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기업 규제 대명사로 이름이 높았던 대불산단 전봇대가 다시 뽑힌다. 영암군이 25일 대불산단 입주기업의 오랜 숙원인 배전·통신 선로 지중화사업에 착수한다. 대형선박 블록 운송환경 개선과 대형사고 예방 등을 위한 이 사업은, 기존의 배전·통신 선로를 땅에 묻고, 전신주 111개를 철거하는 내용. 대불산단 지중화사업 1차로, 1구간인 대아산업2공장에서 7구간인 문성까지 총 2.59km를 정비한다. 이를 위해 영암군과 한전, KT 등 6개 통신사업자는, 지난해 3월 협약을 체결했고, 이번에 착공에 들어간다. 영암군은 1차 지중화사업을 2025년 8월까지 마무리하고, 공사기간 중 통행불편 해소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 도로 임시포장과 복구공사를 병행하기로 했다. 대불산단 지중화사업 1차는 2022년 영암군의 요청과 한전의 심의로 국비 22억원 지원이 결정됐다. 지방재정 부담을 줄이기 위해 기존 지자체 협력 방식에서 그린뉴딜 지중화사업 방식으로 변경해 산자부의 최종 승인을 받았고, 영암군은 총사업비 112억4,000만원을 확보했다. 영암군 관
(비씨엔뉴스24) 전라남도는 출산과 육아 등으로 직장을 그만둔 후 재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경력 단절 여성에게 구직에 필요한 취업·면접 준비 비용을 지원하는 ‘경력이음바우처’ 이용자를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력이음 바우처 이용자에게는 취업·면접 준비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50만 원이 지원된다. 신청일 기준 전남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취업 지원기관에 구직을 등록한 30~65세(1959년생~1993년생)로, 재취업을 바라는 중위소득 150% 이하 경력 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지원한다. 다만 고용노동부 구직촉진수당, 취업활동비용 등 중앙부처 또는 지자체의 유사 복지서비스 수혜자와 실업급여 등을 받는 여성, 여성 농업인 등은 지원받을 수 없다. 지원을 바라는 경력단절여성은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경력이음 바우처 카드는 신청 시군에 소재한 농협은행 시군지부에서 발급하고, 연말까지 취업 준비를 위한 도서 구입, 취업 관련 자격증 강좌 수강, 면접 준비 비용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유미자 전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재취업을 바라는 여성의 구직 활동
(비씨엔뉴스24) 전라남도는 국토를 새로 그리는 2024년 지적재조사 사업에 국비 92억 원으로 전국 최다 확보해 본격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올해 지적재조사는 22개 시군 104개 지구, 4만 5천 필지를 대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지난 1월 대상 지역을 확정하고, 2월 책임수행기관인 한국국토정보공사와 함께 지적측량을 수행할 민간 대행자 10개 업체를 선정했다. 전남도는 사업 조기 착수를 위해 2월 말 측량기준점을 검사 완료했다. 현재 주민설명회 개최, 토지소유자 동의를 얻어 토지조사 등 지적측량에 본격 착수했다. 추후 경계 협의를 거쳐 경계결정위원회에서 경계가 확정되며, 면적 증감이 발생하면 조정금 등 청산절차를 밟아 마무리할 예정이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일제강점기에 만들어진 종이 지적도를 110여 년간 사용하면서 토지의 실제 이용 현황과 지적도 불일치에 따른 토지 경계분쟁 등 민원 발생 등을 바로잡기 위해 2012년부터 실시한 사업이다. 지금까지 전국에서 가장 많은 649억 원의 국비를 확보해 35만 필지를 정리했으며, 국토교통부 평가에서 8년 연속 전국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도 안았다.
(비씨엔뉴스24)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문화원은 문화예술자료실 리모델링 및 이전 공사를 마치고 '예봄책정원'을 개실했다. 누구나 접근할 수 있는 문화예술분야의 소통, 공감, 창조의 공간을 마련하고자 기존 4층에 있었던 문화예술자료실을 1층으로 이전하고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하여 새단장했다. '예봄책정원'은 음악의 선율을 콘셉트로 다양한 도서의 열람 및 대출 뿐만 아니라, LP와 CD등 음악 자료를 직접 감상할 수 있는 'LP&CD코너'를 운영하는 등 문화예술과 책을 연결하는 공간으로 조성되어 있다. 또한, 이어지는 로비에는 '사람책 전시 코너'를 마련하여, 희망 얼굴에 담긴 의미를 칭찬하고 응원하는 공간을 조성하여 문화와 예술을 맞이하는 마중의 공간 및 거점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지선호 교육문화원장은 “예봄책정원이 문화와 예술을 맞이하는 마중의 공간이자 랜드마크로 자리잡아 문화예술과 인문학 융합의 공간으로 발돋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해양교육원 제주분원은 중학교 1, 2학년 학생 희망자를 대상으로 '사랑해 제주 캠프'에 참여 학생을 모집한다. '사랑해 제주 캠프'는 총 4회 상·하반기 각 2회씩, 지역별 중학생 수를 기준으로 운영된다. 상반기에는 ▲6월 12일부터 14일까지 청주지역 학생 ▲6월 26일부터 28일까지 제천, 진천, 괴산·증평, 음성, 단양, 지역 학생으로 2기를 운영한다. 하반기에는 ▲청주지역 학생으로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11월 6일부터 8일까지 충주, 보은, 옥천, 영동지역 학생으로 마지막 4기를 실시할 예정이다. 오는 3월 18일부터 29일까지 상반기에 운영되는 1기, 2기의 신청을 받으며, 하반기의 참여 신청은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사랑해 제주 캠프'의 프로그램은 ▲곶자왈 탐방 ▲요트체험 ▲한라산(윗세오름) 등반 ▲승마체험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2일차 한라산 등반은 참여 학생이 학교 밖 몸활동을 통해 자기 성장의 기회를 가질 것으로 기대한다. 박종길 해양교육원장은 “여러 학교에서 모인 친구들과 공
(비씨엔뉴스24)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단재교육연수원이 지난 2월 14일부터 '너와 나 더불어 함께하는 청렴 캠페인'의 일환으로 연수원 내 북카페와 공동으로 ‘청렴 컵홀더’를 제작했다. 이번 캠페인은 연수원을 방문하는 모든 교직원, 학생뿐 만 아니라 민원인, 인근 주민들에게까지 생활 속에 함께하는 청렴 문화를 조성하고 전파하는데 목적을 두고 연수원의 청렴 이미지 제고를 위해 실시했다. 연수원 내 '춤추는 북카페'에서 사용하는 일회용 컵홀더에 청렴 슬로건을 찍어 배포함으로써 즐거운 커피타임에 자연스럽게 청렴 의식이 스며들게 했다. 특히, 봄을 맞이하면서 연수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더불어 인접기관 과학고등학교 개학, 유아교육진흥원 체험 등이 시작되면서 춤추는 북카페 이용 인원이 늘어나며 생활속에 스며드는 청렴 문화가 널리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백순 단재교육연수원장은 “이번 캠페인으로 북카페 사용자들이 신선하고 재미있다는 반응이 있었고 이를 통해 앞으로도 여러 교육공동체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청렴 실천 활동을 전개해 신뢰하고 공감하는 청렴으로 으뜸인 단재교육연수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
(비씨엔뉴스24) 단양군보건소는 제14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지난 21일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유동 인구가 많은 구경시장과 시장상가 일대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어깨띠와 피켓을 활용해 결핵예방의 날을 알렸다. 또 △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 검진 △65세 이상 어르신 1년 1회 결핵 검진 △호흡기 감염예방을 위한 손씻기 등 결핵에 관한 리플릿도 배부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특별한 원인 없이 2주 이상 기침 증상이 있을 시 보건소 결핵실에서 결핵 검진과 치료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며 “결핵은 초기에 발견해 치료하면 완치가 가능한 질환으로 조기 발견과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보건기구(WHO)는 결핵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해 1982년 3월 24일을 ‘세계 결핵예방의 날’로 지정하고 2011년부터 매년 많은 홍보와 캠페인을 시행하고 있다.
(비씨엔뉴스24) 단양군이 올해 1월 1일을 기준으로 산정한 개별공시지가가 오는 4월 8일까지 열람할 수 있으며 같은 날까지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받는다고 밝혔다. 군은 국공유지 52,042필지와 사유지 84,533필지 등 개별토지 136,575필지에 대해 토지 특성 조사, 지가 산정, 감정평가사 검증 등을 마쳤다. 개별공시지가는 개별 통지되지 않아 군 홈페이지, 한국부동산원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군청 민원과, 읍면사무소 민원실에서 열람해야 한다. 지가에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군청 민원과 또는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비치된 의견서를 제출하거나 우편 또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제출된 의견은 비교 표준시 선정의 적정성, 인근 토지와의 균형 여부 등을 재조사한 후 감정평가사 검증, 단양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의견 제출인에게 개별 통지할 예정이며 4월 30일 최종 결정 공시된다.
(비씨엔뉴스24) 단양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영춘면 온달문화복지회관에서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60세 이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4월 2일부터 6월 18일까지 주 1회, 총 12회에 걸쳐 매주 화요일에 열린다. 참여자들의 교육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지역 내 신청 인원으로만 수업을 진행하고 치매 조기 예방을 위해 수업 전, 치매인지선별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치매예방교실 영춘면 분소 운영은 원거리 거주자의 접근성을 높여 서비스 편의를 제공하고 사회적인 접촉과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보건소는 치매 예방을 위한 신체활동, 수공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신체기능과 인지능력을 향상하고 치매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며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영춘면 분소 운영으로 치매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치매 예방은 물론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많은 분이 참석하셔서 분소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충북 단양군이 청년이 창업하기 좋은 도시로 발돋움한다. 군은 서울시 청년들의 단양 창업을 지원하는 지역연계형 청년 창업 지원사업인 ‘넥스트로컬’ 사업에 참여한다.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군은 지난 21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서울시, 한국수자원공사와 현장실무협의회를 열었다. 이번 협의회는 제6기 넥스트로컬 지원 사업 참여 지방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열린 것이다. 이 사업은 전국 인구감소지역 및 관심지역 20개 지자체와 서울시가 참여하는 사업으로, 서울시에서 넥스트로컬 플랫폼을 지원하고, 그중 한강 수계유역인 단양군 외 4개 지자체는 한국수자원공사에서 예산을 지원한다. 군은 지역파트너 커뮤니티를 구성하고 지역 캠프를 운영해 서울 청년들이 군을 선택할 수 있도록 주도적인 역할을 할 예정이다. 본격적으로 군은 이 사업을 통해 서울 청년의 창업을 지원하고 지역 정착을 유도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서울시에서는 사업 참여자를 오는 4월 본격 모집해 사전교육을 시행한다. 사업에 선정되면 1팀당 최대 7천만 원이 지원된다.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