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속초시 온라인 쇼핑몰 ‘속초몰’이 최근 강한 성장세를 보이는 가운데, 시에서는 속초몰의 다채로운 구성을 통한 성장을 목표로 신규 입점 업체 모집에 나섰다. 속초몰의 지난해 회원 수는 2023년 대비 15,173명이 늘어난 19,541명을 기록했다. 지난해 홈페이지 방문자 역시 2023년 대비 200% 이상 급증한 13만여 명을 달성했으며, 입점 기업들의 판매 실적은 연계 쇼핑몰 실적을 포함해 65% 이상 상승한 5억 7천여만 원을 기록했다. 속초시는 속초몰 활성화를 위해 명절 기획전 운영, 특별 할인전, 할인 쿠폰 증정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추진해 왔다. 그 결과, 명절 기획전 기간 중 1억 4천만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입점 업체의 매출 증대에 큰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기존수산물 중심의 구성에서 벗어나 맥주 샴푸, 꿀, 디저트 등 다양한 품목으로 구성하며 속초몰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시에서는 속초몰의 더욱 큰 성장을 위해 신규 입점 업체를 오는 8월 29일까지 상시 모집한다. 대상 업체는 속초시에 소재한 직접 생산·제조·가
(비씨엔뉴스24) 홍천군이 ‘농업기계 순회 기술교육’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홍천군농업기술센터는 3월 5일 홍천읍 장전평2리 마을을 시작으로 11월 25일까지 10개 읍·면에 100회 걸쳐 200개 마을 1,500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업기계 순회 기술교육을 진행한다. 올해 1억 4천만 원(군비) 예산으로 다양한 농업기계 부품을 확보하여 교체 및 정비 요령 교육을 통해 기종별 1대당 정비에 드는 부품 대금 10만 원 이하는 무상으로 지원하여 농업인 경영비 절감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순회 기술교육은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과 농업기계 응급처치 요령, 장기 보관 방법 등을 집중적으로 교육하고 농업인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진행된다. 특히 농업기계 수리점이 원거리에 있는 마을 중심으로 편성 운영하며 여성농업인, 고령 농업인 등 취약 농가를 우선 시행한다. 문명선 홍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업기계 고장으로 인한 농업인의 영농 불편 해소와 적기 영농 실천을 위해 매년 순회 정비 기술교육을 강화하여 농업인의 농업기계 자가 정비와 수리 기술 능력 향상뿐만 아니라 생산비 절감을 통한 농
(비씨엔뉴스24) 홍천군은 전통시장 방문객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조성된 ‘전통시장 공영주차장’이 오는 2025년 3월 14일부터 유료 운영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전통시장 공영주차장은 무인 요금정산 시스템을 도입하여 카드 결제 전용으로 운영된다. 최초 30분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전통시장 구매 영수증을 지참한 이용객은 30분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이후 요금 부과 기준은 기존 노상주차장과 동일하게 적용된다. 유료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주차장은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주차 공간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전통시장 이용객들에게 더욱 편리한 주차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홍천군 관계자는 “이번 공영주차장 운영을 통해 전통시장 접근성을 개선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이용객들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영농철을 앞두고 토양검정 및 비료처방을 무료로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토양검정은 토양분석을 통해 땅의 영양상태를 검사하는 것으로, 작물 생육에 필요한 적정 비료사용량을 추천해 불필요한 비료의 사용을 줄이고, 농가 경영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토양분석 항목은 산도(pH), 유기물(OM), 유효인산, 치환성양이온(칼륨, 칼슘, 마그네슘), 규산, 전기전도도(EC) 등 8개 항목으로, 분석 결과에 따라 작물별 알맞은 비료량을 추천하는 시비 처방서를 제공한다. 천안에서 경작을 하는 농업인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서비스 신청이 가능하며, 직접 시료를 채취해 센터 토양검정실 또는 읍·면 상담지소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시료 채취 시에는 약 5~10개 지점에서 표토(약 1~ 2cm)를 제거하고, 논·밭은 15cm, 과수는 30cm 깊이에서 토양을 채취하면 된다. 분석 결과는 의뢰 후 2주 이내에 직접 수령 또는 우편으로 받아볼 수 있다. 센터 관계자는 “농작물의 생산성 향상 및 토양오염 방지를 위해 재배 전 토양검정을 적극 활용해달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영주시는 농공·산업단지 내 중소기업의 기술 개발 및 사업화 지원을 위해 ‘농공·산업단지 특화 맞춤형 기업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영주시 농공·산업단지에 소재한 중소기업(본사, 공장, 연구소 등)을 대상으로 하며 지원 분야는 시제품 제작, 제품 고급화, 디자인 개선, 마케팅 지원 등 총 4개 분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사업의 특징은 농공단지 내 입주기업이 필요한 프로그램을 직접 선택할 수 있으며, 경북테크노파크의 인적·기술적 인프라를 활용한 맞춤형 지원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이를 통해 입주기업들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사업화 지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모집을 통해 총 4개 기업을 선정하며, 선정된 기업은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경북테크노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영주시 누리집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경북테크노파크로 문의하면 된다. 김명자 기업지원실장은 “영주시 농공단지 내 기술 유망 중소기업을 지속 발굴 및 육성하여 산업 경
(비씨엔뉴스24) 봉화군은 지난 12일 봉화정자문화생활관 세미나실에서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간담회’를 열고, 투자펀드의 개념과 필요성, 구조 및 운영방식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배진태 봉화 부군수, 민자활성화과 홍인기 과장, 지역활성화 투자개발원 국명수 팀장, 그리고 봉화군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배진태 부군수는 “지역활성화 투자펀드는 단순 보조금이 아닌,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생태계를 구축할 핵심 수단”이라며, “K-베트남밸리를 비롯한 봉화군의 주요 프로젝트와 연계해 큰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이어 민자활성화과 홍인기 과장은 지방 정부 투자 유치의 패러다임 전환을 강조하며, 중앙·지방·민간이 협력하는 새로운 투자전략을 제안했다. 또한 지역활성화 투자개발원의 국명수 팀장은 펀드의 조성 취지와 투자인프라 구축 전략을 소개하고, 국내외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투자펀드가 가져올 경제적 효과를 설명해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봉화군은 이번 간담회 결과를 토대로 지역활성화 투자펀드의 핵심 취지인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생태계 조성’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
(비씨엔뉴스24) 천주교 대전교구 금사리성당은 지난 12일 부여군 관내 저소득 아동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 300만 원을 부여군에 기탁했다. 금사리성당은 1906년에 세워진 부여지역 최초의 성당으로 우리나라 전통 목조 건물의 특징을 많이 지닌 초기 성당 건물 중의 하나로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및 기념물로 지정됐다. 전영우 주임신부는 “성탄절을 맞아 신자들이 봉헌한 구유 예물을 관내 저소득 아동들에게 지원하면 좋겠다는 의견을 모아 기탁하게 됐다. 아동이 행복한 부여군이 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부여군은 유니세프 아동 친화 도시로 인증받아 아동 모두가 행복한 아동 친화 도시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아동 친화 정책을 추진 중이다.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아동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부여군 내 저소득층 아동에게 배분될 예정이다.
(비씨엔뉴스24) 강진군이 ‘2025년 제4차 신속집행 보고회’를 1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1/4분기 목표 달성을 위해 집중점검대상 통계목(공기관 경상적 위탁사업비, 공기관 자본적 위탁사업비, 민간위탁금 등) 대상 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각 부서별 3월말 집행 실적 및 전망을 토대로 달성 여부 등을 면밀히 검토했다. 이병철 강진 부군수는 “침체된 지역경제를 회복하기 위해 지자체 재정집행에 총력을 다해야 한다”며 “민생경제와 밀접한 분야는 우선적으로 신속집행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각 부서에 사업 집행 상황과 부진 원인을 명확히 설명하고,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함께 논의할 것을 당부했다. 이번 보고회는 강진군의 주요 현안 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군민이 체감하는 실질적 정책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전방위적으로 검토하고 동절기가 끝남에 따라 대규모 투자사업들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또한 강진군의 절대적 세원인 ‘교부세’ 산정기준에 지자체 관내 주민·외국인 등록인구에 월1회·하루 3
(비씨엔뉴스24) 어려운 시국, 불경기에 따른 소비위축으로 ‘반값’이란 키워드가 모두에게 희망의 메시지로 다가왔다. 일일 평균 사전신청 300팀 이상, 전화문의 290통 이상이 폭주하며 대한민국에서 가장 뜨거운 핫이슈 ‘강진 반값여행’, 올해 최고의 여행 키워드다. 이제 강진군은 ‘반값’여행으로, ‘반값’여행은 강진으로 통한다. 강진 반값여행은 단순 관광 인센티브 지원책이 아닌 강진에서 여행(소비)한 비용에 대한 50%를 강진군의 지역화폐인 강진사랑상품권으로 지원함으로써 관광객들의 여행경비 부담은 줄이고 반값여행 지원금을 군으로 다시 환원시키는 ‘강진군 경제 회복’을 위한 강진군만의 관광경제 정책이다. 전국 최초로 1~3차산업까지 전 업종 소비액에 대한 절반을 강진사랑상품권으로 돌려주는 ‘반값’여행은 무서운 속도로 신청팀이 증가하고 있다. 13일 강진군에 따르면 올 들어 이달 10일 기준 2만844팀이 사전신청을 했다. 1만998팀이 강진에서 28억9,000만원을 소비해 13억2,000만원을 강진사랑상품권으로 돌려받았다. 또한 신청자에게 지원한 반값 정산금 중 5억4,000
(비씨엔뉴스24) 대한불교조계종 용암사가 지역 인재 양성과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옥천군장학회(이사장 황규철 옥천군수)에 300만 원을 기탁했다. 기탁식은 용암사 주지 덕암스님과 이선세 신도회장, 이규억 부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용암산은 옥천읍 삼청리 장령산 자락에 위치하며 신라 진흥왕 때 의신이 세운 사찰로, 2020년부터 현재까지 총 1,200만 원의 장학금을 장학회에 기탁하며 지역 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덕암스님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정진하는 지역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옥천의 천년고찰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불교계의 따뜻한 나눔 정신으로 장학회에 꾸준히 기탁해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장학금은 옥천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