프로그램 운영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바쁘신 와중에 우리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관심을 가지고 참석해주신 위원분들께 감사를 드린다. 이번 실무위원회를 시작으로 기관 간의 소통이 원활히 이루어져 관내 위기청소년들에 대한 관심과 지
(비씨엔뉴스24) 광주광역시 동구는 명실공히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자리 잡은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의 성공적인 세계화를 위해 3월 30일 몽골 울란바토르市 나담축제 사절단과 국제교류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와 ‘몽골 나담 축제’ 간 상호 국제교류·협력 활성화를 목표로 임택 구청장과 몽골 울란바토르시 수도문화예술부장 샌드 아유-쉬(ENKHTAIVAN TSEND-AYUSH)를 비롯한 주요 간부와 기관장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두 기관은 양 도시 간 축제 운영 등 공통 관심사에 대한 정책 정보·주요 사례 등을 공유하고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와 ‘몽골 나담 축제’ 기간에 맞춰 상호 문화예술공연단을 교류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동구가 ‘광주문화예술공연단’을 파견하게 될 ‘몽골 나담 축제’는 오는 8월 16~17일까지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에서 열리며, ‘나담(Naadam)’은 몽골어로 ‘놀이·경기’를 의미한다. 축제의 정식 명칭은 ‘남자들의 3가지 경기’라는 뜻의 ‘에링 고르붕 나담’으로 몽골 씨름·말타기·활쏘기 등 3가지 전통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