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경상북도 민물고기연구센터는 5일 동해안 연어자원 조성 및 하천 생태계 보존을 위해 관내 연어 주요 소상 하천인 울진군 왕피천에 어린연어 41만 마리를 방류했다. 이번에 방류한 어린 연어는 지난해 10월 11일에서 12월 8일까지 59일 동안 울진군 왕피천에서 포획한 어미 연어 208마리(암컷 65, 수컷 143)로 부터 인공부화 후 약 3개월간 사육한 평균 전장 5.9㎝, 평균 체중 2.3g으로 건강하게 성장한 치어들이다. 연구센터는 어린 연어 41만 마리 중 10만 마리를 표지 방류한다. 표지 방법은 수온 자극을 통해 이석(귀속의 뼈)에 나이테 모양을 새겨 어디서 방류한 연어인지를 인위적으로 표시하는 이석표지 방식으로. 방류 후 회귀년 수와 회귀율 등의 다양한 과학적 생태자료를 얻는다. 연어는 학술적으로 뿐만 아니라 산업적으로도 중요한 어종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는 대표적인 소하성 어종이다. 식용뿐만 아니라 채란 후 부산물인 정자와 정소는 바이오 의약품, 비늘과 표피는 화장품 원료로 널리 활용된다. 연어의 회귀율은 지구온난화와 같은 기후변화 등의 이유로 전국적으로 점차 감소
(비씨엔뉴스24) 경상북도는 5일 APEC 2025 SOM1 회의가 열리는 경주에서 ‘제2회 경상북도라이즈(RISE)위원회’를 개최했다. 경상북도라이즈(RISE)위원회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정태주 국립경국대학교 총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하고 임종식 경상북도 교육감, 김주수 경북시장군수협의회장, 김상동 경북인재평생교육재단 대표이사를 당연직으로, 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위원장, 도내 권역별·유형별 대표대학 총장, 연구기관과 혁신기관장, 기업대표 등 위촉직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경북의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를 이끌어가는 최고의사결정기구로, 경상북도 RISE 체계의 고등교육 정책 결정을 심의·승인하는 중요한 임무를 수행한다. 이번 경상북도라이즈(RISE)위원회에서는 도내 대학을 대상으로 한 경상북도RISE 공모사업에 대한 본평가 선정 결과 확정(안)에 대해 심의·의결하고 경상북도RISE센터장 채용(안)과 정책연계형 사업을 보고받았다. 경상북도 RISE 공모사업은 3개 프로젝트 11개 단위과제를 대상으로 지난해 11월 말 공고해 총 29개 대학, 146건의 과제가 접수됐고 글로컬 대학 중복성검토위원
(비씨엔뉴스24) 경상북도는 5일 영덕군 영해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2025년 제1회 경상북도 인구감소지역대응위원회 회의를 열고, 2025년 경북도 인구감소지역 대응 시행계획 심의와 행정안전부 ‘고향올래(GO鄕ALL來)’ 공모사업 선정을 위한 자문 및 영해면 이웃사촌마을 현장답사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는 도내 생활인구가 가장 활발한 지역인 영덕(체류인구 배수 7.3배, 2024.2분기)에서 현장 회의로 진행됐으며, 생활인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대응 전략 논의를 위해 도, 시군,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2025년 경상북도 인구감소지역 대응 시행계획은 2022년 제정된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에 따라 2023년 6월 본 위원회에서 심의·의결한 인구감소지역 대응 기본계획(2022~2026)을 토대로 도와 시군의 인구감소 위기 대응 사업계획을 담고 있다. 이번 시행계획은 ‘지방시대 인구유입 1번지, 경상북도 k-로컬 전성시대’라는 기본계획 비전에 따라 ▵지역일자리 창출 ▵생활인구 방문유입 활성화 ▵필수 생활환경 강화 ▵외국인 이주 정착 지원 등 4대 전략과 16개 실천과제, 127개 세부 추진 사업으로 구성
(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은 신학기를 맞아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철저한 점검과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특히, 이날 권성연 부교육감은 직접 예천초등학교를 방문해 늘봄학교 운영 실태와 학생 귀가 안전관리 체계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신학기 맞이 늘봄학교 운영의 안정성과 안전 강화를 위해 지난 2월 19일까지 도내 466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1차 현장 점검을 완료한 데 이어, 2월 21일까지 2차 자체 점검을 마무리한 과정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권 부교육감은 현장 점검에서 늘봄전담인력의 배치 상황을 확인하고, 학생들의 안전한 귀가를 위한 보호자 인계 절차를 면밀히 살폈다. 경북교육청은 학생 귀가 시 학부모 동행을 원칙으로 하되, 학부모가 동행할 수 없는 경우 ‘대리인 사전 지정제’를 운영해 보호자가 지정한 인원이 안전하게 인계받을 수 있도록 조치하고 있다. 또한, 귀가 과정에서 늘봄전담인력과 자원봉사자가 함께 학생들을 지원하도록 하여 안전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올해 3월 1일 자로 늘봄행정실무사 466명(1교 1명)과 늘봄지원실
(비씨엔뉴스24) 경북 경주에서 개최 중인 APEC 제1차 고위관리회의에서 2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지난달 20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상북도는 지난해 12월 20일부터 올해 1월 7일까지 모집 공고를 통해 전국 각지에서 자원봉사자를 모집했다. 이번 자원봉사자들은 5대 1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인재로, 신라복을 모티브로 한 유니폼을 착용하고 각국의 대표단을 맞이하고 있다. 이들은 공항과 경주역, 터미널에서 밝은 미소로 방문객을 맞이하여 경북 경주에 대한 따뜻한 첫인상을 전하고, 셔틀버스와 힐튼·더케이호텔 등 지정 숙소까지 안내 및 동승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회의가 열리는 하이코(HICO)에서는 안내데스크 지원과 경북 경주 관광홍보관, 에스컬레이터와 엘리베이터 등에서 안내 등을 맡아 각국 대표단에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하루 평균 14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활동 중이며(3월 4일 기준 누적 1,372명), 근무지에 따라 3~5일에 한 번씩 비번을 제공해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특히, 하이코 외부의 에어돔 내 5韓
(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은 5일 본청 웅비관에서 제4기 전문감사단 55명을 새롭게 구성하고, 위촉식을 개최했다. 전문감사단은 2019년 1월 경북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도입한 전문 컨설팅 조직으로, 올해 운영 7년 차를 맞이했다. 교육 현장 경험이 풍부한 퇴직공무원(교육행정직, 교육전문직, 기술직)과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전문감사단은 사립고등학교와 1인 행정직 근무 학교, 자율감사 신청학교를 대상으로 추수 지도(사전 예방 감사)와 컨설팅, 학교 자율감사 등을 지원하고 있다. 해마다 운영 경험이 축적되면서 학교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맞춤형 감사 및 컨설팅 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교육 및 행정 분야뿐만 아니라 학교 안전, 성희롱, 직장 내 괴롭힘 등 다양한 학교 내 문제에 대한 안내와 자문 역할까지 수행하면서 현장의 신뢰를 더욱 높이고 있다. 또, 올해는 교육전문직(10명)과 시설직(6명) 단원을 추가로 보강하여, 교육과정 운영과 학교 시설 · 공사 감독과 관련한 지원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행정․시설 관련 애로사항을 보다 전문
(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은 학생 마음건강 통합지원을 위한 교육부의 ‘위(Wee) 프로젝트 기능 확대․개편 시범사업’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위기 학생을 더욱 두텁게 지원하고, 위기 학생뿐만 아니라 모든 학생의 심리․정서 지원에 방점을 두고 지역 위(Wee) 센터의 외연 확장을 목표로 한다. 경북교육청을 비롯해 서울과 대전, 전북, 충북 등 5개 교육청이 시범사업 대상자로 선정됐으며, 교육부로부터 총 2억 5천만 원을 지원받아 2025년 3월부터 2026년 2월까지 1년간 운영된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사업을 통해 ‘살핌과 치유로 회복되는 교육공동체’를 비전으로 삼고, △학교 중심의 통합 지원체계 안착 △위(Wee) 센터의 역량과 기능 개선 △마음건강 통합 지원체계 조성 △학교 상담인력 역량 강화 등에 초점을 맞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학교 현장에 위(Wee) 클래스 설치를 확대하고, 전문상담교사와 정원 외 기간제 교사를 추가 배치해 학교 현장의 마음성장을 지원한다. 또, 초등학교 순회 상담 수요를 지원하기 위해 위(Wee) 센터에 초등 전문상담순회교사를 배
(비씨엔뉴스24) 경상북도는 구미에 있는 탄소섬유 중간재와 제조 기기 생산 업체인 일성컴파짓(주)이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열리는 JEC WORLD(국제복합소재전시회) 2025에서 복합소재의 지속 가능성 및 재활용 부문에서 기술 혁신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경북도에서 연구개발비를 도비 선도 사업으로 지원해 이뤄낸 결과다. JEC WORLD는 매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복합소재 전시회로, 제품 전시 및 컨퍼런스, 스타트업 대회 등 복합소재와 그 응용 분야에 대한 혁신 기술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세계 최대 전시회이다. 또한, 혁신상은 매년 행사 개막에 앞서 복합재료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창의적인 프로젝트에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는 항공우주 부품, 순환성 및 재활용 등 총 11개 분야 혁신 기술을 개발한 기업과 공동개발 파트너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일성컴파짓(주)이 출품한 기술은 지역 내 우수 연구기관인 한국섬유기계융합연구원, 독일 섬유기계고성능재료기술연구소 등과 공동으로 비파쇄 공정기반 탄소섬유 강화 고분자 플라스틱(이하 CFRP)을 구성하는 탄소섬유의 회수와
(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은 4일 2024년 하반기 본청과 직속기관, 교육지원청에서 제출한 업무개선․경감 추진 과제 중 우수과제를 선정하고, 기여도가 높은 공무원 등 12명을 포상했다고 4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2018년부터 정기적으로 업무개선․경감 과제를 공모해 학교 현장의 행정 부담을 줄이고 교원이 교육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공모에서는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접수된 139건의 과제를 대상으로 심사와 설문조사를 거쳐 최종 10건이 선정됐다. 선정된 주요 과제는 △계약서류 간소화 △2025년 지자체 통합 관제센터 운영비 절감 △학교 환경관리 나이스(NICE) 업무 자동화 프로그램 개발․보급 등 업무개선과 경감에 기여도가 높은 10건이다. 이번 포상 대상자는 업무개선․경감 추진 과제 부문에서 10명, 학교업무정상화 유공 부문에서 2명이 선정됐다. 일반직 공무원의 경우 인사 가산점이 부여되며, 우수과제를 제안한 직원들의 노고를 인정하는 의미에서 별도의 포상이 이뤄졌다. 경북교육청은 앞으로도 우수과제를 제안한 직원을 포상하고, 인사 가산점을 주는
(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은 4일 본청 웅비관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3월 ‘소통․공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표창장 수여와 신임 교육국장 소개, 3월 1일 자 인사이동에 따른 본청 전입 직원 소개, 교육감 인사 말씀, 반부패 청렴 실천 결의와 서약식, 교육감과의 소통․공감의 시간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지난해 하반기 경북교육 발전 방안과 업무개선 우수 제안자 12명에게 교육감 표창이 수여됐다. 이어 3월 1일 자로 임명된 이윤화 신임 교육국장과 본청으로 전입한 교육전문직(장학관, 장학사) 및 주무관을 소개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또한 부패 없는 공정하고 투명한 경북교육 실현을 위해 반부패 청렴 실천 결의 및 서약식이 진행됐다. 교육감을 비롯한 고위공직자들은 청렴 다짐 현수막에 손도장을 찍으며 강한 실천 의지를 보였다. 특히, 교육감과의 소통․공감 시간에서는 본청 내 기성세대와 MZ세대 간의 인식 차이를 좁히고, 따뜻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이 논의됐다. 임종식 교육감은 “새 학기 학교 현장의 원활한 학사 운영 지원을 위해 직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