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구리시는 세종포천고속도로(안성~구리 간) 건설공사(제14공구)에서 고덕토평대교와 나들목 공사장으로 사용하던 시설 하부의 20,666㎡ 공간과 시설물을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오는 8월에 인수 받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인수에 앞서 이곳을 구리한강시민공원 기능 확장을 통해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여가를 보낼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고 있다. 공정률은 7월 중순 현재 99.9%로 마무리 단계에 돌입했다. 시가 이곳에 새로이 조성하는 주요 공사는 주차장 확충, 어린이 물놀이장 조성, 다양한 편의시설과 휴게시설 등이다. '신규 시설 내용' ■ 공원 진출입로 확보 : 시는 구리한강시민공원에서 차량으로 강변북로를 통해 서울(구리) 방향 및 양평(남양주) 방향으로 바로 진출할 수 있도록 연결도로가 새로이 확보·개통된다. ■ 주차장 확충 : 새로이 들어설 주차장은 13,714㎡의 면적에 421대 주차 공간을 확보했다. 주차장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사전 무인 정산기, 주차 스토퍼(방지턱), 배수시설, 조명 등도 설치해 시설물의 안전성과 사용자들의 편의성을 고려해 운영할 예정이다. &n
(비씨엔뉴스24) 수원시가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오는 8월 15일 개최하는 ‘수원시민 대합창’에 참여할 시민 6000명을 모집한다. 수원제1야외음악당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 사전 모집된 시민 합창단 2000명과 이번에 모집할 시민 6000명을 더해 총 8000명이 대합창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합창에 앞서 일제강점기부터 한국전쟁, 재건사업, 민주화 운동, 2000년대에 이르기까지의 시대상을 보여주는 다양한 공연들도 선보인다. 공연에는 가수 장윤정, 장사익, 군조크루와 성악가 김동규를 비롯해 시립예술단(교향악단, 합창단, 공연단), 시민합창단, 현대무용팀, 마칭밴드(행진악대) 등이 참여한다. 관람을 원하는 수원시민은 8월 5일까지 ‘새빛톡톡’ 앱 또는 홈페이지'‘신청접수’게시판에서 사전 예약하면 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역사를 기리고, 미래 수원의 발전을 기원하는 시민 대합창을 추진하게 됐다”며 “수원시민의 화합된 모습을 통해 수원의 대도약을 염원하는 뜻깊은 행사인 만큼, 많은 시민들께서 함께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양평군은 22일 오전 10시부터 양평도서관 다목적실에서 ‘2025년 양평군 환경교육단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관내 환경교육단체 대표 및 실무자를 초청해, 양평군의 환경교육도시 정책과 비전을 공유하고, 2026년 환경교육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간담회는 양평군 환경교육센터의 하반기 사업 소개를 시작으로, 양평군 기후대응팀장이 환경교육 관련 정책과 비전을 설명했다. 이어 한국환경교육연구소 곽정난 연구원이 ‘양평 환경교육의 방향’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지역 특성과 시대적 흐름을 반영한 환경교육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후 참석자들은 2026년도 환경교육 추진 방향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며, 지역 기반의 지속 가능한 환경교육을 위한 실천 방안들을 논의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환경교육도시로서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제안된 의견을 토대로 더욱 실효성 있는 환경교육 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양평군은 지난 22일 양평군과 경기도양평교육지원청, 양평군체육회와 함께 “학교체육시설 개방”을 위한 3자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자체, 교육기관, 체육단체가 함께 지역사회 생활체육 활성화와 주민복지 개선을 위해 힘을 모으는 의미있는 자리였으며, 학교체육시설 개방 거점학교로 함께 출발하는 강상초, 다문초, 양평동초, 조현초, 양평중 교장선생님들도 함께 자리했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학교체육시설 및 부대시설 개방 ▲학교체육시설 개방을 위한 담당자 지정 및 공공요금납부와 보험가입 등 제반사항 지원 ▲학교시설 개방 관련 홍보 및 시설물 유지관리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개방되는 주요 “학교시설” 및 “종목”은 다음과 같다. 강상초등학교(체육관, 종목미정), 다문초등학교(체육관, 배드민턴), 양평동초등학교(체육관, 피클볼), 조현초등학교(체육관, 종목미정), 양평중학교(체육관, 검도·농구). 그 외 주차장 및 운동장 등이 학교별 협약 대상이 된다. 전진선 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학교 체육시설을 주민과 공유하게 됨으로써 생활체육 인프라의 접근성을 한
(비씨엔뉴스24) 양평군은 양평읍 버스터미널 앞 회전교차로 설치사업을 2024년 10월 착공하여, 2025년 7월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과거 신호 교차로를 회전교차로로 전환설치하는 사업으로, 교차로 주변 다수의 공동주택 개발과 대형마트 이용객 증가 등을 사유로 교통정체가 심화됨에 따라 사업을 추진했다. 공사가 완료됨으로써 통과속도 단축과 기존 불가능했던 U턴이 가능해져 교통불편 해소에 큰 도움이 되고 있으며, 고원식 횡단보도 및 과속방지턱 설치로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 효과도 기대된다. 또한, 회전교차로 중심부에는 양평군의 공식 관광 마스코트인 양춘이를 활용한 시계탑 및 조형물을 함께 설치하여, 버스터미널을 이용하는 여행객 등의 방문객에게 양평 관광을 알리는 효과도 거두고 있다. 전진선 군수는 “이번 회전교차로 설치사업으로 출퇴근 시간에도 교차로 주변 교통 흐름이 원활해졌으며, 교통사고 위험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며 “군민의 일상 속 교통편의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사업인 만큼 공사기간 동안 불편을 감수하여 주신 군민들의 협조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양평군은 지난 22일 보훈회관에서 보건복지분야 단체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관내 사회단체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통팔달 간담회는 ‘사회단체와 소통하는 민선 팔기 매달 정기간담회’의 줄임말로 지역을 대표하는 분야별 사회단체장을 초청하여 진행된다. 이날 보훈회관에서 열린 사통팔달 간담회(보건복지 분야)에는 전진선 양평군수와 보건복지분야 부서장을 비롯하여 보건복지 분야의 사회단체장 및 회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보건복지 부서장의 주요 현안사업 및 홍보사항 안내 ▲민선8기 3주년 주요 성과 및 후반기 군정계획에 대한 설명 ▲참석자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부서별 현안 및 홍보사업 중에는 ▲고독사 예방·관리사업 ▲양평군 종합장사시설 건립 ▲가정폭력 및 성폭력 피해자 지원 바로희망팀 개소 등 복지분야의 사업과 ▲어르신 폐렴 및 대상포진 예방접종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이전 개소 ▲용문건강생활지원센터 개소 ▲치매조기검진 활성화 사업 등 보건분야 사업들을 설명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복지분야 단체장은 “양평군이 보건복지 분야에서 다양한 성과를 내고 있어 자부
(비씨엔뉴스24)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여름철 수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지난 22일(화), 관내에서 유통 중인 국내산 수산물을 대상으로 수거 검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고온다습한 여름철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고, 수산물 유통 과정의 안전관리 강화를 목적으로 산업위생과 위생지도팀 주관으로 진행됐다. 수거 대상은 여름철 소비가 많은 국내산 가자미와 고등어 각 1건으로, 시료는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북부지원에 의뢰해 중금속 항목에 대한 정밀검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수거 검사를 통해 여름철 수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수산물 취급 업소에서도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고양산업진흥원 K-하이테크플랫폼지원단이 고양시 특성화고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드론분야 코딩 및 체험학습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청소년 드론 체험 및 진로 탐색 교육과정’으로 6월 17일과 7월 21일 일산고등학교 스마트공간디자인과를 대상으로, 7월 18일 신일비즈니스고등학교 모션그래픽디자인과, 시각디자인과를 대상으로 총 3회 진행됐다. 학생들은 드론 산업의 최신 동향, 비행 원리 등 이론 교육을 받고, 코딩 실습, 실전 비행 체험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했다. 김종상 지원단장은 “드론학습이 단순한 동아리 체험활동 차원을 넘어 신산업에 대한 진로 탐색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AI를 접목한 교육으로 발전시킬 것”이라며 “나아가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담당 교사들과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하이테크플랫폼지원단은 지난해 일산고, 신일비즈니스고, 경기영상과학고와 업무협약을 맺고 드론 관련 체험학습을 실시한 바 있다.
(비씨엔뉴스24) 의정부시는 7월 23일 중랑천‧부용천‧백석천 일대에서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를 위해 민관이 협력한 대대적인 정비 활동을 추진했다. 이번 정비는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침수 피해 복구 ▲환경 정비 ▲재해 재발 방지를 목표로 실시했다. 특히 시와 공공기관, 민간단체가 공동 대응 체계를 구축해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인 작업이 이뤄졌다. 정비 활동에는 김동근 시장을 비롯해 김연균 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각 동 자생단체, 의정부시 공공기관 사회공헌 협의체 소속 기관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여했다. 국가철도공단도 인력과 장비를 지원하며 협력에 동참했다. 참여자들은 3개 하천 일대에 투입돼 ▲부유 쓰레기 및 토사 제거 ▲침수 구간 내 이물질 정비 ▲하천변 수목 정리 등 주요 구역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복구 활동을 벌였다. 시는 구간별 점검을 실시하고, 폐기물 분리배출까지 철저히 마무리하며 환경 정비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특히, 복구 작업 전반에 걸쳐 기관별 장비와 인력을 효율적으로 배치해 단기간 내 피해 구간을 정리했다. 체계적인 분담과 신속한 대응으로 하천변 보행 안전성
(비씨엔뉴스24) 의정부시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선택과 집중’을 통해 민생예산을 지켜내며, 실효성 있는 재정 운용 성과를 거뒀다. 시는 2024년도 예산 결산 결과를 발표하며, 전국 평균보다 낮은 순세계잉여금 비율과 안정적인 채무 수준을 바탕으로 ‘시민 중심, 효율적 재정 운영’ 원칙을 실현해 왔다고 밝혔다. 예산은 남기지 않고, 필요한 곳에 집중 투자 2024년 일반회계 결산 기준 순세계잉여금(한 해 예산 중 다 쓰지 않고 남은 돈)은 487억 원으로, 전체 일반회계 대비 3.3% 수준이다. 이는 전국 평균(5.04%)보다 낮은 수치로, 예산을 불용 없이 적기에 집행했음을 의미한다. 특히 경기 침체와 정부 세수 부족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의정부시는 민생‧복지‧경제 회복 등 생활 밀착형 사업에 재정을 집중해 시민 생활 안정에 힘썼다. 순세계잉여금 재원은 2025년 본예산(300억 원)과 1회 추경(68억 원)에 선제 반영해 지역화폐 인센티브, 복지사업 등에 우선 투입했다. 남은 119억 원도 2회 추경에 편성해, 국도비 보조사업 매칭이나 지방채 상환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