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광주시가 1월에 이어 2월까지 연장 추진한 ‘광주상생카드 10% 특별할인’이 소비활동을 이끌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은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광역시는 올해 1~2월 특별할인기간 광주상생카드 발행규모가 약 1820억원(1월 1006억6000만원, 2월 813억1000만원), 사용액은 1326억원(1월 672억원, 2월 654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특히 설 명절이 있는 1월 발행액 1006억6000만원은 지난해 12월(413억3000만원, 7% 할인)보다 약 2.5배 증가했다. 발행규모와 함께 사용액도 크게 늘었다. 올해 광주상생카드 사용액은 1월 672억원, 2월 654억원으로, 지난해 하반기 월 평균 사용액 467억4600만원보다 42% 급증했다. 이 같은 사용액은 연매출 30억원 초과업체를 가맹점에서 제한한 지난 2023년 10월 이후 가장 많은 금액이다. 광주시는 ‘광주상생카드 10% 특별할인’이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큰 효과를 거둔 것으로 보고 있다. 광주시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위축된 소비심리를 되살리기 위해 1월에는 5개
(비씨엔뉴스24) 대전 서구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역량강화를 통한 지역사회 문제 발굴‧해결을 위해 ‘2025년 지역사회 문제해결 사업’ 수행기업을 이달 12일부터 21일까지 모집한다. 사회적경제 육성을 위해 ▲환경 분야(환경오염 저감, 자원 재활용 및 순환경제 활성화) ▲돌봄 분야(사회적·경제적·건강 취약계층 등 약자 돌봄, 정신건강 돌봄) ▲안전 분야(생활안전, 재난안전 등) ▲기타 분야(자율 주제)에서 혁신적인 사업 모델을 발굴한다. 신청 대상은 대전 서구 내 (예비)사회적기업, (예비)마을기업, 사회적협동조합, 자활기업으로 1개 기업을 선정해 사업 추진을 위한 지원금 1천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수행기업 선정 과정은 공정하고 체계적으로 진행되는데, 1차 서류심사, 2차 대면심사와 제안설명을 통해 사업의 타당성, 사업 수행 역량, 지속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신청‧접수는 서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홈페이지와 서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철모 구청장은 “이번 공모가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비씨엔뉴스24) 인천 서구는 ‘2025년 해외지사화 지원사업’을 추진하여 중소기업의 해외 및 영업활동을 돕는다고 11일 밝혔다. 해외지사화 지원사업은 코트라(KOTRA) 해외무역관이 수출기업의 해외 지사 역할을 수행, 중소기업의 해외 영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해외 영업 인력 및 자금 부족으로 해외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이 지원 대상이다. 코트라는 시장조사, 수출거래선 발굴, 거래성사까지 6개월에서 1년간 해외 판로개척 및 영업활동을 1:1로 밀착 지원한다. 참가 기업 신청 기간은 이달 17일부터 31일까지이며, 지원 대상은 관내 중소 제조기업 약 10개 기업이다. 기업당 100만 원 범위 내 참가비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현지 무역관 국가 내 자사 지사가 있는 기업이나 전년도 동 지원사업이 진행 중인 기업은 제외된다. 구 관계자는 “해외지사화 지원사업은 시장성 조사부터 수출계약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라며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익산시가 지방세 환급금 발생 시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자동 지급되는 '환급계좌 사전등록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환급계좌 사전등록제'는 납세자가 미리 본인의 계좌를 등록해 두면 지방세 환급금이 발생할 때마다 별도 청구 없이 자동으로 지급되는 제도다. 기존에는 납세자가 환급 안내문을 받은 후 방문 또는 전화 신청을 해야 환급금을 받을 수 있었으나, 이 과정에서 주소 불일치로 인한 우편 반송, 소액 환급금 미신청 등의 불편이 발생해왔다. 이에 따라 시는 '환급계좌 사전등록제'를 통해 납세자가 환급 사실을 인지하지 못한 경우에도 신속하게 지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소액 환급금도 자동 지급됨으로써 납세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보다 편리한 환급 절차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환급계좌 등록은 위택스 또는 스마트위택스 앱에서 본인이 직접 등록하면된다. 시청 징수과나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후 '환급계좌 개설 신고서'를 제출해도 된다. 시 관계자는 "지방세 환급금은 5년이 지나면 소멸되기 때문에, 환급
(비씨엔뉴스24) 익산시는 익산 귀금속 제조업 협동조합(이사장 정지필)이 설립 등기를 마치고 공식 출범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귀금속 산업의 재도약을 위해 지속해서 지역 업체들과 판로 개척, 마케팅 강화 등 다양한 방안을 논의해 왔다. 이에 귀금속 업체들은 경쟁력 확보를 위해 그동안 여러 단체로 나눠 운영되던 주얼리 산업 단체 통합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중소기업협동조합법상 협동조합 설립을 추진했다. 지난해 12월 창립총회를 개최해 조합 설립에 필요한 사항들을 구체적으로 심의·의결하고, 이달 중소기업협동조합법에 따른 설립인가를 받아 법인 등기를 완료했다. 협동조합은 △국내외 온오프라인 판로 개척 △원자재 공동 구입 및 공동 작업장 확보 △공동브랜드 활성화를 위한 디자인 개발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주얼리 업체들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청년층의 신규 창업을 지원해 산업 활성화를 도모한다. 정지필 이사장은 "익산 귀금속 업계의 적극적인 협조와 단합된 힘으로 협동조합이 탄생했다"며 "지역 주얼리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조합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
(비씨엔뉴스24) 익산시가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유일하게 '2025 박물관·미술간 주간 사업' 교육부문 공모에 선정됐다. 익산시 백제왕궁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뮤지엄x즐기다'를 통해 오는 5월 한 달 동안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박물관·미술관 주간'은 국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박물관·미술관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다. 매년 다양한 신규 프로그램을 공모해 지원한다. 박물관은 이번 공모를 통해 국비 1,500만 원을 확보했다. 올해 공모 주제는 '급변하는 공동체와 박물관의 미래'다. 백제왕궁박물관은 '백제왕궁 : 공동체의 연결, 미래를 비추는 유산'이라는 주제로 프로그램을 기획해 최종 선정됐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5월 한 달간 백제왕궁박물관 및 왕궁리유적 일원에서 진행된다.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 등재 1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다. 박물관은 백제왕궁(왕궁리유적)에서 출토된 유물과 백제 역사를 활용한 3종의 체험 프로그램을 총 6회 운영하
(비씨엔뉴스24) 영천시는 최근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위축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민생경제 회복 소비촉진 캠페인’을 3월 10일부터 집중 추진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채무 부담 증가와 내수 회복 지연으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어려움이 계속되는 가운데, 최근 대내외 정치·경제 불확실성까지 더해지며 경기 전망이 더욱 어두워지고 있다. 이에 따라 영천시는 소비 촉진을 통해 민생경제를 회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시는 지역 기업 및 기관·단체들과 협력해 착한 소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시민들의 소비 심리 활성화를 위한 정책 지원을 강화해 경제 활력 회복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 공무원들, 지역경제 살리기 위해 팔 걷었다...구내식당 휴무 확대·지역상가 이용 상생캠폐인 추진 공직사회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앞장선다. 시청 구내식당 휴무일을 기존 월 2회(둘째·넷째 주 수요일)에서 주 1회(매주 수요일)로 확대(4월까지) 운영하고, 공무원들의 외부 식당 이용을 늘린다. 또한, 업무추진비를 4월까지 40% 이상 집행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도내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25 중소기업 해외인증 획득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미국식품의약품인증(FDA), 유럽자동차매연저감제인증(AdBlue) 등 해외 각국에서 요구하는 수출에 필요한 546가지 인증 획득 비용의 50%를 3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특히, 올해 사업에서는 전년도 487개 인증 대비 59개 인증을 확대해 업체 지원을 강화했다. 신청 대상은 올해 해외인증을 취득한 도내 중소기업이며, 도는 3월부터 연간 3회(3월, 7월, 10월)에 걸쳐 총 24개 기업을 모집할 계획이다. 다만,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으며, 1차 모집은 3월 4일부터 5월 31일까지 진행된다. 경상남도 해외마케팅 지원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해 이 사업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 28개 사의 해외인증 획득 비용을 지원해 해외시장 진출을 도왔다.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청년들이 꿈꾸는 근로 여건을 갖춘 ‘경남형 청년친화기업’ 20곳을 모집한다. 도는 일과 생활의 균형, 혁신적인 조직 문화, 우수한 복지제도 등 청년들이 선호하는 근무 조건을 갖춘 도내 우수 중소기업을 ‘경남 청년친화기업’으로 선정한다. 신청 기간은 3월 12일부터 모집 완료 시까지며, 경남에 주소를 둔 중소기업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 선정 기준은 ①신입초임 임금 ②신규채용청년 인원 ③청년근로자 비율 ④청년 고용유지율 ⑤일생활균형 제도 ⑥조직문화 혁신제도 ⑦복지지원 제도 등이다. 도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실사를 통해 기업 성장 가능성과 일자리 질을 평가해 최종 선정한다. 경남형 청년친화기업 모델을 미충족할 경우 선정기업에서 제외된다. 특히, 청년친화기업 심사에는 청년이 직접 현장 실사 위원으로 참여해 평가의 객관성을 높일 예정이다. 경남형 청년친화기업에 선정되면 2년간 최대 2천만 원의 복지지원금을 지원하며, 기업은 ‘근로환경개선금(최대 2천만 원)’ 또는 ‘육아휴직대체 청년인턴 지원금(경상남도 고시 생활임금 12개월)과 육아휴직대체 청년인턴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수산물 소비둔화에 전방위적으로 대응하고자 내수시장 소비 촉진과 수출 확대를 위한 4대 전략과 10대 과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생산연령인구 감소와 수산식품 지출 비중 감소로 수산물 소비가 둔화하고 있고, 원물 위주로 유통·소비되는 수산물의 특성상 젊은 소비층의 선호도가 낮아 미래 수요 감소 또한 우려된다. 수출시장도 일본, 중국, 미국 등 일부 국가에 편중되어 탄력적 대응을 위한 수출국 다변화가 절실하다. 경남도는 조직, 상품, 내수, 수출 분야로 4대 전략, 10대 과제를 마련하여 수산물 판로 확대를 통한 어업인 소득 증대와 미래 소비층 확보에 나선다. 이를 위해 수산물 소비와 수출을 전담할 ‘10기동대’를 운영하며, 이 팀은 서울시 징수조직 별칭인 ‘38기동대’에서 착안한 것으로 수산물 소비와 수출을 끝까지 책임진다는 목표로 밀착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10대 과제는 ▵‘경남사랑수산물’ 10대 품목 지정과 판촉전 추진 ▵대기업 구내식당 납품 지원 ▵군부대·학교급식 도내 수산물 공급 ▵노인시설 급식 공급 ▵온라인몰 정기구독·멤버십 서비스 ▵수산식품개발 아이디어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