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울산시는 해빙기 지반 약화로 인한 피해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3월 말까지 ‘일반산업단지 시설물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은 3개(14명) 점검반이 안전점검표에 따라 진행하며, 안전점검 안내 활동도 병행한다. 점검 대상은 반천, 봉계, 케이씨씨(KCC), 모듈화, 길천2차(2단계), 지더블유(GW), 매곡1·2·3차, 중산1·2차, 신일반산업단지 등 12개 일반산업단지의 옹벽·사면 등 취약 시설물 82개소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입주업체의 안전관리 계획 관리상태 △정기 안전점검 실시 여부 △기초 지반, 절토부 등의 붕괴·균열·패임 여부 △침하 발생 유무와 옹벽, 석축 등의 파손·손상·이격 발생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주의 관찰을, 지속적인 문제는 보수·보강을, 균열·파손 등 위험 발생 시는 사용금지 표지판 설치 및 즉시 응급복구에 나선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산단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관리를 강화하여 보다 기업하기 좋은 산업단지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힘써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울산시립교향악단은 3월 29일 오후 7시 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문학이 잇는 클래식 제1막으로 셰익스피어의 희곡을 클래식 선율로 담은 ‘로미오와 줄리엣’을 무대에 올린다고 밝혔다. 이번 연주는 울산시립교향악단 박윤환 부지휘자가 지휘봉을 잡는다. 특히 정아름(전 울산엠비시(MBC) 정오의 희망곡 진행자) 진행자가 줄리엣 해설(내레이션), 김수진(울산엠비시(MBC) 굿모닝에프엠(FM) 작가)씨가 대본으로 참여해 극적 효과를 더한다. 400년이 넘는 시대를 초월해 낭만적인 사랑의 신화가 된 셰익스피어의 희곡 ‘로미오와 줄리엣’은 두 원수 가문에서 태어난 남녀의 순수하고도 열정적인 사랑과 죽음을 다룬 비극적인 서사극이다. 영화, 뮤지컬, 오페라뿐만 아니라 클래식 음악으로도 재탄생했는데, 그 대표적인 작품으로 차이콥스키와 프로코피예프의 곡을 들 수 있다. 이번 개막(오프닝) 무대에서 연주될 ‘로미오와 줄리엣 환상 서곡’은 차이콥스키 최초의 걸작으로 평가받는 작품이다. 작곡가 자신도 곡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 ‘환상 서곡’이라는 부재를 직접 붙였으며, 19세기 표제적
(비씨엔뉴스24) 전남 함평군 농업기술센터가 지난 14일 개강식을 열고 ‘신규 농업인 기초영농 기술교육’에 들어갔다. 함평군은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50여 명의 교육생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신규농업인 기초영농 기술교육 개강식과 함께 올해 신규 농업인 교육을 시작했다. 기초영농 기술교육은 신규농업인의 성공적인 지역 정착과 안정적인 소득 기반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올해 7월까지 총 15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과정에는 지역민과의 소통 교육을 비롯하여 우수농가 견학, 농산물 가공 기초교육 등 다양하게 구성돼 있어 신규농업인들의 농업에 대한 이해도를 증진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함평은 젊은 농업인 육성 및 귀농인 맞춤형 지원사업을 통해 스마트팜 등 미래 농업 기반 육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며, “귀농·귀촌인들이 농촌에 성공적으로 정착하여 안정적인 소득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한반도 첫 봄의 시작, 땅끝해남의 명품 인생길 달마고도에 봄길이 열렸다. 해남군은 지난 23일 송지면 미황사와 달마고도 일원에서‘2024 달마고도 힐링축제’를 개최했다. 올해 달마고도 힐링축제는‘자연 그대로의 힐링, 달마고도’을 주제로 봄의 숲길에서 쉼과 여유,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힐링 걷기 축제로 마련됐다. 축제는 둘레길 걷기를 위한 여행객이 아침 일찍부터 몰린 가운데, 축하공연을 비솔한 개막식과 함께 소원 나무심기, 숲속 버스킹 등이 걷기길 곳곳에 마련돼 전국에서 찾아온 트레킹족들을 반겼다. 또한 노르딕워킹, 다도, 명상, 아로마 마사지 등 체험 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해남특산물을 판매하는 달마장터와 다채로운 공연 프로그램으로 축제장을 찾은 여행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주었다. 이날 축제에는 남파랑길의 시작점인 부산에서도 달마고도를 걷기 위해 500여명의 걷기 동호인들이 방문하여 남도 명품길의 진면목을 함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달마고도는 땅끝마을 아름다운 절 미황사가 있는 달마산에 조성된 17.74km의 둘레길이다. 중장비를 전혀 쓰지 않고 지게로 돌을
(비씨엔뉴스24) 전라남도교육청이 22일,23일 전남교육청 체육교육센터에서 ‘신규 영양교사 역량강화 연수’를 열고, 내실있는 학교급식 운영 지원에 나섰다. 지난 8일에 이어 2회째 열린 이번 연수는 2024학년도 신규 임용된 영양교사 36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연수는 학교 행정실장과 선배 영양교사들을 특별 강사로 위촉해, 신규 영양교사들이 실질적인 업무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연수에서는 △ 학교급식 정책에 대한 이해 △ 현장 소통을 통한 열린급식 운영 △ 학교급식 예·결산 관리 △ K-에듀파인과 NEIS를 이용한 식단작성·품의·검수 △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안전 관리 △ 영양·식생활 교육 △ 식품알레르기 및 영양상담 등이 이뤄졌다. 이와 더불어 신규 영양교사들은 반부패 청렴 다짐 선서의 시간을 갖고, 학교급식 부패행위 근절과 공정·투명한 공직문화를 조성하는 데 함께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연수에 참여한 신규 교사는 “선배들의 실무적인 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연수 내용을 바탕으로, 성장기 학생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영양교사로서 책무를 다 할 수 있도
(비씨엔뉴스24) 전라남도교육청 목포 진로진학상담센터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2024 꿈대로 취업역량 강화 실전 캠프’ 기본과정을 운영하고, 특성화고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취업역량 지원에 나섰다. 목포 지역 특성화고 22명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캠프는 △ 전문가의 기업별 분석을 통한 기업 맞춤형 채용 가이드 △ 직무적성평가 준비 △ 희망 기업 자기소개서 작성 및 면접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먼저 첫째 날에는 공기업·대기업 채용 특성을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희망 취업처 별 개인 컨설팅이 이뤄졌으며, 이어 자기소개서 작성 및 첨삭, 면접 전략 세우기 등 취업을 위한 실질적인 실습 강의가 열렸다. 캠프 마지막 날에는 1분 스피치와 이미지 메이킹, 주요 기업의 면접 유형 분석 및 평가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한화솔루션・LG화학・남해화학 등 기업 출신 취업전략 전문가, 전・현직 대학교수, 행복드림미래전략연구소 연구원 등 전문 강사들이 캠프 참가 학생들의 희망 기업과 직무 등을 사전 조사해, 개인별 맞춤형 진로·취업 교육이 이뤄지도록 구성한 게 특징이다. 캠프 참여 학생들은 이번 캠프에서 분석
(비씨엔뉴스24) 전라남도가 ‘2024년 수출상품 홍보물 제작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홍보물 제작 지원으로 김, 모듬 해초, 화장품 등 도내 중소기업 40개 기업의 수출상품 홍보물 제작 지원으로 약 4천만 달러의 수출을 이끌었다. 고금리, 고물가 등 전 세계적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전년보다 41.4% 상승한 규모다. 전남도와 (재)전남도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은 올해도 지속적인 수출 확대를 위해 참여 기업 40개 사를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홍보 동영상 및 카탈로그 제작, 제품 용기 및 포장 디자인 개발 등 3개 분야다. 전남 기업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나, 중복으로 지원할 수 없다. 참가를 바라는 기업은 전남도수출정보망에서 온라인 신청하고, (재)전남도중소기업일자리경제지흥원에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전남도수출정보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원 사업에 선정되면, 제품 용기나 포장 디자인 개발, 홍보 동영상, 카탈로그 제작비의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신현곤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수에즈 운하
(비씨엔뉴스24) 전라남도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신안과 무안 갯벌지역 보전과 현명한 관리·이용을 위해 해양생태계서비스지불제(PES) 시행 등을 골자로 하는 국가해양생태공원 지정·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남도는 ‘신안·무안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지난 22일 도청에서 개최했다. 보고회에선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부단체장, 전남도갯벌관리위원, 어업인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해양생태공원 지정 및 조성 추진 사업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 주요 내용은 ▲무안·신안 갯벌지역 현황 및 여건 분석 ▲국가해양생태공원 지정 추진전략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 관련 사업 등이다. 특히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 관련 해양생태계서비스지불제 시행, 해양보호종 서식지 복원 및 관리 사업, 해양생태공원 관리센터 조성, 생태탐방로 쉼터 조성 등 무안·신안 지역 3천억 정도의 사업을 발굴해 추진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해양생태계서비스지불제는 기후변화, 해양오염, 과도한 갯벌 이용 등의 갯벌보호, 생태계 건강성 회복과 블루카본 증진을 도모하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은 부산 벡스코에서 해양수산부, 해군과 공동으로 ‘2022 해양수산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코스피 상장사인 에이치엠엠, 울산항만공사, 한국해양진흥공사 등 해양수산 분야 우수기업·기관 90여 개사가 참여해 현장 면접을 진행하고, 입사 전형 관련 채용 상담을 진행한다. 3대 항만공사(인천, 부산, 울산)의 채용설명회와 함께 해양수산 취업 정보와 노하우를 제공하는 취업 특강을 진행하며, 구직자의 취업 및 구인 기업 채용 지원 정책과 관련된 안내·상담 등도 이뤄진다. 부대 행사로 공공기관 공통 채용시험인 NCS 역량 진단, 직업 심리 검사, AI 직무 진단 컨설팅, VR 모의 면접, 이력서 사진 촬영 등 구직자의 취업 역량 향상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한편 현장 면접 참가 구직자를 대상으로 선착순 100명에게 면접지원금을 지원한다. 기업은행 담당자는 “이번 일자리박람회가 해양수산 분야 취업에 관심 있는 청년들에게 취업 성공의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직업능력연구원(원장 류장수)은 인문·사회과학·예술 분야 전공자의 취업을 위한 직업정보를 발표했다.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인문·사회과학·예술 분야 110개 직업의 재직자 3300명(직업별로 3년 이상 근무자 30명씩)을 대상으로 현재 종사하고 있는 직업의 취업에 대한 인식을 조사(2021년 8월, 온라인 설문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인문·사회과학·예술 분야 재직자들은 ‘관련 자격증 취득’을 가장 효과적인 취업 준비로 인식하고 있었다. ‘관련 자격증 취득’의 취업 준비 효과성은 7점 만점에 5.13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관련 전공 부전공(복수전공)’ 4.93점, ‘관련 직업훈련 이수’ 4.83점, ‘상급 교육기관 진학’ 4.69점 순으로 조사됐다. 교육대분류별로는 취업 준비 항목별 효과성의 순위에 다소 차이가 나타났으나, 직업대분류에서는 모든 분류에서 ‘관련 자격증 취득’이 1위를 차지했다. 인문·사회과학·예술 분야 재직자들은 현재 직업의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서 관련 학과(전공)의 지식과 기술이 비교적 높게(5.06점) 요구되는 것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또한 직무 수행을 위해 필요한 타전공 지식은 보통 수준 이상(4.70점)이라고 생각했다. 분야별로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