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충청북도교육청은 4일, 학생들의 출발점 진단을 통한 학습결손 조기 발견 및 적기지원을 위해 5일 부터 오는 28일까지 3월 다채움 기초학력 진단 집중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충북 교사들이 직접 개발한 다채움 기초학력 진단검사는 이전 학년도 교육과정 최소한의 성취기준에 기반한 내용으로, 2~5교과(국어, 영어, 수학, 사회(역사), 과학)로 운영된다. 대상은 도내 초등 2학년부터 고등 2학년의 전체 학생이다. 기초학력 진단검사는 학생별 이로미(충북교육청 교육용 태블릿)로 다채움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CBT)으로 문항을 확인하고 답안을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진단검사 후에는 수준에 따른 보정문제를 제공하여 학생 맞춤형 학습지원에 주력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시범적으로 초2~중3의 이주배경 학생들에게 3Rs(읽기, 쓰기 셈하기)과 국어 교과 검사지를 베트남어, 러시아어, 중국어, 몽골어로 번역하여 제공하며, 9월 기초학력 진단검사부터는 교과와 학년을 확대하며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방침이다. 단위 학교는 기초학력 진단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1학기 학습지원계획을 수립하
(비씨엔뉴스24)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이 4일 오전, 2025년도 새학기 및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하며 도교육청과 교육연구정보원 직원들에게 출근길 격려 인사 및 성평등 문화 확산 캠페인을 벌였다. 윤건영 교육감은 출근길에 직원들을 응원하는 '우리 함께', '토닥토닥'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과 '차별 없이, 존중 가득'과 같이 양성평등을 표현하는 피켓들로 출근하는 직원을 맞이했다. 특히, 이날은 세계 여성의 날을 상징하는 장미빵을 나눠주며 진행됐다. 참고로 장미는 남성에게만 주어졌던 참정권의 보장을, 빵은 여성 노동자의 생존권을 뜻한다. 새롭게 인사발령으로 첫 출근한 한 직원은 “생각지도 못하고 이런 깜짝 응원을 받아 출근길에 긴장감이 해소가 되고 힐링이 됐다. 세심한 배려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2025학년도 새학기 시작과 곧 다가오는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이번 기념 행사를 가졌는데, 직원들이 즐거워하며 긍정의 기운을 받는 듯하여 의미 깊었다. 앞으로도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작은 것 하나하나까지 개선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충청북도교육청은 1일, 윤건영 교육감과 본청 간부공무원 20명은 제106주년 3.1절을 기념하기 위한 참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참배는 3.1공원의 항일독립운동 기념탑과 독립운동가 5인 동상, 상당공원 내 의병장 한봉수 선생 동상, 청주예술의전당 내 단재 신채호 선생의 동상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며 진행됐다. 윤건영 교육감은 “국권회복에 헌신하여 민족자존의 기치를 드높였던 순국선열의 애국정신을 잊지 말아야 한다.”며, “이번 3.1절 기념식이 교육가족과 도민 모두에게 민족자존과 문화적 자긍심을 드높이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충청광역연합의회는 28일 제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10개 안건을 처리하고 회기를 마무리했다. 연합의회는 5일간 열린 이번 회기에서 올해 충청광역연합의 주요업무 계획을 보고 받으며, 충청광역연합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고, 제1회 충청광역연합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의했다. 이날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조성태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으며,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정부 지원 촉구 건의안'과 '행복도시~청주국제공항 연결도로 국비 재원분담률 상향 조정 건의안'도 함께 채택했다. 노금식 의장(충북·음성군2, 국민의힘)은 “2025년 충청광역연합이 출범한 이후 열린 첫 번째 임시회를 원만하게 마무리할 수 있어서 뜻깊게 생각한다”며 “열정적으로 임해주신 동료 의원님과 고생한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이번 임시회를 통해 처리한 안건들이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인 의정활동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다음 회기는 4월 1일부터 열리며, 연합정책 질문과 조례안 등 각종 의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비씨엔뉴스24) 충북도는 28일 2025년도 풍수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대대적인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청주 성안길 일원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도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잠재적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도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도 및 자율방재단 30여 명이 풍수해 안전사고 예방 요령과 자연재난 대비 안전 수칙이 담긴 홍보물과 책자를 배포하며 도민 안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홍보에 나섰다. 또한, 도는 해빙기를 맞아 취약 시설에 대한 안전관리에도 주력하며,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주요 시설물 예방을 위해 사전에 위험 요인을 제거하는 등 예방 활동에 힘썼다. 정진훈 자연재난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도민들이 안전에 대한 경각심과 의식이 한층 고취되기를 바란다”며, “이를 계기로 풍수해 등 자연재난을 대비하는 안전 문화가 지역사회에 널리 확산되길 기대한다“ 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충북도는 도내 바이오 분야 12개 혁신기관 간의 상호 소통 및 협업을 위해 ‘충북 바이오 혁신기관 협의체’를 구성하고, 28일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 기업연구관에서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에 구성된 협의체는 바이오산업을 선도하는 혁신기관 간의 협력 체계 부재와 정보 공유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각 기관이 보유한 연구개발 및 사업화 역량을 집결하여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자 추진됐다. 협의체에 참여하는 혁신기관은 ▲국립보건연구원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간사기관)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충북테크노파크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세라믹기술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FITI시험연구원(이상 가나다 순) 등 12개 기관이다. 특히 이번 협의체는 기존의 기관별 일방적 사업 설명 방식에서 벗어나 공동 주제를 사전에 선정한 후, 각 기관이 자발적으로 역할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날 열린 제1차 회의에서는 지난 1월 발표된 ‘대한민국 바이오 대전환 전략’과 관련하여 충북도에 적용할 수 있
(비씨엔뉴스24) 기획재정부의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 전국 제1호 사업으로 선정(’24. 3. 26.)된 ‘단양역 복합관광단지 개발사업’이 지난 2월 28일 ㈜단양레이크파크 SPC 주관 단양역 광장에서 공사의 시작을 알리는 착공식을 개최했다. ‘단양역 복합관광단지 개발사업’은 단양을 대표하는 새로운 관광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민간 주도 대규모 프로젝트로서, 단양 관광의 새로운 관광 수요 창출은 물론, 현재 조성 중인 시루섬 권역 종합관광지를 잇는 가교 역할을 수행해 단양 관광 패러다임의 새로운 변화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착공식은 행안부 차관보, 충청북도 기획조정실장, 단양군수, 단양군의회의장 등 주요 인사들과 그 간 단양역 프로젝트에 적극 힘써준 기재부, 국가철도공단 등 관계기관 등 200여 명이 착공식에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으며 라라앙상블의 클래식 연주를 시작으로 개회, 축사, 사업 추진 경과보고, 시삽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방무 도 기획조정실장은 김영환 지사의 기념사를 대독하며 “오늘 착공식은 단양역을 새로운 관광 중심으로 거듭나게 할 신호탄으로 케이블카, 미디어아트터널
(비씨엔뉴스24) 충북도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충북대에 상용 양자컴퓨터를 가동한다. 충북도는 28일 충북대 학연산공동기술연구원에서 핀란드 IQM사의 초전도 5큐빗 풀스택(full-stack) 양자컴퓨터 가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환 지사를 비롯한 양자전문가가 참석하여 도입된 양자컴퓨터의 실물을 확인하고, 도입 효과 및 향후 활용계획에 대하여 논의했다. 이번에 도입된 양자컴퓨터는 서버를 자체적으로 설치하는 온프레미스 방식으로 사용자가 언제든지 컴퓨터를 활용할 수 있고, 컴퓨터 내부의 부품과 장비 등을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양자컴퓨터를 통해 충북도에서는 지난 2024년에 공모 선정된 대학ICT연구센터 사업과 양자컴퓨터를 연계하여 2031년까지 양자인력 1,000명을 양성한다. 또한 이를 활용하여 다른 양자 전문기관과 네트워킹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향후에는 일반인뿐만 아니라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도 양자 교육 과정을 개설하여 양자 기술의 저변을 확대하여 다가올 양자 시대에 대비한다. 또한, 산업계에서 완성형 상용 양자컴퓨터의 실물을 직접 보고 경험하여,
(비씨엔뉴스24) 충청북도교육청은 28일, 2025학년도 새학기부터 도내 초‧중‧고등학교 245교에 AI 디지털교과서(AIDT)를 도입하여 활용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AIDT가 도입되는 학교는 도내 초‧중‧고등학교 472교 중 245교로 약 51.9%이다. 충북교육청은 2025학년도부터 초등학교 3~4학년,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의 수학‧영어‧정보 교과에 도입이 되며, 활용을 희망하는 학교는 학교운영위원회를 통해 도입을 결정했다. 245교에는 1과목이라도 도입을 결정했으면 AI 디지털교과서 도입교로 산정됐다. 지난 26일까지 신청을 받은 결과 초등학교 121교, 중학교 77교, 고등학교 47교에서 운영할 것을 결정했다. AIDT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여 학생들의 학습 속도에 맞는 학습 콘텐츠를 제공하고 평가를 할 수 있는 학생 맞춤형 교육을 운영할 수 있다. 또한, 교사들은 교사와 학생, 학생과 학생간의 상호작용을 기반으로 학생 참여형 수업도 운영할 수 있으며 학생들은 AI 튜터 기능을 활용하여 학습에 필요한 도움을 실시간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충북
(비씨엔뉴스24) 충청광역연합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구형서)는 27일 개최된 제2회 임시회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25년도 제1회 충청광역연합 추가경정 예산안을 원안 가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충청권 광역 투어패스와 광역 시티투어 운영 등의 사업에 대한 심도 있는 질의와 토론이 이루어졌다. 위원회는 "사업 추진 시 다양하고 실용적인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할인율 등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고 신중하게 사업을 추진하는 조건"으로 원안 가결했다. 김현미 의원(세종시 소담동, 더불어민주당)은 광역 투어패스 사업의 체류형 관광 유입 확대 전략에 대해 질의하며 "결합 상품을 구성할 때 타깃 고객층을 명확히 설정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용역이 선행됐다면 더 정교한 상품 구성이 가능했을 것"이라며 "세밀한 내·외부 환경 분석을 통해 충청 광역 사업의 확장성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경자 의원(대전시, 국민의힘)은 "예산 편성 전 사업 추진을 위한 동의가 먼저 이루어진 과정은 시간이 촉박했기 때문으로 이해되지만, 용역이 선행되어야 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관이 시민들에게 뭔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