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국제교육원 옥천 남부운영팀은 7일, 새로 신설된 아시아문화교육관에서 학교 또는 학급 단위의 체험활동을 3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문화 감수성과 아시아 국가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가질 수 있는 환경으로 새로 구축된 아시아문화교육관은 '반가워요, 알아봐요, 즐거워요, 다시 만나요 아시아'라는 4개의 영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관에는 아시아 국가의 다양한 인사말을 배울 수 있는 스크린이 설치되어 있다. 해설사와 함께 여러 나라의 정보와 문화유산을 알아보며 의식주와 전통의상, 놀잇감과 악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고, 아시아의 다양한 문화를 실물과 게임으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특히, 체험활동 후에는 아시아 각 나라의 랜드마크 스탬프를 찍고, 아시아 친구들에게 엽서를 쓰는 등의 활동을 통해 세계 속 아시아와 우리나라의 관계를 되새기며 더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갖고, 원어민 영어 선생님과 함께하는 사후 활동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참가 신청은 국제교육원 남부운영팀 누리집을 통해 개인 또는 단체로 신청을 받아 운영한다. &nbs
(비씨엔뉴스24) 충북도는 6일 충북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충북도가 발주하여 시행 중인 지방도 및 위임국도 10개 도로건설사업(L=50.2km, 718억원)에 대해 예산의 적기 집행을 점검하는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최근 도로건설현장에서 발생한 구조물 붕괴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별 안전관리대책에 대해서도 점검을 실시했다. 충북도는 상반기 집행 목표를 65.5%로 설정하고 현장별 향후 집행계획 및 문제점에 대해 논의했으며, 이를 위해 선금급 및 기성금 지급 확대와 관급자재 선고지 등 행안부의 ‘2025년 지방재정 상반기 신속집행 지침’을 적극 활용하여 신속 집행에 박차를 가할 계획임을 밝혔다. 도 관계자는 “안전한 건설 현장 조성을 위해 월 1회 사업별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현장 관계자들과 상호 협력하여 상반기 신속집행을 달성할 계획이며, 신속집행이 건설경기 침체로 어려운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에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6일 영동군을 방문해 영동일라이트지식산업센터와 용산면 구촌1리 경로당(일하는 밥퍼 사업현장)을 둘러보고 영동군청을 방문해 영동군민 200여 명을 만나 도정 운영방향을 설명하고 주민들과 의견을 나누는 등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먼저 김영환 지사는 오는 3월 20일 준공식을 가질 예정인 일라이트 지식산업센터를 방문해 시설을 점검하고 일라이트 관련 업체 및 대학교수, 지식산업센터 관계자들과 일라이트 산업의 기반 마련과 청년기업 및 스타트업 기업의 창업지원을 통한 일자리 창출 방안에 대해 깊은 의견을 나누었다. 이후 충북도가 최초로 시행한 생산적 노인복지정책인 ‘일하는 밥퍼’ 사업의 영동군 추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구촌1리 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의 작업을 지원하고 영동군 노인회장, 어르신봉사자, 일감 제공 기관 등 20여 명과 간담회를 열어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가 끝난 뒤 영동군청을 방문해 이승주 군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과 도와 시군의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 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날 영동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도정보고
(비씨엔뉴스24) 충청북도교육청은 6일, 2025년 위(Wee)프로젝트 교육부 시범사업에 선정되어, 올해 교육부로부터 2억 5천만 원의 지원 사업비를 받게 됐고 향후 3년에 걸쳐 확대・개편 운영 한다고 밝혔다. 최근 초・중・고 학생 정신질환 진료 인원과 자살률 증가, 위기학생 증가 에 따른 지도의 어려움으로 예방 차원의 위프로젝트로의 방향 전환과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심리・정서 지원 확대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충북교육청은 충주교육지원청을 시범교육지원청으로 선정하고 위프로젝트 교육부 시범사업을 운영한다. 충주교육지원청의 ▲위클래스 학교수 ▲위센터 직원 현황 ▲위기학생 및 상담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중점 추진방향 및 위프로젝트 기능을 확대・개편 운영한다. ▲위센터 기능 확대 ▲지역협력병원 운영 ▲위센터 조직 신규 구성 ▲충북 가정형 위센터 확대 운영 등이 주요 내용이다. 또한, 관내 초・중・고 위클래스 운영을 내실화하고 충북 공립형 대안학교 위스쿨을 확대 운영하며, 교육결손 해소와 심리 정서 통합을 지원한다. 아울러, 큰 학교 대상으로는 학교 내 고위기
(비씨엔뉴스24)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과 조길형 충주시장이 6일, 충주시 평생학습관에서 도내 1호 학교복합시설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충주삼원초등학교의 학교복합시설은 지난 2023년 9월에 윤건영 교육감과 조길형 충주시장이 기본협약을 하며 시작됐다. 이후, 교육부 주관 학교복합시설 공모에 선정이 됐으며 1년 3개월 넘게 구체적인 실별 구조와 관리비, 운영비 부담까지 모두 협의를 마치고 실별 운영 주체까지 구체화 되면서 이날 실시협약에 이르렀다. 양 기관장은 지난 2월, (구)충주남한강초를 리모델링해 개관한 충주시 평생학습관으로 자리를 옮겨 충주삼원초 학교복합시설 실시협약서와 온마을배움터 지역상호개방에 관한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충주삼원초등학교 부지에 들어설 학교복합시설은 지하 1층 지상 3층 8,000㎡ 규모로 ▲50m 8레인 수영장 ▲건강스파 ▲체력단련실 ▲노인건강복지관 ▲늘봄교실 ▲주차장 등을 갖출 것으로 보인다. 수영장과 노인건강복지관 등은 충주시가 운영하고, 늘봄교실은 충주교육지원청이 운영할 예정이다. 지방소멸시대에 늘봄 중요성이 부각되며 늘봄교실은 당초 2실에서 3
(비씨엔뉴스24) 충북도가 지역특화형 비자사업에 참여할 우수외국인을 모집한다. 총규모는 311명으로, 2025년부터 2026년까지 앞으로 2년간 운영될 예정이다. 지역특화형 비자 제도는 지역특화 지역우수인재(F-2-R) ․ 재외동포(F-4-R) ․ 숙련기능인력(E-7-4R) 3가지 유형으로 인구감소지역에 필요한 외국인에게 비자 특례를 부여하여, 지역별 특화 산업 등에 적합한 외국인의 정착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비자 전환을 희망하는 사람은 인구감소지역에 해당하는 시군(제천, 보은, 옥천, 영동, 괴산, 단양) 담당 부서에 신청서와 소득․학력, 한국어 능력, 취업 및 거주 확인 서류 등을 구비해 방문 접수하면 된다. 지역특화 우수인재(F-2-R) 비자는 올해부터 주요 요건이 일부 변경된다. 외국인들은 당초 지자체가 지정한 취업 허용 업종에 취업할 수 있었으나, 이제는 인구감소지역 내 모든 업종에서 취업할 수 있도록 취업 업종 지정을 폐지해 외국인들의 취업 선택권이 확대된다. 다만, 한국어능력시험(TOPIK) 성적 요건이 3급에서 4급으로 상향 조정되며, 기초지자체별 동일 국적 추천 비율도 40%에서
(비씨엔뉴스24) 충북도는 5일 제천시 청년센터에서 김수민 정무부지사 주재로 도내 북부권(충주·제천·단양) 청년 14명과 청년정책 발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청년들이 필요로 하는 일자리, 주거, 문화, 복지사업 등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직장인, 청년 창업가, 대학생 등 다양한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 참여한 청년들은 현행 정책이 수도권 및 중소도시 직장인 대상 정책이 많다고 지적하며, 지역 실정에 맞는 청년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우선, 청년들은 “결혼하기 위해서는 주거마련에 큰 목돈이 필요한 만큼 주거 지원정책이 확대가 필요하다.”는 의견과 함께 “도내 청년들은 중소기업과 자영업자 비율이 높아 육아휴직을 사용하기 어려운 상황에 대한 고려가 필요하다.”, “수도권에 비해 문화·교육·보육 기반 시설이 부족하다.”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무엇보다 이번 간담회와 같이 청년의 목소리를 듣고 반영하는 자리에 참여할 기회가 확대되기를 희망하며, 향후 정책 수립 과정에서 청년들이 의견을 낼 수 있도록 청년 위원의 참여 필요성을 언급했다. 김수민 정
(비씨엔뉴스24) 충북도는 5일 오송역에서 충청북도와 청주시, 국가철도공단과 오송역 중심의 종합개발계획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 협약은 김영환 충북도지사, 이범석 청주시장, 이상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이 참석하여 체결됐으며, 오송역 중심의 종합개발을 위한 각 기관 간 협력을 통해 지역발전을 이루려는 목적으로 협약을 갖게 됐다. 각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오송역 중심의 종합개발을 위한 협의체 구성, 종합개발 공동 검토 및 관련 계획 공동 추진 등 오송역 주변 활성화를 위해 머리를 맞대고 다양한 방법을 구상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김영환 지사는 “오송역은 철도산업클러스터, 역세권개발, 청주국제공항, 국내 최대 오송바이오클러스터와의 연계 성장 가능성 등 무궁무진한 성장 가능성을 갖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청주시, 국가철도공단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오송역이 미래형 교통·문화·산업 중심지로서 역사의 첫 페이지를 쓰게 됐다.”며 상호 간 협력과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충북도에서는 국가철도공단 등 관계기관과 협업해 오송역 선하공간을 활용해 도정 홍보·전시 회의 및 휴게
(비씨엔뉴스24)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이 5일, 도교육청의 집무실을 벗어나 교육청 내의 부서 사무실에 직접 간식을 들고 깜짝 방문하며 직원을 격려하고 방문 결재하며 직원들을 놀라게 했다. 이날 부서 방문은 평소 소통을 중요시 하는 윤건영 교육감의 깜짝 제안으로 이루어졌으며, 방문한 부서는 정책기획과 외 3개 부서였다. 윤건영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직원 한 명 한 명과 눈을 마주치며 격려하며, 부서의 현안 사업에 대한 자유로운 논의와 현장 결재를 진행하고 직원들의 애로사항 및 의견 청취를 통해 어려움을 공감하고 지원을 약속했다. 한 직원은 “같은 본관의 2층에서 근무하고는 있지만 교육감님의 집무실은 언제나 멀게만 느껴졌다. 오늘 교육감님이 우리 부서 사무실을 방문하셔서 놀랬다. 오늘을 시작으로 교육감님이 조금은 친근하게 느껴질 것 같다.”고 웃으며 말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원활한 현장 지원을 위해서는 학교를 지원하는 교육청 내 소통이 우선이다.”라며, “앞으로도 어디서나 교육감실이 될 수 있도록 벽을 허물고 부서와의 직접적인 소통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충북도가 세계 최대 규모의 배터리 산업 전시회인 ‘인터배터리 2025’에 참가해 도내 이차전지 기업들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충북의 이차전지 산업 경쟁력을 대내외에 알린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배터리산업협회, 코엑스, 코트라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3월 5일(수)부터 7일(금)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배터리 제조사뿐만 아니라 소재·부품·장비 기업 등 산업 전반의 주요 기업들이 참여해 신제품과 신기술을 선보이며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장이다. 충북도는 이차전지 기업들이 보유한 우수 기술과 제품을 알릴 수 있도록 총 5개 기업에 대해 참가비, 부스비, 기업홍보물 제작 지원 등 행사 참가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기업들의 판로 개척과 네트워크 확장을 돕고, 이차전지 산업 생태계를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 또한, 충북 홍보관을 설치해 충북이 전국 유일의 ‘이차전지 소부장 및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된 점을 강조하고, 이차전지 전주기 인프라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충북이 대한민국 이차전지 산업의 중심지로서 갖춘 차별화된 인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