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오늘(16일) 오후 4시 10분 시청 의전실에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설 명절 맞이 성금 및 신청사업 배분금 전달식을 가진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박형준 시장과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수태 회장 등이 참석한다.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매년 성금 전달을 통해 이웃 나눔 실천에 앞장서며,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이번 전달식을 통해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성금 10억 9천5백만 원은 저소득 가정 1만 세대와 쪽방거주자 950세대에 세대당 10만 원의 특별생계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기획사업의 일환으로 구·군을 통해 지원 대상을 추천받아 매년 설·추석 명절 특별생계비를 지역 내 소외계층에 지원하고 있으며, 이 성금은 부산 시민의 정성으로 조성됐다. 지난 명절에도 저소득 취약계층 및 쪽방상담소 거주자 1만 2천5백 세대에 세대당 7만 원씩, 총 8억 7천5백만 원의 명절특별생계비를 지원한 바 있다. 또한, 지역사회 변화와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서비스와 활동에 사용될 수 있도록 사회복지시설 28곳에 배분금 6억 7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오늘(16일) 오전 9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박형준 시장 주재로 '2025 민관 합동 경제회의'를 열고, 경제단체·유관기관 등과 함께 '2025년 경제정책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올해 첫 경제 분야 회의로, 지역의 복합 경제 위기와 저성장 극복을 위해 시의 2025년 경제정책 방향과 기관별 시책을 함께 공유하고, 경제활력의 추진 동력을 모으는 자리로 마련됐다. 경제단체, 유관기관 및 금융기관 대표들을 비롯해 시 경제 관련 실·국장, 산하 출자·출연기관장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시 경제정책 방향 발표 ▲유관기관별 지역경제 활력 제고 주요 시책 공유 ▲의견 청취 및 토의 등이 진행됐다. 시는 올해 미국 신정부 출범 및 국내 정치 상황 등 그 어느 때 보다 확대된 불확실성으로 부산 시민들의 가계 부담이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함에 따라, 정책 목표를 '빠른 경제회복과 혁신성장을 통한 시민 삶의 행복 증진'으로 설정, ▲민생경제 반등 ▲성장동력 강화 ▲미래도약 선도, 3대 비전을 제시했다. [민생경제 반등] 신속한 회복이 체감되도록 지원을 강화한다.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17일 오후 2시부터 해운대교육지원청 강당에서 관내 중학교 교감과 수석교사, 교무기획부장, 교육과정부장 등 130여 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학교교육계획 수립 핵심교원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 워크숍은 2025년 부산교육과 해운대교육의 추진 방향 및 중점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단위학교의 특색있는 교육계획 수립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시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의 2025학년도 주요업무계획 중점 내용 및 새로운 정책 등을 안내한다. ‘새학년 함께 준비하는 달 운영’, ‘2025학년도 학교교육계획 반영 사항’ 등도 안내하여 단위 학교의 특색있는 교육계획 수립을 지원할 계획이다. 박지훈 교육장은 “이 워크숍은 ‘부산을 넘어 대한민국 교육의 중심’이 되기 위한 부산교육의 비전과 ‘배움으로 꿈꾸고 성장하는 희망 해운대교육’의 비전에 대한 교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개최된다”며 “교원들의 학교교육계획 수립 역량 강화와 내실있는 단위학교 교육계획을 수립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17일 오후 2시부터 부산교육대학교 참빛극장에서 관내 중학교 교감과 부장교사 등 130여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학교교육계획 수립을 위한 주요업무계획 연수’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는 변화하는 미래사회에 대응하는 2025년 새로운 부산교육정책과 동래교육지원청의 주요업무를 안내하여 단위 학교별 특색을 반영하는 학교교육계획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연수는 2부로 나누어 진행된다. 1부에는 동래교육지원청의 2025년 중점사업과 주요업무계획을 안내하고, 2부에서는 부산광역시교육청의 주요 정책들에 대해 발표를 진행한다. 2025년 동래교육지원청은‘지혜UP! 동래 ·· 학력 프로젝트’,‘3색 향기로 피어나는 동래 인성교육’,‘디지털 교육으로 여는 동행 미래교육’을 중점 사업으로 선정하고 학교와 학생의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하승희 동래교육지원청 교육장은“이번 연수는 부산교육의 비전과 목표를 바탕으로 단위 학교의 특색을 반영하는 학교교육계획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며 이후 “단위 학교별로 이루어지는 2월 새학년 함께 준비하는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위캔두 계절학교에 참가하는 관내 중학교 1학년 260명을 대상으로 1월 17일, 24일 각각 진로 주제특강과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한다. 남부 위캔두 계절학교는 겨울방학 중 3주간(1월 6일부터 24일까지) 관내 희망 중학생 1학년을 대상으로 거점학교(개금여중, 문현여중, 부산중)에서 ‘슬기로운 수학생활’등 학생 선택형 국어, 수학, 영어 심화 보충 수업 등으로 남부 학력신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진로 주제특강은 시간 관리와 계획적인 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학습 동기를 강화하고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한국미래교육원 소속 강사가 각 교실에서 자기주도학습 캠프로 모둠별 활동을 통해 자신의 학습 방법을 점검하고 변화하는 교육과정을 이해하여 자기주도학습 전략을 세우는 활동을 하게 된다. 또한 현장체험학습은 부경대학교에서 미리보는 대학 생활을 통해 자신이 현재 준비해야 할 내용을 미리 점검해 보는 캠퍼스 투어로 진행된다. 이어 아르떼 뮤지엄에서 디지털 시대의 예술과 창작 사례를 탐방함으로써 디지털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겨울방학 늘봄학교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하여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현장 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는 늘봄학교 운영 관련 현장의 어려움을 파악하여 선제적 지원 체제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현장 지원단은 인력 지원 현황, 프로그램 운영, 학생 안전 관리 등 늘봄학교 운영의 전반적인 사항들을 확인하고 공간 및 시설을 둘러볼 예정이다. 또한 교직원들의 고충 및 시설 관련 애로사항을 공유하며, 추가 지원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도 협의할 예정이다. 지난 14일, 15일 시교육청 및 남부교육지원청 현장지원단은 동원초등학교 외 2교를 방문하여 보살핌 늘봄교실 운영 공간 및 시설, 프로그램, 급·간식 등 운영 전반을 함께 확인했다. 16일에서 23일까지는 부전초등학교 외 3교를 방문하여 학습형 늘봄 운영을 집중 점검하고 안전 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천은숙 교육장은“늘봄학교를 통해 모든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양질의 교육과 돌봄을 받으며 건강하게 자라나길 바란다.”며, “늘봄학교가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적
(비씨엔뉴스24) 산업보건의와 함께 중·장년층 근로자들의 만성질환 등 건강관리에 나선 부산시교육청의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관내 공립학교 급식종사자, 시설관리 담당자, 환경미화원 등 현업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산업보건의와 함께하는 방문 건강 지킴이’ 사업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건강검진 결과 일반 질병 요관찰·유소견 근로자 관리를 통해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작업능률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부산교육청은 산업보건의 1명과 시교육청 보건관리자 2명이 학교를 방문해 근로자를 상담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운영한다. 이들은 ▲혈압·혈당·총콜레스테롤 측정 등 기초 건강 상태 체크 ▲건강검진 결과에 따른 유소견자 및 직업병 예방 ▲뇌·심혈관질환, 근골격계질환 및 기타 질환 예방 ▲ 작업환경에 의한 건강 위험요소 파악 등 상담에 나설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지난 13일 부산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방문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말까지 공립학교 10교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상 학교는 지난해 산업재해 발생 학교 등 시급성·필요성을 고려해 매월 선정할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최근 발생한 산불로 수십 명의 사망자와 막대한 재산 피해가 발생한 미국 로스앤젤레스(LA)시에 구호금 10만 불(원화 약 1억 5천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산불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7일 발생해 수십 명의 사망·실종자와 함께, 1만 2천여 채의 건물이 소실되는 등 막대한 피해를 낳고 있다. 로스앤젤레스(LA)시는 부산시와 지난 1967년 자매결연 협정을 맺은 이후 60년 가까이 여러 방면에서 교류 협력을 이어온 부산의 가장 가까운 자매도시다. 특히, 시는 지난 2006년부터 로스앤젤레스(LA)에 무역사무소를 개소해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로스앤젤레스(LA) 한인의 날’ 행사를 지원하는 등 로스앤젤레스(LA)시와 여러 분야에서 활발한 협력사업을 추진해 왔다. 시는 이번 지원을 로스앤젤레스(LA) 시민들이 산불로 인한 피해를 조속히 수습하고 평온한 일상을 되찾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구호 물품 지원 등이 절실히 필요한 로스앤젤레스(LA)에 인도적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추진하게 됐다. 시는 지난 ▲2008년 중국 사천성 지진피해 복구에 1억 원을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오늘(16일) 오후 3시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시 행정부시장 주재로 '설 명절 물가안정 대책 회의'를 열어, 시의 물가안정 대책 추진상황을 살피고 기관별 대책 등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최근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퍼센트(%) 내외를 기록하는 등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국제유가 등의 변동성 증가 및 기상 불량에 따른 일부 농산물의 수확량 감소와 명절 수요가 맞물리면서 가격 상승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번 대책 회의는 이러한 우려에 적극 대응해 설 명절 시민생활 안정을 더욱 세심하게 챙기기 위해 마련됐다. 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국세청, 농수산식품유통공사, 공정위원회, 농협 등 유관기관 및 단체 20여 명이 참석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물가동향과 시의 추진상황, 기관별 대책 등을 논의하고, 참석 기관의 현장 목소리를 수렴해 시의 정책에 대한 협조를 구할 예정이다. 우선 설 명절 수요가 집중되는 과일, 채소류 등의 성수품을 평시 대비 농축산물은 1.5배, 수산물은 1.6배 대폭 늘려 공급해 가격안정을 도모할 계획이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15분도시 정책공모사업'으로, 백양대로와 경부선(사상역)으로 고립된 괘내마을 생활권을 공중 보행로로 연결해 접근성을 개선하는 '괘내마을~사상공원간 보행환경개선사업'을 오늘(16일) 착공한다고 밝혔다. 기공식은 오늘(16일) 오후 3시 신사상역 주차장 부지에서 박형준 시장, 조병길 사상구청장, 김대식 국회의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괘내마을~사상공원간 보행환경개선사업'은 생활권을 에워싸고 있는 물리적 환경을 개선하고자, 상대적으로 낙후되고 개발 여건이 사라져 소외된 마을에 보행 전용로를 설치해 주민들이 생활서비스 시설을 보다 쉽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상한 '사람' 중심의 15분도시 구조 개편의 대표적인 사례다. ‘우리마을살리기 도시재생뉴딜 사업’으로 ‘괘내생태문화마을’이 추진되고 있으나, 차단된 외부공간과의 원활한 이동이 마을 활성화에 필수 조건이라는 공감대가 형성돼 2022년 '15분도시 정책공모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사업은 내년(2026년) 2월 준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123억 원이 투입된다. 보행 전용 육교는 총연장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