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대구 서구는 이달부터 대구시 공공 배달앱 ‘대구로’를 통해 매주 금요일마다 3,000원 할인 쿠폰을 지급하는‘서구로데이’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고 서구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구로데이’는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되며, ‘대구로’에서 매주 금요일 3,000원 할인 쿠폰을 발급받아 서구 내의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서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민간 배달앱 대비 낮은 수수료 정책을 도입하여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음식 가격을 합리적으로 유지하도록 지원하여 물가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하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고물가 시대에 서민 가계 부담을 완화하고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시켜 소상공인 매출 증대로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포항시가 ‘2025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에서 푸드테크 산업의 스마트제조화 전략 모색에 나섰다. 시는 12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5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을 방문해 벤치마킹을 진행했다. 글로벌 제조업의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이번 행사에서 포항시는 지역 푸드테크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스마트제조 및 AI 기술을 접목한 식품산업 혁신 방안을 논의했다. 올해 산업전에는 세계 22개국 500여 개 업체가 참가해 2,200여 개 부스가 운영되며 6만여 명이 참관할 예정이다. 스마트팩토리 엑스포, 해외 바이어 수출 상담회, 지능형 로보틱스 컨퍼런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포항시는 이번 산업전에서 지역 푸드테크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다양한 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포항의 스마트제조 시스템에 접목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특히, AI 기반 자동화 기술과 지능형 로봇을 활용한 식품 가공 및 물류 혁신모델을 집중적으로 살펴본다. 또한 포항을 대표하는 푸드테크 협동로봇기업인 뉴로메카
(비씨엔뉴스24) 장성군이 ‘2025년 전남 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전남 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사업’은 전라남도 거주 청년을 대상으로 공연 관람, 학원 수강, 도서 구입 등에 연간 최대 25만 원까지 사용할 수 있는 문화복지카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12월 31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대상은 장성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군민으로 △2023년 3월 4일 이전부터 2년 이상 전라남도 거주 △1997년~2006년 출생 청년이다. 복지포인트 · 복지카드 등의 혜택을 받는 공공기관 근무자나 전라남도 여성농어업인 바우처 대상자, 학교밖청소년 교육수당 대상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문화누리카드 지원사업 대상자는 문화누리 지원금을 제외하고 11만 원만 지급된다. 접수 기간은 오는 6월 30일까지며 농협카드 누리집에 접속해 신청하거나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지난해 지원대상에 선정됐던 청년도 자격요건 재확인을 위해 다시 신청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장성군 누리집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장성군 인구경제실 인구청년
(비씨엔뉴스24) 완주군이 관내 무주택 신혼부부 및 청년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공공임대주택 입주자 및 입주예정자를 대상으로 임대보증금 무이자 융자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완주군에 거주하고 있는 무주택 신혼부부(혼인신고일 기준 7년 이내)와 만 18세~39세(1986년 1월 1일부터 2007년 12월31일)의 미혼 청년이며, 2024년 1월 1일 이후 공공임대주택 입주자 또는 신규 입주자로 확정된 자이다. 올해부터는 2025년 입주(예정)자에 대한 지원한도가 청년 최대 3,000만 원 · 신혼부부 4,000만 원 · 1자녀 이상 신혼부부 최대 5,000만 원까지 확대되며, 2024년도 입주자의 경우에는 기존금액인 2,000만 원 내에서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기간은 최초 2년으로, 신혼부부 및 청년의 경우 2회 연장이 가능하며, 자녀가 있는 신혼부부 가구는 자녀 수에 따라 최장 10년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혼부부 및 청년 공공임대주택 임대보증금 지원사업’ 신청기간은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로, 완주군청 건축과 방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해당 사업에 대한
(비씨엔뉴스24) 남원시 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 12일 광한루 일원에서 남원시와 합동으로 제95회 춘향제를 맞이하여 '춘향 세일 페스타 할인행사 참여업체 모집 및 바가지요금 없는 남원‘이라는 주제로 캠페인을 가졌다. 춘향 세일 페스타는 춘향제 기간동안 방문한 관광객들이 남원 지역 상가에서 다양한 제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고, 할인 매장에서 3만원 이상의 상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축제 기간 동안 ‘페스타 홍보 부스’에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업체 모집은 2월 12일부터 4월 18일까지 진행되며 춘향제 공식 홍보 채널을 통한 매장 홍보와 업체별 옥외 광고물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남원시소상공인연합회(회장 강상남)와 기업정책과 직원들은 남원예촌 인근 상가에 방문하여 전단지를 배부하고 춘향 세일 페스타의 취지와 혜택을 알리며 소상공인의 참여를 유도했다. 이날 행사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바가지요금 근절, 개인서비스요금 부당인상 자제, 업소 내외부에 가격표시제 정착’으로 물가안정에 다함께 참여하여 ‘바가지요금 없는 남원’의 이미지를 관광객들에게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됐다. 또한 착한가격
(비씨엔뉴스24) 익산시는 지역 농산물의 품질 향상과 소비자 신뢰 강화를 위해 로컬푸드 직매장 출하 농가를 대상으로 의무통합교육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지난 11일부터 이날까지 3일간 익산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로컬푸드 직매장 출하 농가 및 가공품 생산자 약 1,000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의무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 농산물 경쟁력 제고와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먹거리 공급을 목표로 추진됐다. 프로그램은 로컬푸드 기본개념부터 농산물 품질 관리, 계획적 생산체계 구축, 농약 안전사용기준(PLS) 준수, 상품 포장 및 진열 방법 등 농가 현장에 바로 적용 가능한 내용들로 구성됐다. 또한 출하 농가가 필수적으로 준수해야 할 규정과 위반 시 제재 사항 등에 대한 안내도 이뤄졌다. 이번 교육에서는 올해부터 본격 시행 중인 '익산로컬푸드인증'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또 로컬푸드 출하 농가가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는 안전하고 품질 좋은 농산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로컬푸드 경쟁력을 높이고 출하 농가의 역량을 강화하는 통합 교육을 매
(비씨엔뉴스24) 전북특별자치도가 푸드테크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현장 목소리를 적극 반영한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 전북자치도와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은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간 ‘푸드테크42 얼라이언스’ 회원기업을 대상으로 현장 간담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간담회는 오는 12월 '푸드테크 산업 육성법' 시행을 앞두고 기업의 애로사항을 사전에 파악하고, 기업의 목소리를 반영한 현장 중심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 대상 기업은 대체식품(SF) 그룹 18개사, 스마트 제조(DX) 그룹 10개사 등 총 28개사다. 도는 간담회에 앞서 기업별 사전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간담회 당일 현장을 방문해 연구시설 및 생산제품을 견학하며 기업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청취할 계획이다. 도는 지난 2023년 9월 푸드테크 분야 대기업의 기술수요와 지역 혁신기업 간 협력을 목표로 ‘푸드테크42 얼라이언스’를 출범했으며, 분기별 네트워킹 데이를 통해 산·학·연 협력체계를 꾸준히 강화하고 있다. 출범 당시 25개 회원사에서 시작해 현재는 도내외를 넘어 해외기업까지 참여하며 총 52개사로
(비씨엔뉴스24) 전북특별자치도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기회발전특구 수요맞춤형 지원사업’ 공모에서 최종 선정돼 국비 2억 4천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총 3억 6천만 원(국비 2억4천만원, 도․시군비 1억 2천만원)을 투입해 김제 모빌리티 특구 내 재직자 140명과 신규 인력 60명 등 총 200명의 인력을 본격적으로 양성하게 된다. 지난해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된 김제시 지평선2산단과 백구일반산단에 투자 협약을 맺은 기업들의 인력 수요를 적기에 충족하고, 특장차 산업 등 지역 핵심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 목표다. 도는 이번 공모 선정을 위해 시군 및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하며 특구 내 투자 기업들의 인력 수요를 체계적으로 파악했다. 또한,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을 직접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을 적극 설명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교육 운영은 캠틱종합기술원과 한국폴리텍대학 전북캠퍼스, 자동차융합기술원이 맡는다. 이들 기관은 설계 및 해석부터 AI·디지털 기술, 현장 중심의 안전 및 품질관리 등 기업이 즉시 활용 가능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비씨엔뉴스24) 양산시는 지난 12일 산막공단 소재 ㈜선영테크 박훈일 대표가 6.25 전쟁 당시 억울하게 희생된 부친 故박춘식님에 대한 국가배상금 1억원 전액을 양산시인재육성장학재단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장학금으로 기탁한 1억원은 6.25 전쟁 중 발생한 ‘국민보도연맹 학살 사건’으로 희생된 부친 故박춘식님에 대한 국가배상금 전액을 기부한 것으로 의미가 남다르다. 고인은 당시 양산초등학교에 교사로 재직하던 중 ‘국민보도연맹 학살 사건’으로 희생됐으나,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의 진상규명 결정에 따라 억울한 죽음이 밝혀졌고 2024년 법원의 국가 배상 결정에 따라 보상을 받게 됐다. 기탁식에 참여한 박훈일 대표는 “국가배상금을 고향의 후학들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하는 것이 교사로 재직하셨던 고인의 유지를 받드는 것이라 생각했다”며 “양산이 더 큰 도시로 성장하기위해 필요한 인재를 육성하는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희종 이사장은 “고인의 유지가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학생들이 훌륭한 지역인재로 성장하는 데 필요한 밑거름으로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n
(비씨엔뉴스24) (사)한국관광클럽은 3월 13일 오전 11시 영월군 농업기술센터 1층 대강당에서 영월군과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 기탁식을 진행했다. 이번 기부는 (사)한국관광클럽과 영월군 간의 상호 협력과 발전을 위한 첫걸음으로, 양측은 관광 산업 및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 사업을 논의하고 양해각서를 체결할 예정이다. 또한, (사)한국관광클럽은 기부금을 통해 영월군의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자 한다.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후에는 양측의 친선과 상호 이해를 높이기 위한 초청 홍보 여행(팸투어)가 예정되어 있으며, (사)한국관광클럽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영월과의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두 지역의 관광 산업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영월군 관계자는 “이번 기부와 협약 체결을 통해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이 추진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사)한국관광클럽은 이번 기부를 시작으로 다양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