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대상 한국어 교육과 한국인 대상 외국어 교육 등 언어 교육에 특화된 한이재미가 고용노동부에서 인정하는 직업훈련기관의 자격을 얻었다. 고용노동부의 직업훈련기관으로 승인을 받는 것은 절차가 까다롭고 복잡하기로 정평이 나 있다. 특히 오프라인에서 진행하는 외국어 교육의 경우는 더욱 쉽지 않다. 한이재미는 전국을 대상으로 할 때도 그 수가 손으로 꼽을 수 있을 정도라고 밝혔다. 한이재미(대표 배정선)는 그동안 외국인 대상 한국어 교육에서 역량을 발휘하여 자신들만의 교수법으로 교재를 개발하고 자체 콘텐츠를 제작하여 해외 판로를 개척하는 데 힘을 쏟아왔다. 이제 외국어 교육에 특화된 다각적인 경험과 개발 이력을 바탕으로 한국인들이 외국어를 배울 때 보다 효율적인 방법을 찾는 것으로까지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한이재미는 영어,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을 교육하는 종합 외국어 교육 기관인 한이재미어학원을 산하에 두고 한국어가 가능한 원어민 교사들과 함께 자체 교재를 개발하여 외국어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이재미의 배정선 대표는 “외국어가 필요하지만 오랜 시간 동안 일에 쫓겨 공부할 시간이 없었던 직장인의 상황을 고려하여 두려움을 떨치는 단계인 기초 회화 과
구직자가 원하는 희망 근로 연령은 나이가 높을수록 증가하였으며 60대 이상 구직자의 경우 희망 근로 연령이 평균 72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생활밀착 일자리를 제공하는 벼룩시장구인구직(대표 장영보)이 구직자 1040명을 대상으로 정년퇴직과 상관없이 몇 세까지 일하고 싶냐고 질문한 결과 평균 ‘63.9세’까지 일하고 싶다고 답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연령대별로 살펴본 결과 20대가 ‘61.5세’로 가장 낮았고 60대 이상이 ‘72세’로 20대와 60대의 희망 근로 나이는 10.5세 정도 차이가 났다. 또한 30대는 ‘62.8세’, 40대는 ‘64세’, 50대는 ‘66.5세’로 나이가 많아질수록 일하고 싶은 연령도 점점 높아지는 현상을 보였다. 전체 분포를 살펴보면 ‘60세~64세’가 27.3%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고 ‘65세~69세’가 21.3%, ‘70세 이상’이 18.1%, ‘55세~59세’가 17.8%였다. 반면 45세~49세는 7.1%에 불과하며 40대까지 일 하고 싶다고 응답한 사람의 비율은 낮은 것으로 집계되었다. 구직자들이 구직활동을 하는 가장 큰 이유로는 무려 70.7%가 ‘생계유지 등 경제적 사정’을 1위로 꼽았다. 이어 ‘자아성취감을 느끼고
고용노동부(장관 이재갑)는 이동식크레인(카고크레인) 및 고소작업대(차량탑재형) 조종자격을 신설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유해·위험작업의 취업 제한에 관한 규칙’ 등을 2019년 1월 3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현행 ‘유해·위험작업의 취업 제한에 관한 규칙’에 따르면 이동식 크레인 및 고소작업대 작업은 별도의 자격 없이 누구나 할 수 있었지만 ‘국가기술자격법’에 따른 기중기운전기능사의 자격을 보유하거나 해당 장비의 신규자 교육과정(20시간)을 마치고 수료시험에 합격한 사람만이 작업할 수 있도록 한 자격기준을 새로 만들어 이동식 크레인 등을 조작하는 작업자의 장비 특성과 구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산업재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현재는 새로운 화학물질의 유해성·위험성 등 관련 정보를 고용노동부와 환경부에 중복하여 제출·등록토록 하고 있으나 신규화학물질 제조·수입자의 부담 완화 및 행정업무 효율화를 위하여 환경부에 등록한 경우, 고용노동부에는 제출하지 않도록 ‘산업안전보건법 시행규칙’을 개정하였다. 다만 이러한 경우에도 환경부로부터 신규화학물질 등록 자료를 제공받아 취급노동자의 건강장해 예방조치를 지속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석면해체제거업자가 석면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지선, 이하 사업회)가 블라인드 방식으로 2018년도 신규 직원 6명을 채용했다고 밝혔다. 사업회는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을 위해 2018년 상반기 직원 채용에 블라인드 방식을 전면 실시했다. 입사 지원서에 학력, 출신 학교명, 출신지, 나이, 가족 관계 등을 기재하지 않도록 했다. 서류전형과 논술 시험, 면접시험에서 심사위원들이 선입견과 편견을 가지지 않고 경력과 전문성, 직무 관련 교육훈련 사항 등을 중심으로 심사하게 한 것이다. 사업회는 블라인드 채용 결과 합격자의 약 70%가 여성이었다고 밝혔다. 최종 합격자 총 6명 중 여성이 4명, 남성이 2명이었던 것이다. 또한 합격자 전원이 만 34세 이하의 청년에 해당된다. 비수도권 학교를 졸업한 ‘지역인재’에 해당하는 합격자도 1명이 있다(대학까지의 최종 학력 기준). 이번에 모집한 직무 분야는 회계관리 1명, 홍보 2명, 교육(민주시민 교육) 1명, 기록관리(민주화운동) 1명, 비서 1명이다. 평균 경쟁률은 49대1이었고, 교육 분야가 90대1로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합격자들은 4월 23일에 임용되어 3개월의 수습 기간을 거쳐 정규 임용될 예정이다. 지선 사업회 이사장은 “가점이
고용노동부가 2016년 하반기 지역별고용조사를 실시하고 시군별 주요고용지표 집계 결과를 발표했다. ◇ 취업자 및 고용률 2016년 하반기(’16년 10월) 9개 도의 시지역 취업자는 1,222만 6천명으로 전년동기대비 32만 6천명(2.7%) 증가하였고 군지역 취업자는 218만 4천명으로 3만명(1.4%) 증가하였다. 시지역의 고용률은 59.2%로 전년동기대비 0.6%p 상승하였고 군지역의 고용률은 66.6%로 0.1%p 상승하였다. 군지역의 고용률이 시지역보다 7.4%p 높게 나타났다. * 군지역의 고용률이 시지역에 비해 높은 이유는 시지역에 비해 군지역의 농림어업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아 취업자 중에서 고령층 및 여성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기 때문임 ◇ 실업자 및 실업률 9개 도의 시지역 실업자는 37만명으로 전년동기대비 7천명(1.8%) 증가하였고 군지역은 2만 8천명으로 0.4% 증가하였다. 시지역의 실업률은 2.9%로 전년동기대비 0.1%p 하락하였으나 군지역의 실업률은 1.3%로 전년동기와 동일하였다. 시지역의 실업률이 군지역보다 1.6%p 높게 나타났다. ◇ 고용률 상·하위 지역 시지역의 고용률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72.4%), 충청남도 당진시(
이직한 직장에서 기존 직원들에게 일명 ‘텃세’를 겪었다는 직장인이 상당수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이직 경험이 있는 남녀 직장인 53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0명중 6명에 달하는 61.5%가 ‘이직한 직장에서 기존 직원들의 텃세를 겪어봤다’고 답했다. 이러한 답변은 남성직장인(53.4%) 보다 여성직장인(67.9%)이 더 높았고, 직급별로는 대리급(66.2%) 직장인 중에 텃세를 겪어봤다는 답변이 가장 높았다. 그 다음으로는 과장급(63.9%) 사원급(61.1%) 순으로 조사됐다. ‘언제 텃세라고 느꼈는지’ 상황을 복수응답으로 조사한 결과 ‘업무를 위한 자료공유를 안 해주거나 늦게 할 때’ 텃세라고 느꼈다는 직장인이 51.1%로 가장 많았다. 이어 ‘처음부터 과도한 업무를 맡았을 때(31.8%)’나 ‘전임자나 입사 전 사건 등 참여하기 어려운 주제로 대화를 할 때(22.3%)’ 텃세라고 느꼈다는 직장인이 많았다. 이외에는 ‘인사를 받지 않을 때(18.3%)’나 ‘자신의 의견을 듣지 않거나 무시할 때(17.1%)’, ‘점심식사를 함께 하지 않을 때(12.8%)’ 텃세라고 느꼈다는 직장인이 있었다. 텃세를 받았다고 느꼈을 때 직장인
잡코리아가 최근 발표한 설문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직장인 10명 중 9명은 ‘중고신입’으로 취업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중고신입이란 직장생활 경험이 있는 구직자가 자신의 경력을 포기하고 다른 회사에 신입사원으로 입사하는 경우를 의미한다.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 대표 윤병준)는 최근 직장인 1,193명을 대상으로 ‘중고신입’에 대한 의향을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잡코리아 조사 결과 설문에 응한 직장인 중 89.8%가 “기존의 경력을 포기하고 다른 회사에 신입사원으로 입사할 생각이 있다”고 밝혀 중고신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전반적으로 연령이 낮을수록, 직장생활 연차가 적을수록, 직급이 낮을수록 중고신입 입사 의지도 높게 나타났다. 즉 연령별로는 20대에게서 95.0%로 가장 높았으며 직급별로 사원급(94.8%), 대리급(92.8%)에서 90% 이상의 높은 응답을 얻었다. 직장생활 경력 연차에 따라서는 3년 미만에서 94.1%로 가장 높게 나타난 가운데, 10년 이상(79.7%) 응답군을 제외한 모든 응답군에서 90%가 넘게 ‘중고신입으로 취업할 의사가 있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성별에 따
직장인 10명 중 7명 정도가 기회만 된다면 외국계 기업으로 이직하고 싶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계 기업 이직을 선호하는 이유는 국내 기업에 비해 다양한 복지제도와 높은 연봉 수준 때문인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20.30대 직장인 1,502명을 대상으로 외국계 기업 이직 선호도에 대해 조사한 결과, 설문에 참여한 직장인 중 66.4%가 기회만 된다면 외국계 기업으로 이직을 하고 싶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직장인들이 외국계 기업으로 이직을 선호하는 이유는 남녀별로 차이가 명확했다. 먼저 남성 직장인들은 외국계 기업 이직 선호 이유 1위로 높은 연봉 수준(27.6%)을 꼽았으며, 다음으로 △다양한 복지제도 지원(27.4%) △수평적인 기업문화(18.9%) △해외 근무 기회(12.6%) △능력에 따른 파격 인사(10.1%) 등이 있었다. 반면, 여성 직장인들은 다양한 복지지원 제도를 꼽은 비율이 52.2%로 절반을 넘어 남성 직장인들의 외국계 기업 선호 이유와 차이가 있었으며, 높은 연봉수준을 꼽은 비율은 8.8%에 불과했다. 이 외에 여성 직장인들은 △수평적인 기업문화 때문에 외국계 기업 이직을 선호한다는 응답도 22.2%로 높았다. 외
스마트폰의 대중화로 취업활동도 온라인 웹(PC)에서 모바일 스마트폰(휴대폰)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다. 현재 구직활동 중인 신입 및 경력직 구직자 10명중 7명은 ‘모바일로 채용공고를 확인한다’고 밝혔다.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현재 구직활동 중인 신입 및 경력직 구직자 2,363명을 대상으로 구직활동 방법을 조사했다. 우선 ‘새로운 채용공고를 주로 어디에서 확인 하는가’ 질문하니, ‘모바일 스마트폰(휴대폰)으로 확인 한다’는 답변이 73.9%로 압도적으로 높았다. ‘PC(데스크탑/노트북)로 확인한다’는 답변은 26.1%로 상대적으로 낮았다. 모바일로 채용공고를 취득한다는 답변은 신입직(70.8%) 보다 경력직 구직자(77.5%)가, 남성(70.1%) 보다는 여성(77.9%) 구직자가 소폭 높았다. 채용공고를 모바일 스마트폰(휴대폰)으로 확인하는 이유 중에는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자투리 시간에 찾아볼 수 있기 때문’이라는 답변이 57.2%로 가장 많았다. 이어 ‘손에 익숙해서 원하는 정보를 찾아보기 편하기 때문(29.5%)’이라는 답변도 상대적으로 높았다. 실제 요즘 취업준비생들은 구직활동 외에도 인턴이나 아르바이트 등 다
고용노동부가 ‘16년 2월의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가 72천명으로 전년 동월에 비해 3천명(4.3%) 증가했다고 밝혔다. 한편, ‘16년 2월의 구직급여 지급자 및 지급액은 각각 390천명, 3,909억원으로, 전년 동월에 비해 지급자는 4천명(△1.0%) 감소하고, 지급액은 467억원(13.6%) 증가하였다. 아울러, ‘16년 1~2월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는 202천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3천명(1.5%) 증가하였고, 지급자는 465천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천명(△3.1%) 감소하였다. 지급액은 7,50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6억원(5.9%) 증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