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포항문화재단은 오는 4월 4일 오후 7시 30분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국립국악원의 ‘태평이여 오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월 국립국악원의 지역 순회 공모 사업인 ‘2024 국악을 국민 속으로’에 선정되어 추진하는 본 공연은 30여 명의 국립국악원 무용단과 민속악단이 출연하여 한국 전통 공연예술이 가진 정중동(靜中動), 동중정(動中靜)의 미학과 한국의 정신문화를 전하는 우수 레퍼토리 작품으로, 총 2막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1막에서는 태평성대를 기원하며 세자(冠禮, 성인식)의 관례를 축하하는 궁중무용을 시작으로, 왕과 왕비가 함께 선보이는 ’태평무‘. 군대를 지휘하는 훈령 대장의 모습을 형상화한 ’훈령무‘, 세자가 곤룡포를 벗고 선비의 복장을 갖추는 춤으로 진행된다. 이어 제2막에서는 출궁한 세자와 백성들의 삶이 그려지는데, 판소리 춘향가 중 ‘사랑가’, 한량의 풍류와 흥을 보여주는 ‘한량무’, 여인들이 반고(소고보다는 크고 북보다는 작은 북)를 들고 추는 ‘악기 춤’, 설렘이 가득한 세자와 여인의 ‘사랑춤’과 백성들과의 한판 어우러지는 대동의 판굿으로 ’신명‘을 나눌 예정이다.
(비씨엔뉴스24) 포항시북구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지난 21일 포항시체력인증센터와 연계한 ‘체력쑥쑥 몸이튼튼’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포항시북구방과후아카데미는 참여 청소년들에게 반기별 국민체력 100 검사를 진행해 현재 스스로의 체력과 신체에 대해 이해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국민체력 100 측정은 나이별 체력 측정을 진행하고 맞춤형 운동 설계를 통해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체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 윤영란 포항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방과후아카데미 참여 청소년들이 신체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의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운영 장소는 남구 오천읍민복지회관, 북구 포항시청소년문화의집이다. 올해 기준 중1~2학년을 대상으로 신규 청소년들을 연중 모집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남구, 북구로 문의하면 된다.
(비씨엔뉴스24)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22일 북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1층에서 ‘걷기리더’ 자원봉사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실시했다. ‘걷기리더’ 자원봉사단‘은 신체활동 프로그램 및 워크온(모바일 걷기앱) 홍보관에 참여해 올바른 걷기 자세 안내, 걷기 실천 홍보, 어플 설치 도움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시민들의 걷기 실천율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2023년 걷기리더 봉사단 운영 결과 및 2024년 봉사단 활동계획 및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재숙 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건강한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자원봉사 실천에 감사하며, 올 한해도 적극적인 활동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포항시민의 걷기 실천율 향상과 건강행태개선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지난 21일 해바라기 자원봉사단 31명과 간담회 및 20년 이상 활동한 자원봉사자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많은 취약계층에게 마음돌봄, 건강돌봄 활동을 하는 것은 물론 보건소와의 연계로 더욱 촘촘한 취약계층 관리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심층 있게 논의했다. 해바라기 자원봉사단은 지난 2000년 5월 시작해 현재 31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남구보건소 방문건강관리사업 재가암환자사업과 연계 취약 계층에 정기방문해 정서적 지지, 집안 대청소, 말벗, 안부 묻기, 식사 준비 등을 실천하는 자원봉사단체다. 이분남 남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에 초석이 되는 자원봉사자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고령화시대에 독거노인의 질병과 외로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소외된 내 이웃에 대해 눈여겨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비씨엔뉴스24) 포항시 작은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사)어린이와 작은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인 ‘책친구’ 사업에 흥해읍 참새미작은도서관과 대이동 포항이루다 사립거꾸로작은도서관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사서, 독서문화기획자 등을 ‘책친구’로 선정해 작은도서관에 지원하는 사업으로 4월에서 11월까지 8개월간 강사비를 지원받는다. 이를 통해 작은도서관의 독서프로그램 기획·운영 역량을 강화하고 작은도서관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새미작은도서관은 초등학생 3~4학년을 대상으로 시의 구조와 특성을 알고 이를 시로 표현하고 다양한 매체를 이용하여 시에 어울리는 시화를 그리는 ‘시와 도서관이 만난 날’을 운영한다. 포항이루다 사립거꾸로작은도서관은 초등학생(1~4학년)과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으며 책을 통해 내가 꿈꾸는 시간, 친구를 만나는 시간, 함께 행복한 시간 등 각 3가지 테마로 구성된 ‘책으로 나, 너, 우리 지구를 보다’를 운영한다. 책친구 프로그램은 26일부터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이외에도 많은 작은도서관에서
(비씨엔뉴스24) 포항시립교향악단 제205회 정기연주회 ‘차웅 제6대 예술감독 취임연주회’가 오는 27일 오후 7시 30분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공연을 맡은 차웅 지휘자는 오스트리아 그라츠 국립음악대학에서 석사 및 최고연주자과정을 심사위원 만장일치 최고점수로 졸업했으며, 세계 최고 권위의 지휘 경연으로 손꼽히는 아르투로 토스카니니 국제 지휘 콩쿠르에서 동양인 유일, 한국인 최초 우승(1위 없는 2위)한 경력을 갖고 있다. 차웅 지휘자는 포항시립교향악단 지휘자 공개채용을 통해 지난 1일 제6대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위촉됐으며, 국내에서 서울시향, KBS교향악단,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경기필하모닉 등 다양한 교향악단을 지휘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연주회에서 절도 있는 지휘를 통해 청중들에게 베토벤이 지닌 열망과 매력을 담은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의 첫 곡은 바그너의 탄호이저 서곡으로 시작한다. 서곡에 이어 협주곡인 라이네케의 플루트 협주곡은 조성현(연세대 교수)이 협연한다. 조성현 플루티스트는 20대에 독일 서부의 대표 악단인 쾰른 귀르체니히 오케스트라의 수석으로 발탁됐
(비씨엔뉴스24) 포항시는 지난 23일 호미곶면 강사1리 다무포 고래마을에서 시민들과 봉사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포항의 산토리니, ‘다무포하얀마을 만들기 담벼락 페인팅’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2024 해양수산부 어촌신활력증진 강사1리 권역항 사업 선정’을 기념해 마을주민과 다무포하얀마을추진위원회 주관으로 해양수산부 강사1리권역항 어촌신활력증진 사업단(앵커조직) 후원으로 이뤄졌다. 지난 2019년부터 매년 약 3개월간 토·일요일 강사1리에서 마을주민과 지역 예술가, 포항 시민이 한마음으로 진행해왔던 ‘다무포하얀마을 만들기 담벼락 페인팅’은 낡고 노후화된 마을의 담벼락과 지붕을 그리스 산토리니처럼 하얀 담벼락과 파란 지붕으로 페인팅하는 봉사 참여 프로젝트이다. 지난 5년간 자발적으로 아름다운 마을만들기를 지속해 온 덕분에 포항시 호미곶면의 강사1리는 지난 1월 해양수산부가 대표 국정 과제로 추진하는 ‘2024 어촌신활력증진사업’에 선정됐고, 향후 2027년까지 마을의 정주 환경 개선 및 돌봄, 교육, 문화, 복지 등과 관계 인구를 위한 어촌스테이션 생활공간으로 디자인된다. 김춘복 강사1리 이장은 “
(비씨엔뉴스24) 포항시는 아침 식사 결식률이 59%에 달하는 대학생을 비롯한 청년층에게 천 원짜리 아침밥을 제공해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돕고 포항 쌀을 포함한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천원의 아침밥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천원의 아침밥 지원은 대학생이 1,000원을 부담하고 정부가 2,000원, 시(도)가 1,000원, 그리고 나머지는 대학이 추가 부담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정부 지원금이 지난해보다 2배로 올라 대학 부담은 적어지고 양질의 식단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2024학년도 새 학기 시작과 함께 3월 18일부터 시행됐고 12월 20일까지 운영된다. 참여대학은 포항공과대학교, 한동대학교, 선린대학교, 포항대학교 총 4개 대학으로, 학생들에게 아침 식사를 1천 원에 제공하면서 지역 농산물 및 쌀 소비 촉진도 병행할 방침이다.
(비씨엔뉴스24) 포항시는 지난 21일 상반기 농업 분야 외국인계절근로자 고용주 교육을 실시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파종기, 수확기 등 계절성이 있어 집중적으로 일손이 필요한 농업에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최소 3개월에서 최대 8개월까지 고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포항시는 올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이 되어 농가당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2명씩 추가 고용할 수 있는 혜택을 받게 됐다. 지난해 하반기에 법무부 배정심사 결과 48농가에 외국인 계절근로자 132명을 배정받아 추진 중이며 현재까지 54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입국해 24농가에 인력을 공급하고 앞으로 순차적으로 입국할 예정할 예정이다. 이날 교육에는 35명의 고용주가 참석해 고용주가 필수로 준수해야 할 사항과 인권침해 예방, 출입국관리법(근무처 변경 허가), 최저임금법 등 근로계약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박영미 농촌활력과장은 “교육을 통해 고용주와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서로를 이해하고 안정적인 고용과 성실한 근로로 건강한 일터를 만들어 주길 바라며 낯선 땅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을 가족처럼 따뜻하
(비씨엔뉴스24) 포항시새마을회는 지난 22일 새마을회관에서 포항시새마을회·제천시새마을회 간 업무협약 체결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포항시새마을회 회장, 협의회, 부녀회, 직공장 단체장들과 읍면동 새마을지도자 제천시새마을회 임원진 및 제천시 읍면동 새마을지도자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자매결연 협약은 새마을회간 업무협약을 통한 협력사업 발굴 및 지역간 교류, 정보 교환,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확대, 지역 문화·관광 분야 활성화를 위한 협력에 대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제천시 새마을회 포항 방문은 새마을발상지기념관 견학을 시작으로 포항시새마을회 1층 회의실에서 포항시새마을회·제천시새마을회 업무협약체결을 진행한 후 죽도시장 및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며 마무리됐다. 이상해 포항시새마을회장은 “한 해의 모든 것이 새롭게 시작되는 3월 첫 행사를 포항시새마을회와 제천시새마을회와 함께 맞이하게 되어 기쁘다”며 “새마을의 근면·자조·협동 정신을 바탕으로 함께 잘 사는 두 도시의 미래를 다짐하며 포항시새마을회와 제천시새마을회의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이어 나가기를 바란다”는 소회를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