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연수구는 29일,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자매도시 충청남도 예산군의 피해 복구와 지역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소속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모은 성금을 전달했다.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연수구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자율 모금 활동을 통해 4,785,000원이 모였으며, 이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예산군 수해 이재민 지원과 복구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지난달 예산군은 평균 강수량 434.4mm에 달하는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418세대 663명이 일시 대피하는 등 피해 규모가 심각해 최근 정부로부터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됐다. 이에 구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매도시 주민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자발적으로 성금을 마련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자매도시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는 데 연수구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상황에 놓인 이웃 도시와의 연대를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광주시교육청이 타 시·도에서 광주로 전입하는 고등학생들을 위한 ‘전입생도 알아두면 진짜 좋은 광주교육 길라잡이’ 안내자료를 30일부터 배포한다. 이번 안내자료는 전입생들이 광주 학생으로 누릴 수 있는 대표적 교육과정, 정책, 교육 복지 등을 소개하는 자료이다. 해마다 300명 내외의 학생들이 타 시·도에서 광주 지역 고등학교로 전입하는 학생·학부모가 가진 광주 교육에 대한 궁금한 부분을 해결하기 위해 올해 처음 제작됐다. ▲교육과정 ▲교육정책 ▲복지일반 ▲복지특수 등 총 4개 영역으로 구성됐으며, 사용하기 쉬운 QR코드, 전화 부분 등 내용으로 포함해 전학생들의 편의를 높였다. 안내서는 고교학점제 안내 및 공동교육과정 수강신청 방법, 광주아이온(AI-ON) 학습 지원, 365일 24시간 진로진학상담 지원 등 교육과정과 꿈드리미, 1학생 1스마트 기기 보급, 학생 마음 건강 지원 등 교육 정책을 담고 있다. 또 복지 역시 일반 부분으로 보편적 교육복지 지원, 교육 급여 및 학생 교육비 지원, 학생 무상 교육비(광주 G-패스) 지원 등이, 특수 부분으로는 고등학교 여학생
(비씨엔뉴스24)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28일 남구 한 컨벤션센터에서 광주 지역 대학교수와 유보통합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 주관으로 광주 내 유아교육과 및 아동학과 교수를 초청해 유보통합 추진 정책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 내 11개 대학 13개 학과 총 40여 명의 교수진이 참여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협의회는 현재 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가 시행 중인 각 팀의 유보통합 사업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진행됐다. 유아교육팀은 유치원 교육과정 운영 및 지원 사업, 유치원 방과후 과정(돌봄) 운영 및 지원사업, 대학생 연계 현장 지원 사업 등을, 유보통합추진팀은 유보통합 본격 추진을 위한 기반 마련(관리 체제 일원화, 시범 사업 운영), 특색 사업 운영 현황 등을 안내했다. 또 유보통합센터에서 진행 중인, 교원 보호자 및 유관기관 연수, 지역사회 내 협력 기관 및 다양한 이해관계자 협의체 구성, 홍보자료 배부 등도 설명이 이뤄졌다. 이후 협력 방안 논의에서 시교육청은 유보통합이 단순한 제도
(비씨엔뉴스24) (재)사천시미생물발효재단은 국립목포대학교(건축·토목·환경공학부 환경공학과)와 함께 토착미생물을 활용한 환경개선 연구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신뢰와 우호를 바탕으로 토착미생물의 발굴, 제품 품질 향상 및 시장경쟁력 제고를 위한 공동 연구개발(R&D)을 수행하고, 지속 가능한 환경개선 기술 개발에 협력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게 된다. 특히, 지역 특산 토착미생물을 활용한 응용연구를 통해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환경 솔루션을 모색함으로써, 악취 저감과 생태계 보전에 이바지한다. 김성일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환경공학 분야에서의 미생물 활용 가능성을 더욱 넓히고, 지역의 환경문제 해결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환경 기술 개발 및 확산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사천시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산청군 수해 지역의 조속한 복구를 돕기 위해 현장 지원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복구 지원에는 농업기술센터소장을 포함한 직원 12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으며, 산청군 신등면 일원의 피해 현장에서 응급 정비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이번 복구 지원에는 농기계임대사업소 보유 소형 굴삭기를 투입, 침수피해를 입은 농경지의 응급복구 작업과 함께 농업시설물 주변에 쌓인 토사와 폐기물 제거 작업을 적극적으로 수행했다. 사천시농업기술센터의 적극적인 참여는 최근 기상이변으로 인한 자연재해가 빈번해지는 상황에서 지자체간 연대와 협력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가운데 모범적인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사천시농업기술센터 김성일 소장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산청군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자 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복구 지원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인근 지역의 재해 복구 및 상생 협력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천시는 향후 긴급 재해 발생시 즉각적인 인력 지원과 더불어 농업기반복구에 필요한 기술·자재 지원
(비씨엔뉴스24) 사천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 가족 및 보호자들의 정서적 지지와 심리적 안정 도모를 위해 지난 28일 카페 양명에서 음악을 통한 힐링프로그램 ‘힐링 사운드’를 운영했다.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공모전에 선정된 ‘뮤직&죠이’의 문화예술치유 지원을 받아 공동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힐링 사운드’에서는 ‘플로렌스 국악 앙상블 해요’의 공연이 펼쳐졌다. 이 팀은 해금, 첼로, 피아노로 구성돼 있으며, 전통화 현대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음악으로 국내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이날 공연은 단순히 음악 감상을 넘어, 관객들과 함께 호흡하고 소통하는 힐링의 장으로 꾸며졌다. '아름다운 나라', '홀로 아리랑', '내 나이가 어때서' 등 참석자들의 감성을 고려한 맞춤 선곡으로 참석자들의 공감대를 자극하며 깊은 감동을 자아냈다. 또한, 공연 중간에는 연주자들이 직접 악기를 소개하고 음악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 코너도 마련돼 관객의 이해와 참여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초대된 치매 가족뿐 아니라 일반 시민에게도 공개되어, 세대를 아우르는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행사
(비씨엔뉴스24) 사천시 종합·서부사회복지관은 지역주민들의 건강한 여가생활과 자기계발을 지원하기 위해 8월 4일부터 8월 8일까지 ‘2025년 하반기 취미·자격교실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하반기 프로그램은 취미반과 자격반으로 구성돼 있으며, 일부 자격증반의 경우 관련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어 실용성과 활용도가 높다. 사천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사천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65세 이상 어르신은 방문 또는 전화 신청이 가능하다. 제과·제빵 만들기, 신바람 건강댄스(65세 이상), 제빵기능사 등의 강좌는 매 학기 조기 마감되는 인기 강좌이므로 빠른 신청이 권장된다. 수업은 오는 9월 1일부터 시작된다.
(비씨엔뉴스24) 사천시는 8월 31일까지 본청 및 읍·면·동 주민센터 등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공공시설을 대상으로 불법 카메라 점검을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여름철 휴가를 대비해 지난 28일 사천YWCA가정폭력․성폭력상담소, 사천경찰서, 여성친화도시시민참여단 등 민·관·경 합동으로 주요 관광지 및 다중이용시설 공중화장실에 대한 불법 카메라 일제 점검했다. 이날 합동점검반은 전문 탐지 장비인 전파탐지기와 렌즈 탐지기를 활용해 불법 촬영 카메라가 설치되기 쉬운 화장실 환풍기, 콘센트, 조명 주변 등을 살피고 점검했다. 박동식 시장은 “불법 촬영기기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예방 활동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깨끗한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정대환 전 사천문화원장(제8, 9대)이 지난 28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재)사천시인재육성장학재단에 10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정대환 전 원장이 2019년 8월부터 2025년 7월까지 6년 동안 사천문화원의 수장으로서 지역문화의 발전과 시민 화합을 이끌어온 노고를 마무리하는 의미에서 이뤄지게 된 것. 정 전 원장은 “문화원장으로 재임하는 동안 지역의 성장과 미래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해왔다. 이임을 맞이하며 사천의 젊은 인재들이 자신의 꿈을 펼치고, 앞으로 사천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작은 보탬이 되고자 장학기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동식 이사장은 “지역문화를 위해 오랜 시간 헌신하신 데 이어, 문화원장직을 이임하는 뜻깊은 시점에 인재육성에도 소중한 기여를 해주신 정대환 前 원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장학금은 학생들이 경제적 걱정 없이 학업과 꿈에 전념할 수 있도록 공정하고 투명하게 집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재)사천시인재육성장학재단은 사천시의 출연금과 민간의 정성 어린 기탁금을 바탕으로, 장학금 지급은 물론 대학생 해외문화탐방
(비씨엔뉴스24) 사천시는 ‘새신수도호 대체 선박 건조 사업’이 행정안전부 소관 ‘2026년 섬 특성화사업’ 공모에 신규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후화된 새신수도호의 대체 선박 건조를 통해 도서민의 안전한 해상교통을 보장하고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으로, 친환경 설비를 갖춘 선박을 건조하게 된다. 새롭게 건조될 대체 선박은 ‘새신수도호 대체 선박’으로 오는 2026년부터 건조에 돌입해 2028년 운항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사천시는 2024년 9월부터 여러 차례에 걸쳐 행정안전부 관계자들과의 면담을 통해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적극 설명했다. 그리고, 예산 반영을 지속적으로 건의하는 등 꾸준한 노력과 적극적인 행정적 대응으로 이번 ‘2026년 섬 특성화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된 것. 현재 사천시는 사업 추진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시비 2억 원을 투입해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진행 중이다. 특히, 설계를 통해 선박의 규모, 사양, 친환경 추진 방식 등을 구체화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2026년 본격적인 건조에 착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