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인공지능(AI) 확산, 기후변화, 공급망 안정화 등 급속한 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고 청년이 선호하는 일자리를 창출할 신(新)산업 전략을 담은 경남 미래첨단산업 육성 전략을 발표했다. 우리 산업은 새로운 성장동력이 요구되는 가운데 인구·기후위기, 기술혁신, 세계 경제질서 재편 등 어려운 대내외 여건과 확대되는 불확실성 속 큰 변혁기에 놓여있다. 글로벌 국가 간 첨단산업 경쟁을 총성 없는 전쟁에 비유할 만큼 첨단기술 선점을 위한 노력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다. 경남은 1970년대 중화학공업 육성을 통해 기계·조선산업 기반 대한민국 제조산업의 심장이었다. 하지만 2015년 기준으로 중후장대산업 중심의 제조업은 청년들이 이탈하고 비선호하는 산업으로 변모해 왔다. 따라서 청년들이 선호하고 글로벌 기술 경쟁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기 위해 새로운 첨단산업 육성 방안을 모색했다. 전략 도출을 위해 지난해 1월부터 산학연 전문가 워킹그룹(8회)과 산업별 TF를 운영(산업별 5회 이상)했고, 객관적 지표(시장전망, 정부정책)와 주관적 지표(기업수요, 전문가 의견)를 기반으로 하여 경남의 미래 첨
(비씨엔뉴스24) 창원특례시는 2025년 지역 및 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창원시 취업 플랫폼 런(Learn)&잡(Job) 프로젝트’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2억 2200만 원(도비 2억, 시비 22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런앤잡’ 사업은 청년층, 중장년층, 해군제대군인을 포함한 다양한 구직자의 취업을 지원하고, 지역 기업과의 일자리 매칭을 촉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150명을 지원해 75명의 신규 고용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사업내용은 ▲취업준비 공간제공(창원, 마산, 진해 각 1개소) ▲맞춤형 취업 컨설팅 ▲입사시험 대비 교육 ▲지역특화 산업 기업탐방(방위산업 등) ▲멘토-멘티 교류회 등이다. 창원시 거주자 중 18세 이상 69세 이하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이 사업은 창원시와 (사)경남창원산학융합원이 협약을 맺고 진행하며, 3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참여 문의는 경남창원산학융합원 홈페이지, 방문, 전화를 통해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조영완 경제일자리국장은 “
(비씨엔뉴스24) 북경주교육발전위원회는 지난 7일 북경주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지역 중·고등학생 73명에게 총 2,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국호 북경주교육발전위원장을 비롯해 황훈 북경주행정복지센터장, 장학금 기탁 기업 관계자, 장학생 및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북경주교육발전위원회는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지난해부터 장학기금을 마련해오고 있으며, 이번 장학금은 ㈜녹색환경, ㈜에코비트에너지경주, ㈜퓨릿 등 지역 기업들의 후원으로 조성됐다. 최국호 위원장은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꿈을 키워가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 양성과 지역 발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황훈 북경주행정복지센터장은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기업들께 감사드리며, 학생들이 비전과 목표를 세워 미래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북경주교육발전위원회는 앞으로도 지역 내 학생들의 학업 지원과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비씨엔뉴스24)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10일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주간간부회의에서 적극적인 국·도비 확보 노력을 당부했다. 조 권한대행은 이날 “이제 5월이면 부처별 예산사업을 정리해서 기획재정부에 넘기고 이 예산안이 국회로 이관하게 된다”며 “간부공무원들은 발로 뛰며 중앙정부 부처와 국회를 찾아다녀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앉아서 서류로 (국비 사업) 공모 내용을 확인하는 건 한계가 있다”면서 “직접 부처 관계자와 만나 대화를 하면 아산시가 추진할 수 있는 국비 사업을 찾을 수 있다”고 중요성을 재차 역설했다. 이어 “저 역시 업무차 도청을 방문할 때, 도지사 또는 실·국장을 꼭 만나 대화를 나눈다”며 “도 사업의 방향과 계획을 논의하다 보면 아산시에 적합한 사업을 반드시 찾게 된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조 권한대행은 직원들이 간부에게 식사 순번을 정해 대접하는 ‘간부 모시는 날’의 근절을 주문했다. 이는 직원들에게 부담을 주고 권위적인 조직 문화를 조장하는 악습으로, 개선이 요구되고 있다. 그는 “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의 실태조사에서 전국 자치단체 직
(비씨엔뉴스24) 영광군은 지역 사회의 기부 문화를 더욱 활성화하고, 기부자들의 소중한 기여를 널리 알리기 위해 ‘이웃사랑 실천 기부자 알림 게시판’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게시판은 온라인으로 개설되어 영광군 대표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돌봄 이웃에 대한 사랑을 실천한 기부자들을 알림으로써, 기부자들이 지역사회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력을 널리 알리고 많은 군민들이 기부에 대한 동기를 부여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일환이다. 영광군청 관계자는 “이번 게시판 운영을 통해 기부자와 기부받는 사람들 간의 신뢰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많은 군민들이 기부에 대해서 관심을 가져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영광군은 앞으로도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비씨엔뉴스24) 영광군은 지난 7일 장성군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부를 실천하며 두 지자체 간 협력과 상생 발전을 위한 행보를 이어갔다. 이번 상호기부에는 영광군 굴비해양수산과와 장성군 지역개발과 소속 공직자 약 6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지역 사랑과 나눔의 가치를 몸소 실천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고향이나 응원하고 싶은 지역에 기부하면 세액 공제와 답례품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지역 간 교류를 촉진하고 지방재정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영광군 굴비해양수산과장은 “산과 바다가 만나 서로의 강점을 살리고 협력한다면 더욱 큰 경제적·문화적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다”며 “이번 기부가 지역 간 협력을 더욱 견고히 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의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영광군은 노후 경유차량 중 부과 기준에 해당하는 3,020대에 대해 2025년 1기분 환경개선부담금 9,294만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환경개선부담금은 오염자 부담 원칙에 따라 오염 원인자에 오염물질의 처리비용을 부담시켜 환경오염 저감을 유도하고 환경개선사업에 필요한 재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추진되는 제도로, 연 2회 부과된다. 이번 1기분 환경개선부담금은 2024년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사용분에 대해 영광군에 등록된 경유 자동차 소유자에게 부과됐으며, 기간 내 소유권이 변경되거나 폐차·말소된 경우에는 소유 기간에 따라 일할 계산해 부과된다. 납부기간은 3월 16일부터 31일까지로 전국 금융기관의 현금 입·출금기(CD/ATM)를 이용하여 계좌이체하거나 신용카드 납부가 가능하며, 은행 방문이 어려운 납세자는 인터넷뱅킹을 통한 가상계좌 이체 및 인터넷 지로, 위택스에서 납부할 수 있다. 단, 기간 내 납부하지 않으면 3%의 가산금이 추가로 부과되고, 재산압류 등의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군 관계자는 “환경개선부담금을 3월 중 연납할 경우 9월에
(비씨엔뉴스24) 영광군은 지난 7일 사회적기업 ㈜공감만세(대표 고두환)가 운영하는 고향사랑기부제 민간플랫폼 ‘위기브(wegive)’와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계약을 체결했다. 위기브는 행정안전부 ‘디지털 서비스 개방’으로 2024년 12월부터 계약한 지자체의 고향사랑기부금을 모금하고 있다. 위기브는 ▲전문적인 홍보마케팅 지원 ▲협업하는 지자체의 고향사랑기부제 정보 확산 ▲유명인과의 협업 ▲CS 지원을 통한 담당 부서의 업무 경감 ▲상시적인 답례품 컨설팅을 통한 지자체 답례품 경쟁력 제고로 고향사랑기부 활성화에 기여하고있다. 민간플랫폼 ‘위기브’ 운영사 공감만세 관계자는 “영광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부서와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차별화된 홍보를 통한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으로 지역문제 해결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영광군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을 활성화해 지정기부로 진행하고 있는‘병원 동행 서비스 지원사업’과‘응급환자 응급차량 이송 경비 지원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답례품 제공업체의 매출을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전문 민간플랫폼인 위기브와 모금 계약을 결정했다”라
(비씨엔뉴스24) 울산 중구가 2025년 제1기분 환경개선부담금 4,866건, 3억여 원을 부과했다. 환경개선부담금은 '환경개선비용 부담법'에 근거해 환경오염의 원인을 제공한 사람에게 오염물질 처리 비용의 일부를 부담하도록 하는 제도로, 경유 자동차 소유자에게 매년 두 차례, 3월과 9월에 부과된다. 부과 대상은 경유 자동차를 소유한 주민으로, 2025년도 제1기분 부과 금액은 2024년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사용분에 대한 것이다. 납부 기간은 오는 3월 16일부터 3월 31일까지다. 가까운 금융기관과 납부 전용계좌(가상계좌), 은행 현금 입출금기(ATM), 금융결제원 인터넷 지로 누리집, 위택스 누리집 등을 통해 납부하면 된다. 한편, 환경개선부담금은 후납제 성격의 세금으로, 차량 소유권이 변경되거나 폐차·말소된 경우 차량 소유 기간에 따라 세금이 날수 계산돼 부과된다. 국가유공자, 중증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의 경우 차량 한 대에 한해 부담금이 감면된다. 저공해자동차와 2012년 3월 이후 제작된 차량은 부과 대상에서 제외되며, 배출가스 저감
(비씨엔뉴스24) 춘천시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5년 농공단지 환경조성사업 통합패키지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기존에 개별적으로 지원하던 농공단지 환경조성사업을 패키지로 지원하여 복합·문화시설 등을 집적화함으로써 산업단지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청년이 찾고 꿈을 펼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사업대상지인 퇴계농공단지와 창촌농공단지는 준공된 지 30년이 넘은 노후 농공단지로 열악한 근무환경과 문화시설 부족, 노후 경관으로 획기적인 개선이 필요한 곳이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국비 80억 원과 지방비 34억 원으로 총 114억 원이 투입된다. 퇴계농공단지 내에 국비 60억 원, 지방비 25.7억 원을 투입하여 2025년부터 2029년까지 청년문화센터를 건립한다. 청년문화센터는 연면적 1,849.8㎡며, 기존 관리사무소 리모델링 및 수평 증축으로 진행된다. 공간구성은 체력단련실, 다목적실, 휴게실, 협의회 사무실, 구내식당, 기숙사 및 편의시설 등이다. 특히, 낡고 협소한 구내식당을 확장해 최대 120명을 수용할 수 있도록 개선하고,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