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은 4일 본청 웅비관에서 직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반부패 청렴 실천 결의 및 청렴 서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깨끗하고 신뢰받는 공직문화를 조성하고, 부정부패 근절을 위한 공직사회의 실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서약식에서 직원들은 공정하고 청렴한 자세로 업무를 수행하며, 적극 행정과 상호 존중을 실천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서약식에서 참석자들은 △법과 원칙 준수 △친절하고 공정한 업무처리 △청탁금지법과 행동강령 준수 △소통하고 공감하는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 등의 내용을 담은 청렴 서약서를 낭독했다. 장인정 체육건강과 장학사와 이미영 재무과 주무관이 대표로 서약문을 선창했으며, 직원들은 오른손을 들어 청렴 실천 의지를 표명했다. 특히, 교육감을 비롯한 부교육감, 국․과장 등 고위직 공무원들은 서약식 후 현수막에 청렴 손도장을 찍으며 부패 근절 의지를 대내외에 알리는 청렴 실천 결의식을 가졌다. 임종식 교육감은 “청렴한 공직사회는 신뢰받는 교육 행정의 초석”이라며, “고위공직자부터 솔선수범해 청렴 리더십을 강화하고, 조직 전반
(비씨엔뉴스24)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봄철을 앞두고 산을 찾는 입산객들에게 산악 안전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경상북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도내 산악사고로 인한 구조 출동 건수는 총 4,205건으로 연평균 약 1,402건 발생했으며, 인명피해는 총 479명(사망 39, 부상 440)이 발생했다. 시기적으로는 봄철인 4~5월에 102명(21.2%) 발생해 안전사고 위험이 높게 집계됐다. 다가오는 봄철에는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약화 된 지반으로 인한 낙석이나 추락, 미끄러짐 등에 의한 등산객의 안전사고 발생이 매우 높고, 평소 산행을 즐기지 않던 등산객이 무리한 산행을 한 경우에는 부상의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산악사고 예방을 위해 ▴지정된 등산로 이용 ▴돌이나 바위, 낙엽 등을 밟지 않기 ▴절벽이나 협곡 등을 지날 땐 낙석 주의 ▴겨울철에 준하는 보온용품 준비 ▴랜턴 및 예비 배터리 지참 ▴반드시 등산화를 착용 ▴최소 2명 이상 동행 등의 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박성열 경상북도 소방본부장은 “등산 시 위급한 상황이 발생하면 신속히 11
(비씨엔뉴스24) 경상북도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2025년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구축’공모에서 지난해 ‘식품로봇’ 선정에 이어 올해는 ‘세포배양식품’ 분야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경북은 전국 최초로 ‘세포배양식품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를 구축하게 됐으며, 앞으로 국가 미래식품산업의 핵심인 푸드테크 분야에 기술 주도권을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 연구지원센터는 의성군 바이오밸리 일반산업단지 내에 연면적 2,663㎡(약800평) 규모로,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국비 52억 5천만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45억을 투입해 조성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식품용 대량 배양 장비와 시제품 생산시설 인프라 구축, 제품화 공정개발 사업화 지원, 상용화를 위한 안전성 평가 및 인허가 등 기업 지원을 추진한다. 또한, 세포배양식품 전주기 산업화 플랫폼을 구축하고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세포배양식품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되어 관련 기업의 양산 실증연구와 원천기술 고도화를 위한 산업 생태계 기반을 마련했
(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은 희망하는 유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돌봄 환경을 조성하고, 거점형 돌봄기관 운영을 통해 맞춤형 돌봄을 발굴․공유하기 위한 ‘거점형 돌봄기관 운영 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거점형 돌봄이란 유치원과 어린이집 중 돌봄의 중심 역할을 하는 기관을 ‘거점기관’으로 지정하고, 인근의 타 기관 2곳 이상의 돌봄 필요 유아들을 포함하여 돌봄을 운영하는 형태이다. 유보통합 추진에 따라 유치원과 어린이집이 각각 가진 장점을 살려 다양한 돌봄 수요에 대응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경북교육청은 지역과 기관의 여건과 특성에 맞는 돌봄 운영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거점형 돌봄기관’ 시범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를 위해 경북교육청은 (가칭)영유아학교 시범기관 20곳(유치원 10개원, 어린이집 10개소)을 대상으로 거점형 돌봄기관 운영 계획서를 공모해, 지난 18일 전문성 있는 외부 인사들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통해 1개 기관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시범 기관은 인근의 유치원과 어린이집에서 희망하는 영유아들을 대상으로 아침․저녁 출퇴근 시간과 방학 동안 돌봄을 제공한
(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은 교사들이 신학기 진학 상담에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경북 진학 내비게이터-합격의 길을 여는 빅데이터 분석기’ 소프트웨어를 자체 개발해 경북진학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보급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소프트웨어는 경북지역 학생들의 대입 결과를 체계적으로 분석해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2025학년도를 포함한 5개년(총 26만 건)의 데이터를 활용해 보다 정밀한 진학 상담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특히, 대학교육협의회에서 제공하는 대입 결과가 아직 공개되지 않은 상황에서 교사들이 활용할 수 있는 선제적 자료로 현장의 높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경북 진학 내비게이터-합격의 길을 여는 빅데이터 분석기’는 교사들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상세 버전과 간단 버전 두 가지로 제공된다. 상세 버전은 2021학년도부터 2025학년도까지의 대입 결과를 담고 있으며, 간단한 결과 검색 기능을 지원한다. 간단 버전은 2023학년도부터 2025학년도까지 입학 결과 데이터를 포함하며, 3개 학년도 대입 결과에 대한 상세한 검색 기능을 제공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경북진학지
(비씨엔뉴스24) 경상북도는 3일부터 6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25(Mobile World Congress 2025)에서 APEC 2025를 홍보한다. 이번 홍보 활동은 APEC 2025에 대한 국제적인 관심을 유도하고, 경북이 대한민국 ICT 및 AI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도 AI데이터과, GERI(구미전자정보기술원) 관계자를 비롯한 도내 9개 ICT 기업 임직원은 APEC 2025 로고가 담긴 단체 티셔츠를 착용하고, MWC 전시장 내에서 효과적인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행사 참가자 및 글로벌 기업 관계자들이 APEC 2025와 경상북도에 관심을 갖도록 유도한다. 또한, APEC 2025와 관련된 브로슈어(한글, 영문 디지털 및 인쇄 버전)를 제작하여 글로벌 ICT 기업 및 주요 참가자들에게 배포할 계획이다. 브로슈어에는 APEC 2025의 비전, 핵심 주제, 참가 기회 및 개최도시 경주에 관한 내용이 포함되며, QR 코드를 스캔하면 스마트폰에서 APEC 2025 홍보 영상, 행사 개요, 글로벌 협력 기회, 경북 기업 정
(비씨엔뉴스24) 경상북도는 3일부터 6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25 (Mobile World Congress 2025)에 경상북도 전시관을 운영해 도내 기업의 우수한 제품과 기술력을 세계 무대에서 당당히 홍보하고 있다. MWC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가 매년 주최하는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1978년부터 개최, 올해 38회차)로, 미국에서 열리는 국제 전자제품 박람회(CES)와 베를린 국제가전박람회(IFA)와 더불어 세계 3대 ICT 박람회로 꼽히는 행사이다. 올해 MWC 2025는 ‘Converge(융합). Connect(연결). Create(창조)’를 주제로 모바일·통신 외에도 AI, 네트워크 인프라, 디지털 혁신 등 각종 ICT 분야에서 전 세계 205국 2,700개 이상의 기업(2024년 기준)이 참가해 혁신적인 신기술을 선보임으로써 차세대 디지털 기술 동향을 파악할 수 있다. 경북도는 지역기업의 우수한 기술력을 세계 무대에 알리고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경상북도 전시관을 운영해 왔으며 공모를 거쳐 경북에 있는 중소·스타트업 9개 사를 선발했다.
(비씨엔뉴스24) 경상북도는 지난 2월 27일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에 관한 특별법‘ 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안전한 저장 및 처리를 위한 이 법안은 사용후핵연료를 안전하게 저장할 수 있는 중간 저장시설과 영구 처분장이 구축될 수 있다. 이는 방사성 폐기물의 안전한 관리를 가능하게 하여 현재의 임시 저장 방식에서 벗어나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해결책을 마련할 수 있게 된다. ‘고준위 방폐장법’은 원자력 발전소에서 발생하는 사용후핵연료의 안전한 처분을 위한 영구 처분시설의 확보를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데 주안점 뒀다. 법안에는 ▴국무총리 소속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위원회’를 설치·운영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 계획’의 수립·시행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 관리시설의 부지 적합성 조사 및 부지의 선정절차 규정 ▴관리시설 유치지역 지원 ▴고준위 방사성폐기물의 안전관리 기술개발사업 및 전문인력 양상사업 등이 있다. 또한 ▴원전 부지 내 저장시설의 용량은 원전 설계 수명중 발생 예측량으로 한정하기로 되어있는 조항은 원전이 처음 가동될 때 허가된 수명만큼 저장할 수 있도록 한다는 취
(비씨엔뉴스24) 경상북도는 1일 오전 10시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제106주년 3․1절 기념식’을 열고 도내 독립유공자 유가족 354명과 함께 순국선열의 숭고한 애국심을 기리고 나라 사랑 정신을 드높였다. 이날 이철우 도지사와 간부 공무원, 공공기관장 등 80명은 단상 위에 올라 경건한 마음으로 1절부터 4절까지 반주에 맞춰 힘차게 애국가 제창을 하며 애국심과 국민적 단결심을 고취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태극기를 흔들며 3·1절 노래 합창과 만세삼창으로 106년 전 오늘 대한민국 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뜻과 뜨거운 나라 사랑 정신을 되새겼다. 이날 행사는 국립경국대 음악과 교수 혼성 듀오의 선구자, 그리운 금강산 등 가곡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독립선언서 낭독, 유공자 표창, 도지사 기념사, 3·1절 노래 및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3·1운동 독립유공자로 추서된 고(故) 윤욱하 애국지사의 장남 윤재봉 씨(문경)와 고(故) 장춘덕 애국지사의 외증손 김주영 씨(영주)는 대통령표창을 전수했으며, 국가 상징 선양 유공자로 선정된 도민과 공무원 9명에게는 도지사 표창이 수여됐다. &nbs
(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은 공직사회에 적극 행정 문화를 정착시키고 혁신적인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2025년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실행계획은 지난 24일 적극행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됐으며, △기관장이 선도하는 적극행정 문화조성 △적극행정 공무원 우대 강화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지원 확대 △소극행정 예방과 혁파 △적극행정 문화 확산과 소통 강화 등 5대 전략과 14개 실행 과제를 중심으로 추진된다. 경북교육청은 적극행정을 실천하는 공무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적극행정 경진대회 수상자에게 포상 휴가를 부여하고, 우수 부서에는 포상금과 교육감 상장을 수여하는 등 인센티브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공무원들이 소신껏 적극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사전컨설팅 지원과 적극행정 면책제도를 확대 운영하고, 소극행정 예방을 위한 감시 체계를 더욱 체계적으로 관리․운영해 공직사회의 혁신을 촉진할 방침이다. 경북교육청은 그간 적극행정을 꾸준히 실천해 온 성과를 인정받아 교육부 주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4년 연속 8회 선정됐으며, 최우수상 4회 수상이라는 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