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전라남도가 조선·이차전지·항공산업 등 미래 첨단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비전 제시와 전략 마련을 위해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전남도는 7일 도청 정약용실에서 곽부영 전남도 기반산업과장, 박기영 순천대 명예교수(전략산업분과위원회 위원장), 오병기 전남발전연구원 경제산업연구실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1분기 전남도 정책자문위원회 전략산업분과위원회를 개최했다. 회의에선 전략산업분야 주요업무 추진방향을 공유하고, 전남도에서 발굴한 국고 지원 사업에 대한 전문가 자문과 정부 건의 전략 등을 집중 논의했다. 전문가들은 첨단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대형 연구개발(R·D), 인프라 구축, 정부 사업과 연계한 도정 핵심사업 등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전남도는 전략산업분과위원회를 통해 제안된 의견에 대해 필요성과 효과성 등 내부 검토 과정을 거쳐 신규 국고사업 건의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 위원회를 기점으로 지속적으로 산업계·학계·연구기관 등 다양한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고, 국가 공모사업과 연계해 사업 추진력을 높일 계획이다. 박기영 전략산업분
(비씨엔뉴스24) 아산시는 관내 농업회사법인 ㈜계림농장에서 생산된 계란이 국내 최초로 미국 수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지난 7일 아산시 도고면 소재 ㈜계림농장에서 김정규 아산시농업기술센터 소장, 황종헌 충청남도 정무수석, 안두영 사단법인 대한산란계협회 회장, 아산시의회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출기념식이 열렸다. 이번 수출은 미국 시장에서 국내산 계란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처음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수출 물량은 특란 20톤(1만 1,172판/ 33만 5,160알)으로 미국 동부 조지아주로 보내질 예정이다. ㈜계림농장은 1992년 창립 후 HACCP 인증, 동물복지인증, 무항생제 인증획득 등 친환경 축산에 앞장서 왔다. 이런 노력의 결실로 2023년 7월 충남 최초 홍콩 수출에 이어, 이번엔 국내 최초로 미국 수출에 성공했다. 홍성학 ㈜계림농장 대표는 “우리 계란이 미국 시장에 진출한 것은 한국산 계란의 높은 품질이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는 의미”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품질관리와 위생관리를 통해 지속적으로 수출을 추진하고, 가공란(지단
(비씨엔뉴스24) 포항시가 환경부·경북도와 손잡고 배터리 순환이용 산업 육성에 적극 나선다. 시는 7일 이차전지 종합관리센터에서 이강덕 포항시장과 김완섭 환경부 장관,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배터리 순환이용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서 포항시와 환경부, 경북도는 배터리 순환이용 산업을 국가 핵심 녹색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상호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특히 배터리 재생원료 시장 활성화와 핵심광물 공급망 안정화에 기여하기 위해 중앙과 지방이 협력해 최근 보급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지만 재활용이 어려운 리튬인산철(LFP) 배터리의 재활용 기술개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업무협약 이후 참석자들은 에코프로, 에너지머티리얼즈, 피엠그로우 등 배터리 재활용 지역 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들은 사용후 배터리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제도 마련과 규제 완화를 요청했으며, 관련 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김완섭 장관은 “사용후 배터리 재활용은 탄소중립과 지
(비씨엔뉴스24)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7일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AI 슈퍼클러스터 허브 구축을 위한 인프라,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 지정, 탄소포집활용저장(CCUS) 클러스터 조성 등 지역 주요 현안을 건의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 자리에서 세계 최대 규모 솔라시도 AI 슈퍼클러스터 허브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충분한 전력이 적기에 공급되도록, 변전소 2기 구축 지원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AI 데이터센터 전기요금 인하를 요청했다. 특히 솔라시도 AI 슈퍼클러스터 허브 구축사업을 국가 정책사업으로 확정하고, 투자 촉진을 위한 범부처추진협의체 구성을 제안했다. 또한 신안 해상풍력 집적화단지에 대해 정부 해상풍력 보급 목표 달성과 신속한 국내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3월 중 산업통상자원부 신재생에너지 정책심의회의 신속한 심의와 집적화단지 지정도 건의했다. 이와함께 개별형 외국인 투자지역 신규 지정을 통한 재정 및 세제 지원, 외국인 투자 기회발전특구 추가 지정, 안정적 공업용수 공급을 위해 영암 대불 정수장에서 사업 예정지까지 공급관리 및 공급시설 설치 사업비 지원 등을 부탁했다.
(비씨엔뉴스24) 포항시는 7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경전 경희대학교 빅데이터응용학과 교수를 초청해 간부 공무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AI 동향, 한국 상황, 공직의 대응’을 주제로 조찬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최근 중국의 인공지능(AI) 모델 ‘딥시크 충격’에서 확인되듯 삶 전반의 패러다임 변화를 촉발하고 있는 AI 산업의 흐름을 이해하고, 이를 시정에 접목하기 위한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경전 교수는 KAIST에서 학사, 석사,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한국연구재단 중점연구소 빅데이터연구센터장, 한국경영정보학회 AI연구회장 등을 맡아 활동하며 우리나라 대표 인공지능 석학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이날 포럼에서는 AI패권 선점을 위한 글로벌 정책 동향 공유를 시작으로 챗GPT의 등장이 일상과 산업에 미친 구체적인 변화 사례를 소개했다, 특히 AI 자체를 활용하는 능력뿐만 아니라 AI가 생성한 결과물의 완성도를 높여 시정에 접목할 수 있는 공직자의 능력개발 중요성도 역설했다. 이경전 교수는 “AI는 단순한 기술개발이 아닌 응용산업 및 수요산업과 연계·확장될
(비씨엔뉴스24) 경북 영천시는 7일 평생학습관 우석홀에서 열린 (사)대한노인회 영천시지회 부설 노인대학 입학식에 참석한 입학생들에게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기 위한 홍보물을 배부하며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영천사랑 기부 관련 내용이 담긴 X배너, 판넬을 비치하고, 입학생들을 대상으로 타지역에 있는 아들, 딸, 며느리, 사위, 손자, 손녀에게 혜택 많은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려달라고 홍보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 공제 혜택과 함께 지역 특산품 등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는 제도로, 영천시는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방 재정 확충을 도모하고 있다. 영천시 관계자는 “노인대학 입학식은 많은 어르신들이 참석하는 자리로,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릴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는 온·오프라인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지역 내 다양한 행사에서 고향사랑기부제를 적극 알릴 계획이다.
(비씨엔뉴스24) 영광군은 지난 6일 고창군을 방문하여 고향사랑 기부금을 상호 기부하며 지역 간 상생 발전 및 연대를 강화했다. 두 지자체 간 상호 기부는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이며, 영광군 일자리경제과 직원 18명과 고창군 상하수도사업소 직원 18명이 상호기부에 참여하여 고향사랑 기부 확산에 앞장섰다. 이어서 서해안철도의 국가계획 반영을 촉구하는 캠페인을 진행하며 서해안 지역의 균형 발전을 위해 단결했다. 또한, 영광군과 고창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고향사랑 기부 외에도 각종 행사 및 축제에 참여하는 등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계속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고향사랑 기부금은 지역 특산물·관광지 홍보, 주민 복지 사업 등 실질적인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여러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강윤철 일자리경제과장은 “고창군과 고향사랑 기부제에 함께 참여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기부를 계기로 고향사랑 기부제가 더욱 활성화되고 양 지자체 간 소통이 더 활발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영광군은 공공요금 감축을 통해 지출 예산을 절감하고자 산업단지 및 농공단지 내 공업용수 관정과 가압장 등 운영 시설을 전수 조사하고, 매월 전기 사용량 데이터를 분석하여 공공요금 감축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영광군에서 운영중인 산업단지는 대마 전기자동차 산업단지와 군서 및 송림 농공단지 등 3개소이며, 산업단지 공공요금이 매년 증가하는 추세로 지난해 지출한 공공요금이 약 1억 3,500만 원에 이른다고 밝혔다. 이에 산업단지 관리 부서는 공공요금 감축 계획을 수립하고, 공업용수 관정 및 가압장 등 운영 시설 전수 조사를 실시하여 미가동 시설이나 운영 주기 등을 검토한 뒤, 사용 중지가 가능한 시설은 해지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또한, 매월 사용량 데이터를 분석하여 계약 전력 대비 사용량이 현저히 낮은 시설물의 경우 요금제 변경 등 공공요금 감축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군 담당자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자세로 공공요금 감축에 최선을 다하여, 한 푼의 예산이라도 절약할 수 있는 방안을 찾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영광군은 지역 농가의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가별 맞춤형 브랜드 개발’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가가 자신만의 농장 이름과 로고(브랜드)를 제작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으로, 브랜드 디자인, 명함 디자인, 포장 디자인, 평가회 등 실질적인 교육과 지원이 제공된다. 특히, 브랜드 구축 이후에도 농가가 지속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상표 출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영광군은 이를 통해 지역 농산물의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농가가 직접 마케팅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방침이다. 영광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산물 직거래 시장 규모가 확대됨에 따라 개별 농가 브랜드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농가별 특성을 살린 브랜드를 구축하고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라고 밝혔다. 교육생 모집 공고 및 신청 서류는 영광군청과 영광군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 공고되어 있으며, 교육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3월 13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 귀농지원팀을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비씨엔뉴스24) 케이메디허브가 ‘기업유치성장팀’을 신설해 연구개발(R·D)을 넘어 기업유치와 성장까지 전방위 기업지원을 강화한다. 기업유치성장팀은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 내 우수한 연구개발 기업의 유치 및 입주기업의 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케이메디허브는 기업유치성장팀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금년 중 ‘투자유치위원회’를 조직하여 글로벌 수준의 신약 개발 및 첨단의료기기 개발·제조 역량을 갖춘 기업을 대상으로 적극적 유치활동을 전개하고 유치기업을 선별해 맞춤형 연구개발을 지원한다. 또한, 케이메디허브는 올해 연구개발 인프라 및 전문인력을 활용해 신약, 의료기기, 디지털헬스케어 등 첨단의료제품 개발 지원을 강화하고 ‘지역기업 전담지원사업’ 협업관리자(PM) 제도 운영 등을 통해 입주기업의 연구개발 역량 강화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 이외에도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 입주기업 협의회 운영을 확대하고 ▲독일 뒤셀도르프 의료기기전시회(MEDICA, 메디카), ▲UAE 두바이 의료기기전시회(ARAB HEALTH, 아랍헬스) 등 국제 전시회 부스참가 지원 등 입주기업의 국내·외 네트워크 확대를 견인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