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인천광역시는 3월 11일부터 12월 6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5학년을 대상으로 아동 치과주치의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아동의 평생 구강건강 실현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예방 중심의 포괄적인 구강 보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신청자는 구강검진, 구강보건교육, 불소도포, 방사선 검사 등 구강건강 관리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받을 수 있으며, 주치의 소견에 따라 필요한 경우 치아 홈 메우기, 치석 제거 서비스까지 받을 수 있다. 서비스는 스마트폰 앱 ‘덴티아이’를 다운로드해 회원가입 및 문진표 등을 작성한 후 애플리케이션에 안내된 연계 치과로 예약해 받을 수 있다. 신남식 인천시 보건복지국장은 “아동기는 영구치 배열이 완성되어 평생구강 건강을 좌우하는 중요한 시기이므로 올바른 구강 관리를 통해 구강질환을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비용 부담 없는 전문적인 구강 관리 서비스에 인천시 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고양특례시는 친환경 수소차의 보급을 확대하고, 수소충전소와 수소연료전지발전소를 늘려나가는 등 수소 인프라 구축에 힘쓰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수소가 미래를 바꾸는 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는 만큼 고양시에서도 수소 생태계 조성을 가속화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건강하고 깨끗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올해 첫 수소버스 도입… 2030년까지 수소버스 300대 보급 예정 수소차는 수소와 대기 중 산소를 결합시켜 만든 전기 에너지를 동력으로 사용해 배출가스 대신 깨끗한 물이 만들어져 달리는 공기청정기라고 불린다. 내연기관차와 다르게 미세먼지, 이산화탄소 등 오염 물질이 발생하지 않고, 고성능 공기 정화 필터가 장착돼 있어 초미세먼지까지 걸러내는 친환경 차량이다. 정부는 탄소중립 녹색성장 계획에 따라 전기차·수소차 등 친환경 자동차의 신차 판매 비중을 33%까지 확대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고양시에서도 지난 2019년부터 수소차 구입 시 보조금을 지원해 왔고, 차량 할부금 금리 상승, 수소 충전소 부족 등에도 불구하고 지난해까지 매년 연평
(비씨엔뉴스24) 인천광역시는 공중위생업소의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해 이달부터 11월까지 공중위생 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중위생 서비스 평가는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이·미용업(홀수 해)과 숙박·목욕·세탁업(짝수 해) 등 업종별 격년으로 실시하는데, 올해는 숙박업 1,351개소, 목욕장업 210개소, 세탁업 1,074개소 등 총 2,635개 업소를 대상으로 한다. 2인 1조로 구성된 평가반이 업소를 방문해 3개 평가 영역(일반현황· 준수사항·권장사항)과 업종별 평가 도구표를 기준으로 현지 조사한다. 특히, 올해는 빈대 발현과 관련해 숙박업, 목욕장 업소의 자율 점검 여부를 추가 조사한다. 평가점수에 따라 ▲녹색등급(90점 이상) ▲황색등급(80점이상 90점미만) ▲백색등급(80점 미만)을 부여하고, 업소와 시, 군·구에 홈페이지도 평가 결과를 통보·공표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평가에서 법적 준수사항을 충족하지 못하거나 최근 2년 이내(2022~2023년) 행정처분 이력이 확인된 업소 등은 녹색 등급 부여업소에서 제외한다. 평가 결과가 우수한 업소에 대해서는 군·구별로 포상을
(비씨엔뉴스24) 인천광역시는 새 학기를 맞아 2024년 학교급식 친환경 쌀 공급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2024년 무상급식비 예산 중 약 131억 원을 쌀 공급 지원 예산으로 편성해 유치원, 초·중·고 및 특수학교 751개교 32만 1천여 명에 강화산 무농약 쌀을 약 3,500톤을 직접 구매·공급하고 있다. 시는 친환경 쌀 생산을 위해 대규모 친환경 재배단지 조성과 그에 필요한 각종 농자재를 지원하고 있으며, 친환경 쌀 생산·가공·유통 전 과정에 거쳐 관리·감독을 강화하여 안전하고 우수한 품질의 쌀을 학생들에게 공급하고 있다. 아울러, 각 학교로 공급될 쌀에 대해 월 1회 이상 잔류농약 검사로 안전성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2022년부터 시작된 친환경 쌀 공급에 대한 만족도 조사 결과, 응답학교의 90% 이상(‘22년 90.7%, ’23년 93.8%)이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일선 학교에서는 안전한 지역산 친환경 쌀 공급으로 급식의 질이 상당히 높아졌다며 반기고 있다. 생산 농업인들 또한 시에서 고품질의 우수한 친환경 쌀을 전량 매입하여, 안정적 판로확보로 농가
(비씨엔뉴스24) 논산시는 지난 21일부터 22일간 유해물질분석 전문지도연구회원을 대상으로 전문능력 향상 교육을 실시했다. 이 교육은 지식 공유와 분석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하며, 전국 39개 지역 농업기술센터 및 농업기술원에서 활동하는 농촌진흥공무원들이 참여했다. 교육은 잔류농약 분석의 중요성에 대한 경상대 홍수명 교수의 강의, 분석결과의 신뢰성 확보를 위한 정도관리에 대한 농촌진흥청 정원태 박사의 발표, 그리고 우수사례 선정 지역의 사례 발표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논산시의 선진 농업 현장과 체계적인 농산물 안전관리 시스템,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한 지자체 인증제 우수사례 매장을 견학하는 기회도 가졌다. 시 관계자는 "먹거리 안전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농업인의 인식 변화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 공무원의 전문성 강화가 필수적이며, 유해물질분석 분야에서 농촌진흥공무원의 역량 강화는 지역 농업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논산시가 지난 21일부터 나흘간 진행된 2024 논산딸기축제(부제: 논산딸기와 사랑에 빠지다)가 방문객 45만 명이라는 수치로 역대 방문객을 갱신하는 대흥행을 달성했다. 작년 5일 동안 진행돼 35만 명이 찾은 것을 감안하면, 4일 동안 45만 여명이 찾은 올해 딸기축제는 가히 ‘초특급 성공’이라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 현장에서 팔린 딸기 또한 128톤으로 12억 3천여만 원에 달하는 판매 금액을 기록했다. 작년에 이어, 논산시민가족공원에서 펼쳐진 2024 논산딸기축제(이하 축제)에는 봄을 맞아 많은 가족과 연인들이 논산딸기와 사랑에 빠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푸르른 축제 현장에서 낭만과 추억을 아로새기며, 축제를 만끽했다. 논산시는 2027년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이하: 엑스포) 개최를 목표로 하는 만큼 새롭고 알찬 프로그램과 구성을 준비해 방문객에게 뜻깊은 시간을 선물코자 총력을 기울였다. 25개가 넘는 체험프로그램은 방문객의 취향을 저격했다. 올해도 찾아온 청정딸기 수확체험은 가족단위에 방문객에게 큰 인기를 끌었으며, 딸기케이크만들기, 딸기잼 만들기, 웰빙딸기 음식체험, 딸기 족욕장
(비씨엔뉴스24) 인천대로 일반화 공사가 지난해 5월 착공에 들어가 가운데, 인천시가 주변 지역 재생 방안을 모색한다. 인천광역시는 인천대로 주변 11개 지구단위계획구역에 대해 ‘재정비 및 활성화 방안 수립 용역’을 발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용역은 오는 6월 착수해 2026년 5월 준공할 계획이다. 지난 2020년 12월 고시된 11개 지구단위계획은 미추홀구 용현동에서 서구 가정동까지 인천대로 주변 직접 영향권(50m) 이내의 122만㎡로, 축구장(7,140㎡) 170여 개에 달하는 규모다. 이번 용역은 인천대로 주변 11개 지구단위계획구역의 관리·운영상의 문제점을 진단해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입체적 모델링(시뮬레이션)을 통한 경관상세계획 수립과 거점개발 공간 발굴 등 원도심 활성화 방안을 수립하고자 실시된다. 정부는 국토종합개발계획 사업의 일환으로 1965년 경인지역을 ‘특정지역 제1호’로 지정했다. 경인고속도로는 ‘제2차 경제개발 5개년 계획’에 포함돼, 총연장 32㎞, 왕복 6차로로 1968년 12월에 개통됐고, 주변 지역은 1977년까지 7개 공구로 나뉘어 구획정리사업으로 개발됐다. &n
(비씨엔뉴스24) 안산시 단원보건소 원곡보건지소는 오는 28일부터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무료 결핵 검진’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무료 결핵 검진은 대한결핵협회 경기지부의 검진 차량을 이용해 흉부 X-ray 촬영 및 질병 예방에 대한 정보제공으로 이루어진다. 유소견자 발견 시 단원보건소 결핵실로 연계, 적절한 치료와 관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검진을 원하는 주민은 신분증(주민등록증, 외국인등록증, 여권)을 지참해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 오전, 원곡보건지소(단원구 부부로 43, 안산시외국인주민지원본부 1층)로 방문하면 된다. 김용선 단원보건소 보건정책과장은 “결핵은 전염성 결핵환자의 기침, 대화 등으로 배출된 결핵균이 공기를 통해 전염이 되는 호흡기 감염병으로, 조기 발견과 전파 차단이 가장 중요하다”며 “3월 24일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많은 주민들이 원곡보건지소 무료 결핵 검진을 이용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비씨엔뉴스24) 안산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오는 29일까지 청년을 위한 마음 건강관리 교육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마음 건강관리 편’은 채정호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건강한 삶이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일상생활 속 마음 건강을 돌보는 방법을 30분 동안 온라인으로 강의한다. 김용선 단원보건소 보건정책과장은 “안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마음 건강관리 편 외에도 다양한 교육을 홈페이지에 탑재하고 있다”라며 “관내 청년들이 다양한 온라인 정신 건강교육을 수강함으로써 언제, 어디서든 마음 건강을 돌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 신청은 안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누리집(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또한, 교육 후 만족도 조사까지 완료한 20, 30대 청년 중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4월 1일 기프티콘을 지급할 계획이다. 당첨자 명단은 안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안산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시민의 정신건강 증진, 정신질환 예방, 정신장애인의 재활과 사회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통합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비씨엔뉴스24) 안산시는 오는 27일부터 드림스타트 아동 및 양육자 50명을 대상으로 ‘신나는 우리 가족 쿠킹클래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소 아동과 양육자가 함께 디저트 쿠킹클래스 체험을 통해 정서적 유대감 강화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3주간 주 2회 1팀씩 소규모(10인) 그룹으로 구성해 제과․제빵학원에서 아동과 양육자가 함께 청포도 타르트와 당근 머핀 등을 만드는 쿠킹 클래스로 진행된다. 고태균 아동권리과장은 “이번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과 양육자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즐거운 소통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과 양육자 모두가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의 발굴·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시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초등학생 이하)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 임산부를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 및 보건, 복지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