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새로운 각오와 희망으로 을사년(乙巳年)의 출발선에 섰습니다. 충청북도의회는 새해 새 아침, 첫 마음으로 도민부터 챙기겠습니다. 올해의 현실도 녹록지 않을 것 같습니다. 첫째도 민생, 둘째도 민생, 셋째도 민생, 가장 중요한 것은 민생입니다. 충청북도의회 서른다섯 명의 도의원은 도민과 고락을 함께하며, 민생을 살피는 일에 의정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먼저, 지역 현안 해결에 앞장서겠습니다.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의 개정과 청주국제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 등 지역 현안 해결에 적극 나서겠습니다. 생존의 고통을 겪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농민들을 지원하고, 도민들의 생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의회가 소임을 다하겠습니다. 둘째, 책임 있는 견제와 감시로 민의를 대변하겠습니다. 주요 정책들이 생산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되도록 살피고 도민의 이익에 부합하지 않는 사안은 철저히 바로잡겠습니다. 지역 현안은 앞장서서 해결하고 충북의 미래를 위한 주요 사업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혜롭
(비씨엔뉴스24) 충청북도는 30일 지난 29일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와 관련도 단위 합동분향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가애도기간 중 엄숙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에 대한 도민의 애도와 추모 편의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는 충북도청 서관 1층 기자회견장에 마련됐고, 30일 16시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오전 9시부터 20시까지 운영된다. 김영환 지사는 30일 오후 3시 40분경 도청 간부 공무원들과 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김영환 지사는 “사고 희생자와 갑작스럽게 힘든 일을 겪게 된 유가족께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충청북도는 이번 여객기 사고 수습을 위해 가용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충청북도는 ’24. 12. 31. 오후 11시 청주 예술의 전당 천년각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새해맞이 희망축제’를 전격 취소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3년간 중단됐다가 전년도부터 재개된 ‘새해맞이 희망축제’는 5,000여 명이 모일 정도로 충북도민의 참여도가 높은 행사 중 하나이며 올해 행사도 만반의 준비를 끝낸 상황이었으나, 충북도는 무안 항공기 사고에 따른 애도 분위기에 동참하기 위해 신속하게 행사 취소를 결정했다. 행사를 위해 준비한 1,500개의 핫팩은 추운 날씨를 견디기 힘든 취약 계층에 기부할 예정이다. 김영환 지사는 “충북도민의 안녕과 행복을 기원하는 소중한 행사이지만 큰 슬픔을 겪고 있는 분들을 위해 금년도에는 취소하기로 결정했다.”면서, “연말연시에 무안 항공기 사고로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빌고 충북도민의 안전과 충북 미래 번영을 기원하며 차분하게 보낼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도민 여러분들께서도 열심히 달려온 2024년을 되돌아보고, 2025년 새해에 가족들과 함께 소망을 빌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충청북도는 2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제41대 정선용 행정부지사 퇴임식을 열고 1년 4개월간 충청북도를 위해 힘쓴 정선용 행정부지사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충북 청주 출신인 정선용 행정부지사는 1994년 제38회 행정고시 합격으로 공직에 입문해 행정안전부 인사기획관, 디지털정부국장, 정부혁신조직실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역임했다. 정선용 행정부지사는 재임기간 동안 민선 8기 개혁과 변화를 이끌었고, 충청북도를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세우기 위해 직접 발로 뛰는 현장 행정가의 면모를 보였다. 특히 불가능에 가까운 여건 속에서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을 발의 1년만에 속전속결로 제정해 잃어버린 충북의 권리를 찾는 초석을 다졌고,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본격 추진, 대청호 수변구역 지정 해제 및 상수원관리규칙 개정 등을 통해 ‘대한민국의 중심, 충북’ 실현에 큰 역할을 했다. 이외에도 전국 최초 의료비 후불제 조기 정착, 디지털 영상자서전 촬영 1만건 돌파, 충북형 K-유학생 1만명 유치 가시화 등 도민이 행복한 충청북도를 만드는 데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으며, 철저한
(비씨엔뉴스24) 충북도의회 이양섭 의장과 도의원, 직원들은 30일 오후 도청 서관 1층 기자회견장에 마련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헌화와 묵념을 하며 희생자들의 넋을 기렸다. 이 의장은 “너무나도 안타깝고 믿기 힘든 참사가 발생했다”며 “고인들의 명복을 빌며 유족들이 느낄 헤아릴 수 없는 참담함에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분향소는 2025년 1월 4일까지 운영되며,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개방된다.
(비씨엔뉴스24) 충청북도교육청은 30일, '요즘 우리 학교는' 영상 공모전 수상작 시상식을 개최했다. 지난 10월 7일부터 11월 20일까지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특색 있는 모든 교육활동을 주제로 진행한 영상 공모전에는 총 90편이 접수되었으며, 충북교육청은 두 번의 심사를 거쳐 최우수 3편, 우수 3편, 장려 10편을 선정했다. 이중 최우수 수상교인 ▲옥동초 '특별한 우리 학교' ▲제천덕산중 '해피 덕산' ▲금천고 '빛나는 미래, 우리의 학교' 대표학생을 대상으로 시상식을 진행했다. 16편의 모든 수상작은 충북교육청 유튜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요즘 우리 학교는' 고등학교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 한 금천고등학교 김유진 학생은 “영상 공모전 준비기간 동안 친구들과 다양한 아이디어를 내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학교 소개 영상을 제작해보니 내가 다니는 학교를 더 자랑스러워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학교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교육활동을 알리기 위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내서 참여해 준 모든 학생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우리 학생들이 직접 기
(비씨엔뉴스24) 충청북도교육청은 30일 오전, 사회복지법인 백송과 교육감 집무실에서 초등학생 생활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전달식에는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과 조성연 백송 사무총장을 비롯해 총 6명이 참석했으며, 전달된 금액은 4천만 원이였다. 사회복지법인 '백송'에서 전달된 생활지원금은 한부모, 차상위계층 가정 등 생활이 어려운 초등학생들에게 지급되는 지원금으로, 12월 중 학교와 10개 교육지원청에서 선정한 경제적 지원이 긴급히 필요한 초등학생 200명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사회복지법인 백송에서 충북의 아이들을 위해 따뜻한 선물을 전해 주어 고맙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우리 아이들 한 명 한 명을 따뜻하게 보듬는 교육의 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사회복지법인 '백송'은 2011년부터 14년째 도내 학생들을 위해 후원금을 지원하며 아름다운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비씨엔뉴스24) 김영환 충북지사는 27일 “내년 푸른 뱀의 해를 맞아 ‘숨.쉼.샘.삶’ 네 글자를 을사년(乙巳年) 새해 화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영환 지사는 “숨쉬는 땅, 쉼표 있는 생활, 샘솟는 행복, 삶의 터전 충북의 앞글자를 딴 ‘숨.쉼.샘.삶’을 새해 화두로 삼아 도민들이 행복하고 삶이 풍요로운 충북을 건설하는 데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환 지사는 “내년에 중부내륙특별법 완전 개정과 청주국제공항 민간 전용활주로 건설의 초석을 마련해 생생하게 살아 숨쉬는 땅 충북을 만들고 도립문학관과 미술관, 아트센터 등 문화예술의 물결을 만들어 도민들에게 쉼표 있는 휴식의 삶을 제공하겠다”는 의미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숨과 쉼이 있는 충북이 되면 “도민의 삶의 질과 만족도가 한층 더 높아져 행복이 샘솟고 모든 국민이 충북에서 살고 싶어지는 삶의 터전이 될 것이라는 의미로 화두를 정했다”고 덧붙였다. 충청북도는 그동안 중국의 고전, 시가 등 옛이야기에서 유래된 사자성어를 통해 당해연도 추진방향이나 의지를 담았는데 지난해 어려운 사자성어 대신 ‘틈.창.문.길’ 네 글자를 화두로 제시해 호응을 얻
(비씨엔뉴스24) 충청북도교육청이 30일, 올해를 마무리하며 도교육청의 10대 주요 성과를 발표했다. 올해 도교육청은 학생 성장을 지원하는 미래학교를 위해 충북교육이 가야할 방향을 구체화하여 가시적인 성과를 내며 교육공동체와 도민이 만족하는 지속가능한 공감․동행 교육을 만들어냈다. 교육가족, 도민과 함께한 충북교육의 1년을 되짚어본다. 1. 충북형 몸활동 '어디서나 운동장'으로 학생들의 건강 회복 충북의 학생들은 올해 체력적으로 많이 성장했다. 학생건강체력평가 2022년 1, 2등급 39,217명에서 2023년 41,083명으로 전년도 대비 1.62%가 증가됐고, 4, 5등급 학생은 22,089명(20.08%)에서 21,445명(19.46%)로 감소됐으며,또한, 비만도도 2022년 과체중 학생 11.9%, 비만 학생 22.1%에서 2023년 과체중 학생 11.4%, 비만 학생 21.2%로 각각 0.5%, 0.9%씩 감소됐다. 이는 2023년의 충북형 몸활동 1.0 '모닝스파크'와 2024년의 충북형 몸활동 2.0 '어디서나 운동장'을 중점적으로 운영해 학생들의 건강 회복을 최우선으로 한
(비씨엔뉴스24) 충청북도교육청은 28일, 초등학교 진학을 앞둔 유아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책을 통해 초등학교로의 안정적인 적응을 할 수 있도록 '도서관 연계 이음교육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충북교육청 주관으로 충북도청, 서원대학교와 실시하는 지역기반 유아교육·보육 혁신지원사업의 지역기반 도서관 연계 프로그램 중 하나로 청주 기적의 도서관에서 실시했다. 취학 전 유아와 학부모 모두 그림책을 통해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적응을 돕기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유아의 성향 이해 ▲부모-자녀 간 협력 ▲초등학교 생활에 대한 준비 등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주제들이 다루어져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강은 ▲우리 아이가 궁금해!: 엄마·아빠는 네 마음이 궁금해!(아이의 성향) ▲일 학년, 책가방을 지켜라!(작가와의 만남) ▲그림책으로 읽는 부모 마음 ▲일 학년, 학교생활이 궁금해!(작가와의 만남)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강사진에는 현직 초등학교 교사, 동화 작가, 아동청소년 상담센터 소장, 그림책심리성장연구소 소장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깊이 있는 강연과 체험의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