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오늘(3일) 오후 2시 부산신용보증재단에서 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의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어려움을 덜고자 부산은행이 부산신용보증재단에 100억 원을 출연, 소상공인 정책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협약은 지난 1월 16일 박 시장 주재로 개최된 '2025 민관합동 경제회의'에서 논의됐던 ‘지역 금융기관의 포용금융 및 상생협력 활성화’ 방안 중 하나로, 은행권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금융 실현에 의미가 있다. 협약식에는 박형준 시장, 방성빈 부산은행장, 성동화 부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참석한다. 이날 업무협약이 체결되면, 시와 부산은행, 부산신용보증재단은 상호 협력을 통해 총 1천500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특별자금을 지원하게 된다. ▲시는 업무협약 시행을 위해 보증재원 출연 및 이차보전 예산 투입을 추진하며 ▲부산은행은 특별출연 및 우대금리를, ▲부산신용보증재단은 출연금을 바탕으로 신용보증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4월 5일 시행하는‘2025년도 제1회 초·중·고졸 검정고시’시행 계획을 4일 오전 10시 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공고한다. 원서 접수는 현장 및 온라인으로 실시한다. 올해부터 현장 접수자의 편의를 위해 접수처를 2곳으로 확대하여 부산광역시교육청(부산진구 화지로 12, 지하1층 소담정)과 부산광역시교육연구정보원(중앙대로 945, 1층 접수처)에서 접수가 가능하다. 접수기간은 2월 17일 오전 9시부터 21일 오후 6시까지이다. 온라인 접수는 접수 마지막 날 시스템 과부하에 따른 오류를 방지하기 위해 현장 접수 기간보다 1일 단축한 20일 오후 6시에 마감된다. 시험은 오는 4월 5일, 8곳의 고사장에서 실시된다. 부산시교육청은 초졸 검정고시 고사장은 화신중학교에 중졸 검정고시 고사장은 모라중학교에 설치한다. 고졸 검정고시 고사장은 부산개성중학교(제1고사장), 남일중학교(제2고사장), 센텀중학교(제3고사장), 경남중학교(제4고사장) 등 4곳에 설치한다. 또한, 부산교도소와 부산오륜학교에도 고사장이 설치된다. &
(비씨엔뉴스24) 부산시립박물관 소속 복천박물관은 오는 8일 오전 10시 복천박물관과 복천동고분군에서 가족 체험행사 '대보름맞이 연 만들어 날리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년 정월대보름(2월 12일)을 맞아, 한 해의 액을 막고 복을 기원하고자 마련됐다. '대보름맞이 연 만들어 날리기'는 부산 지역 전통 연인 동래연 제작 기술을 보유한 전국 유일의 무형유산인 배무삼 지연장(紙鳶匠)과 함께 창작 연을 만든 다음, 직접 연을 날려보는 행사다. 창작 연 제작은 복천박물관 강의실에서, 연날리기는 복천동고분군 공원에서 진행된다. 특히, 산책로 외에는 개방하지 않는 국가 사적 복천동고분군을 임시 개방해 진행되는 만큼, 도심에서는 쉽게 즐길 수 없는 연날리기를 탁 트인 공간에서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함께 만든 다양한 창작 연을 날려보는 색다른 체험을 통해 가족 간의 즐거운 추억을 만들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도 전망된다. 부산시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유치원생 또는 초등학생 1인과 보호자 1인으로 팀을 이루면 된다. 참가 신청은 내일(4일)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시군구 연고산업육성 협업프로젝트' 공모에서 영도구의 '커피산업 생태계 연구개발(R·D) 클러스트 구축사업'이 최종 선정돼 국비 12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시군구 연고산업육성 협업프로젝트'는 인구감소지역의 연고산업 모델을 발굴해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며 지역소멸 문제에 대응하는 사업이다.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커피산업 생태계 연구개발(R·D) 클러스트 구축사업’은 영도구를 대상으로 산·학 연계 플랫폼을 구축해 ▲스마트 커피물류 플랫폼 활용 ▲커피 연구개발(R·D) 혁신·첨단화로 커피산업제품 고도화 ▲커피관광 및 히트상품개발·운영, 개발제품 마케팅 지원 등의 선순환을 통해 지속 가능한 커피산업 특성화 클러스터 생태계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영도구는 수리 조선업 등이 지역 기반 산업으로 성장했으나, 산업구조 변화, 지역 노후화 등으로 인구 감소와 고령화가 지속됨에 따라 '국가균형발전 특별법'에 따라 부산 동구, 서구와 함께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돼 있다. 영도구는 커피복합문화공간(블루포트2021), 커피전문오픈랩(봉래끄티) 등 활용할 수 있는 공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희망2025나눔캠페인' 62일간의 릴레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짓고 따뜻한 공동체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희망2025나눔캠페인'은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부산을 가치있게’라는 표어(슬로건)로 지난해(2024년) 12월 1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진행됐으며, 부산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 속에 성공리에 완료됐다. 1월 31일 오전 11시 기준 '희망2025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나눔온도는 124도, 모금액은 134억 7천만 원으로, 이는 목표액을 26억 1천만 원 초과한 금액이자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창립 이래 최고 실적이다. 모금액은 현물 모금은 포함되지 않은 실적으로 현금 총 134억 7천만 원 상당이며, 이에 따라 최종 나눔온도 실적은 124도를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12월 비엔케이(BNK)금융그룹 총 12억 원 기부, 1월 화승그룹 4개 계열사 나눔명문기업 동시 가입 등, 지역 향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적극적인 행보가 이어져 전년 캠페인 대비 기업 기부금 7억여 원이 증가한 점이 역대 최고 모금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올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5 대형 한류종합행사' 지자체 연계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5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2025 대형 한류종합행사'는 오는 6월 19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 등에서 열리며, 이번 공모사업은 중앙과 지자체가 함께하는 한류 행사라는 점에서 한류 콘텐츠의 브랜드 가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문체부는 5~6월경 개최되는 지자체 행사를 발굴해 ‘2025 대형 한류종합행사’와 통합 브랜딩하고 관련 프로그램을 연계하기 위해 이번 공모사업을 추진했다. 이에 시는 부산의 상징적인 항만 친수공간 부산항에서 매년 개최되는 '부산항축제'와 연계해 대형 한류종합행사를 추진한다. 기존 축제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활성화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향후 세부 사업과 예산 편성은 문체부, 그리고 ‘부산항축제’ 공동주최기관인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항만공사와 협의해 결정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부산항축제'에는 7만 4천 명의 관광객이 방문했고 그중 외국인 관광객은 1천여 명으로, 시는 올해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을사년 새해를 맞아 오늘(24일) 오후 4시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5대 종단 신년 인사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신년 인사회는 '존중과 화합의 힘으로 부산의 미래를 열겠습니다'라는 표어(슬로건) 아래, 5대 종단과 함께 부산의 화합과 발전, 재도약 다짐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불교, 기독교, 천주교, 원불교, 천도교 5대 종단 대표자와 지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각 종단 대표자의 신년 메시지 전달 ▲공동선언문 발표 ▲시-종단 간 인사 및 환담 등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박 시장과 5대 종단 대표자들은 이날 부산발전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발표하며, '글로벌 허브도시'와 '다시 태어나도 살고싶은 도시'를 만드는 데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을 약속한다. 공동선언문에는 ▲부산시민이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따뜻한 공동체 완성 ▲15분 도시 핵심(앵커)시설 확대 ▲고품격 문화콘텐츠 확보 ▲안녕한 부산-복지돌봄체계 강화 ▲시민건강-안전도시 구축 ▲탄소중립도시 조성과 디지털신산업 육성 등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오늘(24일) 오전 10시 20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박형준 시장과 조르디 바케르(Jordi VAQUER) 메트로폴리스(세계대도시협의회) 사무총장이 만나, 부산-메트로폴리스 간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먼저 조르디 바케르 사무총장에게 인사를 전하며, “올해 메트로폴리스가 40주년을 맞은 것을 축하하며 오는 9월 서울에서 개최될 예정인 메트로폴리스 세계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희망한다. 이번 총회를 통해 부산의 우수한 선도 정책을 세계 대도시들에 알리는 등, 시의 역할을 확대할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메트로폴리스(세계대도시협의회)’는 1985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설립된 국제회의체다. 본부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있고 각국의 수도 또는 인구 100만 이상의 대도시 150여 개로 구성되며, 대도시 상호 협력과 교류를 통한 도시 발전 도모를 목적으로 한다. 조르디 바케르 사무총장은 오는 9월 서울에서 개최 예정인 메트로폴리스 40주년 기념 세계총회 개최 협의를 위해 방한해 서울·부산·대구를 방문했다. 이어서, 박 시장은 “대도시들은 도시
(비씨엔뉴스24) 박형준 시장은 오늘(23일) 오전 10시 설 명절을 맞아 따뜻한 공동체 조성과 부산 미래 발전을 이끌어 갈 근무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북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삼성중공업 부산 R·D 센터'를 전격 방문한다. 이번 현장 방문은 설 명절 연휴를 전환 국면(모멘텀)으로 삼아, 지역 내 활력을 불러일으키고자 '시민행복도시', '글로벌 허브도시'로 대표되는 민생현장을 직접 찾아서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월 21일 설 연휴 현장 방문이 관광·문화 등 소비 부문 특화 대책을 통해 경기 활성화를 위한 점검이었다면, 오늘(23일) 방문은 설 명절을 계기로 소외되는 시민 없이 누구나 부산에 살면서 희망을 소망하고 미래를 함께 그리기 위한 박 시장의 의지를 다시 한번 보여주는 소통 행보다. 먼저, 박 시장은 '북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북구 금곡동 소재)'를 방문한다. 결혼이민자 멘토-멘티 결연식에 참석해, 직접 1일 멘토가 되어 결혼이민자들과 소통한다. 부산에 거주 중인 다문화가족은 2023년 기준 약 2만 8천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시는 다문화가족의 안
(비씨엔뉴스24) 박형준 시장이 기업규제 개선을 위해 오늘(23일) 오전 9시 ㈜엘에스(LS)일렉트릭 부산공장 증축 공사 현장을 방문했다. 박 시장을 비롯해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강서구 부구청장 등 관계자들이 현장에 참석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엘에스(LS)일렉트릭 부산공장 증축을 위한 부지 서측 완충녹지 일부 점용이 필요한 기업 애로를 해결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박 시장은 ㈜엘에스(LS)일렉트릭 부산공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실효성 있는 지원 대책을 논의했다. 공사 차량의 통행 및 공장 생산품 운반 대형 차량 운행, 보행 지장 등으로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상황에서, 공사용 임시통로 확보를 위한 녹지점용허가가 시급히 요구됐으나, 관련 부서의 보수적인 법 해석으로 녹지점용허가가 이뤄지지 않아 공사 기간이 약 2개월 연장되며, 그로 인한 경제적 손실은 약 291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박 시장은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문제의 심각성을 정확히 파악해 직접 나서 기업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행정적 장벽을 제거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다할 계획이다. 시와 강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