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대구광역시는 오는 3월 28일부터 19세 청년(2005년생)을 대상으로 공연·전시 등 관람에 사용할 수 있는 ‘청년 문화예술패스’를 발급한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청년 문화예술패스’는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들에게 공연·전시 관람비를 지원해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청년 문화예술패스는 소득과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으며, 대구에 주소를 둔 19세 청년 7,586명에게 신청순으로 15만 원 상당의 포인트를 지급한다. 지원 대상 청년이 협력 예매처인 인터파크와 예스24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이용을 신청하면, 나이와 주소지 확인을 거쳐 공연·전시 관람권 예매에 사용할 포인트를 즉시 지급받을 수 있다. 발급 자격 확인 후 10만 원은 포인트로 바로 지급하고, 5만 원은 올해 상반기 추가 예산을 확보해 지급할 예정이다. 청년들은 문화예술패스로 뮤지컬, 클래식, 연극 등 공연과 전시를 관람할 수 있으며, 사용 기한은 발급일로부터 올해 12월 31일까지다. 김선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은 “청년 문화예술패스를 통해 지역 내 청년들이 다양한 문화
(비씨엔뉴스24) 대구광역시는 한반도 3대 도시 위상에 걸맞은 도시이미지 구축을 위해 공공건축가 제도 도입, 공공건축 업무 매뉴얼 보급, 공공건축 실무담당자 역량 교육, 설계공모 일원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대구광역시 공공건축 제도 개선계획’을 마련했다. 공공건축물은 시민들에게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삶의 질 향상과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역할을 하며, 나아가 도시브랜드를 높일 수 있는 랜드마크로서의 잠재력을 가진 중요한 자산이다. 그럼에도 그동안 공공건축은 획일적이고 특색 없는 디자인, 공급자 중심의 계획, 사용자 이용 불편, 잦은 설계변경으로 인한 예산 낭비와 부실시공 우려 등의 문제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공공건축은 건축기획·설계·시공·유지관리 단계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건축기획의 경우 전문성 부족 등으로 기획업무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건축물의 품질 자체가 저하되고 설계와 시공 등이 원활히 이어지기 어렵다. 이는 건축기획 업무가 건축물 등의 설계 전에 사업의 필요성 검토 및 입지 선정, 사업비 재정투자계획, 발주방식 및 디자인 관리방안, 공간구성 및 운용계획 등에 관한
(비씨엔뉴스24) 대구광역시는 지난 3월 4일 열린 대구지역 민생토론회에서 대통령의 ‘동부권의 수성알파시티 국가디지털혁신거점 조성과 서남부권 모빌리티·로봇 중심의 산업 재편’ 약속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전국에서 가장 발 빠르게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신청했다. 기회발전특구는 지방에 대규모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지방정부와 투자협약을 체결한 기업 대상으로 세제감면·규제특례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제도이다. 정부는 ‘기회발전특구의 지정·운영 등에 관한 지침’ 고시(’24.3.4.)를 통해 별도 공모 기간 없이 지방에서 준비되는 대로 특구 신청을 받고 있으며, 대구광역시는 대구지방시대위원회를 열고 ‘대구시 기회발전특구 기본계획’을 심의해 3월 22일(금) 전국 제1호로 특구를 신청했다. 대구광역시는 경제·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상황 속에서 지역의 디지털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산업으로 신속하게 전환하고자, 수성알파시티(디지털)와 국가산단·금호워터폴리스(첨단제조) 중심으로 1차 특구를 신청한다. 광역시는 총 150만 평 범위 내에서 분할 신청이 가능하며 이번 신청 면적은 총 2,734천㎡(83만 평), 투자 규모
(비씨엔뉴스24) 대구 동구청은 청년·중년 잡페어링 프로젝트의 일환인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정례화해 운영하기로 했다. 정례화 조치로 이번 달(3월)부터 홀수월 넷째 주 화요일을 ‘일(Job) 구하는 동구데이’로 정했다. 첫 동구데이는 오는 26일 오후2시 동구청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첫 동구데이에는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하회마을, 사회복지법인 진명고향마을, ㈜맨투맨써비스, (주)진성물류, 아주운수(주) 등 5개 기업이 참여해 현장 면접을 통해 요양보호사, 총무 사무원, 미화원, 물류 택배원 등 35명을 채용한다.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정보는 동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일자리의 변화를 빠르게 수용하고, 그에 따른 구직자와 기업의 욕구를 잘 파악하여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 발굴과 맞춤형 취업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대구시교육청은 3월 23일, 대구 IB프로그램 운영 사례 발표, 강은희 교육감의 폐막 격려사, 호주의 교사 웰빙 전문가인 ‘메그 더럼’의 폐막 기조 연설, 하이프 배나얀 IB본부 이사의 폐막 연설로 3일간 진행된 ‘2024. 국제 바칼로레아(IB) 글로벌 콘퍼런스, 대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대구 IB프로그램 운영 사례 발표 세션에서는 영선초 김견숙 교사, 송미연 교감이 PYP 영역에서‘협력적인 학교 문화를 구축하는 방법’라는 주제로, 경북대사대부중 김은영 교사, 포산중 이수정 교사가 MYP 영역에서‘협력적인 학교 문화를 구축하는 방법: 대한민국 공립학교에서 IB의 지속가능성 지원’이라는 주제로 각각 운영 사례를 발표하며, 대구 IB프로그램 운영 성과를 참석자들과 함께 나눴다. 대구 IB프로그램 운영 사례 발표 이후인 15:45에‘2024. IB 글로벌 콘퍼런스, 대구’폐막식이 개최됐다. 폐막식은 남성초등학교 학생 공연을 시작으로, 강은희 교육감의 폐막 격려사, 메그 드럼의 폐막 기조 연설, 하이프 배나얀 IB본부 이사의 폐막 연설로 진행됐다. 폐막 기조 연설자로는 호주 '웰빙 학
(비씨엔뉴스24) 인천광역시 시립박물관은 지난 21일 전시 기획 역량 강화를 위해 학예사들을 대상으로 전시 설계 기법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전시가 진행되기까지 박물관의 학예사는 전시주제 연구, 출품 유물 조사, 전시 공간 디자인, 홍보 마케팅, 전시 설치 및 진열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전시의 핵심이 되는 전시 공간 디자인은 프로그램의 사용이나 기술적인 문제로 학예사가 아닌 전시 전문업체가 담당하고 있어 전시 의도의 정확한 전달에 어려움이 따르곤 했다. 시립박물관에서는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하고 학예사들의 기본적인 전시 설계 소양에 대한 능력을 키우고자 3차원 설계 프로그램인 ‘스케치업(Sketch Up)’의 활용 방법에 대해 교육을 진행했다. 작업환경 조성, 기획전시실 모델링, 전시물 배치 등을 실습하면서 전시실 공간을 설계하고 시뮬레이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강의를 진행한 손장원 인천시 시립박물관장은 “학예사들이 의도한 대로 전시 공간을 설계할 수 있어 수준 높은 전시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삼짇날을 맞이해 4월 5일부터 8일까지 세시풍속'삼짇날'체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삼짇날은 음력 3월 3일로 강남에 갔던 제비가 돌아온다고 전해지는 세시풍속으로, 삼짇날 무렵이면 봄기운이 완연해 산과 들로 나가 꽃놀이를 하고 새로 돋아난 풀을 밟으며 다양한 놀이와 풍속을 즐겼다. 센터는 전통 농경문화를 계승하고 우리 농산물을 홍보하고자 인천시민이 함께할 수 있는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 다양한 식물이 어우러진 산책로를 거닐어 보고, 봄철 제철 과일인 딸기를 주제로 한 ‘딸기 팜크닉’ 전시를 관람하면서 봄기운을 물씬 느낄 수 있다. 또한 삼짇날의 세시풍속인 ‘화전 만들기’ 체험도 운영한다. 가족과 꽃을 이용해 화전을 함께 만들어 보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체험 행사의 경우 오는 3월 25일 10시부터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농촌자원과 시민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희중 농업기술센터 소장은“벚꽃 개화철을 맞이해 봄을 만끽할 수 있는
(비씨엔뉴스24) 인천광역시는 젊은 치매라고도 불리는 초로기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함께 실천하는 친환경 캠페인이 3월 22일 첫발을 내딛었다고 밝혔다.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이 캠페인은 초로기 치매환자 사회활동 참여의 일환으로 전 지구적 환경 보호에 대한 관심에 공감하고 지역 공동체 주민의 한 사람으로서 동참하기 위해 기획됐다. ‘가치함께 새활용단’이라는 공동체 이름으로 운영되는 친환경 캠페인은 초로기 치매환자와 가족이 함께 도심지역 주변 상가, 주택가 골목 등을 걸으며 거리 정화 활동(줍깅_plogging)을 하고, 버려지는 제품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공예 활동을 펼친다. 이날 첫 줍깅 캠페인은 인천광역치매센터 부설 뇌건강학교 인근 주안 7·8동 골목 일대에서 시작했지만, 앞으로 구도심 및 하천 지역 위주로 활동 반경을 넓혀갈 계획이다. 이러한 취지에 공감하며 주안8동 행정복지센터와 GM 한마음재단이 손발을 걷어 부치고 캠페인에 함께 나설 예정이다. 인천시는 전국에서도 초로기 치매환자 상병자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치매환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인천시 특화사업인 뇌건강학교를 운영하며 초로기 치매 환자
(비씨엔뉴스24) 인천광역시는 지난 3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중국 베이징에서 투자유치와 인천 기업제품 판로개척을 위한 영업 상담(sales call)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일정은 중국 웨이하이시에 설립한 주중 인천경제무역대표처를 통해 이뤄졌다. 대표처는 지난 20일 ‘한국무역협회’와‘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베이징지부’ 등을 차례로 방문해 국내기업의 중국 진출을 위한 지원사업과 베이징 유통·물류회사들과의 교류 방안을 논의하는 등 인천 기업의 중국 진출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21일에는‘제49회 중국 베이징 국제선물 가정제품 박람회’를 찾아 1,200여 개 인천 기업의 제품설명회와 바이어 상담회, 세미나 등에 참가하는 한편 중국 알리바바, 허마선생 등 현지 유수의 유통기업 부스를 방문해 인천 49개 기업의 110여 개 상품을 적극 홍보했다. 같은 날 오후에는 글로벌혁신센터와 북경한국중소기업협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주최한 ‘KIC중국창업대회’참관 후 KIC중국(한국 창업기업 중국시장 개척 지원) 관계자와의 간담회를 열어 인천의 식품·미용 기업의
(비씨엔뉴스24) 인천광역시 인천대공원사업소는 오는 4월부터 선불제로 운영하던 인천대공원의 주차요금 수납방식을 후불제로 변경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주말 및 나들이철이 되면 공원에 많은 인파가 방문하면서 선불요금인 주차요금을 결제하기 위해 요금소에 차량이 길게 대기해 공원입구와 진입도로인 무네미로까지 교통혼잡을 빚어왔다. 문제해결을 위해 인천대공원사업소는 차량이 공원을 나갈 때 주차 요금을 수납할 수 있도록 요금정산시스템 개선사업을 추진해 오는 31일까지 시스템 설치 및 시범운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4월 1일부터는 무인정산기를 통해 주차요금을 납부하거나 사전정산 페이지로 이동하는 큐알(QR) 코드를 인식해 결제 후 출차하면 된다.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감면대상 차량의 경우 행정안전부와 자격확인 시스템을 새롭게 연동해 별도의 서류 제출 없이 자동으로 감면이 적용된다. 고창식 인천시 인천대공원사업소장은 “이번 주차요금 정산 방식 변경이 교통 정체 현상을 해소하고 공원 이용객들의 이용 편의를 개선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