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제4대 제천시공공스포츠클럽 회장 취임식 및 중등부 축구 창단식이 23일 제천공공스포츠클럽(봉양건강축구캠프장)에서 열렸다. 이날 취임식에는 김창규 시장을 대신하여 박재영 문화복지국장과 이정임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및 최명현 제천문화원장, 홍성주 봉양조합장, 그리고 제1대 오문수 회장과 제2대 이강윤 회장, 제천시 종목별협회장이 자리했고, 특히 취임식과 겸하는 초등부, 중등부 선수 및 학부모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진경수 취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제천시 체육이 나아가고 발전하고 화합하는데 목적을 두고 전문체육-생활체육 그리고 학교체육의 선순환 구조 장착을 위해 투명하고 공정한 체육행정으로 깨끗한 체육문화를 만드는데 앞장서고 노력하겠다.”고 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중등부 축구 창단식에는 제천 축구동호인클럽 제천PFC, 의림, 태산, 창조, 신백, 은조, 드림, 봉양중앙클럽이 1,2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고, 유소년 전국축구리그 활성화를 위해 대신택배 이정화 하소지점 센터장이 후원금을 전달하여 훈훈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비씨엔뉴스24) 제천시가 지난 21일 교육생 85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장에서‘제17기 제천시농업인대학 & 농부시장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날 오리엔테이션 등 학사 일정을 공유하고, 제천시장의 환영사와 입학선서, 그리고 고경환 커뮤니케이션 대표의‘스트레스 해소와 심신 재충전을 위한 시간’강의를 끝으로 개강식을 마쳤다. 제천시농업인대학은 지역농업의 특화발전을 위한 장기 교육이다. 2008년 제1기를 시작으로 2023년 제16기까지 총 1,000명의 전문농업경영인을 육성하며, 농산물 고부가가치 창출과 지역농업 발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17기)는 아름다운 텃밭, 실속 있는 농장설계를 할 수 있는 지속가능 대안농법 △퍼머컬처 전문반과 온라인 판매 활성화를 위한 △디지털마케팅반, 영퍼머스를 위한 △농부시장 과정 운영 등 새로운 농업전문가 육성을 위한 교육을 진행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이번 교육을 통해 시대와 환경에 맞는 기술력을 갖춘 전문농업인을 육성하고, 농업경쟁력과 농가소득 향상 등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과정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제천시가 최근 보건소 2층 대회의실에서 단란주점 영업자 60여명을 대상으로 ‘2024년 단란주점 기존영업자 위생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한국단란주점업중앙회 충청북도지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식품위생법에 따라 기존 영업자는 매년 3시간을 이수해야 하는 법정의무교육이다. 교육의 내용은 △식품위생법 해설 △식품시설과 영업장 관리 △식중독예방 및 위생관리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영업자들에게 쉽고 친근한 교육을 통해 전문적인 지식을 갖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건전한 영업환경을 조성하는데 도움을 주고, 영업자의 친절 서비스 제공 및 위생수준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제천문화재단은 산책도서관 독서지도 프로그램 '산책프렌즈'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산책프렌즈'란 산책도서관에 소속되어 사서들과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시민 활동가를 뜻한다. 산책도서관과 친구처럼 독서문화를 함께 즐기자는 내용을 담았다. 상반기 사전 교육을 통해 일정한 실습을 거친 뒤 수료하고 임명되어, 하반기 공식 활동을 지원한다. '산책프렌즈'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시민들의 독서문화를 활성화하며, 산책도서관의 시민참여형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사서와 산책프렌즈가 함께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시민들에게 제공한다. 독서지도 프로그램 모집인원은 15명이며, 하소생활문화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9일까지 선착순 접수 가능하다. 김호성 제천문화재단 상임이사는“산책도서관에서 시민 활동가와 함께 다채로운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만들고자 한다.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비씨엔뉴스24) 제천시는 올해 인사혁신처에서 주관한 퇴직공무원 사회공헌 공모사업에 ‘자연재난지역 현장 예찰단’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인사혁신처는 퇴직공무원의 전문성과 경험을 활용한 공공서비스 품질향상을 목적으로 신규사업에 대해 1차 심사해 15건을 선정하고, 지난달 22일 평가정책 심의위원회에서 2차 대면 종합심사를 거쳐 전국에서 최종 11건을 선정했다. 시는 최근 급격하게 늘어나는 자연재해에 대비하고자 오랜 공직생활을 통해 노하우와 현장 경험을 쌓은 퇴직공무원을 활용하여 ‘자연재난지역 현장예찰단’을 운영하여 상습적으로 자연재난이 발생하는 지역을 사전에 예찰하고 새로운 위험요인을 발굴할 예정이다. 예찰단 신청은 오는 29일 18시까지 노하우플러스시스템에서 접수를 받고 있으며, 퇴직공무원 5명을 선발할 계획으로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 간 활동하고 활동실적을 월별로 관리할 예정이다. 활동비는 공무원연금공단에서 사업예산 4,100만원(1인당 최대 150만원 범위 내)을 지급한다. 권천숙 안전정책과장은“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기쁘다”며, “이상기후로 인해 자연재난 피해가 매년
(비씨엔뉴스24) 제천시가 봉양읍과 백운면에 걸쳐 추진 중인 성지 순례길(배론성지~박달재) 조성사업의 기본계획이 마무리 됐다. 배론성지와 팔왕재(파랑재)를 거쳐 박달재 정상부까지 7.5km구간에 이정표와 쉼터 설치 등 숲길 조성이 주요 내용이다. 시는 지난 21일 성지 순례길(배론성지~박달재) 조성사업 기본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으며, 용역 결과를 토대로 행정절차 및 실시설계를 거쳐 2026년 말까지 시설 조성을 마친다는 구상이다. 7.8km에 달하는 구간에 자연을 최대한 보존하는 숲길을 조성하며, 배론성지 주차장, 팔왕재 정상 인근 등 주요 지점에 광장 4개소와 쉼터 3개소를 계획했다. 또한 노선 중간에 가로수 식재구간, 약초 특화구간, 야간 특화구간 등 특색있는 구상을 더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돌 하나 나무 한 뿌리를 가능한 보존하면서 제천을 알릴 수 있는 각종 특화구간은 물론 편의시설을 설치하여 우리시를 찾는 내방객들이 만족하고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 데 초점을 두었다.”고 말했다. 이번 최종보고회에서 도출된 주요 의견들은 수정 및 보완을 거쳐 기본계획을 확정하여 사업을
(비씨엔뉴스24) 따스한 봄을 맞아 벚꽃 명소로 알려진 제천시 청풍면 물태리 일원에서 ‘제28회 제천 청풍호 벚꽃축제’가 개최된다. 이번 벚꽃축제는 3월 27일부터 4월 7일까지로 본행사는 3월 29일부터 31일까지 총 3일이며, 첫날 청풍초중학교 오케스트라 공연을 시작으로 무용, 성악, 국악난타로 이어져 행사 분위기를 한껏 끌어 올릴 예정이다. 2일 차인 30일에는 지역예술인들의 다양한 공연과 줄타기 무대가, 3일차인 31일에는 제1회 청풍 청소년 트로트 가요제와 버스킹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본행사 기간 내내 야간에는 벚꽃과 어우러지는 레이져쇼와 가족, 친구와 함께 만드는 재활용 박스를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까지 준비되어 있다. 또한, 관내 청년작가들을 섭외하여 특색있고 벚꽃과 어울리는 포토존을 주요 도로 주변에 조성하고 중앙공원 부근에 축제 행사장과 어울리는 플리마켓 부스 ‘온세컬처마켓’을 운영하여 상권 활성화와 청풍호 벚꽃축제 홍보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쉼이 공존하는 축제로 구성한 만큼 만개한 벚꽃처럼 웃음이 넘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
(비씨엔뉴스24) 청주시는 대청호 품곡하수처리장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청호 녹조 발생원인 중 하나인 문의면 품곡하수처리장 하수 처리수 유입을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20년부터 추진 중이다. 국비 포함 총사업비 74억원을 투입, 하수관로 10.31km를 신설해 방류수 수계를 무심천으로 변경한다. 2020년부터 실시설계를 진행하고 2022년부터 2023년 상반기까지 1단계 사업(하수관로 5.6km)을 완료했고, 2024년 1월에는 2단계 사업(하수관로 2.0km)을 완료했다. 마지막 3단계 사업(하수관로 2.71km)은 3월 착공했으며, 올해 안에 준공 예정이다. 전체 사업이 완료되면 문의, 미천, 노현, 청남대 하수처리장과 더불어 대청호 인근 품곡하수처리장 하수처리수가 무심천 수계로 방류된다. 시 관계자는 “사업이 완료되면 충청권 상수원인 대청댐 수자원 보호 및 주민 생활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청주시는 청원구 내덕칠거리 교통섬 주변 녹지를 리모델링한다고 24일 밝혔다. 내덕칠거리는 중부권 문화, 예술의 중심이 되는 문화제조창 앞의 교차로로, 평소 많은 시민과 차량들이 오가는 곳이다. 시는 청정하고 아름다운 도시 이미지를 구축하고자 해당 구역에 다양한 수목을 식재하고 조경석 등 정원 소재를 조화롭게 갖춘다는 구상이다. 경관석과 플랜터를 설치하고, 문그로우 21주, 소나무 11주, 남천 80주, 맥문동 12,830본 등을 식재한다. 예산은 3억원이 투입되며, 3월 말 공사를 시작해 올해 5월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민들이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로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교통섬을 조성하겠다”며,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완료할 예정이지만, 공사기간 통행 불편이 있을 수 있으니 시민 분들의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유기농산업 복합서비스 지원단지’ 인근 무심천 변에 4만 3,774㎡ 규모의 유채꽃밭을 조성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1만 635㎡) 보다 약 4배 확장된 규모이다. 시는 오는 5월 3일부터 5월 6일까지 개최되는 도시농업 페스티벌과 연계하기 위해 지난 3월 14일 파종을 완료했다. 5월 초면 개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봄에는 유채, 가을에는 코스모스 꽃밭을 조성하는 한편, 인근 유기농산업 복합서비스 지원단지에서 국화전시회를 개최해 또 다른 가을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꽃밭을 제공하기 위해 꽃밭 유지·관리에 힘쓰겠다”며, “5월에 열리는 도시농업페스티벌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주시 도시농업 페스티벌은 오는 5월 3일부터 5월 6일까지 4일간 ‘생명문화도시 청주, 농업을 만나다’를 주제로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일원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