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봉화군은 지난 21일 경상북도 동부청사에서 열린 양수발전소 건설 유관기관 간담회에 참석해 양수발전소의 성공적인 건설과 어려움을 격고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및 예비타당성 조사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경상북도 환동해안전략산업국 주최로 봉화군(3명), 영양군(2명), 한국중부발전(5명), 한국수력원자력(2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봉화영양 양수발전소 추진계획 및 송전망 공동 건설계획과 발전소 주변 상생 발전방안 등의 협력 사항을 논의했고 또한 양수발전건설 공동 협력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봉화군은 소천면 두음리에 500MW 규모의 양수발전소건설을 앞두고 있으며 발전소 건설 총사업비는 1조 5천억이 투입되며 2036년 준공을 목표로 봉화군과 한국중부발전, 경북도 등이 상호 협력해 발 빠르게 추진하고 있다. 봉화양수발전소 건설에 따라 9천3백억 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9,613명의 고용 유발효과 등 총 1조 원 이상의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발생해 침체된 지역경기 활성화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봉화군 관계자는 “봉화양수발전소의 조기 준공을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 건
(비씨엔뉴스24) 경주시 환경교육센터(산내면 외칠리 소재) 에서는 시민들의 환경보전 의식을 높이고 일상생활 속 친환경 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환경교육 전문 강사 20명을 모집하여 3월 18일부터 3월 22일까지“강사역량강화 양성교육”에 들어갔다. 아울러 환경교육 촉진을 위해 경주교육지원청과 협의하여 교육수요 조사도 진행한다. 이번에 배출되는 전문 강사진은 4월부터 자원순환, 탄소중립, 기후변화 등 환경교육을 신청한 각 기관단체, 기업체, 학교 등에 무료로 찾아가는 교육을 담당한다. 교육지원을 희망하는 기관 및 단체는 4월 1일부터 지원신청서를 작성, 경주시 환경교육센터 팩스나 우편, 홈페이지를 통해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대상은 초,중,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기업체, 민간단체, 주민자치센터, 지역주민, 복지시설 등 모두 가능하다. 교육은 원하는 환경 분야 강사가 직접 방문하여 기후변화, 탄소중립, 자원순환, 수질, 대기, 생태, 자연환경분야 등 다양한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미래세대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환경교육 교구·교재, 환경놀이, 환경기초시설(상수도정수장, 하수종말처리장, 종합
(비씨엔뉴스24) 경주시가 지난 22일 현곡면 소재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 및 탄소중립 선도 도시 경주! 만들기 결의 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경주시와 경주시환경보전협의회 회원을 포함한 40여 명이 참석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 경주 개최를 위한 다짐대회와 함께, 경주가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탄소중립은 우리 스스로가 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남은 배출량을 흡수 또는 보관함으로 탄소 배출량과 탄소 흡수량을 균형 있게 맞춰 나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탄소중립 생활수칙실천운동이 먼저 이루어져야 한다. 주요 사항은 다음과 같다. △ 가까운 거리는 걷거나 대중교통, 자전거 이용 △ 불필요한 조명 끄고 사용하지 않는 전자제품 플러그 뽑기 △ 냉난방 온도(여름 26℃이상, 겨울 20℃이하) 준수 등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홍근 경주시 환경정책과장은 “지구환경과 마래 세대를 위한 경주시민 탄소중립 약속 서명운동
(비씨엔뉴스24) 경주시는 지난 19일 경주역 동편(성동・황오지구) 도시재생 사업구역 내 황촌마을활력소에서 행복황촌 주민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개강했다. 주민 건강증진 프로그램은 도시재생 거점시설인 황촌마을활력소에서 매주 화요일 요가, 수요일 라인댄스 강좌를 오후 2시부터 3시30분까지 15주간 진행한다. 수업에 참여하고 있는 주민 김복순씨는 “오랫동안 대중교통이 운행되지 않아 그간 문화 활동에 참여하기 힘들었는데 황촌마을활력소에서 주민을 위한 건강프로그램을 진행해 줘 기쁘다”며 “수업을 통해 이웃과 만나고 서로의 안부를 물으며 건강을 챙길 수 있어 매일 매일 행복하고 운동하는 날이 기다려진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동수 철도도심재생과는 “지난해 11월 도시재생 거점시설로 황촌마을활력소가 개장하면서 그동안 공간적 한계로 소수의 인원으로 운영해오던 건강증진 프로그램들을 더욱 확장해 지역 내 고령 주민 30여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경주시는 황촌마을활력소를 활용해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주지사와 경주시체육회 등과 함께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더욱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비씨엔뉴스24) 경주시 주택과 직원과 경주지역건축사회 회원들이 하나가 돼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를 위한 시민의식 선진화 캠페인을 지난 21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라한셀렉트 경주 컨벤션홀에서 개최된 경상북도건축사회 제58회 정기총회에서 APEC 정상회의 유치를 위한 홍보영상을 상영하고, 경주유치에 대한 지지를 펼쳤다. 특히 이날은 지역 건축사뿐만 아니라 경북도건축사는 물론 전국적으로 건축업계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총회를 통해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의 당위성을 알리고 공감하는 계기가 됐다. 홍보활동에 함께해 준 이재희 경주지역건축사회장은 “APEC 정상회의를 유치한다면, 국제사회에서 경주의 수준 높은 건축 위상을 알리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헌득 주택과장은 “경북도건축사회 총회에서 APEC 정상회의 유치 홍보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참석자들의 적극적인 열기와 호응을 바탕으로 마지막 순간까지 APEC 정상회의 경주 개최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비씨엔뉴스24) 경주시가 봄 개학기를 맞아 지난 21일 현곡면 나원초등학교 일원에서민관 합동으로 청소년유해환경 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경주경찰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청소년상담자원봉사회, 청바지봉사단 등 40여명이 참석해 힘을 보탰다. 참가자들은 개학기 학교주변 청소년 유해업소, 약물 등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일탈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청소년 대상 술·담배 판매금지와 신분증 확인 등의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했다. 또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 당위성을 알리고 관광선진화 4대 실천과제를 홍보하며 바가지요금과 호객행위 없는 친절하고 깨끗한 손님맞이 분위기도 확산시켰다. 한편 지역 23개 읍면동에서도 청소년지도위원회, 파출소, 자생단체 등과 합동으로 이달 4일부터 29일까지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 홍보와 개학기 청소년 보호를 위한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배경혜 아동청소년과장은 “지속적인 유해환경 개선을 통해 청소년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 조성과 2025년 APEC 정상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천년고도 경주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관광도시이지만 대한민국의 경제발전상을 선보이기 위한 적지 또한 경주다.” 경상북도와 경주시가 오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는 가운데, 정상회의 유치 당위성으로 원자력에너지와 미래차 e-모빌리티 분야를 중심으로 첨단산업과학도시로 나아가고 있는 경주가 대한민국 경제발전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동시에 보여줄 수 있는 유일한 최적지임을 내세우고 있다. APEC은 전 세계 GDP의 과반을 넘을 정도로 세계 최대의 경제협력체 로 21개 회원국 중에는 상당수 개발도상국도 포함되어 있어 정상회의를 통해 대한민국의 경제발전 경험을 공유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때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에서 오늘날 세계 10대 경제 대국으로 성장한 대한민국의 경제 기적을 이끌어 온 경상북도와 함께 경주는 영남권 산업벨트의 중심허브로서 인접한 울산의 완성차·조선분야, 포항의 철강·2차전지를 비롯해 도내 구미의 전자·반도체산업과 안동의 바이오산업 등과 연계한 다양한 산업시찰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다.
(비씨엔뉴스24) 경주시가 농업인의 안전사고 예방과 농작물 피해를 보상하기 위해 농업정책보험 3종에 대한 보험료를 지원한다. 시는 47억원 예산을 들여 △농업인 안전보험 70% △농기계 종합보험 70% △농작물 재해보험은 90%를 각각 지원한다. 농업인 안전보험은 농작업 중 발생하는 신체 상해 및 관련 재해를 보상하는 보험이다. 지역에 거주하고 농업경영체 등록을 한 15~87세(단 일부 상품 84세까지) 농업인이면 가입이 가능하다. 농기계 종합보험은 농기계 사고로 발생된 농기계 손해, 자기신체 사고, 대인·대물배상 등을 보장 받을 수 있다. 농기계(경운기, 트랙터, 콤바인 등 12종)를 소유·관리하며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19세 이상의 농업인·농업법인이면 가입이 가능하다. 농작물 재해보험은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보장 받을 수 있다. 보험대상 농작물은 벼, 감자, 고구마, 옥수수 등 총 73품목이며, 농업경영체 등록을 한 농업인·농업법인이면 가입이 가능하다. 보험 가입은 지역농협에 신청 가능하며 품목·보험 대상별로 가입 자격이 다르므로 사전 확인이 필요하
(비씨엔뉴스24) 경주시가 사업비 5억원을 들여 산내면 우라1리 ‘마을만들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마을만들기 사업’은 쾌적한 정주환경 개선을 위해 주민이 주도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주민이 주도적으로 마을 사업을 구상하고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으로 3년간 총 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본격적인 사업에 앞서 산내면 우라1리 마을은 지난달 23일 기본계획 착수에 나서 이번달 12일 주민설명회를 실시하면서 '마을만들기 사업'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특히 주민설명회에서는 25명의 주민들이 모여 마을만들기 사업을 이해하고 마을의 자원 및 테마 발굴, 마을 발전계획 수립 과정을 진행했다. 이를 계기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향후 사업계획 수립에 기초가 될 전망이다. 경주시는 현장조사를 시작으로 주민의견 수렴 및 기본계획 수립을 오는 8월까지 완료하고, 향후 실시설계 및 시행계획 최종 승인을 거친 후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현재 2024년 마을만들기사업 대상 지역은 △산내면 우라1리 △서면 서오리 △안강읍 산대11리 △현곡면 하구1
(비씨엔뉴스24) 주낙영 경주시장이 25일 0시 개통을 앞둔 황금대교 현장을 점검했다. 경주시는 주낙영 시장이 22일 ‘황금대교 조성사업’ 현장을 찾아 개통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공사 관계자를 격려했다고 24일 밝혔다. 주 시장은 이 자리에서 현장 관계자로부터 공사추진 경과와 개통 준비상황을 직접 보고받았다. 이후 주 시장은 마무리 공사현장과 접속도로 조성현장을 차례로 둘러보며 “개통 전까지 시민들의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차질 없는 공사 진행은 물론, 안전사고 예방에서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 황금대교는 폭 20m, 연장 371m 규모의 왕복 4차선 교량으로 총 사업비 410억원이 투입됐다. 차량 통행 뿐 아니라 시민 편의를 위해 자전거 도로를 겸용 보행로도 함께 조성했다. 2021년 3월 공사를 시작한 뒤 3년 만에 개통하게 됐다. 황금대교는 경주시가 만성적인 지역 교통난 해소를 위해 정부와 경북도에 설득한 끝에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수 있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그간 현곡면 및 용황지구, 황성동 일대는 아파트 등 잇따른 공동주택 건립으로 인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