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김영환 지사는 2일 2025년 새해 첫 공식 일정으로 청주시 내덕동에 위치한 ‘일하는 밥퍼’ 현장을 찾아 따뜻한 행보로 한 해를 시작했다. 이날 김 지사는 현장에서 관계자들과 만나 사업이 지속적으로 안정되게 추진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일하는 밥퍼’는 지역과 함께 상생하는 협력 모델로 주목받고 있으며, 46개 작업장에서 500여 명의 어르신들이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사업에 협력 중인 지역 자동차부품 생산업체는 자동화 설비 도입 대신 주민들에게 일감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며 사업의 취지에 깊이 공감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공동체의 유대를 강화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와 관련, 청주 두꺼비 시장 작업장에 참여한 고◯◯ 할머니(75세)는 “남편과 사별한 이후 처음으로 스스로 번 돈이기에 그 의미가 남달랐다”면서, “벅찬 감정이 몰려야 눈물을 많이 흘렸다”고 말했다. 또한, ”단순한 금전 보상이 중요한 게 아니라, 나 스스로 무언가를 해냈다는 성취감과 삶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뜻깊은 경험으로 다가
(비씨엔뉴스24) 충청북도교육청은 2일,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이 주관하는 기록관리평가에서 2016년부터 5회 연속 최우수 ‘가’등급을 달성하며 공공기관 기록관리의 선도적 위치를 확고히 했다고 밝혔다. 시․도교육청, 교육지원청, 정부 산하 공공기관 등 231개 기관을 대상으로 ▲기록관리 업무 기반(전담 인력, 시설․장비, 교육 등) ▲기록관리 업무 추진(지도․감독, 이관, 평가․폐기 등) ▲기타 분야(조진문화개선 등)에 대해 진행됐다. 충북교육청은 정량평가 98점 만점을 기록하며 기록관리 역량의 탁월함을 입증했으며,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기록관리 노력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져 이와 같은 결과로 이어졌다. 특히, 8개의 교육지원청도 최우수 등급을 달성하며 충북교육청의 기록관리 체계가 교육 현장에서 성공적으로 작동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충북교육청이 2016년부터 5회 연속 최우수 등급을 유지하며 기록관리 분야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확고히 한 것은 모든 교육가족의 협력과 노력 덕분이다.”라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효율적인 기록관리 체계를 통해 교육공동체가 신뢰하고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비씨엔뉴스24) 충북도의회는 2일 을사년 새해를 맞아 충혼탑을 참배하며 새해 첫 의회 일정을 시작했다. 이날 참배에는 이 의장을 비롯해 이상식 정책복지위원장, 최정훈 행정문화위원장, 김꽃임 산업경제위원장, 이태훈 건설환경소방위원장, 이정범 교육위원장과 김현문・박지헌・이동우・박재주・조성태・이옥규・노금식・유상용・박병천・박봉순 의원, 사무처 간부 직원들이 참석했다. 참배 후에는 의원과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의회 회의실에서 시무식을 갖고 충북의 번영과 도민 행복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칠 것을 다짐했다. 시무식에서 이 의장은 “예기치 못한 국정 혼란과 항공사고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자신에게 주어진 본연의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는 것이 위기 극복의 지름길”이라며 “민생경제 회복과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선진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자”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2일, 을사년(乙巳年) 새해를 맞아 사직동 충혼탑에서 신년 참배를 실시했다. 윤건영 교육감을 비롯한 본청 간부공무원들은 참배를 하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뜻을 기리고, 강한 적응력과 지혜를 상징하는 뱀을 교훈삼아 2025년 새해 변화하는 국내외 정세에 유연하게 대처하며 충북교육을 발전시켜 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후, 윤건영 교육감은 본청 직원들과 수인사와 더불어 새해 덕담을 나누고, 화합관에서 월례조회를 실시하며 본격적으로 2025년 업무에 들어갔다. 윤건영 교육감은 월례조회에서 새해에는 지혜와 성취를 상징하는 푸른 뱀처럼 깊은 통찰로 새로운 길을 열고 결실을 맺는 한 해가 되길 소망한다며, 2024년이 '실력다짐 충북교육'의 원년으로 5대 핵심 정책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고 현장에 안착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해였다면, 2025년 충북교육은 '격차를 줄이고 모두의 성장'으로 나아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격차를 줄인다는 것은 교육으로 평등한 출발선을 보장하여, 디지털 · 발달 · 학습 · 사회정서 격차를 줄이고 모든 학생이 교육의 품에서 온전한 성장을 실현하기 위
(비씨엔뉴스24)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미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탄핵정국,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등 대내외적으로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성장과 지혜, 유연한 변화의 상징인 ‘푸른 뱀’의 긍정적 기운이 충북 곳곳에 전달되어 도민 모두가 이 위기를 극복하고 활력과 행복이 넘치는 한 해가 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 충북은 변화와 혁신이라는 씨앗을 뿌리고, 싹을 틔워 열매를 맺기까지 열심히 달려왔습니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55조 원이 넘는 투자유치 실적을 거두었고, 역대 최대 규모의 정부예산인 9조 93억 원을 확보하는 등 지역발전을 가속화할 든든한 성장 동력을 마련했습니다. 어르신들의 생계지원, 자존감 회복, 시장 경제 활성화라는 1석 3조의 효과를 보여주는 ‘일하는 밥퍼’ 사업은 신개념 노인복지정책으로 자리 잡으며 충북 전역으로의 확산을 준비 중이고, 누적 수혜자 1천2백 명을 돌파한 의료비 후불제는 서울시와의 우수 정책 교류를 발판으로 전국적인 주목을 받았습니다. 아울러, 영상자서전은 1만 5천 건 촬영을 돌파하며 충북을 대한민국 문화
(비씨엔뉴스24)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도서관은 2일, 제34대 이상래 교육도서관장(전 학생수련원 학생수영부장)이 취임식을 하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신임 이상래 관장은 1989년 제천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해 단재교육연수원, 자연과학교육원, 본청 총무과장, 학생수련원 학생수영부장 등을 거쳐 2025년 1월 지방부이사관으로 승진하며 교육도서관장으로 부임했다. 이상래 교육도서관장은 “학생과 교직원, 지역사회를 위한 교육도서관의 위상 및 역할을 높이고, 새로운 도전과 변화을 통해 '지식을 넘어 세상을 읽는 도서관' 이라는 비전을 달성해 나가겠다.”며, “단순한 정보제공 공간을 넘어서 학습과 문화가 융합된 교육문화복합공간을 조성하여 학생과 지역사회가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충청북도의회는 새해 새 아침, 첫 마음으로 도민부터 챙기겠습니다. 올해의 현실도 녹록지 않을 것 같습니다. 첫째도 민생, 둘째도 민생, 셋째도 민생, 가장 중요한 것은 민생입니다. 서른다섯 명의 도의원은 도민과 고락을 함께하며, 민생을 살피는 일에 의정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도의회는 먼저, 지역 현안 해결에 앞장서겠습니다.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의 개정과 청주국제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 등 지역 현안 해결에 적극 나서겠습니다. 생존의 고통을 겪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농민들을 지원하고, 도민들의 생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의회가 소임을 다하겠습니다. 책임 있는 견제와 감시로 민의를 대변하겠습니다. 주요 정책들이 생산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되도록 살피고 도민의 이익에 부합하지 않는 사안은 철저히 바로잡겠습니다. 지역 현안은 앞장서서 해결하고 충북의 미래를 위한 주요 사업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혜롭게 대처해 나가겠습니다. 올해는 충청북도의회가 70년 만에 마련하는 독립 청사에서 새롭게 도약하는 뜻깊은 해입니다. 거문
(비씨엔뉴스24) 충북도는 3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영환 지사와 공직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종무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종무식은 당초 예정이었던 사전공연, 시 낭독 등 부대행사를 취소하고,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민간인 및 공무원 포상, 송년사 등이 간소하게 진행됐다. 김영환 지사는 송년사에서 “올해는 우러전쟁 장기화, 탄핵정국,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등 국내외 혼란 속에서 도민들이 똘똘 뭉친 결과 △의료비후불제 확대 △인생기록 영상자서전 1만 5천 건 돌파 △도시농부 및 도시근로자 성공적 정착 등 충북만의 혁신 정책으로 대한민국 개혁을 선도한 한 해였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청내 유휴자원 새 활용(업사이클링)’과 ‘오송역 선하부지 공간 활용 사업’은 도시문화의 새 지평을 열었고,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과 ‘충청광역연합’ 출범은 충북을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거듭 발돋움하게 했다.”라고 말했다. 또한 “특히 대청호 주변 옥천․영동군의 수변구역이 22년 만에 해제돼 옥천 장계관광지 등 주변 관광개발을 가속화했고, 상수원관리규
(비씨엔뉴스24) 충북도는 31일 최복수 전 강원도 행정부지사를 제4대 충북경제자유구역청장으로 임용(2025. 1. 1. 자)한다고 밝혔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장은 개방형 직위(1급 상당)로 경제자유구역 혁신생태계 조성, 바이오밸리 및 에어로폴리스 개발 및 분양, 국내외 투자 유치 등을 총괄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는다. 최복수 청장은 한양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5회로 공직에 입문했으며, 충북도에서 공직을 시작해 기획관, 국제통상과장, 청주시 부시장 등을 역임하여 지역 현안에 대한 이해도가 깊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중앙부처로 전출한 뒤에는 행정안전부에서 오래 근무하면서 국장과 실장 직책을 담당했고, 주중한국대사관 참사관, 대통령실 선임행정관, 강원도 행정부지사 등을 거친 행정 전문가로, 중앙과 지역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할 적임자로 평가받는다. 최 청장은 “경제자유구역청 조직의 조속한 안정을 도모하고, 직원들과 화합하여 충북경제자유구역이 제2의 도약을 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는데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비씨엔뉴스24) 충북도는 고금리․고물가 등 장기 지속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2025년 소상공인육성자금 지원 계획을 확정하고 총 1,200억 원 중 1차분 840억 원(70%)을 25년 1월 6일부터 충북신용보증재단 ‘보증드림 앱’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상담 및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소상공인육성자금은 대출이자의 2%를 충북도가 지원하는 저리 정책자금으로, 금년도부터 경영 위기 소상공인의 유동성 지원을 위해 3년 만기 일시상환 지원을 종료하고 대출 기한을 확대하여 ‘1년마다 기한 연장(최대 3년)’에서 ‘1년마다 기한 연장(최대 5년)’으로 지원한다. 다만, 일시상환의 경우 최대 3년까지 이차보전 및 대출금리 상한 유지를 지원하고, 이후 2년간은 이차보전 지원이 없으며 대출금리는 은행별 체결된 업무협약에 따라 대출금리 상한을 유지하거나 자율 결정하게 되며, 분할상환의 경우에는 전년과 동일하게 5년 이내 이차보전과 대출금리 상한을 유지하게 된다. 도내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업체당 최고 7천만원 이내(착한가격업소의 경우 1억 원까지)로 지원할 계획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