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바이오 분야 특허심사 전담조직이 본격 출범함에 따라 동 분야에서 ‘특허 패스트트랙’이 본격 가동된다. 기업 등 출원인들은 최대 2개월 내에 특허심사결과를 받아볼 수 있게 되어 신속한 특허권 확보를 통해 세계적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허청(청장 김완기)은 최근 정부가 ‘새로운 성장 동력원’으로 제시한 바이오 분야를 적극 지원하기 위해, 바이오 산업 생태계 全분야에 대한 전문적인 심사가 가능하도록 4개과를 신설하고 1개과를 개편하여 총 5개과 120명 규모의 바이오 분야 전담 심사조직을 출범했다고 밝혔다. 바이오 분야는 국가첨단전략기술이자 우리나라의 미래 핵심 성장동력으로, 2027년 전 세계 시장 규모는 약 3조 3,0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연구개발(R&D)에 막대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는 한편, 소수의 우수한 특허로도 제품화 ‧ 수익창출 및 장기간의 시장 지배가 가능한 특징을 가지고 있어, 선제적 ․ 전략적 특허권 확보를 위한 기업의 신속한 심사 서비스 요구가 높은 분야다. 최근 5년간 국내 바이오(생명공학 및 헬스케어) 분야 특허출원도 연평균 8.2%씩 급증하여
(비씨엔뉴스24) 강원특별자치도가 3월 10일 도청 신관 소회의실에서 원주시 및 ㈜제론셀베인, ㈜파인플로우 두 개 기업과 투자 유치 협약을 체결하며, 총 272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제론셀베인은 전문의약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연어의 생식세포에서 PDRN(세포 재생 촉진 물질)이라는 고순도 물질을 추출해 피부 자생 기능 활성화 및 탄력 강화 효과를 지닌 화장품을 생산하고 있다. 최근에는 세계 최초로 저분자량 PDRN 기술에 대한 특허를 등록하며, 이를 기반으로 뷰티 시장에서 글로벌 기업으로의 확장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러한 사업 확장에 맞춰 생산 능력과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부론산업단지 13,200㎡ 부지에 200억 원을 투자하여 공장을 신설하고 61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 ㈜파인플로우는 반도체, 석유화학 등 케미컬 고객사에서 필요로 하는 가볍고 내구성이 강한 플라스틱 밸브 제품을 생산하는 반도체 관련 기업으로 플라스틱에 금속 내장재가 삽입된 플라스틱-메탈 하이브리드 밸브를 세계 최초로 국내외 시장에 도입했다. 앞으로 산업용 밸브 시장의 규모는 2024년 748억 달러에서 2031
(비씨엔뉴스24) 광주 남구와 (재)광주비엔날레가 문화예술을 통한 상호 발전 및 교류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특히 내년에 예정인 제16회 광주비엔날레와 관련해 양림동을 기반으로 하는 파빌리온 전시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10일 남구에 따르면 김병내 구청장과 김요성 광주비엔날레 사무처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은 이날 오후 2시 구청 열린민원실에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상호 교류와 협력을 통한 공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서다. (재)광주비엔날레와 협약을 맺은 계기는 지난해 성황리에 막을 내린 제15회 광주비엔날레와 제3회 양림골목비엔날레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협력사업을 통해 지역 창조 커뮤니티 주도의 예술 플랫폼을 성공적으로 안착화했기 때문이다. 실제 제15회 광주비엔날레가 열리는 동안 양림동에서는 본전시와 파빌리온 전시가 각각 8곳과 5곳에서 진행됐으며, (재)광주비엔날레는 행사 종료 후 광주 지역 근대역사 문화의 태동지인 양림동을 중심으로 파빌리온 전시를 확대하는 방향으로 의견을 모았다. 남구와 (재)광주비엔날레는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문화예술 활성화 및 지역사회 발
(비씨엔뉴스24) 대전 서구 가수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가수원동 을지의원과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한 나눔 후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을지의원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부해 왔다. 지난 연말에는 사랑의 쌀 10㎏ 40포(100만 원 상당)를 가수원동 행정복지센터에 쾌척했으며, 이외에도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후원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가수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지역사회 내 복지 위기 가구의 삶의 질 향상과 나눔 문화 확산으로 저소득층을 안정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윤주천 위원장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힘이 될 것 같다”라며 “매년 후원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심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최희숙 가수원동장은 “우리 지역 주민에게 따뜻한 마음으로 지속적인 나눔을 해온 을지의원 원장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협력해 소외된 이웃을 지원할 수 있도록 나눔 활동 정착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대구광역시는 지난 1월 고용노동부의 ‘2025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 공모해 지역혁신프로젝트 등 3개 사업, 국비 34억 원을 확보했다. 이로써 시비 포함 총사업비 43억 원 규모로 지역 핵심산업 일자리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대구시는 올해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을 전기차 모터소부장 특화단지를 기반으로 한 지역 핵심 산업인 자동차 부품산업에 집중해 지역의 기업과 청년 인재가 정주하고 함께 성장하는 일자리 전주기 지원체계를 마련한다. 공모사업에 선정된 3개 사업은 ‘대구지역 혁신 프로젝트’, ‘대구형 플러스 일자리사업’, ‘대구 자동차부품 상생협약 확산 지원사업’ 등으로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교육부 등에서 추진하는 개별사업과 연계해 지역인재 육성 및 유입, 지역 정착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대구지역 혁신 프로젝트’는 모터소부장 분야 지역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18억 원 규모로 취업역량 강화교육 및 취업연계 프로그램 제공 등 청년 구직자들의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제공한다. ‘대구형 플러스 일자리사업’은 반도체 및 자동차 부품 산업 분
(비씨엔뉴스24)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0일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을 찾아 지역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강 시장은 앞서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기아 오토랜드 광주를 방문하는 등 지역경제 산업현장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대내외 경제 상황을 파악해 지역경제에 미칠 영향을 살펴보고, 대응책 마련 및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행보다. 강 시장은 이날 박성호 삼성전자 부사장 등 삼성전자 광주사업장 주요 관계자를 만나 미국 관세정책에 따른 지역경제와 가전산업에 미치는 영향, 가전제품 글로벌 생산전략 등 현안을 논의했다. 특히 지난해 말 냉장고 구모델 생산물량 해외 이전 계획에 대한 지역사회의 우려가 있었던 만큼 이에 대한 논의도 심도있게 진행됐다.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은 매년 수시로 진행하던 물량 조정으로 급등한 물류비 절감 등을 위해 냉장고 20만~30만대의 멕시코공장 이전을 검토했다. 하지만 트럼프 2기 관세 강화 정책의 방향이 아직 불투명한 상황이고, 국내 경기침체, 지역사회 여론 등을 감안해 광주사업장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물량 계획을 다각도로 검토 중이라고
(비씨엔뉴스24) 전라남도 나주시가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를 더욱 강화한다. 나주시는 국가보훈대상자 명절 위로금을 신설하는 한편 보훈보상대상자에게도 명예수당을 오는 7월부터 지급한다고 10일 밝혔다. 명절 위로금은 10만원으로 설과 추석에 걸쳐 국가보훈대상자 본인 또는 유족들에게 지급한다. 대상은 보훈부에 수권자로 등록된 독립유공자와 유족을 비롯해 만 65세이상 전몰군경 유족, 순직군경 유족, 전상군경, 공상군경, 무공수훈자, 보국수훈자와 유족, 보훈보상대상자와 유족, 참전유공자, 사망한 참전유공자 배우자로 명절을 맞아 따뜻한 위로를 전할 계획이다. 그간 명예수당 대상 범주에 속하지 않았던 ‘만 65세이상 보훈보상대상자’에게도 7월부터 월 7만원의 보훈명예수당을 지급해 국가를 위해 헌신한 대상자들을 더욱 폭넓게 예우한다. 앞서 나주시는 민선 8기 출범 후 지난 2023년 보훈명예수당과 독립명예수당을 월 5만원에서 7만원으로 인상했다. 이어 2024년엔 참전명예수당을 월 10만원에서 12만원으로, 참전유공자 배우자수당 또한 월 5만원에서 7만원으로 올려 유공자
(비씨엔뉴스24) 창원특례시는 지역일자리 지원을 위한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58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산업 내 임금, 복지 등 이중구조 문제를 자발적으로 해결하고자 하는 ‘상생협력’ 분위기가 확산되는 가운데, 창원시는 경남도 및 인근 시군들과 컨소시엄을 맺어 ▲지역주도 이중구조 개선지원 사업(항공산업) ▲지역형 플러스 일자리사업(조선업) ▲업종별 상생협약 확산 지원사업(자동차부품산업) 분야에 각각 공모 신청하여 최종 선정됐다. 항공산업은 전‧후방산업 파급효과가 매우 크며, 창원은 앵커기업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및 항공관련 부품제조업체(C313) 100여 개 사가 밀집되어 도내 사업체 수 1위, 종사자수 2위 규모로 올해 ‘근로자 240명, 기업 8개사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원 내용으로는 채용예정자 훈련장려금, 경력기술자 인센티브, 일가정친화 인센티브, 일채움 지원금, 복리후생비 등 근로자 지원과 함께, 일도약장려금, 고용환경·근로환경 개선 지원 등 기업체를 위한 지원도 포함된다. 조선업은 세계적인 선박 발주량 증가로 국내 10대 업종 가운데 올 상반기 일자리 수가 가장 늘
(비씨엔뉴스24) 광양시는 지난 6일 광양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2025년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심의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4개 분과별로 진행된 사전 분과심의, 이어 열린 본 심의회에 참석해 공정하고 내실 있게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심의안건은 82건의 2025년 지원 대상자 선정안건과 1건의 2026년 사업계획안건으로, 총 83개 사업에 95억 원 사업비가 확정됐다. 심의 결과에 따라 지원이 이뤄지는 주요 사업으로는 ▲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농산물 소형 저온저장고 지원사업 ▲ 다목적 소형농기계 구입 지원사업 ▲ 중소농 원예․특용작물 생산기반 구축사업 등이 있다. 지원이 확정된 농업인․단체 등은 3월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농촌 고령화와 기후변화로 인해 농업·농촌이 심각한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각계각층이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농림축산식품산업이 농업인에게 더욱 실
(비씨엔뉴스24) 상생협력 동행 행사 벼룩시장 판매자(플리마켓 셀러) 일동이 3월 10일 오전 10시 중구청 구청장실을 찾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이웃돕기 후원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김은숙 옥교동미술관 관장, 한정희 핸드베이비 대표 등 7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지역 소상공인들이 지난해 상생협력 동행 행사에서 플리마켓(벼룩시장)을 운영하며 얻은 수익금의 일부다. 해당 후원금은 지역 내 취약계층 5가구에 각 20만 원씩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중구는 지난 2022년부터 소상공인 육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주민·소상공인·혁신도시 공공기관과 함께하는 상생협력 동행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상생협력 동행 행사 벼룩시장 판매자 일동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나눔 및 상생 활동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