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전임 하윤수 교육감 재임 시기인 2023년부터 2년간의 집중적인 노력 끝에 동·서 지역 간 교육격차 완화에서 의미있는 성과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2024년 부산형 학업성취도평가(BEST) 시행결과(평가기간: ΄24.7.22.~9.13.) 분석에 따르면 동·서 지역 간 중학생의 학업성적 격차가 2023년에 비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국어·수학·영어 3과목의 지역 간 기초학력 이상(4~3수준) 학생 수 비율이 2023년 9.5%에서 2024년 7.7%로 1.8%p 격차가 감소한 것이다. 이는 그 동안 지역 간 학력 격차가 지속적으로 심화되고 있던 현실을 감안할 때 그 격차가 감소 추세로 전환됐다는 것은 부산교육청의 학력 격차 해소 노력이 의미있는 효과를 나타내기 시작했다고 보여진다. 부산형 학업성취도평가(BEST)는 전임 하윤수 교육감의 공약인 깜깜이 교육 해소를 위해 2023년 시행된 평가시스템으로 개별 학생의 학력을 정확히 진단한다. 이에 함께 부산학력향상지원시스템(BASS)은 학업성취도평가(BEST)결과를 반영한 학생 개인별 맞춤형 학습을 제공한다. 부산교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최근 전국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전국 210개 장관감염증 표본감시사업 참여 의료기관(병원급 이상)에서 신고된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수가 올해(2025년) 2주 차 372명으로, 5주 전인 지난해(2024년) 50주 차 142명에 비해 2.6배 증가했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계절적으로 11월부터 다음 해 4월까지 자주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주요 감염경로는 ▲오염된 음식이나 물 섭취 ▲직접적인 환자접촉 ▲환자의 구토나 분변으로 오염된 환경과의 접촉 등이다.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12~48시간 안에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사람에 따라 복통, 오한, 발열이 나타나기도 한다.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고령자, 5세 미만 어린이, 면역저하자 등의 고위험군에서는 심각한 탈수 증상이 생길 수도 있다. 환자 관리 방안으로, ▲가정 내에서도 화장실을 비롯한 생활공간을 다른 가족과 분리해 생활 ▲보육시설, 학교 등 집단생활하는 경우는 증상 소실 후 48시간까지 등원, 등교 자
(비씨엔뉴스24)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외국인 전용 관광패스인 '비짓부산패스(Visit Busan Pass)'가 출시 이후 누적 31만 매 판매, 무료 가맹점 누적 이용 횟수는 165만 회로, 부산 여행 필수품으로 자리 잡았다고 밝혔다. 2023년 2월 출시된 ‘비짓부산패스’는 지난해(2024년) 연말까지 누적 31만 2천826매가 판매됐으며, 판매 금액은 총 217억 원이다. 판매실적은 지난해(2024년) 22만 1천695매로 2023년 9만 1천131매 대비 약 2.5배 증가했다. '비짓부산패스'는 외국인 개별 관광객을 주요 타깃으로 한 자유이용권형 관광패스로, 별도 입장권을 구매할 필요 없이 패스를 통해 검증된 유명 관광시설을 가성비 있게 즐길 수 있어 시간과 비용을 일석이조로 절약할 수 있는 상품이다. 패스는 ▲시간제한형 2종(24시간권, 48시간권) ▲수량제한형 2종(BIG3, BIG5), 총 4종으로 카드형과 모바일형으로 판매되고 있다. 무료로 입장할 수 있는 유료 관광시설은 42곳으로, ▲송도해상케이블카 ▲해운대 블루라인파크 해변열차 ▲엑스 더 스카이 전망대 ▲스카이라인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부산시민과 귀성객들이 풍요롭고 활기찬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025년 '설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 명절 종합대책은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 등 엄중한 상황 속에서 시민들의 부담을 덜고 일상을 활기차게 영위해 나갈 수 있도록 경제·복지·관광·안전·의료 등 7대 분야 79개 세부과제를 마련했다. [민생경제] 소비 진작과 물가안정에 총력 대응하고 중소기업·소상공인 맞춤형 정책금융자금 조기 공급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높인다. 오는 2월까지 동백전 캐시백 적립 한도를 월 50만 원으로 상향하고 캐시백 비율은 7퍼센트(%)까지 확대한다. 또한 1, 2월 각 한 달간 동백전 20만 원 이상 사용자 4,050명을 추첨해 정책지원금 3만 원을 지급한다.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부산형 착한결제 캠페인’의 민간 동참 선순환을 확산하기 위해 미리 결제를 인증한 참여자 총 1,014명을 추첨해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최대 5만 원을 지급한다. 1조 1천830억 원 규모의 정책금융자금을 조기 공급해 경영 안정을 뒷받침하고 시, 구·군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오늘(20일) 오후 2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아이파크마리나㈜와 '수영만 요트경기장 재개발 민간투자사업'에 대해 변경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수영만 요트경기장 재개발 민간투자사업’은 2014년 3월 아이파크마리나㈜와 실시협약을 처음 체결한 후 장기간 표류했으나, 시와 사업시행자간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사업 재개를 위한 합의를 도출했다. 시는 그동안 재개발 사업과 관련된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해양레저(마리나) 산업 관계자와 인근 지역 주민들의 요구를 수용하고, 이를 실시협약에 반영하기 위해 사업시행자와의 협상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왔다. 최근 부산의 관광상품으로 주목받고 있는 ‘마리나 선박 대여업’이 공사 기간에도 지속될 수 있도록 해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에게 편리한 해양 레저 서비스를 제공하고, 부산의 해양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했다. 또한, 인근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시설 규모를 조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 디자인 개선(안)을 마련해, 지역 주민들의 요구를 충족하고 조화로운 도시미관을 조성하는 데 힘썼다. &nbs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은 20일부터 23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교사 50명을 대상으로 AIDT(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 선도기업 및 에듀테크 적용 우수기관 탐방 과정을 실시한다. 이번 탐방은 AIDT 체험․실습 및 특강으로 구성되어 교사의 디지털 교수·학습 역량을 개발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먼저 AIDT 선도기업을 탐방한 후‘AI와 함께 만드는 교실 수업의 변화’를 주제로 실제 교실환경에서 AIDT를 활용한 수업설계를 실습한다. 다음은 안소연 교수(카이스트 디지털인문사회과학부)가 특강 강사로 나서서 ‘AI 디지털교과서가 도입됨에 따라 우리의 수업을 어떻게 바꿀 것인가’ 등을 교사들과 함께 모색한다. 이번 과정은 앞서 15일부터 16일까지 실시한 대한민국교육박람회 관람 및 선진기관 탐방에 비해 AI 콘텐츠 및 서포트 기능 체험을 강화했다. 북부교육지원청은 이 외에도 공통과정, 기본과정을 운영하여 교사들이 디지털 교육 환경을 직접 체험하고 학교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연수를 운영하고 있다. 김범규 북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직무연수는 교원의 디지털 수업혁신을 위한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은 21일 오전 10시 관내 초등학교 교감, 수석교사, 교사 150여 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학교교육계획 수립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2025학년도 새로운 부산교육정책에 대한 이해도 제고와 상호 소통 강화로 전문적이고 창의적인 학교교육과정 설계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시교육청 관련 부서도 함께 참석하여 2025학년도 시교육청 주요정책을 직접 안내한다. 또한 북부교육지원청은 명품교육으로 도약하기 위하여 △체험‧실천으로 내면화하는 북부 인성교육, △HUB로 함께 성장하는 북부 다문화교육, △기본을 다지고 미래를 준비하는 북부 학력신장, △지역사회가 공감하는 맞춤형 학교 배치를 중점사업으로 안내한다. 특히 올해부터 2022 개정교육과정이 3~4학년으로 확대됨에 따라 경기 토당초 최무연 수석교사의 학교자율시간 디자인 특강이 진행되며, 이어서 지구별 교육과정 네트워크 분임토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김범규 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학교별 특색이 있는 창의적인 학교교육계획이 잘 수립되기를 기대한다”며 “2025학년도 새로운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교육청은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농어촌 지역 학교에 근무하는 교직원을 대상으로 올해 3월부터 교통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강서구 및 기장군 내 학교 중 상대적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36교에 근무하는 교직원 중 실제 거주지와 학교 간 거리가 편도 10km 이상이면 교통비를 지원받는다. 지원 금액은 1인당 월 1만원, 연 12만원을 맞춤형 복지포인트로 지급한다. 올해 사업을 모니터링 후 2026학년도부터는 연차적으로 지원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최윤홍 부산광역시교육감 권한대행은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교통비 지원 뿐만 아니라 교직원들이 선호하고 필요를 느끼는 복지혜택을 찾아 지원함으로써 근무 만족도를 제고하고 사기를 진작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교육청은 20일 오전 9시 동명대학교 본관(307호)에서 동명대학교와 늘봄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최윤홍 부산광역시교육감 권한대행, 동명대학교 총장 등 업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승마 등의 학습형 늘봄 프로그램과 부산교육청 소속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힐링 승마 프로그램을 상호 협력하여 진행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학습형 늘봄 프로그램과 부산교육청 소속 교직원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과 교직원의 신체건강, 힐링, 및 학습능력 증진 등을 위한 것이다. 부산교육청은 이번 협약이 학생에 대한 폭넓은 교육 기회 제공과 함께 교직원의 복지 증진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최윤홍 부산시교육감 권한대행은 “우리 교육청은 다양한 협약을 통해 교육공동체가 만족하는 부산교육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학생과 교직원 모두가 행복해지는 학교를 만드는 데에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이 계속해서 힘을 모아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오늘(20일)부터 '2025년 탄소저감 기술기업 금융비용 전부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탄소저감 기술기업 금융비용 전부 지원사업'은 탄소저감 기술기업의 금융지원을 위해 시와 비엔케이(BNK)금융그룹, 기술보증기금이 지난해 7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국 최초로 마련한 사업이다. 기업당 최대 5억 원의 운전자금을 2년간 이자 등 금융비용 부담 없이 대출받을 수 있다. 2년간 200억 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2024년) 12개의 시 중소기업에 59억5천만 원의 운전자금을 지원했다. 이를 위해 ▲시는 대출이자 전액을 ▲기술보증기금은 기술평가·보증료를 전액 지원하며, ▲비엔케이(BNK)금융그룹은 탄소저감 기술기업을 위한 저금리의 특별금융상품을 제공한다. 부산에 소재한 탄소저감기술 보유 중소기업이자 기술보증기금의 탄소가치평가를 통해 탄소감축량 산출이 가능한 기후테크 기업이면 누구나 이번 지원사업에 신청할 수 있다. 고효율 부품·설비, 전기차 관련 부품, 신재생에너지 관련 부품 생산하는 등 탄소감축 효과가 있는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